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7.29 1:10 PM
(211.232.xxx.94)
아이큐 믿으세요?
우리 고등 동창 아이큐 98인데... 얘들아 나 아이큐 98이다~ 막 웃고 그러던 애가 서울 법대 갔어요.
2. 그런데
'16.7.29 1:11 PM
(1.239.xxx.146)
왜 갑자기 아이큐 검사한거예요?아이 행동에 문제가 있었나요?
3. ..
'16.7.29 1: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아이큐검사에서 79 나왔는데
지금 의대교수 해요.
4. ㅇㅇ
'16.7.29 1:12 PM
(36.12.xxx.96)
98은 서울대 가능해요. 오죽했으면 제가 검사비만 80만원주고 서울대 병원에서 검사했을까요. 아이큐 85 이상이면 노력에 따라 학습이 가능하대요. 70 하고는 하늘과 땅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제제
'16.7.29 1:13 PM
(119.71.xxx.20)
아이가 어떤 상황이었나요??
6. ..
'16.7.29 1:1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의사가 자세한 설명 안해주셨나요?
ADHD 특히 여아들은 주의력 장애가 많아서 아이큐테스트 제대로된 수치가 안나오는 경우 많아요
특히 집중력 부분에서 점수 다 까먹구요.
학슴하는거 보면 지극히 정상이니 수치에 연연하지 마세요.
아이큐가 도대체 뭐라고 엄마들이 그수치에 일희일비 하는지요.
7. ...
'16.7.29 1:14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휴...남일같지 않네요
우리 둘째가 늦어도 너무 늦되서
저도 걱정이
아이큐검사 해보고싶었는데 겁이나네요
원글님 땅이 꺼지는 기분 뭔지 알거같아요
8. 친구
'16.7.29 1:15 PM
(14.52.xxx.157)
의사친구가 의대 다닐때 아이큐 80인 동기가 매번 1등이었대요
교수가 아이큐 80이면 의대공부할수있다고 했다고...
근데 원글님이 왜 아이 아이큐 검사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단지 학습능력확인하려 하셨는지 , 아니면 다른 어려움이 있었는지요.아이큐 보단 adhd 치료가 더 급할것 같아서요
9. ㅇㅇ
'16.7.29 1:15 PM
(36.12.xxx.96)
ㄱㄴㄷ을 2년을 배워도 모르고 5살 조카보다 이해력이 느린거예요. 저는 살면서 저런 애 처음 봤거든요. 설마 설마 하면서 놀이치료 별의별 치료를 2년을 해도 변화가 없어서 원인이라도 알자 싶어서 해본 거예요. 당연히 성적은 전교 꼴찌구요. 얼굴은 또 너무 이뻐서 친구들이 다가왔다가 그냥 가요. 혹시 염색체가 XXX 인가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고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지만 정말 가슴에 돌 하나 올려놓은듯 무거워요.
10. ㅇㅇ
'16.7.29 1:15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평균 아이큐로 인서울 대학 나와도 인생 쉽지 않으니
그 정도로 영특하다면 부모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기 앞가름하게 공부 시키고
적성에 맞는 기술을 찾아 가르쳐 일찍부터 직업 훈련을 시키면 될 듯.
뭐든 반복 학습이 중요할 거 같아요.
은행 이용법도 데리고 다니며 반복해서 실생활 교육도 시키고
운동도 꾸준히 시켜서 건강도 잡고, 신체 움직임이 원할하면 지능도 향상 되며 자기 조절 능력도 생기고 순발력도 젛아지며, 살생할 여러 면에서 살기도 편해집니다.
11. ㅇㅇ
'16.7.29 1:16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평균 아이큐로 인서울 대학 나와도 인생 쉽지 않으니
그 정도로 영특하다면 부모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기 앞가름하게 공부 시키고
적성에 맞는 기술을 찾아 가르쳐 일찍부터 직업 훈련을 시키면 될 듯.
뭐든 반복 학습이 중요할 거 같아요.
은행 이용법도 데리고 다니며 반복해서 실생활 교육도 시키고
운동도 꾸준히 시켜서 건강도 잡고, 신체 움직임이 원할하면 지능도 향상 되며 자기 조절 능력도 생기고 순발력도 좋아지며, 살생할 여러 면에서 살기도 편해집니다.
12. 버드나무
'16.7.29 1:17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IQ결과에 너무 민감해 하지 마세요
아이 상태에 따라 IQ결과는 달라집니다... ~
특히 ADHD 라고 하니. 그걸 20세 까지 꾸준히 관리 치료하면 되는거구요
ADHD 잘관리해서 만 18살에 완치 판정 받아 잘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괜한 공포로 애잡지 마십시요
내 아이입니다...
담담하게 공포를 이겨내시고 ~ 믿을수 있는 샘에게서 꾸준히 관리해 주세요
13. ..
'16.7.29 1:1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성적이 전교 꼴찌인거 아이큐 문제가 아니라 ADHD문제일수도 있죠.
주의력 집중력 장애가 심하면 학습에도 문제 많고 사회성도 떨어져요.
아이큐가 문제가 아니라 ADHD치료가 시급하네요.
14. ㅎㅎ
'16.7.29 1:19 PM
(218.37.xxx.219)
아이큐 79나온 의대교수는 아이큐검사 설렁설렁 제대로 안한거에요 그런 애들 많아요
15. ㅇㅇ
'16.7.29 1:20 PM
(36.12.xxx.96)
용돈을 주면 학교앞에서 호떡사먹으려고 혼자 돈을 꺼내요. 모르는 애가 그 돈 나주라 그러면 그냥 줘요... 자기 물건 누가 달라 그러면 웃으면서 다 주고요. 항상 바보처럼 웃고 있고 누가 하자는 대로만 하고 부끄러워하고 ... 어릴때는 오히려 말을 잘했거든요. 정말 미칠것 같아요. ㅠㅠㅠㅠ
16. ...
'16.7.29 1:23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니
우리 둘째랑 왜이리 비슷한가요
한글을 2년이 넘도록 떼지를 못하고 이해력도 너무 느리다못해 답답해 제 속이 문드러지네요
저희 아이도 얼굴은 너무 예쁘고 귀티나서 사람들이 호감가지고 다가왔다가
말도 안통하고 (요즘 여자아이들 얼마나 성숙하나요 6살조카랑 오히려 통해요)
아이가 좀 이상하니 특이한 아이 웃긴아이로 치부하고 관계를 맺지않네요
차라리 아이가 남자아이였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남자아이들하고는 그나마 몸으로 놀고 대화가 조금이나마 되니까요
그런데 저희아이는 친구들이 자기를 무시해도 상황파악을 못하고 늘 하하호호입니다.
아이가 밝은게 고마웠는데 어느날 동네 바보형들은 늘 행복하고 즐겁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는순간 가슴이 덜컹내려앉았네요
둘째 키우면서 세상을 다시 배우고 삽니다.
17. ....
'16.7.29 1:23 PM
(211.232.xxx.94)
아이큐를 믿을 수 없는 것이...
예를 들면 머리를 기계 속으로 쓱 들이 밀면 저절로 측정되어 나오면 진짜라고 믿을 수 있을랑가
몰라도 이미 학습한 학문이나 이미 환경을 지배를 받아서 습득한 지식에의한 도형 맞추기 들으로
평가 하는데 진정한 테스트가 될까요?
환경의 지배를 전혀 받지 않은 태어날 때 머리 그대로를 기계가 알아서 측정한다면 모를까요.
18. ㅇㅇ
'16.7.29 1:24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럴 때마다 화내지 말고
정말 될 때까지 한다는 마음으로 반복해서
누구야. 니 돈을 누가 달라한다고 주지마. 뭐 사려고 했음 그걸 사. 이거 내고 물건 값 빼고 거스름돈 얼마 받아., 이렇게 손잡고 보여주면서 가르치고 내 보내서 실습도 시키고
포기하지 마세요
엄마의 징징이 애를 더 악화시켜왔을 거 같아요
인내심을 가지고 잘 키우면 평균 아이큐 애보다 훨씬 잘 자라요
몸 아픈 애보다 백 배 나아요
겸손합시다 ㅠ 아픔 아이 가진 부모가 얼마나 많은데
19. ㅇㅇ
'16.7.29 1:27 PM
(122.45.xxx.219)
전에 유명 모델이었던 여자분 이름은 잊었는데
자기 아이큐 80대여서 다들 놀랬다고
티비에서 강연 하면서
그래도 모델로 성공하고 학교에서 교수하면서
학생가르친다고
이만하면 성공아니냐고 하던거 기억나네요
외국인 남편이랑 결혼해서 해외진출 성공하고
멋있게 살던분이었어요
원글 님 좌절 하지 마시고
아이가 잘하는거 특성 살려서 밀어주세요
학습 안되는애 잘모르고 강압으로 시키다
애만 잡는거보다 낫죠
아이 특성 잘파악해서 다른길로 밀어주는게요
20. ㅇㅇ
'16.7.29 1:29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우선 운동을 시키세요
여자애니 발레도 좋아요. 일주일 두세 번 꾸준히
성장기에 몸을 단련하는 것이 지능에도 자기 제어능력 향상에도 좋아요
21. ㄱㄴ
'16.7.29 1:31 PM
(119.196.xxx.132)
아이큐 믿지 말란 소리 하는 덜떨어진 인간들 그걸 위로라고 하나요
90언저리는 평균 아이큐수준이라 지극히 정상이지만 80다르고 70다르고 60달라요
제친구 아들 6세도 종합병원서 검사했고 60나와 좌절하는거 봐와서 압니다 보통사람들에겐 필요없는 검사지만 경계성지능이나 발달 느려보이는 아이들은 꼭 해서 아이의 미래를 대비 해야 해요
아이큐 믿지말라는 인간들이 아이큐 떨어지는듯
22. 고딩때
'16.7.29 1:35 PM
(126.152.xxx.138)
고1 때 부반장이 아이큐 80인데 결국 고대 영문과 갔어요
담임이 노력 안하는 저 야단치려고
다른 애들 열심히 노력한다며 부반장 아이큐 발설.
아이큐는 별 상관없는거 같고 다른 증상이나 잘 관리해 주세요
뷰티풀 마인드 보세요 어린 장혁 뇌가 멀쩡한데 아버지가 장애인으로 착각하고 키워서 멀쩡하던 뇌가 퇴화해서 진짜 장애인이 됐어요
23. ...
'16.7.29 1:38 PM
(211.36.xxx.97)
오히려 여자애니 다행이에요. 예쁘다니 예쁘게 키워서 결혼이라도 일찍 시킬수 있잖아요. 남자애는 정말 답이 없어요. 공부는 내려놓으시고 다른거 시키고 발레갇ㅈ은거 시키고 예쁘게 키우세요
24. 음
'16.7.29 1:40 PM
(114.203.xxx.159)
-
삭제된댓글
70대라면 경계성이라고하죠
그게 겪어본 사람만 아는심정이죠
80대랑은 또다른
그래도 잘성장할꺼에요 힘내세요
25. 부반장
'16.7.29 1:40 PM
(58.140.xxx.38)
아이큐 90~100대는 지극히 평균적인거구요. 90에 가까운 80대도 저능아는 아닙니다.
제가 중학교 때 부반장을 해서 의도치않게 반 애들 학생 기록부를 열람할수가 있었어요.
저희 동네는 고등학교를 시험봐서 갔구요. 정말 착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 남자학우가 이상하게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아이큐가 73이였어요. 성격도 좋고 사회성도 좋았어요.
