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 우리새끼에서 김제동이요...소개팅녀한테 너무 한듯~

두딸맘 조회수 : 9,097
작성일 : 2016-07-29 20:13:07

저 평소 김제동 좋아하는데요

우연히 티비에서 미운우리새끼라는 프로를 봤어요

거기서 김제동이 소개팅을 받던데 동네 카페에서 만나더라구요

썬글라스 끼고 소개팅녀 만난것도 실례라는 생각이 들던데

나중에 여자분이 뭐라하니 안경 벗었고요

소개팅녀랑 대화하다가 동네 학생들 지나가면 다 참견하고 음료 공짜로 사주고

소개팅녀가 기분 상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어느정도 예의는 지켰음 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대화하던 도중 중간에 말자르고 동네 어린이랑 이야기 하고 등돌리고

중간에 소개팅녀 사무실 나간다고 가네요 ㅠㅠ

누가 엠팍에 올려놨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5549489&sel...

IP : 116.33.xxx.2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16.7.29 8:15 PM (175.126.xxx.29)

    어차피 대본?같은거 있는거 아니던가요?
    일반인들도 그냥 대본 주던데요(잠깐 나오는것도)

  • 2. ...
    '16.7.29 8:16 PM (175.223.xxx.216)

    김건모, 허지웅도 문제던데요.

  • 3. 난가끔
    '16.7.29 8:16 PM (49.164.xxx.133)

    그냥 일찌감치 인연 아니다 생각하고 그냥 시간 때운다는 느끼이던데요 그녀에게 1도 관심 없다고 티 내는것 같던데요
    사실 예의 없기는 했어요

  • 4. 두딸맘
    '16.7.29 8:17 PM (116.33.xxx.26)

    김건모 허지웅도 문제 많긴 하지만
    전 사실 김제동이 소개팅녀한테 너무 무례했던거 같아요

  • 5. ㅜㅡ
    '16.7.29 8:17 PM (1.230.xxx.121)

    연애못하는이유가 다있구나했네요
    매력이 없어요 ㅎㅎ

  • 6. 두딸맘
    '16.7.29 8:19 PM (116.33.xxx.26)

    세월호 팔찌 두개나 차고 있고
    평상시 개념적인 사람이라 무지 좋아했는데요
    저 그거 보고 실망이 컸어요

  • 7. 대본이겠지만
    '16.7.29 8:20 PM (223.62.xxx.171)

    허세도 한몫하는듯

  • 8. ㅇㅇ
    '16.7.29 8:21 PM (223.62.xxx.63)

    제목 그대로 미운 우리새끼잖아요..작가도 있고 카메리 돌고 ..지금은 남자들이 좀 부족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연출하면서 나중에 정신차리며 변화되는걸로 연출하겠죠 감동모드로.. 그 프로에 완벽한 남자들이 나오겠습니까?재미로 일단 욕먹으며 눈길 끌어서 시청률 잡는게 목적이죠..동시간대 1위했을걸요?

  • 9. ..
    '16.7.29 8:24 PM (120.142.xxx.190)

    그쵸~~저도 우연히 보고 헐 했어요..설정이면 차라리 나으련만...사실이라면 그냥만도 내면의 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인거 같아요...진짜 마음에 안든티 너무 내던데요..왜그랬지...민망...독특해요~~

  • 10. 남편감은
    '16.7.29 8:27 PM (218.155.xxx.45)

    좀 무리 있어보여요.

    세 남자 다 짚신도 짝은 있겠으나
    쉽게 그 모든걸 포용할 사람은 흔치 않아보여요.

    대본 있다해도
    이 사람들 성향은 독특은 해보여요.

    다 자기 잘 난 맛에 사는거 아니겠어요ㅎㅎ

  • 11. ..
    '16.7.29 8:31 PM (223.62.xxx.171)

    김제동 그리 싫지않으나
    뭘해도 작위적이여 보이는지..

