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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개는 물어요`` 하면 왜들 쌜쭉대고 가나요?

별별사람들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6-07-29 21:01:50
참 이상해요

개를 산책시키다보면 별별 인간군상들을 다 만나거든요
저희개 4킬로정도 나가는 소형견이지만
주인충성심이 강해서 주인외 다른사람들은 엄청경계하고
으르렁 거리거든요

특히 만지려는 사람들은 간혹 공격을 할수도 있어서
늘 사람없는쪽만 다니긴하는데..
아파트 입구나가는곳 부터 애엄마들.애아빠들은
자기애들이
저희개한테 아무렇지않게 막 다가오는데도 어찌나 제지를 안하고
그냥 웃으며 흐믓하게만 보는지..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제가 오지말라고 손짓하고 얘는 물수있어 ..오지마
하고 좋게 말하면
애엄마가 다가와서 `` 이 개 물어요? 하면
제가 ``네 ..물어요 얘는요 ``

하면 말떨어지기가 무섭게 마치 빈정이라도 상한듯 입을 쌜쭉거리며 ``야 ! 문대잖아! 가자 ! 하며 비꼬듯 웃으며 애를데려가요

제가 이런경우 한두번당한게 아니고

나이든 할머니들이 그냥 만지려고 하면
제가 물수도있어요 조심하세요 라고 말하면
엄청 서운해하거나 저를 째려보고 엘레베이터내리고

아니 대체 왜들 그러는거에요?
진짜 무는개라서 물수도 있단말이 왜그리들 서운해하고
빈정상하다는듯..치사하다는듯한 표정들을 하고
훽~~ 하고 가는걸까요?

물어서문다고 해도 ㅈㄹ
안물어서 안문다고 해도 ㅈㄹ

반려견키우시는분들 진짜 도닦으실것 같아요
저도 이제 애견초보자인데도 산책나갈때마다 스트레스만땅
인데 말이죠

우리개 물어요 이말이 그리도 서운한말인가요?
물든말든 그냥 만지게 해줬어야 하는건가요?

IP : 223.62.xxx.1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9 9:10 PM (39.121.xxx.103)

    전 사람있으면 될 수있음 피해요.
    엘리베이터도 먼저 올라가세요..그러고 제가 기다리고..
    제가 보통 하는 방법은 사람이 다가온다..그럼 제 몸으로 일단 우리 강아지가 그 사람을 못보게 막아요.
    그리고 안고 사람없는 쪽으로 다다다다 뛰어가요..
    아이들이나 애엄마들이 멍멍이다~라며 다가와도 얘가 짖어서요..하면서
    또 안고 다다다다 뛰어가요..
    단순히 우리 강아지를 보호하기위한 방법이구요.
    남들 서운하고 말고 이런건 사실 전 관심없어요.
    그냥 우리강아지가 낯선 사람보면 짖는데 그걸로 욕먹는거 싫고..
    혹시라도 개 싫어하는 사람 만나 한마디라도 하면 나도 짜증나고 우리 강아지한테 미안해서
    그냥 이렇게 해요. 그래서 그렇게 사람들한테 나쁜말 들은적없는것같아요.
    산책도 진짜 사람없는 시간에 하구요..그러다가도 사람만나면 안고 등돌리고 피해요.
    원글님도 그냥 그 자리를 피해버리세요.
    그게 제 경험상 제일 괜찮은것같아요.
    11년동안 우리 강아지한테 뭐라하는 사람 못만나 봤어요.
    아니..그런 기회를 안만든것같아요.
    어쨌거나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나쁜 상황을 안만드는게 최선같아요.

  • 2.
    '16.7.29 9:2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개는 물어요=만지지마.
    이렇게 받아 들입니다.

  • 3.
    '16.7.29 9:2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개는 물어요=만지지마.
    이렇게 받아 들입니다.
    말을 하실때
    조심하세요.라고 먼저 붙이세요

  • 4. .....
    '16.7.29 9:27 PM (221.164.xxx.72)

    의외라서 그렇겠죠.
    파블로의 개처럼 사람들이 당연히 우리 개는 안물어요 라는 말이 튀어 나올 줄 알았는데,
    물어요 하면 의외잖아요.
    원글님처럼 물어요 하는 개주인을 거의 보지 못해서 그럴겁니다.

