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3학년! 방학때 친구들이랑 자주 놀러나가나요?

초등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6-07-29 00:46:46
좀 엉뚱맞죠 ?
이해해주세요! ^^;

초등3학년 남자아이가 있는 엄마입니다

제가 궁금한건요~
방학때 동네, 학교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노는지 궁금해서요!

저희는 아파트에 사는데요~
초3정도 되니 놀이터에 거의 안나오네요
아이가 심심해서 놀고싶어 놀이터 나가도 같이 놀 친구가
없네요
거의 아가들, 유치원생들이나 초등1학년 정도까지 놀이터 나와 놀고있어요
동네 친구랑 같이 놀까싶어 연락하면 이리저리 스케쥴이 잘 안맞고
초3밖에 안된거 같은데 학원이다 방과후 수업이다해서~
아이들이 참 바빠요

처음엔 엄마들이랑 긴밀한 친밀도를 유지 못해서 그런가 싶어 아이한테 미안했었는데...
또 다른엄마 만나 얘기들어보면
같은 아파트 살아도 서로 학원스케쥴이다 가족여행이다 해서
같이 한번 만나 노는게 쉽지않다고 하네요~

같이 맘 맞아 지내는 조용한 엄마들은..
해외여행 일정이 있거나, 아이들을 시골 할머니 댁에 오래있다 오거나~ 그래서 같이 모여 노는것도 쉽지않고요!

오늘도~
저희아이 무지 심심해 해서 많이 미안했지만..
엄마도 저질 체력이라..

초3 아이들!
방학 어찌 지내고 있나요?
이 늙은 나이에 집에 쳐져있는 아이 데리고 어디 놀러가는게
아주 무섭네요
오늘도 이마트 가는길에 말 안들어 집으로 다시 빠꾸 했답니다
ㅠ,ㅠ
IP : 211.17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9 3:25 AM (1.229.xxx.62)

    놀이터에 애들 없어요 덥기도하고 각자 학원 방과후 하니깐요

  • 2. ㅇㅇ
    '16.7.29 7:51 AM (114.200.xxx.216)

    그쯤되면 친한친구생겨서 서로 시간맞춰서 더우면 서로집에가서 놀고 그러더라고요..

  • 3. 방과후
    '16.7.29 8:36 AM (110.70.xxx.35)

    일주일에 2번은 친한 친구랑 같이 방과후 맞춰서 보내니 끝나고 집에 놀러오고는 해요. 그리고는 뭐 날 잡아서 수영장 하루 가거나 박물관 체험 한번. 영화 한번 볼 계획인데 이래도 금방 한달 방학 지나갈꺼 같네요. 오후 시간때는 어차피 기존에 다니던 학원 다니니까..

  • 4. 다들
    '16.7.29 10:30 AM (211.178.xxx.159)

    학원 스케쥴이 생겨 바쁘네요 ~
    학교 단짝 친구는 서로 집이 멀어 만나기 힘들고..
    동네 친한 친구는 이번 방학내내 미국 친척집에 가있는다고 하고~
    엄마랑 친한엄마(학교엄마)딸은 여자아이 라서 같이 놀기 싫데요...
    아파트 놀이터에 항상 나와있는 아이가 있긴한데..
    너무 욕을 많이하고 거칠고, 갑자기 화가나면 주먹으로 때려서 같이 못놀게 했거든요
    이번방학때 심심할 틈없이 부지런히 공부시키는 길이 답이다 싶네요 ^^;

  • 5. ...
    '16.7.29 10:54 AM (1.229.xxx.62)

    맞아요 놀이터 죽돌이와는 놀게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782 미국 시카고에서 하루 동안 뭘 하면 좋을까요? 3 mi 2016/08/08 799
583781 우리애 과외선생님께 학생소개해주면 선물받는거예요? 19 ^ ^ 2016/08/08 3,003
583780 흙없는 화분 어때요? 1 화분 선물 2016/08/08 949
583779 공부잘하면 무조건적으로 도덕성도 겸비했을거라고 착각하는사람 13 ..... 2016/08/08 1,593
583778 왜 미국은 성주 사드 배치에 발을 뺐을까? 분석기사 2016/08/08 849
583777 박근혜가 판을 키우네요 10 박근혜 2016/08/08 3,502
583776 고3 수시 상담 (전문대지원) 4 아이가 고3.. 2016/08/08 1,804
583775 아기냥이가 물고 할퀴어서 베란다에 내놓고 문을 닫았어요 20 .. 2016/08/08 3,317
583774 1층사는 사람과 4년정도 12 집바꾸기 2016/08/08 4,397
583773 숨막히게 덥지만 미세먼지보다는 차라리 낫지 않은가요?? 6 .. 2016/08/08 1,000
583772 한국 거주 외국인 커뮤니티가 어디 있을까요? 3 커피 2016/08/08 7,321
583771 '5등급' 최악수질 낙동강 방치..바닥 썩고 물고기 전멸 5 녹차라떼 2016/08/08 784
583770 잘몰라서 질문드려요 가족식사비용분담 1 111 2016/08/08 651
583769 해운대 근처 호텔 잡았어요. 혼자 즐길거리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6/08/08 2,021
583768 부하 검사 폭행, 폭언 일삼아 자살하게 만든 검사 이름이 밝혀졌.. 2 ,,,, 2016/08/08 1,629
583767 기형아 검사 고민이에요. 7 산모 2016/08/08 1,660
583766 키작은분들 옷발 진짜 안받네요 58 지나가다 2016/08/08 9,717
583765 점점 살이 쪄가요 15 .. 2016/08/08 3,554
583764 샐러드드레싱 신맛조절 어케하나요?? 1 다여트 2016/08/08 460
583763 영동고속도로로 강릉까지 가면서 쉴만한 곳, 맛집알려주세요. 4 휴가갑니다 2016/08/08 1,060
583762 아침부터 일실수 하고ᆢ민망하네요 ㅜㅜ 2016/08/08 697
583761 오이지는 사랑이네요~~~~ 5 ..... 2016/08/08 1,801
583760 원주 오크밸리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6 휴가 2016/08/08 2,354
583759 아무리 재혼이라도 상견례는 제대로 해야는거 아닌가요? 9 2016/08/08 3,661
583758 가족회비3만원 10 저희집도 2016/08/08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