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여아 곡성... 님들 답변대로 할게요

...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16-07-28 22:20:14
곡성 브로드밴드로 보겠다고 하는데요.
청불인가요? 봐도 되나요?
게시판 의견대로 하기로 했어요.
IP : 211.58.xxx.1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16.7.28 10:22 PM (115.140.xxx.9)

    관람등급은 15세 인데요, 성인이 봐도 무섭고, 잔인해요.제 아이는 초 5인데, 중학생이래도 안보여 줄거에요.
    세상에 좋은 영화 얼마나 많은데 굳이 이걸 보여줘야 하나요?

  • 2. ...
    '16.7.28 10:23 PM (223.131.xxx.215)

    절대로 보라고 하지마세요..15세 이상 관람가인데..
    제가 볼땐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같아요.

  • 3. ...
    '16.7.28 10:23 PM (116.33.xxx.39)

    15세 이상엔 다 이유가 있어요

  • 4. 코아
    '16.7.28 10:23 PM (112.133.xxx.86)

    일단 오컬트라서 정서에 좋지 않아요. 귀신이 등장하고 초자연적인 주술 등이 나오니 잘못된 선입견이 심어질 수 있어요.
    게다가 유쾌한 영화도 아니고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학생들이랑 교실에서 영화 여러편 본 작년 6학년 담임입니다.

  • 5. ...
    '16.7.28 10:26 PM (211.58.xxx.167)

    요즘 뭣이 중요한디 미끼어쩌구 현혹어쩌구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고 짤이라고 사진이 도니 궁금한가봐요...

  • 6. 코아
    '16.7.28 10:30 PM (112.133.xxx.86)

    간단해요.
    유튜브에서 '곡성 결말 해석' 검색해서 스포일러 보여주세요. 그거 보고나면 보라고 해도 안볼거에요.
    뭣이 중한디 그건 극 중 초등 딸이 귀신 씌여서 하는 대산데 그런거 보면 귀신 꿈 꾼다고 보지말라고 하세요
    원래 초6은 어른들 보는거 다 보고싶어해요

  • 7. 보여주지마세요
    '16.7.28 10:36 PM (211.245.xxx.178)

    저도 당시는 재밌게 봤다고 생각했는데,아니요..
    아직 아이가 어려요.
    차라리 부산행이 더 나아요.
    곡성도 잔인해요. 내용 이해도 부산행이 차라리 낫구요.

  • 8. 대체
    '16.7.28 10:39 PM (49.175.xxx.96)

    이런 질문은 대체 왜 끊임없이 올라오는거죠?

    곡성 본뒤 여기올라오는 대략적인 후기 얘기들만 들어도
    딱 감이 안오나요?

  • 9. ..
    '16.7.28 10:41 PM (175.117.xxx.50)

    어른인 저도 곡성 안봐요.
    그거보고 후유증있는 성인들 꽤 많아요
    초6이 보겠다고해서 보여줄까말까하는 영화가 아니에요.
    그냥 못보게 해야해요.

  • 10. 헉..
    '16.7.28 10:44 PM (116.120.xxx.181)

    고1 딸이랑 봤는데도 좀 민망한 장면 있어요 ㅠ

  • 11. 그게
    '16.7.28 10:44 PM (112.166.xxx.158) - 삭제된댓글

    어떻게 15세등급 받았는지 이해불가. 전15세라도 못보게 할겁니다.

  • 12. ..
    '16.7.28 10:45 PM (213.127.xxx.254)

    네????절대 안됩니다.

  • 13. 어머나
    '16.7.28 10:46 PM (211.200.xxx.3)

    보여주지 마세요
    저희집 고1도 안보여줬어요

    저는 제가 봤는데요 15세 관람연령도 높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청소년불가로....

  • 14. ..
    '16.7.28 10:49 PM (223.62.xxx.186)

    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저는 링이나 주온같은 음산한 영화 봤을 때 느낌이었어요.게다가 그 악마라는 변태같이 생긴 할아버지가 거의 다벗은 팬티 차림으로 사람과 동물 뜯어먹는거 보고 옛날에 무슨 끔찍한 살육 다큐영화 볼때의 더러운 기분이었어요 .
    그보다 저는 얼마전 영화관에서 중1 여자아이 벤허 보여줬는데 재밌었다고 하대요. 9월에 새로운 버젼의 벤허하니 기다렸다 그때 벤허를 보여주심이. ..

  • 15. 아니되오
    '16.7.28 10:50 PM (122.43.xxx.74) - 삭제된댓글

    일단 미성년자가 보기에 부적절한 장면이 있고요. 끝난뒤 결말해석 찾아봐야 될 정도로 멍해지는 영화를 초6이 보고 뭐 얻는게 있겠어요.
    남는건 자극적인 장면들뿐. . .

  • 16. ...
    '16.7.28 10:53 PM (222.237.xxx.47)

    봐도 재미없어 할 것 같아요...아이들이 흥미 느낄 요소가 없음....