친구들 괴롭힘이나 따돌림 없었구요. 전 당시에 정말 충격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기본적인 이해력이 부족했던 친구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결국 고등학교는 인문계로 갔구요. 잘 살고 있을거에요.
아이 지능걱정보다 윗분들 말씀대로 adhd 때문에 지능이 더 낮게 나왔을수도 있고 살면서 지능보다는
규칙적이고 규범에 맞게 성실하게 살아가는게 더 중요합니다. 아이 인성발달에 좀 더 신경 써주세요.
교우관계가 안정적이고 우수하면 지능도 더 올라갈수 있어요. 원래 좋은 자극을 많이 받으면 지능도 좋아지거든요. 박물관이나 미술관 많이 가주시고 칭찬이나 독려 많이 해주세요.
26. 댓글중에
'16.7.29 1:43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여자애니 이쁘게 키워 빨리 시집보내면 된다는 댓글은 뭔가요?
요즘시대에도 이런 발상을...
매일 맞벌이, 백세시대 논란에 휩싸이는 82를 보고서도..
27. ....
'16.7.29 1:44 PM
(211.232.xxx.94)
덜 떨어진 인간들이라니 말을 왜 그리 함부로 하시나요?
다 근거가 있어서 하는 말들이잖아요.
같이 공부한 친구들이 아이큐 98에 서울 법대 나와 판사하다가 지금 변호사고
아이큐 79에 의대 교수 하고
아이큐 80에 의대 수석했다하고..
이런 시례가 얼마든지 있어요. 그러니 너무 아이큐 숫자 걱정 마시고 더 알아 보시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말들하는데 덜 떨어진 인간이라 하시면 님은 얼마나 흔적도 안 남기고 똑 떨어지셨나요?
28. -_-
'16.7.29 1:44 PM
(211.212.xxx.236)
초2면 아직 지능이 확립된 시기는 아니예요.
병원에서 그런말 안해주던가요?-_-
초1~2에는 90~100정도면 정상 지능이고 앞으로 성인이되면 예상 지능이 120~130 사이일거라고 안내받았어요.
정상 지능에 비하면 그렇게 높은 지능은 아니지만 아직 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데. 돌고래니 뭐니 이렇게까지 생각하실 필요는 없으실거같애요. 위에 댓글들도 그렇지만 어른들도 90~100 정도의 지능으로 사회생활 잘 하고 잘 살아요.
29. ㅇㅇ
'16.7.29 1:46 PM
(114.207.xxx.6)
70이면 adhl때문에 더 낮게 나왔을거고, 학습하면서
더 높아질거에요 80가깝게 가면 일상생활이 자연스럽고
별 탈 없을테고 여자아이니 이쁘게 키우면 될 것 같아요
30. ***
'16.7.29 1:47 PM
(125.183.xxx.4)
-
삭제된댓글
이건 비밀인데요...
제 아이큐가 79예요...
근데 학창시절 상위권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큐만 생각하면 우울해지네요.
살아가는 데 아이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아직 어린 딸에게 선입견 갖고 대하지않았으면 해요~
31. 뇌 성장
'16.7.29 1:47 PM
(5.254.xxx.184)
남편 말로는 대학생 중에서도 80 나오는 사람들 많대요. 100이 의외로 흔치 않다고. 물론 검사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니 그렇겠지만요.
그리고 아이큐도 두뇌 개발하면 증가합니다. 뇌를 성장시켜야 해요. 관련 책도 많아요.
제 친구는 70-90 왔다갔다했다는데도 서울대 사회학과 나와서 교수하고 있어요.
32. 112
'16.7.29 1:52 PM
(115.143.xxx.77)
저 중학교때 아이큐 112
112 낮은거라고 울 엄마 엄청 좌절
아이에 대한 좌절감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아이큐보다 엄마 사랑으로 관심으로 키우세요.
잘 클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33. ...
'16.7.29 1:54 PM
(211.36.xxx.97)
엄마가 걱정돼서 큰병원가서 검사하게하는 저정도 지적능력을 가지고 어떻게 자아실현하고 자기 밥벌이하고 사나요. 남자애면 취집도 못하고 여자애라도 못생겼으면 시집도 못가요 예쁘니 다행인거에요.
34. 제 의견은 아니고
'16.7.29 1:59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책에서 읽은 연구결과.. 에서 (우리나라 아니고 서양국가)
아이큐가 120인가 125이상이면 대학,석사,박사등..
공부하는데 지장은 없다. 노력?하면 뭐든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라고 봤는데 ... 70에 서울대 교수는 좀.. ㅡㅡㅋ
70이면 엄연히 경계성 지능인데.. 교수라니요..
검사가 엉터리였겠죠.
그 책의 요지는 150이상의 높은 아이큐들이 편하긴하지만
성공의 절대적 요인은 아니라는 얘기...였답니다. ㅡ.ㅡ
35. ...
'16.7.29 2:01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위에 원글님 아이랑 비슷하다고 한 사람인데요
다들 잘 클거라고 하시는데
이해력이 너무 부족한 경우 어떻게 교육해야하는건가요?
예를들어 받아쓰기 시험을 본다면 남들은 하루전날 잠깐 몇번 외우고 시험보는데
우리아이는 일주일동안 노트한권을 다 쓸정도로 매일매일 몇시간 연습을 해요
그래도 받아쓰기시험을 보면 60-70입니다.
아이가 너무 안타까워서 본인도 얼마나 힘들까요...
이 기본적 학습도 하기가 너무 힘들고 수학은 서술문제나오면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를 못해서 다 틀립니다.
학교에서 이야기도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본인은 그렇게 이해를 해서 하는데 친구들과 오해가 생기고
거짓말을 한 아이로 되어버리고 본인은 너무나도 답답하고 친구들은 이 아이를 이해못해요
뭐하나 가르치기가 이렇게 힘드니 앞으로 학교수업을 어찌 따라갈지 막막하고 교유관계 특히 여자아이다보니 험한세상에 걱정이 많이 되네요
36. 아직
'16.7.29 2:05 PM
(119.14.xxx.20)
어려서 그런 거 아닌가요?
이거 눈치 없는 댓글이라고 욕 먹을까 두려운데요...
저희 아이도 ㄱ 한 글자 한달을 가르쳐도 모르더라고요.
그러던 아이가 초등3,4 이렇게 되면서 툭 치고 올라가더니, 지금 고등학생인데 상위권이에요.
이 아이가 갓난쟁이때부터 매사 늦돼서 뭐 늦되는 아이도 있겠지 하고 지능검사 같은 건 해볼 생각도 안 했어요.
돈 그냥 주고 오고, 지 것 못 챙기고 하는 것도 똑같네요.
그럼 저희 아이도 경계성 지능 장애였던 건지...
엄마가 무지했던 건지...ㅜㅜ
아무튼 전 매사 반복, 반복했어요.
아이 친구 오빠가 발달장애였는데, 그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지속적으로 반복할 수 밖에 없다, 그래야 아주 미세하게라도 나아지니까...그러더군요.
그 얘기가 생각나 꾸준하게 반복했어요.
37. 으이그
'16.7.29 2:06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주의력결핍 장애인데 아이큐 테스트가 되냐구요. 막 암거나 찍었겠죠. 고딩때 약먹고 전교 꼴지가 반에서 10등한것도 봤어요. 오죽하면 외국에선 그애들한테 시험볼때 시간더 줘요. 약이 잘맞으면 다른애가 되더라구요. 차분해지면서 성적도 오르고 주변 칭찬받고 그럼 성취도 자존감 높아져서 나아집니다.
38. 근ㄴㄴ
'16.7.29 2:07 PM
(220.68.xxx.16)
-
삭제된댓글
아이큐 믿을 거 없다 해도 그거 만든 사람 그냥 만든 거 아니고
그거 예전 3-40년전 우리 학교 다닐 때처럼 그냥 한 반 아이들
모두를 동시에 선생님이 한 그런 거라면 신빈성 없지만 원글처럼 측정한 건
측정한 사람도 전문인력이고 1:1로 제대로 한거니 신빙성 없다 못하죠. 그럼 서울대 병원이 80만원
사기 친거란 얘기잖아요.
결과 나온 거 안 믿고 자기 생각대로 할려면 뭐하러 측정해요 돈 아깝게, 전문가는 왜 있으며
남의 말 들을 거 뭐 있나요 내 믿음대로 하면되지.
엄마들이 용기 주려고 하는 말도 어느 정도지 전문가도 아니면서 뭐라 뭐라 하는 거
하든 도움 안 된다 봐요.
너무 잔인한 얘기지만 아이큐 148인 애가 있으면 그건 사실 전체 인구의 0.1 프로 안에 들죠.
그러면 거꾸로 반대쪽인 70인 아이도 있는 게 지능분포에서는 정상이죠.
그런데 누가 70 하고 싶어서 하겠으며 교통사고는 당하고 싶어서 당하나요,
사는 게 인생이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만.
39. 근ㄴㄴㄴ
'16.7.29 2:09 PM
(220.68.xxx.16)
-
삭제된댓글
아이큐 믿을 거 없다 해도 그거 만든 사람 그냥 만든 거 아니고
그거 예전 3-40년전 우리 학교 다닐 때처럼 그냥 한 반 아이들
모두를 동시에 선생님이 한 그런 거라면 신빈성 없지만 원글처럼 측정한 건
측정한 사람도 전문인력이고 1:1로 제대로 한거니 신빙성 없다 못하죠. 안그럼 그럼 서울대 병원이 80만원
사기 친거란 얘기밖에 더 되나요.
결과 나온 거 안 믿고 자기 생각대로 할려면 뭐하러 측정해요 돈 아깝게, 전문가는 왜 있으며
남의 말 들을 거 뭐 있나요 내 믿음대로 하면되지.
엄마들이 용기 주려고 하는 말도 어느 정도지 전문가도 아니면서 뭐라 뭐라 하는 거
하든 도움 안 된다 봐요.
너무 잔인한 얘기지만 아이큐 148인 애가 있으면 그건 사실 전체 인구의 0.1 프로 안에 들죠.
그러면 거꾸로 반대쪽인 70인 아이도 있는 게 지능분포에서는 정상이죠.
그런데 누가 70 하고 싶어서 하겠으며 교통사고는 당하고 싶어서 당하나요,
사는 게 인생이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만.
40. 근ㄴㄴㄴ
'16.7.29 2:09 PM
(220.68.xxx.16)
아이큐 믿을 거 없다 해도 그거 만든 사람 그냥 만든 거 아니고
그거 예전 3-40년전 우리 학교 다닐 때처럼 그냥 한 반 아이들
모두를 동시에 선생님이 한 그런 거라면 신빈성 없지만 원글처럼 측정한 건
측정한 사람도 전문인력이고 1:1로 제대로 한거니 신빙성 없다 못하죠. 안그럼 그럼 서울대 병원이 80만원
사기 친거란 얘기밖에 더 되나요.
결과 나온 거 안 믿고 자기 생각대로 할려면 뭐하러 측정해요 돈 아깝게, 전문가는 왜 있으며
남의 말 들을 거 뭐 있나요 내 믿음대로 하면되지.
엄마들이 용기 주려고 하는 말도 어느 정도지 전문가도 아니면서 뭐라 뭐라 하는 거
하등 도움 안 된다 봐요.
너무 잔인한 얘기지만 아이큐 148인 애가 있으면 그건 사실 전체 인구의 0.1 프로 안에 들고 그런 애가
있으면 거꾸로 반대쪽인 70인 아이도 있는 게 지능분포에서는 정상이죠.
그런데 누가 70 하고 싶어서 하겠으며 교통사고는 당하고 싶어서 당하나요,
사는 게 인생이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만.
