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가까이 삽니다
베란다 너머로 큰 길이 보이는..
싸이렌소리에 내다보니 소방차4대랑 구급차가 앵앵대는데 좌회전 신호로 건너가는 차 4대가
기어코 다 지나가네요
난 왜 아직도 이순이 넘은 나이임에도 저런일을 보면 가슴이 뛰며 저런 인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남을 배려하다보면 언젠가 나도 배려 받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거라는 순진한 생각 아니 바보스런
생각을 떨치지 못 할까요?
소방서 가까이 삽니다
베란다 너머로 큰 길이 보이는..
싸이렌소리에 내다보니 소방차4대랑 구급차가 앵앵대는데 좌회전 신호로 건너가는 차 4대가
기어코 다 지나가네요
난 왜 아직도 이순이 넘은 나이임에도 저런일을 보면 가슴이 뛰며 저런 인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남을 배려하다보면 언젠가 나도 배려 받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거라는 순진한 생각 아니 바보스런
생각을 떨치지 못 할까요?
저는 지난번에 꽉 막히는 2차선 도로에 서 있었는데
뒤에서 구급차 한대가 사이렌 울리며 오고 있었고
뒷쪽부터 차들이 쫙 모세의 기적 만들어주었어요
물론 저 역시 비켜주었고 앞차들도 마찬가지여서
구급차는 무사히 빠져 나갔지요.
저희집도 대로변 아파트이고 원글님댁처럼 소방서 근처라 사이렌 소리 자주 듣는데요, 내다보면 차들이 다 멈추거나 비켜줘요.
예전에 버스타고 가는데 구급차 지나가는데 안 비켜주는 차 있었어요.
버스에 있던 사람들이 다 혀를 차고
저런 놈은 저 구급차가 지 식구 구하러 가는 길이라는 생각도 못하냐고 욕을 하더라구요.
못된 사람들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고 그래요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