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생각이 다르면 다르네라는 생각이 안들까요?
작성일 : 2016-07-29 07:58:37
2161741
직장생활하다보면 남들과 생각이 다르잖아요.
그럼 그걸 다르네하고 넘기면 되는데 속으로 화가 올라와요.
그리고 점점 생각이 다르면 맘에 문을 닫죠...
그리고 사람들도 이런 사람이 있음 저런 사람도 있다는걸 인정해야 하는데 저랑 다른 행동들이 이해가 안갈때가 많아요.
머리속는 나랑 다르네하고 생각은 하는데 왜 맘 속은 이해가 안될까요?
나란 사람도 참 왜 이런 사소한게 인정 안될까요?
제가 어떤 생각이나 마음을 고쳐야 할까요?
저도 이런 점은 고치고 싶어서요.
IP : 110.70.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7.29 8:08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소에 스스로가 무척 경우바르고 실수안하고 딱부러진 한마디로 올바른. 사람이라고 자부핫 자부하시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 본 경험으로 남과의 차이를 유난히 수용못하고 상대를 비난하는 이들은 대체로 이런 캐릭터. 실제로 그런 사람들 정확하고 딱부러지고 좋은 점 참 많아요. 그렇지만 단점이 없는거 아니죠. 포용력없이 자기가 아는 원칙만 주장하거나 혼자만 옳다고 목소리높일때 속좁고 옹졸하게
느껴져요. 다같이 부족한 사람들일뿐이죠.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이 다 부족한게 아니라요.
2. 세상에
'16.7.29 8:15 AM
(203.128.xxx.53)
-
삭제된댓글
나보다 못한 사람 없다~~~~라고 생각해보세요~^^
3. ...
'16.7.29 8:43 A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윗 댓글에 동감. 본인이 원칙과 상식과 도덕을 어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아요. 물론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절대 완전무결한건 아니거든요. 또 자기의 상식이 절대선이 아니기도 하구요. 자기 역시 부족한 인간이란걸 인정하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그러려니가 되죠.
4. 55
'16.7.29 9:21 AM
(175.196.xxx.212)
나와 다르니까 남인거죠. 세상에 내 맘 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요. 그걸 인정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5. 화가 올라올것까지야
'16.7.29 10:33 AM
(59.9.xxx.55)
저는 뚱뚱한 사람.마른사람. 게이.레즈비언. 장애자....등등 다 폭넓게 이해하면서도 보신탕 먹거나 동물학대하거나 갑질하는 사람, 외적 내적으로 가볍고 천박한 사람, 무법자, 성괴...같은 사람은 제 관용과 이해의 범주에서 용납이 안되더군요. 어쩔수 없는것이려니 하고 무관심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2221 |
사별했어도... 시댁과 가깝게 지내시나요? 16 |
.. |
2016/08/02 |
8,161 |
582220 |
저 이제 해외여행 안갈려고요.ㅜ 63 |
000 |
2016/08/02 |
28,395 |
582219 |
여름 속옷 브랜드 2 |
ranee |
2016/08/02 |
896 |
582218 |
정신병자 같은 글 지웠나요? 11 |
아까 |
2016/08/02 |
3,898 |
582217 |
휴게소가 좋아요 21 |
... |
2016/08/02 |
3,812 |
582216 |
직업군이도 개인연금 납입 후 세액 공제 받나요? 2 |
군인가족 |
2016/08/02 |
460 |
582215 |
골초인 남편 방법 없나요? 미쳐버릴거 같아요. 2 |
... |
2016/08/02 |
960 |
582214 |
예전에 무슨 증후군? 가르쳐 주실 분 1 |
증후군? |
2016/08/02 |
495 |
582213 |
더워서 자다가 깨는거 -어떻게 알고 깨는거죠? 6 |
^^* |
2016/08/02 |
1,874 |
582212 |
위장,대장내시경 같이하는데 수면비용 따로내나요? 3 |
수면제비용 |
2016/08/02 |
3,150 |
582211 |
부산에 소나기 시원하게 내리네요 19 |
^^ |
2016/08/02 |
1,576 |
582210 |
부산출발 다낭까지 항공비 3인 71만원 어떤가요? 3 |
.. |
2016/08/02 |
2,133 |
582209 |
자유로에서 나올때 보이는 전통 건축물이 뭐하는 곳인가요? 11 |
몰라요 |
2016/08/02 |
1,093 |
582208 |
실비보험요... 예비특약 만기 환급금은 찾는 게 좋을까요? 7 |
줌아웃 |
2016/08/02 |
3,388 |
582207 |
월세 주시는 분들 10 |
소형아파트 |
2016/08/02 |
2,993 |
582206 |
미세원두 가루 어떻게 먹어요? 드리퍼가 없어요 2 |
원두 |
2016/08/02 |
933 |
582205 |
삼국시대말기에 대해잘 아시는 분 (질문) 9 |
.. |
2016/08/02 |
615 |
582204 |
전세 26 |
// |
2016/08/02 |
4,668 |
582203 |
충동적인 쇼핑 욕구 못 참겠어요. 5 |
쇼핑중독 |
2016/08/02 |
1,757 |
582202 |
日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1보) 1 |
후쿠시마의 .. |
2016/08/02 |
208 |
582201 |
상남자에 거칠고 가부장적인 남자 12 |
.... |
2016/08/02 |
4,747 |
582200 |
돈만 있으면 남편이 집에 있으면서 저 챙겨줬음 좋겠어요 2 |
꿈 |
2016/08/02 |
1,766 |
582199 |
거실쪽(앞베란다 위치)에서 담배를 펴요 5 |
에이고 |
2016/08/02 |
1,009 |
582198 |
새가날아든다/세월호 참사 생존자의 생생한 증언, 학살입니다 (w.. 2 |
좋은날오길 |
2016/08/02 |
798 |
582197 |
내가 잘 되는 것과 자식이 잘 되는 것 어떤 게 14 |
나자식 |
2016/08/02 |
4,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