41. ///
'16.7.29 2:14 PM
(61.75.xxx.94)
영특하다라는 말은 남들보다 훨씬 뛰어보고 훌륭할 경우에 사용하는 말입니다.
42. 211.36
'16.7.29 2:18 PM
(207.244.xxx.232)
원피스녀야 최소한 너보다는 잘 살 듯하구나.
넌 머리도 나쁜데 얼굴도 안 생기고 성격도 안 좋잖니.
게다가 정신병도 있어뵈더라.
인간 말종 같으니라구.
43. ....
'16.7.29 2:19 PM
(211.232.xxx.94)
결론은 아이큐가 절대적으로 100%를 믿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죠
위 댓글처럼 adhd인가 그것 때문에 막 찍었을 수도 있고 우너글님이 아이 ㄱㄴㄷ.가르치는 것도
그 adhd 때문에 전혀 안 먹혔을 수도 있어요
우선 adhd부터 치료해 보는 것이 좋다고 봐여
44. ....
'16.7.29 2:20 PM
(49.167.xxx.194)
제가 어렸을때 그렇게 이해력이 없었어요.
초6때 사회숙제 잘했다고 선생님께 칭찬듣고요.
중학교때 국어선생님을 좋아해서 국어점수 잘 나왔구요.
그 영향인지 책 좋아하게 되었어요.
이해가 남들보다 느려도 잘 살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단어 하나하나 뜻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절망하지 마시고, 끝까지 보듬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45. 어릴 때 아이큐는
'16.7.29 2:23 PM
(211.49.xxx.187)
-
삭제된댓글
교육시키는 대로 같이 자란다고 의사에게 들었어요
아직 초 2 니까 학습 능력 말고 인지 능력 위주로 두뇌 개발 교육 잘 시켜주세요
그러면 서서히 늘거에요
그리고 댓글 중에 79인데 상위권 이고 70인데 서울대 교수 한다는 글은 우리 중,고등 때 학교에서 하는 아이큐 검사였을거에요
그거 믿을거 못 됩니다
제가 그때 80 나왔는데 30대에 일이 있어서 병원에서 검사했을 때 118 나왔어요
옛말에 더디 되는 애가 있고 반대로 어릴 땐 아주 총명했는데 크면서 보통 이하로 되는 애가 있다는 말,저는 근거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도 있었구요
46. 제말들어요.
'16.7.29 2:23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독서를 꾸준히 시키시고 책 같이읽고 상황별로 이야기해주시고 한줄이라도 자기 생각 넣어 독후감 쓰라고 하세요. 지능은 개발되는 겁니다.
여자아이들은 ADHD가 백일몽으로 오니 속으로 딴생각하고 있는거에요. 주변 자극을 못받으니 무슨 발달이 있겠어요. 멍때리고 허송세월 다보내 이해력 떨어지는건 당연해요.독서로 집중력 강화 쉬고 짧은 책으로 시작하세요. 아마 엄마 성향도 비슷할거라 봅니다.
47. 공부 안해도 살 수 있는 방법 많아요
'16.7.29 2:42 PM
(124.199.xxx.247)
걍 아이 인정하고 격려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48. 지능검사
'16.7.29 2:57 PM
(165.132.xxx.135)
예전 지능검사에서 80점 받은 거랑 지금 서울대에서 종합심리검사에서 나온 지능 검사를 같은 선상에 놓고 생각하다니 이건 전공자가 아니여도 알 수 있는 부분 인거 같은데요. 대체 세대를 얼마를 거슬러 생각하시는 건지. 전혀 다른 검사예요. 물론 최상위 애들은 유사할 지 모르나 그래도 점수가 의미하는 바 자체가 다릅니다. 이번에 표준화된 아동용 지능검사가 좀 어려워서 점수가 대체로 낮게 나온다고 해요. 저도 시행하면서 어려울 정도여서 몇번 연습하고 실제 검사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지능 경계선이어서 ADHD 같아 보일수도 있고 그 반대 일수도 있어요. 이 검사 뿐 아니라 다른 검사 소견들도 잘 들으신거지요? 서울대 병원이 아동검사 그렇게 허술하게 진행되지 않을텐데요. 뭔가 더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인타깝네요.
49. 망이엄마
'16.7.29 3:14 PM
(182.227.xxx.106)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 학창시절에 우연히 반 아이들 아이큐 테스트 결과 봤는데 100 넘는 아이가 절반이 안 됐어요. 80대도 한 두명 있었구요. 근데 그 80대 중 한 명이 우리반 1등이었네요. 깜짝 놀랐어요.
고등학교 내신 정도는 아이큐 노력으로 극복 가능해요. 석박사쪽으로 가면 다른 이야기지만요.
제가 가르치는 고등학생 중에서도 비슷한 아이가 있어요. 가르쳐 보면서 해도 해도 너무한다.. 얘는 한국어를 못하는 거 아닌가 싶은 애였어요. 이 동네 제일 안 좋은 고등학교에서 사교육 전과목 끼고도 6666 나오고...남들 5분이면 읽는 지문 40분 걸리고.. 저 수업하다가 열받아서 누워 버린 적도 있어요.
다행인 건 애가 노력은 코피 터지게 합니다. Adhd 의심 갈 정도로 산만한데도 어느 새 집중하면 또 죽도록 하더라구요. 다른 과목은 모르겠는데 제가 가르친 과목은 이번 고3 내신 전교권 안에 들었던데요.
반면에 수학, 과학 쪽으로 뛰어나고 아이큐 130인가 나온다는 학생도 가르쳐 봤는데 딩가딩가 놀고 집중도 못 하고 한 시간 공부하면 지쳐 쓰러지더니 동네 사립대도 못 갈 성적 나왔습니다. 가르치면서 얘 정말 머리는 비상하구나 느꼈는데 안타깝더라구요.
오히려 아이큐 120~130 대 애들이 제일 위험해요. 머리는 좋아서 자만하고 공부에 쉽게 질려하고.. 그렇다고 공부 안 하고 머리로 승부볼 만큼 뛰어난 지능도 아니구요. 차라리 노력하는 아이큐 두자릿수 애들이 낫습니다.
고등 공부는 상위 4프로 이내 싸움할 거 아니면 재능이 노력 못 따라가요.
50. ㅇㅇ
'16.7.29 3:15 PM
(36.12.xxx.96)
자꾸 염색체중에 triple X 신드롬인가 그거 아닌가 생각되요. 염색체 검사 해볼까요? XX XY 이렇게 된게 정상인데 가끔씩 XXX XXXX 이렇게 염색체가 돌연변이로 되면 지능이 떨어지고 언어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성도 떨어지지만 외모는 엄청나게 이쁜 돌연변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아주 미치겠어요. 마음 비우는 중입니다. 염색체 검사해서 진짜로 비정상이면 차라리 장애인 등록해서 국가도움으로 특별전형으로 대학보내고 취직시키는것이 낫지 않나하는 고민도 합니다.
51. ..
'16.7.29 3:15 PM
(175.121.xxx.70)
이런 글에 꼭 옛날 고리짝에 학교에서 단체로 검사한 아이큐 가지고 80에 1등 했다는 둥 서울대 갔다는 둥 하는 글 쓰시는 분들 정말 아이큐 낮은 거 같아요.
뭐 위로 하려고 하는 글이겠죠. 실제로 아이큐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도 한편 맞구요.
요즘 병원에서 하는 아이큐 검사는 전문가가 1대1로 두세시간 동안 검사해서 각 영역별로 측정해요.
옛날처럼 시험지 같은 거 주고 풀어라가 아니예요.
그런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원글님 아이처럼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이 있을 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알아보는 거에요. 옛날 학교에서 하던 검사랑 나오는 숫자 자체가 전혀 다른 개념이에요.
옛날 80이 웩슬러 80이 아니거든요.
당연히 이제까지 습득한 지식이 수치에 반영이 되고 주의력 결핍이 있을 때 수치에 큰 영향이 있어요. 그건 전문가들이 더 잘 알아요.
그리고 크면서 아이큐가 더 좋아지는 경우 많이 있어요. 어릴때 80정도 나오던 애가 120 정도로 올라가는 것도 봤어요. 그건 아이가 타고난 잠재력이 있는데 늦게 터지는 경우예요. 근데 그런 애들은 80이라도 그 잠재력을 전문가가 아니라도 느낄 수가 있어요. 주의력은 산만하지만 기억력이 비상하거나 그렇더라구요. 주의가 너무 산만하거나 영역별로 불균형하거나 그럴때 그런 문제가 좀 해소되면 올라가요.
일단은 주의력결핍을 치료해 주시고 아이랑 대화 많이 나누시고 책을 많이 읽어 주세요. 아주 낮은 단계부터요. 지치지 마시고요. 그리고 아이가 잘 자림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맞는 일을 차근차근 고민해 보세요. 어떤 아이든 키우면서 고민이 있고 대부분의 부모는 이 아이가 커서 뭘 하고 사나 고민하고 그래요.
그리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은 걱정하지 마시구요.
52. ㅇㅇ
'16.7.29 3:21 PM
(211.237.xxx.105)
여자애가 저리 분간을 못하는 애면 큰일인데.. 에휴.. 원글님이 더 많은 신경을 쓰셔야겠어요..
이거 달라 저거 달라 해도 주는 아이면 모르는 사람이 어디 같이 가자 해도 갈거 아니에요 ㅠㅠ
늘 꼭 붙어서 데리고 다니세요 ㅠㅠ
53. 망이엄마
'16.7.29 3:21 PM
(182.227.xxx.106)
그리고 저도 고1 지능검사 때 수리력 추리력 수추리력 세 분야 전부 1프로 떴었어요. 담임이 그래서 이과가라고 강하게 주장했었는데 지능검사랑 학교 시험은 또 다르더라구요. 늘 수학 개털리고 수능 때까지 수학이 발목 잡았었어요.
사교육 뛰어들면서 무수한 아이들을 봐 왔는데 지능이랑 고등학교 내신이 크게 연관이 있나 싶어요.
그냥 애가 공부에 흥미를 갖도록 열심히 북돋아 주시고 책 많이 읽히세요. 과고 자사고 갈 거 아니면 일반고는 노력으로 내신 잘 나오는 거 가능하구요. 수시로 대학 가면 돼요.
54. ㄱㄴㅅ
'16.7.29 3:22 PM
(125.185.xxx.75)
남자가 여자얼굴만보고 결혼해서 시애미 속타죽는다는 글 보면서도,여자애 예쁘니까 시집 보내면 된다는 사람들은 뭔가요?잘 찾아보면 흥미가지고 밥벌이할수 있는거 있을겁니다.
발레나시켜서 예쁘게키워 시집보내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55. 메이비
'16.7.29 3:47 PM
(125.130.xxx.104)
-
삭제된댓글
지인아이는 지금초6인데 중학교를 걱정중이더라고요
또래관계를 힘들어하니
친구들 많이 가는 근처 일반중학교랑 기독교 대안학교중에서
고민하더라고요
56. 샤
'16.7.29 3:53 PM
(202.136.xxx.15)
미국으로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시면 미국으로 가시구요.
아니면.. 경계성 지능은 얼굴이쁜게 흠이 될 수 있어요. 이용하는 악무리
이쁜게 멍청하면 더 피곤해요. 한국은..
엄마가 어디든 따라 붙으세요. 이상한 남자애들 안꼬이게.
돈이 많다면 예체능 잘하는 거 찾아보시구요.
57. 흠..
'16.7.29 4:30 PM
(116.36.xxx.24)
저 중학교때 선생님들 도와주는 일을 좀 했는데 그대 전교생 IQ를 다 봤어요.