  • 12. ㅡㅡ
    '16.7.29 8:32 PM (175.223.xxx.7)

    비슷하게 나혼자산다에서는 출연진들이 나름열심히 사는 컨셉인데 이쪽방송은 셋다 방송에 심드렁한 아재 컨셉이더라구요 나름 차별화를 위한컨셉이라고 받아들였어요
    돈받고 하는 일인데 대충 자기 꼴리는데로(비속어라죄송ㅡㅡ) 방송못하죠

  • 13. ..
    '16.7.29 8:32 PM (120.142.xxx.190)

    다들 특이한 와중에 느낀 공통점..자기만의 고집?이 느껴진다는.. 그걸 부드럽게 해줄만큼 뿅갈 상대가 있어야 장가들 가겄더라는ㅋㅋ...

  • 14. 아~진짜
    '16.7.29 8:52 PM (218.236.xxx.244)

    그 장면 보고 너무 짜증났다는.....진짜 인간을 다시 봤네요. 아마 안 잊혀질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자가 마음에 안들어도 중간에 소개해 준 사람 입장도 있는데,
    어쩌면 인간이 그렇게 싸가지가 없을 수가 있죠??

    사람 눈앞에 앉혀놓고 얼굴도 모르는 지나가던 동네 학생을 일부러 불러서 나불나불 수다 떨고있어요.

  • 15. 삑삑이
    '16.7.29 8:54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다 설정이고 대본이에요
    저 서래마을 살아서 김제동씨 자주 보는데 그 카페에 정말 자주 있어요 근데 다른여자분 있는거 같던데요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 보이는 여자분이랑 같이 있었어요 아침에 봤는데 오후엔 다른곳에서 그여자분이랑 같이 있었어요

  • 16. ffdd
    '16.7.29 8:54 PM (211.199.xxx.34)

    눈은 얼마나 높겠어요 ..맨날 이쁜 여자 연예인들만 보니 일반인 처자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겠죠 ..

    근데 각본이든 뭐든 ..맘에 안들던 들던 ..사람이 기본적인 매너는 있어야 하는데 ..너무 아니더라구요 ..

    걱정말아요 그대에서 에서 호감이였고 사람들으 대하는 자세도 따뜻했는데 ..무려 소개팅인데도 ..

    여자분을 그렇게 앞에다 두고 . 무시하는거 보니 ..저 사람 뭐지 하고 갸우뚱 했네요 ..

  • 17. 글게 저도 느끼는게
    '16.7.29 8:56 PM (1.225.xxx.91) - 삭제된댓글

    뭘 해도 그리 작위적으로 보이는지222×2
    본인은 나름 성격 좋은 연예인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것 같으ㄴ데...
    김건모는 나만 먹었지 애더라구요.
    여자 앞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천진함이 보이고
    러지웅씨는. ㅎㅎ 그냥 혼자 살아야 되겠더만요

  • 18. 두딸맘
    '16.7.29 8:57 PM (116.33.xxx.26)

    허지웅은 돌싱 아닌가요~

  • 19. 허씨
    '16.7.29 9:03 PM (1.225.xxx.91) - 삭제된댓글

    돌싱 맞아요.
    저렇게 까다로우니 그냥 계속 돌싱으로 사는게.본인도 편하겠다 그 뚯이에요

  • 20. ㅎㅎ
    '16.7.29 9:15 PM (121.125.xxx.71)

    다~~~~작가의 대본대본에 충실한 느낌이고
    소개팅녀도 다 그렇게 조달?해온 느낌이던데....
    리얼 지인의 소개로 소개팅 만남을 하고 있다는 생각없이 봤구만요

  • 21. 두딸맘
    '16.7.29 9:19 PM (116.33.xxx.26)

    댓글들 보니 다 작가들이 글써주는대로 하나보네요

  • 22. ㅇㅇㅇㅇ
    '16.7.29 9:21 PM (121.130.xxx.134)

    그냥 대본 티가 팍팍 나네요 뭐.ㅎㅎ

  • 23. 전직작가
    '16.7.29 9:41 PM (125.178.xxx.137)

    대본입니다 ㅡ 대본없는 방송없다 보시면 됩니다

  • 24. 근데
    '16.7.29 9:46 PM (14.52.xxx.171)