  • 5. 음..
    '16.7.29 9:30 PM (211.223.xxx.45)

    일단 못만지게 한다고 싫어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나쁜거고요.

    그런데

    주인아닌 사람보고 으르렁대고 하는건 충성심이 강한게 아니에요. 그냥 사납고 사람을 위협하는 개죠.

    자기 집에서, 주인손님이 아닌것같은 사람들 외부인을 경계하는게 충성심강하고 똑똑한거지
    엄연히 자기공간도 아닌 공원에서 마치 자기 집인양 지나가는 멀쩡한 사람보고 짖거나
    사람들에게 으르렁거리는 개는 좀 멍청하고 사람을 자기 아래로 보는 개죠.
    그걸 충성심 강하다고 좋게보지 마세요. 못하게 하세요. 할 때 경계해야지 아무떄나 그럼 안돼요.
    개도 주인마음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행위를 잘한다고 생각할거고
    괜히 사람들에게 사납게 굴면서 짖어대거나 사람들보고 으르렁거리는 개가 됩니다.
    (그런걸 은근히 좋아하는 주인들도 있긴 하더군요.)

  • 6. 음..
    '16.7.29 9:33 PM (211.223.xxx.45)

    원글님 개가 자기한테 손대는 사람 말고는 짖거나 으르렁대거나 그런개가 아니라면 괜찮은 거고요.
    공원에서 옆에 지나만가도 위협적으로 으르렁 짖고 이런 개가 아니면요.

    그냥 만질때 무는 개라면
    계속 못만지게 하세요. 남의 개 만지고 싶어하는게 잘못이죠 뭐.

  • 7. 궁금이
    '16.7.29 9:36 PM (112.169.xxx.91)

    너무 개입장이신거 아닌가요?
    전 기분나빠하는 사람들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아니 개가 이뻐서 다가간건데 갑자기 문다. 하면 누가 기분안나빠하나요?
    문다는 건 상대방을 적으로 본다는 거 잖아요 위협한다는 건데
    상대는 호의를 먼저 보였는데 문다고 하니까 저라도 엄청 기분나쁠 것 같은데..
    차라리 개훈련을 시키세요.
    자기한테만 이쁜짓 하는 개는 밖에 데리고 나와도 안고 다니시던지...

    하다못해 이쁜 갓난아기나 어린이도 밖에 다니면 어른들이 이쁘다 이쁘다 하시는데
    거기다 대고 얘 성격 나빠요 하는거랑 똑같네요.ㅎ

  • 8. 저도
    '16.7.29 9:40 PM (218.209.xxx.128)

    저도. 강아지. 산책할때. 사람. 없는. 쪽으로. 가요
    저희. 강아지는. 사람을. 엄청. 좋아해요. 그래도. 모르는. 사람. 만지는것도. 싫고
    상대방. 서운하든. 말든 저희
    강아지. 못만지게. 해요
    강아지. 대하기를. 동물원. 원숭이. 대하듯. 하는것도. 기분. 나쁘구요.
    하루는. 아가가. 강아지. 만지려. 하니. 더러운. 강아지. 취급하며. 못만지게. 막던걸요
    딱. 필요한. 산책만. 하고. 사람들. 곁으로. 못가게. 해요

  • 9. 다른 주제
    '16.7.29 9:48 PM (121.217.xxx.240)

    제이긴 하지만 저 위에 마침표 계속 찍으며 글쓰시는 님은 왜 그렇게

    쓰시는 거에요? 마침표는 말그대로 한 문장이 끝날때 쓰는 부호인데

    아주 가끔 저렇게 쓰시는 사람들이 있어 궁금해요

  • 10. 다른 주제
    '16.7.29 9:53 PM (121.217.xxx.240)

