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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는 둘다 프리랜서인데요.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6-07-29 17:38:46
애들이 아직 어려요.
그래서 따로 사무실 안구하고 집에서 일을 하는데요.
애들하고 많은 시간 보내려구요.
그런데 애들이 백수인줄 알더라구요.
5살된 딸이 아빠는 왜 다른 친구들 아빠들처럼 회사 안나가냐 물어요.
그때마다 집에서 일하는거라고 이야기 해줘도 남들과 다름을 알더라구요.
물론 둘 다 집에 있으니 육아는 한결 수월해요.
애착형성도 잘 됐구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지낼텐데 한편으로는 걱정이긴 하네요.
아이들 눈에도 우리 부모님은 별로 힘들지 않게 사는데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할까봐요.
이런게 영향을 끼칠지 안끼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좀 걱정되는건 사실이예요
IP : 117.111.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9 5:41 PM (221.151.xxx.79)

    으음? 아무리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도 바쁠 땐 정신없이 바빠 애들과 놀아줄 시간도 없을텐데 부럽네요 별로 힘들지 않게 살면서 돈도 많이 번다니.

  • 2. 별 걱정을,,,다....
    '16.7.29 5:41 PM (182.227.xxx.225)

    집에서 일과 육아,...둘 다 적절히 잘 병행하신다니 존경스럽네요.

    무튼........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
    출퇴근시간에 헬........을 경험하고 씨잘데기 없는 인간관계...눈치....회식...
    이런 것 없이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면
    모두들 원글님과 같은 선택을 할 걸요??

    단점을 생각하지 말고
    장점만 많이 취해도....모자랄 판이구만요.

  • 3. ,,
    '16.7.29 6:05 PM (112.170.xxx.141) - 삭제된댓글

    사무실 구하세요..

    저도 집에서 일하니 남편이 제가 쉽게 돈버는줄 알아서 좀 기분 나쁜게 있어요 ㅎㅎ

  • 4. 저도 프리
    '16.7.29 7:39 PM (118.219.xxx.122)

    사무실 구하세요..22222222222


    몇년차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실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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