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 기질이 순한데 크고나서 사나워지는 경우 다반사인가요?

.....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6-07-28 22:05:28
뱃속에있을때도 태동 거의 없고 아기때도 떼안쓰고 순한 아이들 있잖아요
그런 애들이 크고나서 사나워지거나 심하면 분노조절장애까지가는 경우 많아요?

반대로 기질이 태어날때는 사납다가 크면서 순해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참는거 말고 순한거요 깊은 호수같이 화조차 느끼지않는 사람 있잖아요
IP : 111.118.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8 10:08 PM (110.70.xxx.237)

    제가 천상 둘도없는 순딩이였는데요.
    이상한 시댁 만나
    시누이 둘하고 시어머니한테 십년 당하고나서
    성격이 괄괄하게 변했어요.
    이젠 세번까지는 참아주고 또 같은일이 생기면
    무조건 따지고 넘어가고
    특히 시누이가 잘못한것에 대해서는 얄짤없이
    되갚아줍니다.

    제가 당하고 사니, 우리 애들까지 천덕꾸러기에
    친정까지 별별꼴을 다 봐서요.
    도저히 순딩이로는 살수가없는환경이었어요.

  • 2. 타고난
    '16.7.28 10:10 PM (39.124.xxx.115)

    기질이 환경에 큰 문제가 없는한 성인이 되어도 똑같아요 어려서 순한 아이가 커서도 순하고.어려서 끼탈스러운 아이가 커서도 까탈스러워요

  • 3. ㅎㅎ
    '16.7.28 10:11 PM (118.33.xxx.6)

    관계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게 세상사인데 웃는 얼굴로 사람 대하고 경우있게 살려고 노력해도 무너지는 일들이 인생에서 꽤 자주 옵디다. ㅎ 천성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 진짜복받은 거죠,

  • 4. ....
    '16.7.28 10:14 PM (111.118.xxx.33)

    39.124/순한거의 반대가 까탈스러운거예요?
    순한데 입맛 까다롭고 물건에 집착하고 그럴수있잖아요 아닌가요 헤헤

  • 5. ...
    '16.7.28 10:26 PM (114.204.xxx.212)

    애들도 부모 성격 비슷해요

  • 6. 제 여동생이요
    '16.7.28 10:33 PM (59.9.xxx.55)

    대학다니면서 교수와 싸우고 사귀던 남친으로부터 배신당하고 어쩌고...파란을 겪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이상해지더니만 급기야는 미국에 가더니 어찌나 드세고 사나워졌는지 감당하기 힘들어요. ㅉ

  • 7. ...
    '16.7.29 12:14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환경이 사람을 바꾸던데요.

  • 8.
    '16.7.29 1:42 AM (211.108.xxx.216)

    기질이 순하다기보다
    어릴 때 억압되어 있다가 그 스트레스가 제때 발산되지 못하면
    나중에 감당 못하게 터지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 9. 발달심리
    '16.7.29 1:57 AM (182.212.xxx.215)

    발달심리에서는 선천적 기질 후천적 환경 = 성격 형성으로 봅니다.
    5: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499 1년넘은 오리고기 먹어도 되나요? 4 .. 2016/07/31 1,709
581498 클래식 좋아하는 분들 9번 보세요 5 ^^ 2016/07/30 1,633
581497 미래라이프 어쩌구 관련해 이대 총장 탄핵서명 링크입니다 16 이대 2016/07/30 2,918
581496 그것이 알고싶다 진짜 참혹하네요 25 바람이분다 2016/07/30 23,438
581495 '만만' 이란 단어가 싫어요.. 4 ........ 2016/07/30 1,144
581494 두얼굴의 사나이 우리 둘째 아들 이야기 2 고ㅍㄴ 2016/07/30 1,383
581493 공부머리와 일머리 다 뛰어난 사람 보셨나요? 13 ... 2016/07/30 8,080
581492 아이패드 에어 일년겨우 넘기네요 5 ㅗㅗ 2016/07/30 2,129
581491 제부랑 형부랑 오랜만에 앉아서 이야기 했는데요. 2 ㄴㄴㄴ 2016/07/30 2,400
581490 눈 깊숙히 짧은 속눈썹이 박혀버렸어요 3 .. 2016/07/30 1,592
581489 진짜 시원한 집이 있나봐요. 20 .. 2016/07/30 11,700
581488 일본인이 조센징 찢어죽여야한다는 동영상 4 니뽄 2016/07/30 1,333
581487 오늘이 제 쌍둥이 애들의 첫생일이었습니다.. 8 오늘 하루 .. 2016/07/30 3,021
581486 헌재가 '김영란법' 선고하며 '세월호'를 언급한 까닭 1 bluebe.. 2016/07/30 905
581485 조국현 역맡은 배우.. 이미지가 헐리우드 한국배우 같지 않나요.. 3 굿와이프 2016/07/30 2,558
581484 아울렛 구두매장은 재고 없이 장사를 하나봐요? 4 ... 2016/07/30 1,618
581483 이 얼마만의 자유인가~~!! 6 자유 2016/07/30 1,243
581482 재취업 급여 좀 봐주세요~ 17 경단녀 2016/07/30 4,422
581481 끝에서 두번째 사랑~으이구 진짜 28 mimi 2016/07/30 8,280
581480 출산선물로 기저귀는 좀 그런건가요? 34 2016/07/30 3,454
581479 세탁기 고민 좀 도와 주세요 3 고민하다늙음.. 2016/07/30 1,211
581478 김밥가게에서 있었던 일... 제가 오버였을까요? 53 김밥천국 2016/07/30 20,657
581477 서울) 오늘 밤이 어제 밤보다 선선하지 않나요? 8 날씨 2016/07/30 2,067
581476 성동구쪽이 3 중간 2016/07/30 1,122
581475 남자 디자이너들은 왜 여자같은가요? 9 .... 2016/07/30 5,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