그때 저희 학년에 좀 떨어지는 애가 있었는데70 이하였던것 같아요.
80~90도 꽤 많았고요.
아직 9살이니 좀 더 지켜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해력이 떨어지면 노력을 더 하도록 동기부여 해주시고요..
58. 진짜 저리 맥락 파악을 못해서야
'16.7.29 4:32 PM
(223.38.xxx.245)
젤 황당한건 98 의대교수 얘기
하..일단. 98이면 딱! 정규분포 가운데쯤이구요 낮은게 아닙니다. 둘째로 그시절 대충해서 다 틀리던 그 아이큐 검사가 아니라잖아요. 이분들아..
셋째로는 85랑 70은 천지차이입니다. ㄱㄴㄷ 을 아직 모른다잖아요. 현실적인 조언을 하셔야지 웬 동문서답만 잔뜩
59. ㄹ
'16.7.29 4:43 PM
(219.250.xxx.53)
성염색체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클라인펠터나 터너 증후군은
2차성징 자체가 발현이 되지 않으므로 2세를 가질 수도 없지만
트리플 엑스 같은 경우는 임신가능 하지만 유전이 되는 질환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별별 망측한 생각을 다 하게 되실수도 있겠지만
섣불리 생각하지 않으심이 좋으실것 같아요.
일단 검사부터 해 보세요.
60. ..
'16.7.29 4:4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대충한 검사든 병원에서 한 검사든 아이큐가 사람 지적능력의 정확한 척도는 아니예요.
소아정신과 전문의도 아이의 뇌를 직접 들여다 보는것도 아닌데 그애의 능력을 그걸로 어찌 알 수 있냐고해요
검사로 영역별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뭔지 들여다 보는거죠.
원글님은 검사하고 전문의 상담 안받으셨어요?
얘는 엄마 호들갑 때문에 잘못딜 수도 있겠네요.
엄마가 충동성 있는 ADHD 라 아이가 물려 받은것 같네요.
61. @@
'16.7.29 4:52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서울대 병원에서 돈주고 전문가가 검사한 결과라잖아요..
괜히 병원가서 검사해요.. 멀쩡한 애를 데리고 ..
이상황이 엄마가 호들갑떠는 모양으로 보이세요 ? ㅉㅉㅉ
62. 원글님
'16.7.29 4:55 PM
(122.38.xxx.44)
아이의 상태와 서울대의 아이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와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인 의사를 더 믿으세요?
아님 여기서 지금 댓글로 마음 따뜻하시게 위로하시지만 그냥 내버려두었더니 성공했다라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더 믿으세요?
현실을 바로 보시고. 치료 시기 놓치지 마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치료 하시면서 계속 공부 말고 아이의 적성에 맞는 다른 분야도 함께 찾아보세요. 9 살에 ㄱㄴㄷ 습득이 늦은건 이미 공부는 그 아이의 적성에 아닌거에요.
63. .....
'16.7.29 5:02 PM
(118.176.xxx.128)
정신 바짝 차리시고요
지금은 원인이 아니라 앞으로 이 애를 어떻게 키우냐가 문제인 듯 합니다.
그 정도 성장 장애이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거의 24시간 개인 교사를 붙여 두시고요
반복 교육을 시키는 겁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빨리 시작할수록 좋아요.
반복 교육을 시키면 지능도 개선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영재 수준으로 개선은 불가능하겠지만 정상인의 수준까지는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64. ....
'16.7.29 5:0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사태파악이 안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동문서답으로 위로랍시고 뜬금없는 글은 쓰지 마시고
현실적으로 유사사례의 아이를 키웠거나 가족의 극복과정의 경험담이나 조언 등
도움되는 글을 써주세요 ~ ㅠ
65. 전문가 상담
'16.7.29 5:04 PM
(119.18.xxx.166)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거 하나도 도움 안 되실 거에요. 엄마가 공부를 많이 하셔서 전문가가 되셔야죠. 마음 다잡으시고 굳건해 지세요. 마음으로나마 응원 드립니다.
66. dma
'16.7.29 5:12 PM
(121.131.xxx.43)
위에 점 둘 의견이 맞는 듯요.
그리고, 원글님 너무 초조해 하지 마시고 차근 차근 대처 하세요.
67. 저지능이라고
'16.7.29 5:12 PM
(220.68.xxx.16)
거의 24시간 개인 교사를 붙여 두시고요
반복 교육을 시키는 겁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빨리 시작할수록 좋아요.
반복 교육을 시키면 지능도 개선 가능하다고 합니다.
?????
애가 무슨 로보트고 장남감이고 마음대로 주물럭거리면 만들어지는 찰흙 덩어리인줄 아나보오.
68. 조카
'16.7.29 5:27 PM
(116.33.xxx.87)
조카가 경계성지능장애였어요. 모델해도 될 외모인데 뭔가 어벙한느낌...어릴때부터 각종 치료 학습놀이감각사회성등등 받았고 학습도 과외 붙여서 몇번씩 반복시켰어요. 그래도 잘 안되요. 그래도 애가 착하니 친구들은 몇몇있는정도....그것도 그냥 놀아주는거죠. 몸매와 외모가 되서 무용시켰고 지금은 무용학원선생님해요. 부모가 경제력이 좀 되서 다행이지만 꾸준히 뭔가 시키면 그래도 사회새오ㅘㄹ에 큰 지장은 없더라구요. 크면서 나아지기도 하구요
69. ㅇㅇ
'16.7.29 6:06 PM
(36.12.xxx.200)
ㄱㄴㄷ 을 2년간 해도 몰랐다는건 6ㅡ7세때의 이야기고요 지금은 혼자 쉬운 동화책 읽고 줄거리 설명도 하고 7세수준 학습지는 혼자 문제읽고 이해해서 답도 맞춰요. 30 30=60, 50 20=70 이 정도도 알고요.. 그런데도 아이큐 70 이라니 너무 충격이 컸어요
70. ....
'16.7.29 6:10 PM
(121.143.xxx.125)
우리애는 10살 지적장애3급인데요. 세자릿수 덧셈, 뺄셈, 구구단, 간단한 곱셈 나눗셈까지 해요.
책도 읽고, 맞춤법 틀리지만 편지도 쓰고요. 쉬운 한자도 구별하고, 영어도 주절거리고 그래요.
그래서 저도 아리까리해요. 이 아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건가하고요. 그런데 보면 평소에
사람들과 있을때 많이 부족하죠. 눈치없고, 남이 싫어하는것도 모르고, 자기 좋아하는 것만 조르고요.
공부는 부모가 푸쉬하기에 따라 어느정도는 따라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외에 사회생활이 좀
힘든거 같아요. 집에 있을때나 이해해주는 사람들과 있을땐 별 문제가 없을때 나가면 꼭 문제가 생기는 거 있잖아요. 에휴... 우리애는 지적장애3급인데도 이런데 경계선인 사람들은 얼마나 아이가 아깝겠어요.
누가 정답이 있으면 좀 가르쳐주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애가 어디까지 노력하면 어느정도까지
자기 앞가림하고 살 수 있는지요. 가능성도 모르겠고, 막막하기만 해요. 점점 지쳐가네요.
저는 아이가 상처받는게 싫어서 대안학교 보냈는데 거기서도 이런저런 어려움은 있네요.
아무튼 참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고 싶네요.
71. 지능검사
'16.7.29 8:46 PM
(175.223.xxx.160)
이번 웩슬러4 가 어려워서 아이큐가 10점이상 덜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adhd 에다가 오랜시간 붙들고 있었으면
제대로 될리가 없긴해요
우울증이어도 아이큐가 낮게 나오더군요
아이상태에 따라 좀 좌지우지 되요
애를 행복하게 해줘보세요
티안나게 학습 시키고
생활속 심부름을 자주 시켜서
성취감도 주시면 어떨까요
1-2년후에 다시 검사해보시면
훨씬 더 나올거 같네요
72. ...
'16.7.29 10:02 P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오빠가 정신과의사인데, 웩슬러 검사할까 했다가 혼났어요. 우리애(초등저학년)가 너무 산만하고 지능이 낮은거 아닐까하는 몇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오빠말로는 초등저학년은 그런거 별로 믿을거 없대요..
73. 하늘정원
'16.7.29 10:16 PM
(175.223.xxx.229)
직업적으로 wisc iv검사 다루는 사람이라 덧글드려요 위에 의대교수인데도 지능80이라는 분... 그 검사는 원글님이 받은 검사와 신뢰도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구요.일단 집단지능검사(학교서 단체로 받는 검사)는 스크리닝 기능으로 개발되어 이 아이가 추가검사가 필요한지 여부를 파악하는 도구에요 즉,지적장애인지 아님 영재인지 의심가능하다.. 이런 의미입니다..정확한것은 wisc iv 검사로 지능을 측정하는데 이 개인검사는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 비교적 정확하게 검사대상자의 지능이 수치로 나와요..일단 지능이 80에서120 은 정상지능이라고 보구요.. 가장 애매한게 75에서 80인 경계성지능이에요..일단 아이의 학습속도가 느리다고 의심하신 부분이 맞다면 지능검사결과를 좀 유의미하게 받아들이셔야 할것같아요..
74. 그냥
'16.7.29 10:22 PM
(210.91.xxx.239)
-
삭제된댓글
다른 똘똘한 아이들보다 이해력이 좀 더 더딘 아이를 낳았구만 그것가지고 애를 자꾸 장애인을 만들려고 하시네요.
윗 댓글에 있죠?
반복만이 답이고 원글님이 지쳐 잊어버리더라도 또 다시금 도전해서 해줘야 하는게 반복이구요.
또 원글님 아이는 상대방 마음을 읽을줄 몰라요.
그걸 계속 엄마가 가르쳐줘야해요...기한은 언제까지?
상대방 마음을 조금이라도 읽어낼때까지~그게 생존의 법칙~눈치라는 거지요.
엄마는 고통의 나날이죠...그래도 그래도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지 차도가 있고 나중엔 똑 부러집니다.
정말 엄마는 고통의 나날이예요...원글님 아이는 장애인도 아니고 그냥 엄마 입장에선 힘들게 키워내야하는 아이임에는 틀림없어요.
한편으론 얼마든지 공부도 잘해낼수 있어요.
책 많이 읽히시고 읽어주시고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하는 일을 계속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그럴때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말을 해야하는지 설명해주세요.
매일매일 반복반복~엄마가 정말 고통스럽겠죠~고통스러워요~근데 정말 정상인에 가깝에 탈바꿈됩니다.
한마디로 모든방면에 엄마가 카운셀러가 되어줘야하고 울타리가 되어줘야합니다.
열심히 예쁘게 사랑스럽게 장애인이 아니니까 장애인이 아니게~ 고통스럽지만 우시면서라도 힘내서 키워보세요~초6정도 되면 보기만해도 애뜻하고 예쁠거예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맘을 아주 많이 내려놓으시구요...힘내세요...또 장애인타령하시면 원글님 많이 미워할겁니다.
75. 기운내세요
'16.7.29 10:32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90이고 실제로 90같은데도(말장난, 유머, 넌센스퀴즈 전혀 이해못해요. 그외 늦되고)
서울시 1등하던 친구 알아요.
아이 마음 편하게 해주시고 좀 더 지켜보세요.
아이는 엄마마음 영향받아요. 아이가 초조하거나 내가 뭘 잘못했나 느끼지 않게 해주시길...
저 어릴때 한달 잠깐 아파서 병원다닐때
제가 엄마한테 죄짓는것같은 느낌 받은게 잊혀지지 않아요.
