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 기질이 순한데 크고나서 사나워지는 경우 다반사인가요?

.....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6-07-28 22:05:28
뱃속에있을때도 태동 거의 없고 아기때도 떼안쓰고 순한 아이들 있잖아요
그런 애들이 크고나서 사나워지거나 심하면 분노조절장애까지가는 경우 많아요?

반대로 기질이 태어날때는 사납다가 크면서 순해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참는거 말고 순한거요 깊은 호수같이 화조차 느끼지않는 사람 있잖아요
IP : 111.118.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8 10:08 PM (110.70.xxx.237)

    제가 천상 둘도없는 순딩이였는데요.
    이상한 시댁 만나
    시누이 둘하고 시어머니한테 십년 당하고나서
    성격이 괄괄하게 변했어요.
    이젠 세번까지는 참아주고 또 같은일이 생기면
    무조건 따지고 넘어가고
    특히 시누이가 잘못한것에 대해서는 얄짤없이
    되갚아줍니다.

    제가 당하고 사니, 우리 애들까지 천덕꾸러기에
    친정까지 별별꼴을 다 봐서요.
    도저히 순딩이로는 살수가없는환경이었어요.

  • 2. 타고난
    '16.7.28 10:10 PM (39.124.xxx.115)

    기질이 환경에 큰 문제가 없는한 성인이 되어도 똑같아요 어려서 순한 아이가 커서도 순하고.어려서 끼탈스러운 아이가 커서도 까탈스러워요

  • 3. ㅎㅎ
    '16.7.28 10:11 PM (118.33.xxx.6)

    관계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게 세상사인데 웃는 얼굴로 사람 대하고 경우있게 살려고 노력해도 무너지는 일들이 인생에서 꽤 자주 옵디다. ㅎ 천성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 진짜복받은 거죠,

  • 4. ....
    '16.7.28 10:14 PM (111.118.xxx.33)

    39.124/순한거의 반대가 까탈스러운거예요?
    순한데 입맛 까다롭고 물건에 집착하고 그럴수있잖아요 아닌가요 헤헤

  • 5. ...
    '16.7.28 10:26 PM (114.204.xxx.212)

    애들도 부모 성격 비슷해요

  • 6. 제 여동생이요
    '16.7.28 10:33 PM (59.9.xxx.55)

    대학다니면서 교수와 싸우고 사귀던 남친으로부터 배신당하고 어쩌고...파란을 겪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이상해지더니만 급기야는 미국에 가더니 어찌나 드세고 사나워졌는지 감당하기 힘들어요. ㅉ

  • 7. ...
    '16.7.29 12:14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환경이 사람을 바꾸던데요.

  • 8.
    '16.7.29 1:42 AM (211.108.xxx.216)

    기질이 순하다기보다
    어릴 때 억압되어 있다가 그 스트레스가 제때 발산되지 못하면
    나중에 감당 못하게 터지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 9. 발달심리
    '16.7.29 1:57 AM (182.212.xxx.215)

    발달심리에서는 선천적 기질 후천적 환경 = 성격 형성으로 봅니다.
    5: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292 엉덩이가 많이 아픈데 좀 봐주세요. 내용 좀 길어요. 8 엉덩이병걸린.. 2016/07/29 4,183
581291 역류성 식도염인데요 6 2016/07/29 2,153
581290 삼성동 코엑스, 그 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7/29 1,683
581289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 - 종교 붕괴 시작 11 Newwor.. 2016/07/29 1,973
581288 오빠가 백혈병이라고 오전에 글올렸었는데요? 16 마나님 2016/07/29 7,048
581287 38사기동대 보다가 2 .... 2016/07/29 1,318
581286 영어메일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샹그릴라 2016/07/29 730
581285 더블유 한효주.. 30 .. 2016/07/29 7,752
581284 은행이자 문의요.. 2 .. 2016/07/29 741
581283 식당에 강아지 데리고 들어 갈 수 없나요? 34 ㅠㅠ 2016/07/29 8,365
581282 융자 많이 잡인 집 전세요... 1 옥수수 2016/07/29 1,005
581281 치워라, 경북에 대한 오리엔탈리즘[펌] 3 전쟁반대 2016/07/29 742
581280 오션월드에 샤워하고 풀장에 들어가는 사람 못봤어요 3 345 2016/07/29 2,335
581279 사드로 이제 우리는 루비콘 강을 건넌건가요? 7 미국MD 2016/07/29 1,077
581278 스노쿨링에서 호흡의 원리가 뭔가요? 10 .. 2016/07/29 11,273
581277 둥글둥글 살집있는 곰돌이형 남자들...이기적인 편인가요? 37 ㅋㅋㅋ 2016/07/29 5,887
581276 부추없이 오이김치 해 보신 분? 11 오이 2016/07/29 2,012
581275 스파게티 소스 위에 살짝 핀 하얀 곰팡이 7 ... 2016/07/29 17,298
581274 냉장 생수 사와서 실온에 보관해도 되나요? 1 ^^ 2016/07/29 1,406
581273 더울때 뭐드세요? 4 ..... 2016/07/29 1,334
581272 힘들어도 이젠 저도 홀로서기 해야 할듯요 4 느껴 2016/07/29 1,916
581271 82하면서 이런 경험 있다? 없다! 6 ㅎㅎ 2016/07/29 951
581270 사운드 오즈 뮤직 4 뮤직 2016/07/29 776
581269 다행입니다.. 1 다행 2016/07/29 464
581268 미국에서 사는 동안 써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소소한 살림살이 추천.. 42 새생활 2016/07/29 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