    그리고 외국에선 다른 사람의 개에게 호기심을 보이거나

    가까이 다가가고 싶으면 주인한테 괜찮냐고 꼭 물어보는게

    예의에요

    이렇게 쓰면 꼭 외국서 저런다고 우리도 그래야해? 하는 분들 계시던데 외국과 상관 없어도 당연한 매너인듯 싶어요

    다른 사람의 애완동물(소유물) 을 보거나 만질때 당연히 그 주인한테

    물어보듯이요^^

  • 11. 궁금이
    '16.7.29 10:00 PM (112.169.xxx.91)

    만질때는 당연히 주인한테 물어봐야 하는건 알겠는데 원글 보면 어린애들이 그냥 개보고 다가온다잖아요..
    기껏해야 세네살정도일텐데 걔네한테 매너를 가르쳐야 하는건가요?

    저도 밖에서 이쁜 강아지나 이쁜 어린아이 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 이뻐서 자꾸 보고싶고 그러지만
    그러면서도 주인이나 엄마 눈치보면서 눈치껏 행동해요. 이쁘다 이쁘다 해도 주인이 별 반응 없거나
    웃지 않으면 저도 그러다 말아요.

    주변 사람들이 자기 개를 공격하거나 적대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뻐하는 건데.
    그 기본 심리를 조금 긍정적으로 바라봐 줬으면 하네요.

  • 12.
    '16.7.29 10:07 PM (158.69.xxx.213) - 삭제된댓글

    '우리 개는 안물어요'를 패러디해서 아예 뻔뻔하게 나가보자는 원글님의 심술보 덕지덕지 붙은 심보가 다 보이니까 쎌쭉해 하는거죠. 사람들이 모를것 같나요? 노인이라고 모를것 같나요? 나 더러워 그러니까 니들이 알아서 피해 이런 심보 못 읽을것 같나요 ?

    원글 웬지 양희은처럼 생겼을것 같아요. 고집쎄고 심술보가 덕지덕지 붙고 퉁명스러운 그런 말투.

  • 13. ...
    '16.7.29 10:29 PM (125.191.xxx.79) - 삭제된댓글

    우리개는 물어요 라는 말이 사실 그대로라 하더라도
    부정적인 뜻인데 당연히 좋은 반응이 나오기 힘들죠.

  • 14. 다른주제
    '16.7.29 10:44 PM (121.217.xxx.240)

    그렇게 어린 아이들이 개에게 다가가는것을 부모가 제지 시켜요^^

    3-4 살 어린 아이들이 막 돌아다니고 그러지 않아요

    부모 옆에서 다니고

    그리고 꼭 어른이 물어봐줘요. 만져도 되겠니? 이러는데

    울개가 좀 예민해 ㅡ이렇게 말하면 도리어 '아 쏘리 ' 이러고

    그냥 가요. 예뻐하는 마음을 좋게 봐줘서 저렇게 말하지 말고

    아예 사람한테 잘하게 교육 시키라니 ㅋ 당연히 나름 교육 시키지만

    그것보다 먼저 다름 사람의 애완동물에게 좋은 마음이던 나쁜 마음(?)

    이던 다가가지 않습니다

  • 15. Iiii
    '16.7.29 11:02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특히 초등남아들이 많이 그러는데 지나가면 깝죽거리면서 놀려대요.짖는 흉내를 낸다거나 그런 식으로요. 그런데 아이 엄마가 옆에 그걸 보면서도 가만히 있는데 사실 견주입장에선 상당히 불쾌한데도 자기 아들이 그런 행동하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지 말리지 않는데 상당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 16. ㅡㅡ
    '16.7.29 11:0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애기가 귀여워서 다가가는데
    우리애 울어요
    우리애 똥싸요
    우리애 토해요
    우리앤 물어요
    우리앤 놀래요
    뭐 대충 이러면요? ?