76. 하늘정원
'16.7.29 10:36 PM
(175.223.xxx.229)
그리고 지능은 꾸준한 자극으로 분명 높아질 수 있지만 그게 70었던 사람이 130 으로 급간을 훌쩍 뛰어넘을 수는 없는 법이에요..보통 초등때 70대로 나오면 중학교 갈때는 보통64정도로 대부분 수렴합니다.예외적으로 학습환경에 노출되지않았는데 지능이 낮게 나왔다면 추가 관찰을 요하지만,지극히 정상적인 환경하에서도 75이하의 지능이라면 ... 힘드시겠지만 수용하시고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시는게 좋으실거에요. 그리고 학습심리학에서는 지능80에서120사이의 정상범주에 속한다면 그 학습결과는 지능과 딱히 연관성이 없다고 봅니다.. 즉 머리좋다고 공부 잘하는게 아니라 공부는 학습전략이 중요한 변수라고 봐요...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말씀드린것이고.. 혹시 궁금한거 여쭤보심 더 답해드릴게요
77. 남매엄마
'16.7.29 10:38 PM
(1.251.xxx.12)
아이큐는 어린 아이일수록 검사하면 좀 높게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초2에 70이라면, 어머니가 해주실 일이 많아요.
가장 큰것은.. 기다려주는것. 보호해 주는것.
얼굴까지 이쁘다니, 다른 댓글처럼 잘 지켜주시고 꼬이는 날파리들 잘라주시고..
기술이나 예체능 가르쳐주면서 길을 열어주세요.
동화책읽고 간단한 연산가능.. 당연하죠. 학습기한과 눈치가 있는데..
그것도 그동안의 어머니 노력으로 가능한 것들이니, 믿고 더 노력하고 기다려주세요.
78. 기운내세요
'16.7.29 10:39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아이큐 90인데 명문대 나왔어요.
이 친구는 90이 맞는게 농담이나 말장난 유머 넌센스퀴즈 정말 못알아듣고.......잔머리쓸줄 몰라요.
길도 지름길 있어도 아는길 하나만 고집하고
뭔가 편리한 편법 이런거 몰라요.
다행히 딱 성실함과 늘 한결같음이 필요한 맞는 일 찾아서 돈도잘벌고 잘 삽니다.
79. ...
'16.7.29 10:40 PM
(223.62.xxx.89)
아이큐보다 주의력결핍이 더 걱정되지 않으세요.
친구들간에 대화능력 떨어져서 소통은 안되고 성격은 순딩이라서 이용만 당하고 고학년 될수록 친구는 없고 괴롭힘당하는 순간 아이 남은인생이 안쓰럽고 불쌍해져요.
아이큐에 연연해하지마시고 저학년일때 자녀분 지켜줄수있는 착한친구들 사귈수있도록 신경많이 써주세요
80. ...
'16.7.29 10:49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주의력결핍과 지능문제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 대학 다닐때 적성검사 (아이큐 검사와 유사)를 한적이 있어요. 다른 학생들과 함께 문제 푸는데 예제에서 다른 남학생 둘이 계속 틀리는거예요. 두 학생은 예제와 그 답이 이해가 안간다고 우기고 감독관은 저를 가리키며 얘는 정답을 찍는데 너희는 왜 그러니 하고. 저 좋은 대학 나왔고 그 대학에도 아이큐 썩 좋지 않은 학생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남편은 수능점수가 저보다 훨씬 높았는데 살면서 답답할 때 천지예요. 그래도 좋은 대학 나와 직장에서 승승장구해요. 머리 좋으면 이해력이 빨라 좀 유리하지만 그게 다는 아닌 것 같아요.
81. 둘째
'16.7.29 10:51 PM
(180.224.xxx.173)
우리 둘째 아들이 그렇습니다ㅠㅠ
검사는 해보지 않았지만 뇌 용량이 작은것 같아요
초 5인데 1을 가르쳐 주고 2를 가르쳐 주면 먼저 가르쳐준 1을 다 비워낸 느낌
제가 열심히 가르쳐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가능하나 서술형 문제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잘 못해서 잘 풀지를 못합니다.
이번 기말고사는 전체 서술형으로 문제가 나왔는데 수학을 0점이더라구요
자신감 자존감은 바닥이 되구요
학교 공개수업 가보니 자기가 쓴걸 손으로 가리고 있더라구요
선생님이 질문을 해도 잘 못알아들어서 답을 잘 못써요
아이에게 공부 잘 한다고 잘 사는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뭐든 열심히 하는게 최고라고 이야기 합니다.
커서 먹고 살 길을 우리가 만들어줄 준비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아들셋 중 젤 착하고 밝은 아이예요
그냥 받아 들이세요
그리고.. 앞으로 이 아이를 어찌 키워야 할지만 생각하시구요
82. 원글
'16.7.29 10:58 PM
(36.12.xxx.200)
ㄴ 네.. 180님 자신감 없고 자존감 바닥이라고 서울대 의사선생님도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정말로 천사처럼 착해요. 엄마한테 반항이나 땡깡한번 안부리고 정말 너무너무 순하고 착해요.
귀엽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수학 0점.... 뭐 그건 이미 예전에 마음을 비워냈어요.
마음이 너무 갑갑하고... 에효... 그냥 받아들여야죠. 뭐 어쩌겠어요.
돈계산같은거는 잘 하나요? 우리 애 아무리 알려줘도 모르고 시계보는법도 몰라요.ㅠㅠ
알려줄게 한두개가 아니죠. 그냥 안배워도 아는 상식도 다 일일이 알려줘야해요.
83. 저 서울대
'16.7.29 11:00 PM
(218.238.xxx.188)
대학원 재학중입니다 고등학교때 중상위권 이었는데 아이큐 테스트 80나와서
선생님이 따로 부르더라고요 대충 했냐고 열심히 했습니다 ㅎㅎ
아이큐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인간의 뇌는 아이큐 테스트로 점수 매기기에는 무한히 복잡하니까요
아이 문제 없이 잘 자랄겁니다 엄마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넓고 크게 생각하세요
84. ㄱㄱ
'16.7.29 11:01 PM
(223.62.xxx.60)
사랑은 뇌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요 원글님 어떻게 하실건가요
85. 여러분들...
'16.7.29 11:04 PM
(180.224.xxx.92)
20년전 30년전 아이큐와 서울대 병원에서 5시간동안 백만원 넘게 들여 검사한 아이큐가 같다고 보시나요?
돌고래 아이큐 70은 무시하세요. 옛날엔 그런 소리 했지만...말도 안되는 소리죠.
돌고래가 책을 읽나요 글을 쓸수있나요..
9세에 서울대병원 결과면..맞을 겁니다.
제 아이도 두자릿수에요.
기본적연 연산 다 하는데... 이해 안가시죠?
그정도까지만 가능한겁니다.
독서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닥치고 독서...거기에 기본 연산..영어 기초...
86. ㅇㅇ
'16.7.29 11:12 PM
(211.36.xxx.197)
사랑은 뇌의활동을 원활하게 해요.
읽던 제 마음이 다 평온.....해지네요.
87. 댓글보다가...
'16.7.29 11:15 PM
(211.36.xxx.108)
자꾸 예체능 찾아보라 댓글들을 다시는데...
무용얘기가 많던데.. 무용, 체육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음악,미술은 머리 나쁘면 못해요. ㅠㅠ
어디 이름 모를 대학이라도 입학시키는게 목표라면
문제없겠지만, 인서울, 수도권 대학 기준
나와서 밥벌이 하려면 이해력 부족하면 힘듭니다. ㅠㅠ
사람들과의 소통 전문분야지식, 그 외 실기도 머리 좋아야
잘해요. 그 머리가 꼭 과학자같은 논리력은 아닐지라도요.
정상범위 머리 좋지않은 애들도 속터지고 잘 못합니다.
예체능을 너무 물로 보시는듯.. ㅡㅡㅋ
88. 참
'16.7.29 11:21 PM
(222.108.xxx.229)
여기에 예전 아이큐 80ㅡ90 이었는데 나중에 잘 되었다고 위로해주시는 분들 참 갑갑하네요ㅠㅠ 학교에서 단체로 하는 검사와 전문가가 하는 검사가 같다고 보는지.. 서울대 병원에서 9세아이가 5시간 검사했다면 전문가가 최소 웩슬러로 검사했겠죠 신뢰도 있는 것으로.
89. 고등학교 때
'16.7.29 11:27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아이큐 검사했는데 삼분의 이가 백이 안됐어요
애들이 자기 아이큐 두자린거 알고 충격받았더랬죠
다들 나 돌고래보다 안좋다~~ 이럼서
괜찮은 학교였는데도 그러니 한국인 평균 아이큐 생각보다 많이 낮아요
90. 답답하네요
'16.7.29 11:41 PM
(80.144.xxx.221)
학교에서 단체로 하는 지능검사는 변별력이 없어요.
거기서 나온 결과로 아이큐 80이 서울대 어쩌고는 다 무식한 헛소리죠.
서울대 아동 병원이라면 우리나라 최고 검사기관인데 거기 결과를 믿어야지.
윗분들 말대로 Adhd 라면 집중이 안되니까 검사결과가 낮게 나오지만
그렇다고 그것때문에 천재가 아이큐 70으로 나오지 않아요.
님 아이 아이큐도 낮고 Adhd 도 맞고 둘 다 심각한 결과 맞아요.
더군다나 여아가 이쁘다니 더 걱정이네요.
91. ..
'16.7.30 12:13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우리애 얘기라 안할려고 했는데 원글님이 걱정하시니까 해요.
우리애도 주의력 결핍이 심한 ADHD여아예요.
초등 학교 선생님이 얘는 ADHD 같은데 치료해서 영재교육 시켜야하는애라고 했고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사회성이 심각하게 안좋고 집중력이 심하게 나빴고 아이큐는 92 나왔어요.
지금 고2인데 아이큐 140넘어가요
ADHD 아이들이 또래보다 한3년은 덜되고 늦게 크는 아이들 많아요
엄마가 꾸준히 상담 받아가며 관리 하시면 많이 좋아져요.
공부를 엄마가 옆에 앉혀놓고 하나하나 같이 해줘야해요
저도 혼자 울면서 공부 같이했어요
92. ..
'16.7.30 12:18 AM
(125.187.xxx.10)
에고 마음이 무너지셨겠어요. 제 윗댓글님처럼 아이가 더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꼭 좋아지기를 기도합니다.
93. 211.36 원피스녀
'16.7.30 12:22 AM
(211.108.xxx.131)
이 와중에 원피스녀 댓글 단거예요? 그나마 이쁘니 시집보내면 된다고 ㅡ나름 진지하게 댓글 썼네요 진짜
세상 자기위주로 생각하네요
94. 후니맘
'16.7.30 12:25 AM
(175.207.xxx.249)
남의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 했습니다. 댓글도 정독 했구요..
저희 둘째아들이 지금 28살 입니다.
20여년전. 5~6세때 일일학습교재 1단계를 1년을 해도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지능이 의심스러워 저도 서울대병원에 방문 했었죠~ 그당시 의사샘은 기초적인 놀이동작등을 관찰하시더니 아직 어리니 두고 보자는 말씀만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유치원. 초등학교에 입학 해서까지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어서 고민하며 지냈죠~
딱 원글님 따님 나이인 초2때 담임샘이 부르시더라구요..
특수학급 이야기를 그때 첨 들었어요~
그무렵 tv에나오시는 유명한 신경정신과 의사샘께 뇌기능 검사받고 경계성 지적장애 3급 진단 받았습니다.........
