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여행을 하고 와서
중국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 버리네요.
물건이나, 공산품, 식품은 솔직히 그닥이었지만,
도심에 있는 시설들을 보니, 와~ 싶더라구요.
물론, 상해와 주가각등 도심의 단면만 보고 온거겠지만,
경제대국의 파워가 느껴 졌어요.
중국 다녀와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이번 중국여행을 하고 와서
중국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 버리네요.
물건이나, 공산품, 식품은 솔직히 그닥이었지만,
도심에 있는 시설들을 보니, 와~ 싶더라구요.
물론, 상해와 주가각등 도심의 단면만 보고 온거겠지만,
경제대국의 파워가 느껴 졌어요.
중국 다녀와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대도시 몇군데만 그렇고
아직도 10억명 이상이 거의 거지 수준이에요.
근데 그 대도시 번쩍함도 거의 날림...
내구성은 엉망진창 수준이죠.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도 타면 위험한 정도....
빈부격차가 얼마나 큰데..
어쨌거나 국제도시로서 상하이나 북경 등의 규모는 엄청나죠. 저도 가보고는 문화충격을 느꼈었어요.
문화충격까지야...그게 문화충격이면
주가각이나 리장 서안 등에 포진된 문화유산들도 엄청나고 자연환경 빼어난 곳도 많고.. 암튼 잠재력은 엄청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장가계에서 5시간
상해에서 두세시간
북경 버스로 다녀도
우리시골같은 시골집 없고
거의 시골도 2층 양옥집이어서
깜놀했어요
61.255/다른 이가 문화충격을 느꼈다는데 그리 빈정거릴 필요가 있나요? 각자의 느낌이 다른 거죠.
중국 대륙은 원래 한 나라가 아니죠. 한족과 북방유목민족과의 끊임없는 전쟁과 뺏고 빼앗고...
유목민족인 몽골이 점령했다가 다시 망하고 한족 나라 명나라가 200년만에 망하고
다시 북방유목민족인 만주족의 청나라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여러 문화유산이 생기고요.
원래는 문화 저력이나 수준이 높았는데, 근대에 들어서 뒤처지고 공산화로 뒤처지고 지금은 아직도
낙후된 곳이 많죠.
어쨌든 미세먼지나 해결해서 우리나라 피해 안줬음 해요.
좌 중국, 우 일본...얼마나 민폐국가들인지...
이웃 복도 지지리도 없지요.
다르네? 했던게...
중국 관심없어서 여행은 안했고
예전 중국영화를 보면 침대 문화와 의자문화? 라고 해야하나..
우리는 구들장에 좌식 방바닥 생활을 하는데 말이죠.
오히려 그 영향을 안받고 좌식 생활을 했던 우리나라가 특이하다고 해야하나요.
여러 나라로 좀 쪼개져야 될 텐데.... 지금은 공산화와 억지교육으로 중화사상 주입해서
(비정상회담 나온 중국인들 보니 하나같이 중화사상 쩔어 있더군요. 중국이 최고, 최대, 다른나라 무조건
무시, 배타) 하나로 묶어 놨지만, 좀 쪼개져야 한국이 더 살기 편해질 듯....
그리고 고구려나 고려 때 입식 생활 한 걸로 알아요.
좌식 방바닥은 조선 시대부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잉...
입식 생활 그대로 했더라면 다리가 좀 길어졌을까요 ㅎㅎ
전 10년전에 가보고 이미 충격. 그런데 갭이 상당히 커요. G2 경제대국과 후진국의 모습이 혼재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인구가 어마무시하고 유구한 역사가 있다보니 이래저래 위기를 메꾸고 사는 듯. 어렸을 때부터 철저한 중화사상을 심어놓은 것도 한몫하는 것 같고요...일명 국뽕.
저도 중국이 민족단위로 쪼개어지길 비밀스럽게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이가 문화충격을 느꼈다는데 그리 빈정거릴 필요가 있나요? 각자의 느낌이 다른 거죠.' - 2222
인간 역사상 유일하게 유지 지속된 문화입니다.
역사상 지난 150년을 빼면 나머지 90%는 항상 세계에서 선두를 달렸던 나라죠.
중국 우습게 보는 사람들 많은데 조만간 다시 제자리로 올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중국이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무섭기도 합니다.
초딩스런 발상 일까???????
언제 한반도를 집어 삼키지나 않을지...
봄에 아이들 데리고 북경 가서 인구와 거리의
수많은 고급차들을 보고 많이 놀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동안은 영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면 중국을 상대로 일을 해도 별 문제없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는데
애들한테 중국어를 가르쳐야하나 싶더라구요.
중국 시장의 가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대도시 몇군데만 그렇고
아직도 10억명 이상이 거의 거지 수준이에요....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있다니 놀랍네요.
얼마 전 전 국회의원이란 여자가 11억 중국 거지떼라고 말해서
중국 언론에서 엄청 보도했었는데 그 여자만 이상한 게 아니군요.
그렇게 중국을 비하하면 뭐 얻는 게 있나요?
저번주에 친척이 다녀왔는데
엄청 좋다고 하더라구요
음식은 구린데 아파트도 되게 좋고 공기도 맑고 과일같은것도 즙이 많고 달고 맛있었다며 칭찬하더라구요
중국의 상상초월 프로젝트 함 보시와요~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570656&memberNo=1101150...
거지만큼 상위 부자들의 부와 숫자도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인구 많은 중국 인도 다 상위층 소수가 나라를 끌고 가요.
우리가 상대할건 그 수많은 거지들이 아니라 엄청난 인구와 규모로 세계 1위 탈환하려는 상위 중국인들입니다.
중국은 고대 문명이 현재까지 이어지며 힘센 나라에요.
전 은나라 진나라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 가서 좀 무서웠어요. 근대들어 휘청했지만 진짜 어마어마한 문명을 가진 나라에요.
한족은 별볼일 없고 만주족나 몽고족이 국토 늘린거라고 말해봤자 그 자체가 현재 중국이에요.
물론 민족갈등, 정치문제, 빈부격차등 내부적 폭탄이 너무 많지만 호락호락 무너질 나라가 아니라 전 무서워요.
알면알수록 무시 못하겠음.
2-3년마다 가게 되는데 무서울 정도로 성장세에요.
특히 북경올림픽 후 놀라워요.
저도 이번에 북경다녀와서 좋은 음식, 시설들 보고 또 규모도 감탄스러웠어요. 그러나 시민의식 수준이..ㅠㅠ 경제만큼 따라갈까 싶은 공산주의 제도의 한계라던지 빈부격차로 인한 소외감등 자본주의 역풍을 맞는것도 보였어요. 중국 아빠들이 요리하고 자녀도 다 잘 케어하는 모습들은 인상덕이였구요.
저는 중국이 두렵습니다. 경제적으로 급성장하면서 세계적으로 파급이 엄청난 국가가 되어 가는데, 국민들의 인문적 소양이랄까 철학이랄까가 너무 낮은 수준이라 내부 견제가 전혀 되지 않는 국가라고 생각되어서요. 지식을 말하는 건 아니구요.
중국 비지니스 10년차…
중국땅덩어리,인구에,인적 소프트웨어만 격상된다면,
세상의 판도가 바뀔거라 생각해요.
이번 방학때는 사춘기 남자 아이들 데리고,
북경 다녀왔는데,
이 단순한 놈들은 생삭보다 괜찮다!네요.ㅠㅠ
도대체…무슨 생각을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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