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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작하시는 분 계세요? 그림이나 글이나 음악이나

cc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6-07-29 19:44:51
원래 감이올땐 한꺼번에 오다가
부담되고 걱정되고 꼭 해내야할때는 하기도싫고 종이도 꺼내기싫고
아이디어도 안나오는건지
직업바꿔야하나요
IP : 223.33.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9 7:53 PM (91.109.xxx.68) - 삭제된댓글

    잘 나오던 똥도 억지로 눌라카믄 안나오는 법이져

  • 2. 알린
    '16.7.29 8:10 PM (211.62.xxx.54)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전시회가 코 앞이거나, 마감직전,
    거기에 신용과 생계가 걸려있는 경우)
    머리가 파바박... 돌아 갑니다.

    제가 그렇게 살아요. 참 싫은데 안 고쳐진다는...

  • 3. 경우야 다양하겠지만,
    '16.7.29 8:36 PM (112.160.xxx.226)

    제 경우는 한참 태평하다가 마감직전에 부랴부랴 하거나 편한 집 놔두고 바깥에서 짬 나는 시간에 이상하게 창작이 잘 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 바꿔야 할 생각이 든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냥 이게 나이고 내 패턴이라 그려러니요. 개인적으로는 일주일 밤샌 적 몇 번 있어요 . 물론 하루에 5분이나 10분 쪽잠자고… 주어진 의무는 꼭 해야하기에 제한 된 시간의 경계가 다가올수록 하게 됩니다.

  • 4. 뭐니뭐니해도
    '16.7.29 8:57 PM (180.228.xxx.73)

    창작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그 것은....
    마감일 이죠
    하~

  • 5. ...
    '16.7.29 9:15 PM (218.235.xxx.75)

    창작이란 어차피 고통의 결과물이니까요.
    절박하면 하게 되긴 하지만,
    돋보기로 종이를 태우듯이 온 에너지를 모아야 하는 게 진저리가 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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