인정하기 싫었지만 이해 못하는 일반학급보단 수준맞추어 교육시키는 특수학급을 택해서 초. 중.고.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대학2년과정 교육 받았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착하고 겉으론 너무 멀쩡하고.. 아까워 미칠 지경이었죠.. 마음 내려 놓기까지..
지금은요~~ 복지관에서 몇번 취업을 시켜주었지만 운이 없어서인지 좋은 결과를 못보고 남편과 제가 운영하는 업장에서 같이 일하고 있답니다..
제일 고민은 숫자가 안되는 것이에요.. 최소한 돈 계산만이라도요~~
글쓰면서 아들과 함께 좋다는데는 모두 쫒아다닌 지난시절이 회상되어 가슴이 아프네요.
95. 둥둥
'16.7.30 1:06 AM
(112.161.xxx.186)
우리아이 때문에 정독하며 읽었네요. 원글님도 저도 기운냅시다.
96. 에고
'16.7.30 1:16 AM
(58.230.xxx.29)
제일 중요한 얘기는 안나왔네요.
아이큐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이자 단기적인 개념이란거..
예를들어 10살, 30살, 50살의 세사람이 같은 시험을 보고 같은 아이큐가 나왔어요.
근데 시험지를 보면 10살 아이는 1개만 맞았고 30살은 5개 맞았고 50살은 9개 맞았단 말예요.
그래도 세사람 아이큐는 같다고 나올수 있어요. 왜냐면 아이큐는 나이대비 지적능력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성장속도/노화속도에 개인차가 큰 초등학생이나 중년때 측정하는 아이큐는 안정적이지 않고 그야말로 변화무쌍합니다.
청소년기엔 빠르던 늦던 뇌의 대부분이 자라서 효율성 최고인 시점이고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행위들을 하기 때문에 그 객관성이 안정적이지만요.
초등학교 2학년이면 아직 몰라요. 뇌의 어느부분이 먼저 발달되는지는 아이마다 제각각이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응원해주세요.
참고로 아이큐 70은 또래 100명중에서 99등 정도의 지적수준이랑 뜻이지 돌고래와 같은 지능이란 뜻이 아닙니다.
돌고래는 돌고래만의 아이큐테스트가 있고 거기서 50이 나올수도 300이 나오는 돌고래도 있겠죠.
97. ㅇㅇ
'16.7.30 1:38 AM
(110.70.xx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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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20년전 학교에서 단체로 대충 시험지풀게해서 아이큐 측정하는거랑 병원에서 유료로 전문가가 측정하는거랑 다릅니다... 위로하려 하는 말이겠지만 아이큐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도 없으면서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들 많네요. 마치 당장 병원가야하는 사람에게 그냥 씻고 자면 병낫는다 하는것처럼...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일단 급한건 아이에게 사람 대하는 사리분별,상식 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돈 남이 달라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준다, 시키는대로 한다는 글 보니 걱정되네요.. 모르는 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된다, 모르는 남자가 말걸거나 잠깐 도와달라고 따라오라 해도 가면안된다, 돈이나 물건 남에게 주면 안된다 이런거 매일 알려줘야할것 같습니다.... 20대때 알던 여자중에, 친구가 자기 카드 빌려달라하고선 다단계로 천만원 긁고 도망갔는데도 신고도 안하고 "카드 빌려달라길래 내가 건네준건데 그게 어떻게 신고가 돼?" 하면서 그냥 자기가 다 갚던 여자 본적이 있어요...;; 그때도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본인 카드를 남이 달라한다고 막 건네주는점,본인이 건네줘서 신고가 안된다 생각하는점;) 원글님 글 보니 생각이 나네요...외모가 튀고 성격이 순하다니 걱정됩니다. 위치추적되는 어린이용 핸드폰 이런거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 갈때 문자 하나씩 꼭 하라고 해도 좋을것같구요.
위에 댓글에 있는것처럼 무용이나 운동, 손기술 이런것중에 애가 흥미있어하는거 있으면 배우게해서 그쪽으로 직업가지게해도 좋을것같아요. 공부랑 아이큐가 전부가 아니에요.
98. ㅇㅇ
'16.7.30 1:39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20년전 학교에서 단체로 대충 시험지풀게해서 아이큐 측정하는거랑 병원에서 유료로 전문가가 측정하는거랑 다릅니다... 위로하려 하는 말이겠지만 아이큐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도 없으면서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들 많네요. 마치 당장 병원가야하는 사람에게 그냥 씻고 자면 병낫는다 하는것처럼...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일단 급한건 아이에게 사람 대하는 사리분별,상식 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돈 남이 달라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준다, 시키는대로 한다는 글 보니 걱정되네요.. 모르는 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된다, 모르는 남자가 말걸거나 잠깐 도와달라고 따라오라 해도 가면안된다, 돈이나 물건 남에게 주면 안된다 이런거 매일 알려줘야할것 같습니다.... 20대때 알던 여자중에, 친구가 자기 카드 빌려달라하고선 천만원 긁고 도망갔는데도 신고도 안하고 "카드 빌려달라길래 내가 건네준건데 그게 어떻게 신고가 돼?" 하면서 그냥 자기가 다 갚던 여자 본적이 있어요...;; 그때도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본인 카드를 남이 달라한다고 막 건네주는점,본인이 건네줘서 신고가 안된다 생각하는점;) 원글님 글 보니 생각이 나네요...외모가 튀고 성격이 순하다니 걱정됩니다. 위치추적되는 어린이용 핸드폰 이런거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 갈때 문자 하나씩 꼭 하라고 해도 좋을것같구요.
위에 댓글에 있는것처럼 무용이나 운동, 손기술 이런것중에 애가 흥미있어하는거 있으면 배우게해서 그쪽으로 직업가지게해도 좋을것같아요. 공부랑 아이큐가 전부가 아니에요.
99. ㅇㅇ
'16.7.30 2:15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20년전 학교에서 단체로 대충 시험지풀게해서 아이큐 측정하는거랑 병원에서 유료로 전문가가 측정하는거랑 다릅니다... 위로하려 하는 말이겠지만 아이큐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도 없으면서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들 많네요. 마치 당장 병원가야하는 사람에게 그냥 씻고 자면 병낫는다 하는것처럼...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일단 급한건 아이에게 사람 대하는 사리분별,상식 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돈 남이 달라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준다, 시키는대로 한다는 글 보니 걱정되네요.. 모르는 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된다, 모르는 남자가 말걸거나 잠깐 도와달라고 따라오라 해도 가면안된다, 돈이나 물건 남에게 주면 안된다 이런거 매일 알려줘야할것 같습니다.... 20대때 알던 여자중에, 친구가 자기 카드 빌려달라하고선 천만원 긁고 도망갔는데도 신고도 안하고 "카드 빌려달라길래 내가 건네준건데 그게 어떻게 신고가 돼??" 하면서 그냥 자기가 다 갚던 여자 본적이 있어요...;; 그때도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본인 카드를 남이 달라한다고 막 건네주는점,본인이 건네줘서 신고가 안된다 생각하는점;) 원글님 글 보니 생각이 나네요...외모가 튀고 성격이 순하다니 걱정됩니다. 위치추적되는 어린이용 핸드폰 이런거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 갈때 문자 하나씩 꼭 하라고 해도 좋을것같구요.
댄스나 운동, 미용 네일 손기술 이런것중에 애가 흥미있어하는거 있으면 배우게해서 그쪽으로 직업가지게해도 좋을것같아요.(간혹 외모가 튀면 연예인시켜보자 하는 놈들이 꼬일수도 있는데 99%가 사기꾼이니 무시하시구요..) 공부랑 아이큐가 전부가 아니고, 직업 종류 엄청나게 많습니다. 돈계산은 아직 어려서 화폐가치를 잘 몰라서 지금은 못할수도있고 크면 잘할수도 있구요. 기본 돈계산만 되면 옷가게나 화장품가게 직원해도 되고 할 일 많습니다. 우선 사람 조심먼저 시켜야할것같아요...
100. ㅇㅇ
'16.7.30 2:17 AM
(110.70.xxx.10)
20년전 학교에서 단체로 대충 시험지풀게해서 아이큐 측정하는거랑 병원에서 유료로 전문가가 측정하는거랑 다릅니다... 위로하려 하는 말이겠지만 아이큐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도 없으면서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들 많네요. 마치 당장 병원가야하는 사람에게 그냥 씻고 자면 병낫는다 하는것처럼...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일단 급한건 아이에게 사람 대하는 사리분별,상식 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돈 남이 달라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준다, 시키는대로 한다는 글 보니 걱정되네요.. 모르는 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된다, 모르는 남자가 말걸거나 잠깐 도와달라고 따라오라 해도 가면안된다, 돈이나 물건 남에게 주면 안된다 이런거 매일 알려줘야할것 같습니다.... 20대때 알던 여자중에, 친구가 자기 카드 빌려달라하고선 천만원 긁고 도망갔는데도 신고도 안하고 "카드 빌려달라길래 내가 건네준건데 그게 어떻게 신고가 돼??" 하면서 그냥 자기가 다 갚던 여자 본적이 있어요...;; 그때도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본인 카드를 남이 달라한다고 막 건네주는점,본인이 건네줘서 신고가 안된다 생각하는점;) 원글님 글 보니 생각이 나네요...외모가 튀고 성격이 순하다니 걱정됩니다. 위치추적되는 어린이용 핸드폰 이런거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 갈때 문자 하나씩 꼭 하라고 해도 좋을것같구요.
댄스나 운동, 미용 네일 손기술 이런것중에 애가 흥미있어하는거 있으면 배우게해서 그쪽으로 직업가지게해도 좋을것같아요.(간혹 외모가 튀면 연예인시켜보자 하는 놈들이 꼬일수도 있는데 99%가 사기꾼이니 무시하시구요..) 공부랑 아이큐가 전부가 아니고, 직업 종류 엄청나게 많습니다. 돈계산은 아직 어려서 화폐가치를 잘 몰라서 지금은 못할수도있고 크면 잘하게 될수도 있구요. 기본 돈계산만 되면 옷가게나 화장품가게 직원해도 되고 얼마든지 할 일 많습니다. 우선 사람 조심 먼저 시켜야할것같아요...
101. ...
'16.7.30 2:56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입니다.
경계성지능 학생이 그렇게 희귀하지는 않아요.
저학년까지는 어찌어찌 반복학습으로 버티기도 하지만 3,4학년이면 학습에 한계가 옵니다.
담임은 1학년이라도 경계성 지능인지 경험상 알지만 학부모는 위에 어처구니 없는 댓글처럼 늦된거다 시간이 해결해준다 하면서 인정 안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시기를 놓쳐버리고 경계성 지능임을 인지할 때쯤에는 손을 아예 놔버리는데 원글님은 현실인식이 빠르고 정확하시니 아이 앞날이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제가 직접 가르치고 주위에서 보고 들은 바를 말씀드릴게요.
저학년은 경계성 지능 친구가 뒤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이해 못해서 놀리거나 할 수 있는데 이때 담임 역량이 중요합니다. 담임이 학급 분위기 형성에 절대적인 시기라 부족한 친구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고요.
중학년 지나면 경계성 지능 아이가 좀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에 딱히 괴롭히지도 친밀하게 지내지도 않는데 짓궂은 남자애들은 악의적으로 괴롭히기도 합니다. 원글님 아이는 여아라 남자애들이 괴롭힐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교우관계는 어려울 거에요. 여자아이들은 동질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생활의 모든 면에서 이해가 떨어지고 눈치가 없으니까요.
학습은 가능한 수준까지 무한반복 시키시고 생활면에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일일이 설명해주세요.