  • 17. 저도 막 함부러 강아지
    '16.7.29 11:16 PM (182.226.xxx.200)

    대하는 아이들 싫어서 피해요.
    오늘도 나갔는데 덩치 큰 여자애가 아주 건방지게
    막 만지려고해서 우리 강아지 물어~~하고 피했어요.
    그런데도 우와~ 만져보면 안돼요? 왜 물어요? 왜요?

    어린애들이 다가오면 이녀석도 아기라도 무시하는게 느껴져서
    이러다 한번 물기라도 할까봐 제가 피해요.
    내새끼로 키우는데 누군가 함부러 하면 좋겠냐구요 ㅠㅠㅠㅠ

  • 18. 리기
    '16.7.29 11:19 PM (218.157.xxx.100)

    무는 개라면 당연히 애들이 만지거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않도록 주인이 꼭 안고다녔으면 해요.

  • 19. 근데요..
    '16.7.29 11:41 PM (39.121.xxx.103)

    여기에서 개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분들 늘 말해왔잖아요?
    제발 우리개는 안물어요..좀 하지말라고..
    근데 우리개는 물어요..도 싫으신가요?
    그럼 어쩌라는건가요?
    그냥 무조건 개 키우는게 죄인양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굽히고 들어가길 바라는건가요?
    잘못도 없이?
    와~~댓글보니 그냥 싫은거였네요.
    저야 안그래도 늘 사람들 피해서 다녀 마주칠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어쩌나 만나도 한번도 우리개한테 적대감 드러낸 사람 만난적없는데
    이것도 복이네요.
    엘리베이터 탔는데 누가 들어오면 우리 강아지 벽족으로 돌리고 몸으로 막으며
    죄송해요..우리 강아지 별나서요..해도 다들 웃으면서 대해주던데..
    오프보다 온라인이 더 까칠한 사람이 많은건지..
    암튼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어요.
    내 새끼 이유도 없이 그냥 싫어하는 눈빛 어디서 만날지도 모르니..

  • 20.
    '16.7.30 12:04 AM (223.62.xxx.55)

    아니 진짜 물수도 있어서 문다고 얘기한게 대체 무슨죄인건가요?
    그리고 저위에님 ! 제가 양희은 그아줌마를 닮았다구요?
    저아세요?
    30대이고 ..눈꼬리올라가고
    마른편이라 닮을래야닮을수도 없는데요? 미치겠다 진짜루

  • 21. ㄹㄹ
    '16.7.30 12:41 AM (203.234.xxx.171)

    \'우리 개는 안물어요\'를 패러디해서 아예 뻔뻔하게 나가보자는 원글님의 심술보 덕지덕지 붙은 심보가 다 보이니까 쎌쭉해 하는거죠. 사람들이 모를것 같나요? 노인이라고 모를것 같나요? 나 더러워 그러니까 니들이 알아서 피해 이런 심보 못 읽을것 같나요 ?

    ->이 댓글에 어쩐지 매우 공감가는...


    사람 무는 개, 밖에 데리고 다니지 마세요.
    충성심이라니... 위험한 개입니다.
    그래놓고 그 개가 아이라도 물면, "애 부모들이 제지 안했다" 하겠지요...
    데리고 밖에 나다니지 마세요.
    엘리베이터 탔는데 개 데리고 탄 주인이 "이 개 물어요" 하면
    같이 탄 사람들 참 기분 좋겠어요.
    "아 그러니까 누가 우리 개 만지래? 이쁘다고 다가오래?"
    이럴 거면,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 입에다가 보호구를 씌우든가
    꼭 붙들어 안고 계시든가 하세요.

  • 22. 궁금이님
    '16.7.30 12:55 AM (220.85.xxx.192)

    님 귀엽다고 다른 사람이 만지면 가만히 있을거예요?
    개도 모르는 사람이 만지는거 싫을 수 있구요 개마다 다르니까요
    개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주인과 산책하고 싶을 뿐이예요

    애가 귀엽다고 만지면 당연히 엄마가 제지를 해야죠. 만져도 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하구요
    귀여우면 무조건 만져도 되나요?