    대본을 완전 없는 설정에서 쓰지는 않죠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사전조사를 하고 그걸 토대로 만드는게 대본이에요
    김제동 보면 굉장히 의식있어 보이고 싶어하는데
    언뜻언뜻 예쁜 여자 좋아하고(이거야 뭐 누가 뭐라나요...다들 인물 좋은 사람 좋아하죠)
    아닌 사람 무시하고.여기저기 참견하고 오지랖 넓어서 영 ...
    서래마을 저도 몇년 살았는데 동네주민은 다들 아실텐데요 뭐

  • 25. 두딸맘
    '16.7.29 9:46 PM (116.33.xxx.26)

    그럼 김제동 괜히 욕먹는거네요 ㅠㅠ

  • 26. 난 그거 보고
    '16.7.29 9:54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김제동 여자 잎에서 자신감 떨어지고 열등감 많구나 싶었어요
    진행도 잘하고 밝은 거 같지만

    여자 앞에서 참 서툴고 눈 잘 못 맞추고
    어색하고 심한 낯가림 수줍음이 있어서 그걸 가리려고 억지스럽게 지나가는 애들 오버하며 인사 뭐 사주고

    그러고 집에 와서 혼자 노래 부르며 서서 밥 먹는 모습도 청승 맞고 불쌍한게
    자기의 그런 면에 대한 스스로의 자괴감 같은 거 안 느껴졌나요??

    생각보다 이 사람 내면이 약하구나 싶던데

  • 27. 난 그거 보고
    '16.7.29 10:07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김제동 여자 잎에서 자신감 떨어지고 열등감 많구나 싶었어요
    진행도 잘하고 밝은 거 같지만

    여자 앞에서 참 서툴고 눈 잘 못 맞추고
    어색하고 심한 낯가림 수줍음이 있어서 그걸 가리려고 억지스럽게 지나가는 애들 오버하며 인사 뭐 사주고

    그러고 집에 와서 혼자 노래 부르며 식탁 놔두고 구석에 서서 밥 먹는 모습도 청승 맞고 불쌍한게
    자기의 그런 면에 대한 스스로의 자괴감 같은 거 안 느껴졌나요??
    그 쓸쓸하고 무안하고 왜소한 뒷모습.

    생각보다 이 사람 내면이 약하구나 싶던데

  • 28. 무례보다는
    '16.7.29 10:33 PM (175.117.xxx.235)

    자신감 부족이라 그러는 걸로 보여요
    윗님 의견처럼요

  • 29. ..
    '16.7.29 10:59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여자 질문도 다 이상해요.
    소개팅 자주 하냐
    이상상형은 가정적인 남자다
    왜 결혼을 안 했냐

    거름망이 없음..
    다 상대방을 자기 옆을 안 주고 밀어내는 말 들임..

  • 30. ..
    '16.7.29 11:01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여자 질문도 다 이상해요.
    소개팅 자주 하냐
    이상상형은 가정적인 남자다
    왜 결혼을 안 했냐

    거름망이 없음..
    다 상대방을 자기 옆을 안 주고 밀어내는 말 들임..

    김제동 행동은 상대방 여자에 소극적이고
    관심 없어 보여요.
    여자의 직설적인 말들이 불편해 보이고요.
    그리고, 연애를 좀 못 하는듯.. 누가 보면 재벌 2세 숨겨놓은 아들 같음.

  • 31. ..
    '16.7.29 11:05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여자 질문도 다 이상해요.
    소개팅 자주 하냐
    이상상형은 가정적인 남자다
    왜 결혼을 안 했냐

    거름망이 없음..
    다 상대방을 자기 옆을 안 주고 밀어내는 말 들임..

  • 32. ..
    '16.7.29 11:06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여자 질문도 다 이상해요.
    소개팅 자주 하냐
    이상형은 가정적인 남자다
    왜 결혼을 안 했냐

    거름망이 없음..
    다 상대방을 자기 옆을 안 주고 밀어내는 말 들임..

  • 33. ...
    '16.7.30 11:06 AM (183.109.xxx.56)

    그냥 찌질이...