  • 17. 이런것도
    '16.7.28 10:56 PM (125.129.xxx.124)

    혼자 결정 못하세요. 참,,,,,

  • 18. 아 무식
    '16.7.28 10:56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그냥 보여주세요
    원글 자식 원글이 알아 키워야죠

  • 19. ..
    '16.7.28 11:02 PM (223.62.xxx.243)

    15세 받은게 의아해요.
    중등도 안보게하고싶은

  • 20. 링쯔
    '16.7.28 11:07 PM (112.162.xxx.161)

    님이 안보여줘도 알아서 봅니다

  • 21. ...
    '16.7.28 11:15 PM (211.202.xxx.195)

    원글님만 그런 게 아니라 요새 한국 부모들이 많이 그러는데요, 자식의 의견을 존중하고 분방하게 키운답시고 기본적으로 부모가 결정해서 통보하고 진행해야 되는 일, 훈육과 보호의 차원에 들어가는 일조차 애들한테 휘둘리더군요.

    본인이 어른이고 부모면 상식선에서 판단하고, 애한테 단호하게 안 되는 건 안된다고 가르쳐야 하는데, 제가 보기엔 부모노릇 유기에 가까운 일들을 하고 있어요. 자식 맘대로 되냐, 너도 키워봐라, 이런 뭐...애들 가정 교욱은 손 놓겠다는 얘기죠. 싸우기도 싫고, 애한테 원망 듣기 싫고, 그러니까 이렇게 너무 당연한 걸 게시판에 물어보고, 애한테 보여주면서 봐, 다른 아줌마들도 그런대. 하고 의견을 묻네요. 그냥 나이에 안 맞아 안 돼. 하면 끝인데. 어른이 어른 노릇을 해야 애가 안심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냥 결정하고 진행할 건 하세요. 제발.

    애들 학원으로 돌리고 성적 갖고 잡으면서 반면에 어린 애들을 제 때 재우지도 앉고, 영화도 등급도 안 지키고, 기본적인 예의와 훈육도 못해서 절절매고, 초중딩 애들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비싼 스마트폰에 요금에 화장품에 다 사주고 요새 애들 부모 맘대로 안 된다 부모 노릇 어렵다고들 하죠.

  • 22. 211님
    '16.7.28 11:25 PM (125.129.xxx.124)

    사이다!!
    제 속이 시원하네요

  • 23.
    '16.7.29 2:02 AM (182.212.xxx.215)

    민망한 장면 하나 있긴한데.. 그 외엔 여고괴담같이 무서운 장면 없지 않나요?
    그닥 무섭다는 생각 안 들던데..
    내용 깊이 생각하지 않고 보면
    그냥 미친 일본놈의 좀비영화 같았어요.

  • 24. ㅇㅇ
    '16.7.30 4:31 PM (219.254.xxx.205)

    211님
    글 잘쓰시네요
    후련합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897 이혼한 아빠가 엄마친척집에 찾아왔었데요 14 ㅇㅇ 2016/12/23 7,002
632896 JTBC라디오 어찌 듣나요, 운전하면서 들을려구요. 4 JTBC 2016/12/23 7,770
632895 조대위 기독교 가족은 역시 답 없네요. 6 .. 2016/12/23 3,221
632894 아가랑 세탁기 사용 하시는 분들 5 겨울 2016/12/23 1,089
632893 7년-그들이 없는 언론 (2016) 3 좋은날오길 2016/12/23 752
632892 우병우 장인한테 배운 정치 인가보군요.(펌) 4 끼리끼리 2016/12/23 2,010
632891 60년대생들중에서도 유학까지 간 경우 어느정도 비중이었어요. 4 .. 2016/12/23 2,079
632890 [단독]황교안, 민생방문서도 ‘황제 의전’··· 주민에 “차 빼.. 3 어떻게해줄까.. 2016/12/23 1,080
632889 조여옥 관련글에 45.34.xxx.165 댓글이 싹 지워졌네요... 10 차차차 2016/12/23 1,842
632888 분양권 전매하는게 나을까요? 7 ahh 2016/12/23 2,232
632887 혹시 노트(공책) 이쁜거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2 옆구리박 2016/12/23 975
632886 아이랑 겨울 제주도 여행 괜찮을까요? 15 ㅇㅇ 2016/12/23 3,173
632885 독감 환자 1주일새 77% 급증..초중고 환자는 '사상 최대' 15 그냥 2016/12/23 3,630
632884 그러니 우리가 누려야할 복지를 우리끼리 삭감하라느니어쩌니. 1 ㄴㄷ 2016/12/23 628
632883 정치시사프로와 청문회 너무 재밌어서 다른 프로는 그저 시시하네요.. 7 치킨캐비닛 2016/12/23 839
632882 수술은 국립암센터에서 받고 6 ... 2016/12/23 1,692
632881 지나친 겸손함과 부탁을 못하는 성격 5 부탁 2016/12/23 2,643
632880 수지는 할머니 패션을 해도 이상하지 않네요 7 나르닥 2016/12/23 3,374
632879 100 조 는 어떤 돈인가요? 6 ... 2016/12/23 1,416
632878 JTBC 썰전...잠시후 6 ... 2016/12/23 3,385
632877 4%인 부모님 설득하는법 공유 합시다. 13 노짱만세 2016/12/23 1,910
632876 목어깨 안마기 써보시분 10 안마기 2016/12/23 2,742
632875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1 체스트넛 2016/12/23 1,162
632874 루이비통 서류가방은 요즘 안 드나요? 4 시국죄송 2016/12/23 1,289
632873 1월 중순 스페인 어떤가요? 2 스페인 2016/12/23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