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혈병 잘 고치는 병원이나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마나님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6-07-29 07:51:12
어젯밤에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어요
둘째 오빠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 갔는데, 백혈병이라고 하더랍니다.
이제 52살 좀 살만한데, 이제 직장생활 하면서 쉬는날 여행하면서 지내는데,
오빠가 이혼하고 엄마랑 조카랑 셋이서 사는데, 아직 엄마한텐 숨겼답니다, 엄마가 연세가86세 셔서 쓰러질거 같아요~~ㅠ
아들이 26살인데, 자식 구실을 못 합니다
간질로 여러번 사고를 당해 죽을고비를 넘기고 ,약만 잘 먹으면 된다는데 그것또한 못 합니다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요, 다행히도 오빠가 돈은 많습니다
지금이 초기단계인거 같은데, 백혈병명의분을 꼭 알려 주세요.
오늘도 82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IP : 223.33.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9 7:53 AM (211.237.xxx.105)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요즘 만성백혈병은 그냥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생활습관병 약을 먹으면서
    지낼수 있을 정도로 의약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강남성모병원이나 세브란스쪽으로 가보세요. (성모병원이 더 유명함)

  • 2. ...
    '16.7.29 7:57 AM (211.36.xxx.147)

    강남 성모요

  • 3. ...
    '16.7.29 8:03 AM (211.36.xxx.147)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다니 다행이예요
    치료 잘되구요
    나은 후엔 남은 생 무조건 편히 쉬며 사셔야해요
    잘 아는 분 완치하고 직장다니며 사셨는데
    정말 어려운 회의자리에서 거기 회장이 더위탄다고
    에어컨 세게 틀었고 마라톤 회의 끝나고 감기,폐렴으로 돌아가셨어요
    다들 치료 끝나면 멀쩡한줄아는데 진짜 살려면 다 접고 내 몸만 챙겨야해요

  • 4. 마나님
    '16.7.29 8:10 AM (223.33.xxx.135)

    너무편식해서 생긴 병이 아닌지 싶어요
    체질에 맟춰서 몸에 좋은것만 먹고 소식만 항상 먹었어요
    절대로 체질에 어긋나거나 나쁜것은 안 먹은듯
    너무 편식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것도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몸무게도 52정도예요

  • 5. ufo
    '16.7.29 8:32 AM (203.244.xxx.34)

    편식과 백혈병은 무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원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뭐 서로 연결고리가 없는 원인은 없겠지만요.

    백혈병에도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예후도 천양지차이니

    일단 빨리 병원 가심이...서울성모쪽이 유명하기는 한데

    소위 빅5 급이면 구지 구분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 6. ...
    '16.7.29 8:35 AM (211.176.xxx.13)

    서울성모병원 가세요. 백혈병은 서울성모입니다.

  • 7. ...
    '16.7.29 8:36 AM (211.176.xxx.13)

    서울성모=강남성모

  • 8. 서울성모
    '16.7.29 8:39 AM (121.148.xxx.155)

    서울성모 병원요.
    저희 아이가 그곳에서 치료 받았어요

  • 9. ..
    '16.7.29 10:2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여의도 성모 김춘추 교수요

  • 10.
    '16.7.29 12:28 PM (223.62.xxx.98)

    위에 ufo님 댓글이 정답입니다.

    서울 빅5면 차이 없어요. 백혈병은 강남성모, 아닙니다.
    백혈병은 시간이 중요합니다.빨리 항암 들어가야 해요.
    빠른시간에 입원치료가 가능한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백혈병은 종류가 많아요.
    개인에 따라 다르구요.
    의외로 백혈병은 일반 의사들도 자세히 모릅니다.

    백혈병 치료는 시간입니다.

  • 11. 성모
    '16.7.29 3:12 PM (121.148.xxx.155)

    백혈병이 여러가지있는데 급성이라면 시간이 중요해요
    만성이라면 평생 관리하며 생활 해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411 w마지막장면 이종석 클로즈업 11 2016/07/29 4,766
581410 목이 칼칼한데 미세먼지 안좋은가봐요.. ㅇㅇ 2016/07/29 588
581409 영화관에다 가방을 1 ㅎㅎ 2016/07/29 1,107
581408 진료의뢰서 때문에 급합니다. 도움말씀부탁드려요. 10 아이구..... 2016/07/29 2,323
581407 성대현씨 웃기지 않아요? 11 . 2016/07/29 3,559
581406 경선식 영단어 인강 수강 어떨까요? 6 경선식 영단.. 2016/07/29 2,905
581405 더블유랑 함부로 애틋하게 8 ........ 2016/07/28 2,386
581404 참 치졸하구나 ㅅㅅㅇ 1 맘맘맘 2016/07/28 2,684
581403 남편 친구네 식구들이랑 식당에 갔는데... 47 아까워 2016/07/28 21,165
581402 그 놈의 이모님 이모님. 59 사과 2016/07/28 21,073
581401 정말 언어장벽 허물어지는게 눈 앞이네요.. 24 영어 2016/07/28 8,812
581400 체력 약하신 분들.. 휴가는 어떻게.. 액티브하게 1 ... 2016/07/28 682
581399 소다와 식초로 주방하수구 청소하는방법 알려주세요 2 이밤에 2016/07/28 3,153
581398 육아 기저귀 떼는거요..미치고 환장 23 팔월 2016/07/28 5,724
581397 세입자가 고의로 집안나가게 하면 3 ㅇㅇ 2016/07/28 1,814
581396 주식하시는분들.. 10 .... 2016/07/28 2,906
581395 폭력적인 남자친구 24 123 2016/07/28 7,609
581394 더블유 완전 잼있네요 36 더블유 2016/07/28 5,473
581393 유효기간지난 신세계상품권 20만원어치.. 6 ㅜㅜ 2016/07/28 6,160
581392 섬유유연제 버넬 써보신 사람 있어요? 특히 피치향이요 3 tt 2016/07/28 5,918
581391 선이 들어왔는데 딱 한사람만 봐야하거든요. 8 ㅂㅈ 2016/07/28 1,955
581390 이런 와이프 의견좀요. 8 ..... 2016/07/28 3,770
581389 삼호관광으로 미서부 패키지여행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48 가을 2016/07/28 5,371
581388 회사에서 표정관리못해서 소리 들었네요 2 Mddd 2016/07/28 2,296
581387 핸드블랜더 추천해주세요 1 냥냥 2016/07/28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