  • 34.
    '16.7.30 12:27 PM (117.123.xxx.19)

    소개팅녀 진심 기분나빳겠어요..
    전 허지웅 만 봤는데 청소하는 거 보고
    너무 놀랬어요
    집에 들어가 앉기도 부담스러울 듯

  • 35. ㅇㅇ
    '16.7.30 2:41 PM (58.122.xxx.42)

    소개팅녀가 기분 나쁠 게 뭐가 있나요?
    다 알고 나온건데.
    그럼 첫회부터 소개팅녀랑 잘 되어서 사귀는 걸로 나오겠어요?
    그럼 프로그램 나머지는 뭘로 채워가나요?
    소개팅녀도 다 알고 나와서 대본대로 있다가 곧 간다고 나간건데
    왜 이리들 순진하신지.ㅎㅎ

  • 36. ㅇㅇ
    '16.7.30 2:42 PM (58.122.xxx.42)

    예전에 김범수 안묵숙 진짜 사귄다고 착각하고 결혼하라고 난리쳤던 아줌마들 생각나네요.
    안문숙씨가 상처받았다고 또 난리였는데
    사귄 적이 없는데 상처받을게 뭐가 있겠어요?
    김제동 소개팅녀도 마찬가지임.

  • 37. 제 생각
    '16.7.30 4:33 PM (61.80.xxx.99)

    김제동이 너무 자신감 없어서

    그런거 같더군요.

    이쁜여자를 많이 봤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무관심 많이 받았던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그 나이에도 여자앞에서 너무 수줍고 말도 잘안나오니

    괜히 지나가는 사람들 아는척하는게

    눈에 보이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745 밥도 해놨고 아기 맡겨놓고 나갑니다 17 ... 2016/12/03 2,183
624744 박근핵닷컴 현재 17만명 청원 봇물 16 탄핵하라 2016/12/03 1,366
624743 마녀를 마녀라 하는것도 죄인가요? 7 팬티 똑바로.. 2016/12/03 537
624742 결국 카카오톡 답장보낸 윤상현.jpg(펌) 11 ... 2016/12/03 5,507
624741 아기17개월인데 데리고 가기에 어떨까요? 8 폐처분닭한마.. 2016/12/03 808
624740 문재인님 인터뷰.txt -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파제 2016/12/03 392
624739 은행권 구조조정 올해 심하네요. 7 칼바람 2016/12/03 2,802
624738 철수가 가라 앉고 이재명이 뜨는 거겠죠. 32 ㅇㅇ 2016/12/03 1,910
624737 광주 금남로 집회 참석예정..질문이요~ 9 궁금.. 2016/12/03 452
624736 만일 9일전에 박그네가 하야선언하면 20 ㅇㅇ 2016/12/03 2,650
624735 애들 둘 데리고 셋이서 가는데 막막ㅜㅜ 19 당장 내려와.. 2016/12/03 2,867
624734 kbs 김기화 잊지마세요. 4 ,,, 2016/12/03 2,117
624733 냉장고속 청소방법 알려주세요 2 11111 2016/12/03 1,446
624732 안철수는 본인지지자들 악랄한 행태 묵인하는건가요? 8 정권교체 2016/12/03 564
624731 국민의 당!!!! 6 ㅇㅇ 2016/12/03 750
624730 (역적새누리당) 시누이 (냉무) 2 ^^ 2016/12/03 579
624729 설마 어부지리 노태우당선때처럼은 안되겠죠 7 대권 2016/12/03 613
624728 새누리당사 집회. 가시는 분 계세요? 10 지나가다 2016/12/03 689
624727 국민은 상향평준화 되었고, 정치권은 하향평준화 되었다. 2 꺾은붓 2016/12/03 382
624726 인공조미료 음식 먹으면 왜 졸리까요? 7 포근 2016/12/03 1,671
624725 50넘은 아줌마들은 왜그렇게 남얘기 하는걸 좋아할까요? 29 ,,, 2016/12/03 6,856
624724 김기춘의 탄핵 특강 4 ... 2016/12/03 648
624723 저기 엠팍에서 가져온건데 문님 좋아하는 사람만 보세요 17 556 2016/12/03 1,495
624722 집주인이 자기사정으로 먼저 나가주면 복비와 이사비를 부담한다는데.. 11 세입자 2016/12/03 2,594
624721 50 앞둔 주부님들~ 현재 발뒤꿈치 상태 어떠신가요? 12 질문 2016/12/03 3,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