    강아지도 그렇고, 갓난아이도 그렇고 알지도 못하면서 막 만지는거 보호자나 강아지, 아기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어요.
    감염 위험도 있고..

    그리고 댓글 중 심술보라는 말은 심하신거 같아요
    목줄 했다면,입마개 해야하는 개는 입마개 했다면 산책할 권리는 있는거 같은데요. 길이 인간 거예요?

  • 23. 개도
    '16.7.30 12:58 AM (220.85.xxx.192)

    엄청 스트레스 겠네요

    더워 죽겠고만 손으로 만지려 들어, 주인이 제지해주면
    그 사람들이 쌜쭉하게 눈총줘..

    개가 얼마나 분위기파악잘하는데..

  • 24. 지나가다
    '16.7.30 2:15 AM (39.115.xxx.183)

    아놔, 안물어요한다고 뭐라고들 하더니
    물어요한다고 무는 개를 왜 데리고 다니냐고 따지네...
    참나 회원수가 많아 그런지 별라별 군상들이 다 있네.
    그냥 개데리고 다니는게 싫음 싫다고들 하세요.
    그냥 싫은데 어쩌겠어요?

  • 25. ...
    '16.7.30 5:28 AM (24.84.xxx.93)

    당연히 남의 물건을 만져도 물어봐야하는 것이 예의인데 살아 있는 생명인데.. 참...

  • 26. 그럴 정도로
    '16.7.30 10:10 AM (211.228.xxx.146)

    무는 개를 왜 데리고 다녀요? 쌜쭉한 사람들 마음이 이럴걸요. 입막이 하고 다니세요. 괜히 다른사람들 피해보게 하지 마시고.

  • 27. 양비론인지 몰라도
    '16.7.30 11:34 AM (223.62.xxx.86)

    전 사실 남의 개한테 다가가서 만지는 것들도 이해는 안 가요.
    남의 자동차를 주인 앞에서 만져보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런데 무는 개를 조련도 안 시키고 밖에 끌고 다니는 님도 이상하네요. 건들면 죽인다 이 컨셉 같음.

  • 28. 예의
    '16.7.30 11:54 AM (218.144.xxx.84)

    남의개 함부로 만지는거 예의없는 행동이예요
    강아지 데리고 조용히 산책하다 쉬다 하는데 마구잡이로 다가와서 만지려고드는데 피할새도없어요

    아무리 순한 개도 첨보는 사람 손길이 위협이 될수있는거니까요
    예의있는 사람들은 다가오면서 먼저 물어봐요
    그런분들은 먼저 조심해주시니 개도 겁을 덜 내거든요
    그럴땐 순한 개지만 제가 입쪽을 잡아주고 만지라고 해요
    그런데 무식하게 마구잡이로 다가와서 덥썩 만지는 무식한 사람들한테는 눈길 안주고 물릴수있다 나즈막히 말하고 눈길안주는게 답이예요

  • 29.
    '16.7.30 12:32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나라도 모르는 사람이 막 만지려 들면 물겠어요.
    우리는 말로 만지지 마세요. 할 수 있지만 개가 그럴 수 있나요 하지마 못하니
    무는거죠.

    가만히 있다가 사람들이 만져대면 무는 개를 못다니게 할거면
    동물 학대범이나 성추행자 들도 다 집에만 있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30. 웃기네
    '16.7.30 2:35 PM (112.186.xxx.96)

    물수도 있으니까 문다고 하는데도 난리치니 웃기네요
    원글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자기들이 샐쭉하건 말건 목줄한 개 데리고 산책하는 게 법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고...
    사람 많은 곳 피해 주는 것 같은 배려는 물론 필요하겠지만 지킬 것 다 지켰으니 뭐 어쩌라고... 그게 거슬리면 법으로 만들도록 해 보던가...
    저는 묶어놓은 개(사나움) 슬금슬금 다가가서 만지려는 사람한테 저 개 사납다고 문다고 그랬더니 그래요?건방진 새끼네 하면서 발길질 하는 사람도 봤어요ㅋ
    그냥 미친 사람 많습니다 조심하고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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