부진아 명단에도 꼭 오를텐데 학교 부진아 수업은 학습 결손으로 인한 부진에는 효과가 있지만 따님 같은 경우에는 효과가 없을 거에요. 요즘은 부진아 지도도 학부모 동의가 있어야 하니 동의하지 마시고 차라리 원글님이 집에서 가르티시고요.
학습 결과가 신통치 않더라도 가능한 드러나지 않게 해달라고 담임한테 도움 요청해서 아이가 학교에서 최대한 자존감 다치지 않고 즐거울 수 있게 해주세요.
좀 장황하게 썼는데 학습은 가능한 수준까지 무한반복.
학습부진이 공개되지 않도록 담임한테 도움요청.
생활의 작은 부분, 구체적인 상황까지 일일이 가르쳐야 함.
놀리거나 괴롭히는 친구 있는지 주위깊게 살피기.
초등까지는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102. .....
'16.7.30 3:11 AM
(119.18.xxx.219)
지적장애 친구들이 지적장애 몇급 이렇게 받아오면
바우처 수업을 한 센터 치료사입니다...
보통 어머님들이 아이상태를 객관적으로 보고 받아들이는데는 2년 에서 6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실제 어머니 상담해보면 받아들이시지 않으시고
이야기가 잘되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먼저 오늘 수업 내용에 대해 물으셨고 솔직하게 대답하면 받아들이시지 않더라구요
센터까지 같이 오셔서 수업 받으실때는 이미 많이 받아들이시고 노력 하시는거 잘 알죠.....
힘드시겠지만 많은 자극과 경험 반복 주세요... 일대일로
관심 가져주고 놀이나 게임을 통해 사회성 익히는거 도움 됩니다.... 좋은 치료사 만나서 꼭 좋아지시길!!
103. 서울대병원지능검사자
'16.7.30 3:12 AM
(222.106.xxx.176)
-
삭제된댓글
제가 했던 일입니다. 위로하는 댓들들 무시하세요. 서울대병원에서 한 검사랑 학교에서 한 아이큐검사는 정확도에서 비교불가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이시고,지능이 앞으로도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좋아지는 듯 보여요, 하지만 그것은 나이들어서 성숙해서 나아지는거지 지능 자체가 향상되는것은 아닙니다. 부모들이 그걸 지능이 좋아지는 걸로 착각해요.
104. 지능검사자
'16.7.30 3:16 AM
(222.106.xxx.176)
제가 했던 일입니다. 위로하는 댓들들 무시하세요. 서울대병원에서 한 검사랑 학교에서 한 아이큐검사는 정확도에서 비교불가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이시고,지능이 앞으로도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좋아지는 듯 보여요, 하지만 그것은 나이들어서 성숙해서 나아지는거지 지능 자체가 향상되는것은 아닙니다. 부모들이 그걸 지능이 좋아지는 걸로 착각해요.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인생계획을 구체적으로 현실가능한범위안에서 잡으세요.
사는데 지장 없는 지능입니다만, 좋은 직업은 가질 수 없을겁니다., 현실적으로
단순직 중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을 찾길 바랍니다.
제가 검사한 대부분의 경계성지능아들이 지방 전문대까지는 마쳤어요.
집이 좀 살면 장사를 하거나, 그릇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게 된 아이도 있어요(물론 대학도 갔습니다, 관련직종있는 과로)
절대 공부로 스트레스 주시거나, 못알아 듣는다고 타박주지 마세요.
사춘기 되면 본인이 '차이'를 깨닫고 우울해합니다. 앞으로 힘든일이 많이 기다릴 아이이니 엄마가 힘이 되어주세요. 특히 여아의 경우 성적으로 착취대상이 될수 있고, 남아의 경우 성적착취자가 될수 있어요. 인지기능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서요. 그러니 이 부분도 상당히 신경쓰셔야할겁니다.
105. 속터지는 댓글
'16.7.30 6:29 AM
(220.116.xxx.232)
원글님이 안타까워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는 거 같은데
댓글다신 님들이 아는 혹은 받은 검사와
원글님 따님이 받은 검사는 종류가 달라요
원글님, 병원에서 해석 상담 받으셨지요
앞으로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경계성이라면 초등교사님 말씀이 맞을 거예요
근데 에이디에이치디라면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러니 맘 단디 먹고 현실을 직시하세요
힘드시겠지만 엄마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 아이 갈 길 보입니다
놀이치료 받았다하셨는데 거기서 아무 말 없었나요?
부모 상담 시간에 얘기가 있었을텐데
힘내세요
106. 원글님
'16.7.30 6:47 AM
(24.115.xxx.71)
아이 스트레스 받게는 하지 마시고요, 여러가지 시도해 보세요.
팔, 다리 쓰는 운동이 두뇌 발달에 좋다고 들었구요, 그리고 외국어도 좋데요.
피아노도 손을 쓰고 음악 자체가 두뇌 발달에 좋구요.
그리고 아이큐보다 이큐 발달에 신경써 주시고
절대 절대 스트레스는 금물입니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하고 기쁠때 아이들 아이큐가 높아진데요. 무조건 기쁘게 사세요.
107. ..
'16.7.30 7:47 AM
(211.187.xxx.26)
자존감 바닥 그건 엄마가 만든 거잖아요
애 못한다고 얼마나 구박했을지..........
엄마가 벌써 애를 장애인 전형으로 대학을 보낸다는 등 자기 지식 안에서 안달복달하네요
엄마맘이라 그런 것도 이해하지만 다른 애들과 비교 끊고 멀리 보세요
108. adhd는 질환이아닌 특기
'16.7.30 8:07 AM
(210.219.xxx.237)
저번에 어느 다큐에서보니 adhd는 결함이 아니라 두뇌형의 한 유형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는 질환이아닌 특기로 접근하는 학교가 있고 입구에 큼지막히 써있어요. 에디슨은 우리들의 선배이다.ㅡ 에디슨이 전형적리고 대표적인 adhd래요. 그분도 어릴적 정규학교 자퇸가 퇴학인가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암튼
adhd는 인류의 역사에서 사냥을 담당하던, 부락의 핵심인재였다고해요. 특징으로는 끊임없이 뛰어다녀요 ㅡ 사냥감 구하기
그리고
일단 표적이 나타나면 어마어마한 집중을 해요 순간집중력이 메우 높습니다 ㅡ 탁 창꽂아 사냥하기
이런 특성이 있기때문에 질환이아닌 특기로 접근하면 우리가 정상이라고 부르는 아이들보다 더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큰 집중력을 발전시켜주세요.
아참 어제만난 저희 딸 친구엄마. 초등선생님인데요. 평소존경하는 어느분이 오르다를 추천해서 고가이지만 그건 무조건 모든 과정진행했다 해요. 애 한글도 안떼서 학교보냈는데 담임샘 상담때 평가도. 학습능력이 막 좋은게 아님에도 과제 룰을 던졌을때 이걸 어떻게하라는 건지 다른애들보다 캐치가 빠르고 그러다보니 애들을 리드한다고.
그엄만 오르다로 선생님과 상호작용하며 수많은 스타일의 게임을 접하고 게임의 룰에 대해 훈련하다보니 어딜가도 어떤 미션에대한 상황파악이 빠른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가이고 많이 기다려야하는 교육이지만 참고하시라고 댓글써요
109. ........
'16.7.30 8:46 AM
(175.112.xxx.180)
제가 아는 아이와 비슷하네요.
이해력, 학습능력 아주 낮음 당연히 성적은 전교꼴찌, adhd, 사회성 제로, 항상 웃는 얼굴 이며 친구를 갈망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얘기를 해서 뜨악한 분위기 만듦, 또래들과 정상적인 사교활동이 안됨,운동신경, 소근육활동도 좋지 않음.
지능은 모르지만 12세인데 유치원생보다도 떨어지지 싶어요.
부모가 하던일도 접고 치료도 받으며 아이에게 올인하는데 딱히 치료법이 있는거 같진 않아요.
110. ........
'16.7.30 8:50 AM
(175.112.xxx.180)
이어서...제가 느낀 건 보통의 adhd 아이들하고는 달랐어요. 걔들은 과잉행동이나 주의력 결핍 이런 건 있어도 또래들하고 소통하는 건 큰 문제 없었거든요. 재밌게 잘 놀다가도 싸우고 분노조절 안돼서 친구엄마들한테 원성은 자자해도 평상시에는 잘 지냄.
111. ...
'16.7.30 9:14 AM
(114.200.xxx.111)
-
삭제된댓글
저런 검사 개인적으로 약간 불신하고 있어요. 우리 아들 상담 갔더니 adhd인 것 같다고 검사 한 번 해보자고 해서 해봤더니 결과는 adhd도 아니고...선생님은 언어성보다 동작성이 너무 높아 산만할 것이다 예측했는데 오히려 언어성이 훨씬 높은 걸로 나오고... 선생님 결과 보고 당황하셨지만 결과적으로 차이가 나는 건 맞지 않느냐 변명하셔서 엄청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아는 언니도 아이큐 70 나왔지만 이대갔고 회사도 멀쩡한 곳 잘 취업해서 잘 살았어요.
설사 지능이 낮다 해도 지금 배우는 것 무난하게 잘 따라가면 엄마가 무조건 믿고 기다려주는게 필요한듯요.
사람은 지능보다자신의 가까운 사람들의 무한한 믿음에 의한 자신감으로 살아가니까요. 중요한건 어떻게해서든 헤쳐나가는 긍정적인 마인드입니다!!!!
112. 집증력
'16.7.30 9:27 AM
(58.236.xxx.201)
땜에 아이큐가 낮게사온것아닐까요?
테스트후에 상담했을터이니 그건 아닌가요?
서울대검사라고 절대적인거아니죠.
하버드대,예일대도 뇌에 대해서 다알까요?ㅋㅋㅋ
제가 초딩5때 아이큐 138나왔고요
중학교때 아이큐컴사할때 답지요령도모르고 모르는문제는 다같이 찍었고 아마 집중도 잘안했던것같아요 그랬더니 98이 나오더군요 ㅎ 고딩때 적성검사.의사,검사 적성으로 나와요 아이큐 120.
제가 어릴때부터 좀 어수룩한면이 많았어요 근데 공부머리는 있어서 조금 집중해서 공부하거나 문제풀면 상위권.
암튼 이 바보 소리들을만한 짓도 많이했던것같아요
에휴 지금 제 애가 좀 그런것도 같고.
아무튼 지금 어리니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애를 장애인취급하고 그럴건아니라고봐요.
그래봤자 안좋아져요 윗분들 말처럼 책도 많이 읽히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끊임없이 얘기해주고 학습도 가능한 놀이처럼 재미있게 익힐수있도록 해주고...엄마가 힘드실거고 모성으로만 해결할수있고 할수있을거예요
걍 위로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저또한 자식때문에 힘든 엄마로서요 같이 화이팅해요
113. ㅡㅡ
'16.7.30 9:34 AM
(220.118.xxx.12)
또래보다 계속 늦는다는거 아닌가요? 느린학습자라고 하죠.
ebs뉴스에 연속 방송으로 나온거 있으니 찾아보세요.
저희애도 순진하고 많이 느려서 검사해보니 경계선 이더라구요.
카페도 있으니 더 공부하시구요.
보면 아이들마다 느린 정도에 차이가 있더라구요.
지적장애가 아닌 이상 옆에서 꾸준히 반복하면 좋아지겠지만
얼마나 좋아지는지 정도에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114. Aa
'16.7.30 9:35 AM
(219.248.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음까페에 거북이 까페가 있어요.지금 황당하고 혼란스럽겠지만 까페 가입하셔서 천천히 글 다 읽어보세요.
115. ㅇㅇ
'16.7.30 9:39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실제 교육현장에서 경험있는분들이 댓글 달아주셨고 학교에서 옛날에 단체로 하던 아이큐검사랑, 병원에서 받는 검사랑 다르다고 사람들이 입아프게 이야기하는데도 아직도 저런소리... 에휴
116. ㅇㅇ
'16.7.30 9:42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실제 교육현장에서 경험있는분들이 댓글 달아주셨고 학교에서 옛날에 단체로 하던 아이큐검사랑, 병원에서 받는 검사랑 다르다고 사람들이 입아프게 이야기하는데도 아직도 저런소리... 에휴 말귀를 못알아듣는지 일부러 원글님에게 같이 현실도피 하자고 다는 댓글인지...
사는데 지장 없는 지능입니다만, 좋은 직업은 가질 수 없을겁니다., 현실적으로 단순직 중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을 찾길 바랍니다.
제가 검사한 대부분의 경계성지능아들이 지방 전문대까지는 마쳤어요.
집이 좀 살면 장사를 하거나, 그릇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게 된 아이도 있어요(물론 대학도 갔습니다, 관련직종있는 과로)
위에 이 댓글이 제일 현실적인 댓글이네요.
117. ㅇㅇ
'16.7.30 9:43 AM
(110.70.xxx.10)
실제 교육현장에서 경험있는분들이 댓글 달아주셨고 학교에서 옛날에 답지찍어 하던 아이큐검사랑, 병원에서 받는 검사랑 다르다고 사람들이 입아프게 이야기하는데도 아직도 저런소리... 에휴 진짜 말귀를 못알아듣는지 일부러 원글님에게 같이 현실도피 하자고 다는 댓글인지...
사는데 지장 없는 지능입니다만, 좋은 직업은 가질 수 없을겁니다., 현실적으로 단순직 중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을 찾길 바랍니다.
제가 검사한 대부분의 경계성지능아들이 지방 전문대까지는 마쳤어요.
집이 좀 살면 장사를 하거나, 그릇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게 된 아이도 있어요(물론 대학도 갔습니다, 관련직종있는 과로)
위에 이 댓글이 제일 현실적인 댓글이네요.
118. 이어서쓰자면
'16.7.30 9:52 AM
(58.236.xxx.201)
집중력이 문제라고 보여지는게
제예를 들었었는데 제가 낼 국어시험보는데 수학공부하고 수학시험보는데 영어공부하고 이런애였어요 제멋대로인 괴상했죠 그러다 반짝 집중해서 공부,문제풀면 상위권.공부안하고 팍 놀면 중위권으로 곤두박질.
어릴땐 또래 발달빠른애들한테 이용,놀림도 좀 당했고.
저같은경우는 외모도 그럭저럭 괜찮고 특기가 있었어요 책도 많이 읽고.
원ㄹ님아이 예쁘다는 큰 장점가지고 있고 지금 아이큐문제는 집중력때문인것같고 손해보는짓하는건 애가 착해서일거라고봐요
119. 네네
'16.7.30 9:56 AM
(114.200.xxx.111)
-
삭제된댓글
저 상담했던 선생님도 경험이 많고 그 분야에서 오래 되었다고 스스로 자부하며 저희 애한테 학년 올라갈수록 성적 떨어질거라고 확신했지만 전혀 아니네요. 아이의 인생이 달린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한 사람 인생을 두고 결과를 단정지으며 저렇게 교만할 수 있는지... 그래서 전 저 학문 별로 안 믿습니다.
120. ㅇㅇ
'16.7.30 10:32 AM
(110.70.xxx.174)
원인이 ADHD라고 나와있는데 엄마가 너무 조급하네요.
여기 글쓸 시간에 ADHD관련 서적이나 논문좀 찾아읽으시고, 마음이 불안하고 심난하시면 딴데 정신팔만한 일거리찾아보시면서 최악의 생각, 상상은 좀 멈추는게 좋아요. ADHD아동 부모들중에 최악의 케이스가 원글님처럼 아이한테 최악의 케이스만 가져다붙이면서 병원쇼핑하고 약쇼핑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분들이었어요.
121. ...
'16.7.30 10:57 AM
(116.36.xxx.69)
그동안 여러가지 알아보셨을 텐데요.
댓글들 중에도 없어서 의견 하나 남겨봅니다.
혹시 난독증은 아닐까 해서요.
흔히 난독증 하면 글을 아예 못읽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증상이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해요.
글자 익히는데 오래 걸리고 글자를 익히고도
책읽을 때 문자 그대로 읽지 못한다면 의심해볼 만 하고요.
맥락은 맞고 줄거리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는데
조사나 어미를 계속 바꾸어 읽는다던가
없는 단어를 넣어 읽는다던지요.
난독증이 글자 뿐 아니라 숫자에도 영향을 끼쳐요.
그러니 산수 수학도 어렵지요.
본인 증상을 설명하기도 어렵고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니
자신감 떨어지거나 과잉행동 있을수 있고요.
난독증은 전문가를 찾아가야 정확한 진단 받을수 있어요.
일찍 치료훈련을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미 여러 가능성을 두고 알아보셨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마음보다 아이에겐 사랑만 표현해주세요.
세상에 변치않는 내편이 있다는 안정감이
아이가 가진것보다 더 크게 더 높이 자라게 할거예요.
엄마가 힘내셔요!
122. 주의 산만이 문제
'16.7.30 11:12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저희 막내 이모 딸 그러니까 제 사촌 하나가 세브란스에서 검사했을 때 155 나왔어요. 집안에서 제일 공부 못해서 중하위권 대학 예체능 학과 나오고 정서가 불안해서 남자 문제도 많았고. 이렇다 할 직업을 가진 적도 없고 미국에서 연수했는데 영어도 하나도 못하고. 저희 엄마가 외국계 은행에 소액 현금 관리하고 전화받는 자리에 취직시켰는데 간단한 연산도 안 돼서 수습기간 못 채우고 나왔어요.
결혼 후에도 미련한 짓 많이 해서 이모부한테 이혼당하고 자식 교육에 실패해서 한 아이가 품행장애 보여서 엄마인 이모까지 아이큐 검사한 거거든요. 사기도 많이 당했어요.
제가 아는 의사라 제가 따라갔었는데 의사 말이 집중력과 정서상태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아이큐 높아도 정서가 불안하고 집중력 떨어지면 아이큐가 발현되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렇게 아이큐가 높은 이유는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촌이 다른 건 몰라도 책은 아주 많이 읽었거든요.
다행히 딸 하나는 머리가 아주 좋고 (검사하니 148 나왔대요) 정서도 안정된 편이라 영재에요. 그만큼 정서가 중요해요.
155라도 마음이 불안하고 산만하니 경계성 지능이나 사는 게 다르지 않더군요. 친구나 친척들이 하나하나 다 도와줘야 하고.
우선 주의력 결핍부터 치료해주세요. 자존감 강화해주시고요.
그림이나 놀이치료 같은 걸로요.
무엇보다 책 많이 읽히세요.
123. 주의 산만이 문제
'16.7.30 11:13 AM
(223.62.xxx.86)
저희 막내 이모 딸 그러니까 제 사촌 하나가 세브란스에서 검사했을 때 155 나왔어요. 집안에서 제일 공부 못해서 중하위권 대학 예체능 학과 나오고 정서가 불안해서 남자 문제도 많았고. 이렇다 할 직업을 가진 적도 없고 미국에서 연수했는데 영어도 하나도 못하고. 저희 엄마가 외국계 은행에 소액 현금 관리하고 전화받는 자리에 취직시켰는데 간단한 연산도 안 돼서 수습기간 못 채우고 나왔어요.
결혼 후에도 미련한 짓 많이 해서 이혼당하고 자식 교육에 실패해서 한 아이가 품행장애 보여서 엄마인 사촌까지ㅜ아이큐 검사한 거거든요. 사기도 많이 당했어요.
제가 아는 의사라 제가 따라갔었는데 의사 말이 집중력과 정서상태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아이큐 높아도 정서가 불안하고 집중력 떨어지면 아이큐가 발현되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렇게 아이큐가 높은 이유는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촌이 다른 건 몰라도 책은 아주 많이 읽었거든요.
다행히 딸 하나는 머리가 아주 좋고 (검사하니 148 나왔대요) 정서도 안정된 편이라 영재에요. 그만큼 정서가 중요해요.
155라도 마음이 불안하고 산만하니 경계성 지능이나 사는 게 다르지 않더군요. 친구나 친척들이 하나하나 다 도와줘야 하고.
우선 주의력 결핍부터 치료해주세요. 자존감 강화해주시고요.
그림이나 놀이치료 같은 걸로요.
무엇보다 책 많이 읽히세요.
124. 원글님
'16.7.30 11:14 AM
(223.62.xxx.5)
제가 지적장애 있는 아이들 데리고 일하는데요
어렸을때 엄마가 센터에 데리고 다니면서
훈련시킨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애는 사회성이며 책임감 등등
너무 차이가 많았어요
부지런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재활센터가 많으니 여기저기
수소문 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훈련시키세요
어쨋든 속은 상하지만 엄마가 강해야 합니다
조그만 일들은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하셔야 되구요
125. 한국 대학에도
'16.7.30 12:49 PM
(74.74.xxx.231)
1.5 시간 2.0시간 학생들이 있나요?
미국에는 시험시간 1.5배 2.0배 할당받는 학생들이 있어요. 무슨 절차로 그렇게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26. 제생각
'16.7.30 1:02 PM
(1.233.xxx.89)
아이는 제한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엄마의 이끔에 따라 많이 달라질 거 같아요 예체능 저렴히 배울수 있는데도 찾아서 많이 다녀보시되 몰아부치지 말고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어떤걸 즐거워하는지 관찰해보시고요 윗분이 알려주신것처럼 책읽는 것도 좋고요 저도 지능은 상호작용을 하며 개발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바보 빅터 책과 아이리스(영국의화가소녀)책 권해드려요 아이가 세상과 소통을 하면서도 본인이 좋아하는 것, 살아나갈 수 있게 해주는 걸 꼭 찾아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부모의 사랑과 믿음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거에요 방치 방관도 조급함도 사랑은 아니겠지만요 균형잘잡으시고 행복하세요
127. 굼금한게 있는데
'16.7.30 11:21 PM
(74.74.xxx.231)
병원에서 5시간 동안 아이큐 검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는 너 문제 있어 하는 메세지를 줘서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주는 거 아닐까요? 재활 센터에 데려 가는 것도요.
어떻게 설득해서 데리고 가셨는 지 궁금합니다.
128. 꿈다롱이엄마
'16.9.26 8:18 PM
(125.185.xxx.75)
제가 성인용 웩슬러 4를 쳤습니다. 대학병원급 병원에서요.. 근데 문제가 엄청 어려워서 눈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언어부분이 완젼 어렵습니다. 그러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좀 못나와도 사회생활하는데 지장 없다고 생각합니다.
129. 꿈다롱이엄마
'17.6.5 7:47 PM
(125.185.xxx.75)
위에 글에 덧붙입니고. 저도 머리가 전형적인 우뇌형인데 아이큐 테스트중 고1때는 105나왔습니다 .그러나 서른살때 대학병원급 정신과병원에서 아이큐테스트한 결과는 편차 24로 205 나왔습니다. 시험결과가 이렇게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서울대 병원에서 한 테스트인지라 맞을 호
130. ㅁㅇㅇ
'20.5.14 1:57 PM
(39.121.xxx.140)
조금 예전글이지만 오늘 대
학병원서 지능74가 나온7세 아들아이 엄마인데 댓글 정독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