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필드레슨비는 깎으면 안되는 건가요?
원래 해외에 사는데 애들 방학에 맞춰 한국에 왔고, 체류기간이 길다보니 기왕 온 거 골프를 배우게 되었어요.
지금 배운지 6주 정도 되었고 생각보다는 재미를 붙여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코치가 출국전 잔디는 한번 밟아봐야되지 않겠냐며 필드를 데려가겠대요.
경험상 좋을 것 같아서 가겠다고 했는데, 오늘 비용을 말씀하시는데 그 중 필드레슨비가 20만원인거예요~
다른 비용은, 같이 가는 2명과 제가 나눠서 1/3하기로 했구요 (다른 2명은 같은 연습장 회원이고 초보자는 아니심. 코치님과 친해서 그냥 놀러가는 분위기같아요-즉, 필드레슨은 저만 받는거)
코치님 말은, 원래는 제가 코치님 비용까지 내야하지만 부담스러우니 나머지 일행과 1/3으로 나눠라, 하지만 필드레슨비는 내야한다는데, 20만원까지 할 줄은 몰라서 제가 그렇게 비싸냐며 좀 깎아주시면 안돼요?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코치님 왈, 20년동안 필드레슨비 깎아달라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당황해서 그냥 웃기만 하는데......제가 너무 무지한가?싶고, 큰 결례인가 싶어서요.
부담스러우면 필드 안나가도 된다며 생각해보라고 하시네요.
골프를 배우긴 하지만 완전 골프무식자였구요 뭐 지금도 이론이나 룰도 잘 몰라요~ 골프레슨비는 깎으면 안되는 건가요? 그리고 20만원 정도면 적절한건지 알고싶어요.
(참, 통상 회원상대로 첫 필드에서만 레슨비를 받는대고 그 다음부턴 안받으신다는데, 전 어차피 필드 나가고 며칠 후 다시 해외로 나가는 상황이라서, 그래서 한번 깎아주십사 말씀드린거였네요)
1. 음
'16.7.28 9:19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원래 티칭프로라도 동행하면 레슨비? 수고비? 달라고 안해도 준비하더라고요.
그린피도 내주고요.
식사도 머리올리는(저도 이 단어 별로지만 쉬운 이해를 위해...) 사람이 내고 그래요.
대신 동행하는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선물준비하고 그러죠.
그게 싫고 부담되는 저같은 사람은 남편 포함 가까운 사람들과 처음 필드 나갔고 그 날 밥만 제가 냈어요.
같이 간 사람들이 준비한 선물 주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해외에서 살 때 코치와 처음 필드 나갔는데, 필드레슨비 얼마나 드려야 하냐고 여쭤 봤는데, 필요없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린피 내드리고, 식사 사드리고, 조그만 선물 사드렸어요.
골프가 원래 돈이 많이 들어요. ㅜㅜ
특히 우리나라가 좀 더 많이 드는 듯 하고요. ㅜㅜ2. 음
'16.7.28 9:20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원래 티칭프로라도 동행하면 레슨비? 수고비? 달라고 안해도 준비하더라고요.
그린피도 내주고요.
식사도 머리올리는(저도 이 단어 별로지만 쉬운 이해를 위해...) 사람이 내고 그래요.
대신 동행하는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선물준비하고 그러죠.
그게 싫고 부담되는 저같은 사람은 남편 포함 가까운 사람들과 처음 필드 나갔고 그 날 밥만 제가 냈어요.
같이 간 사람들이 준비한 선물 주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해외에서 살 때 코치와 처음 필드 나갔는데, 사전에 필드레슨비 얼마나 드려야 하냐고 여쭤 봤는데, 필요없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린피 내드리고, 식사 사드리고, 조그만 선물 준비해 드렸어요.
골프가 원래 돈이 많이 들어요. ㅜㅜ
특히 우리나라가 좀 더 많이 드는 듯 하고요. ㅜㅜ3. 음
'16.7.28 9:22 PM (119.14.xxx.20)원래 티칭프로라도 동행하면 레슨비? 수고비? 달라고 안해도 준비하더라고요.
그린피도 내주고요.
식사도 머리올리는(저도 이 단어 별로지만 쉬운 이해를 위해...) 사람이 내고 그래요.
대신 동행하는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선물준비하고 그러죠.
그게 싫고 부담되는 저같은 사람은 남편 포함 가까운 사람들과 처음 필드 나갔고 그 날 밥만 제가 냈어요.
같이 간 사람들이 준비한 선물 주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해외에서 살 때 코치와 처음 필드 나갔는데, 사전에 필드레슨비 얼마나 드려야 하냐고 여쭤 봤더니, 필요없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린피 내드리고, 식사 사드리고, 조그만 선물 준비해 드렸어요.
골프가 원래 돈이 많이 들어요. ㅜㅜ
특히 우리나라가 좀 더 많이 드는 듯 하고요. ㅜㅜ4. ㅎ
'16.7.28 9:31 PM (211.207.xxx.160)한국에선 더 주지 깍는 사람은 없을걸요?
근데6주차에 벌써 필드요? 대단히 잘하시나봐요.
전 두달차에 첨필드나가고 4개월됐는데 이제야 좀 알거같은데.5. ........
'16.7.28 9:32 PM (118.44.xxx.82) - 삭제된댓글필드레슨비 안깍던데
골프비 넘 부담되시나봐요6. 골프
'16.7.28 9:34 PM (211.217.xxx.5)윗님 답변 감사해요~ 코치 그린피도 다른 분들과 나눠내니, 제가 밥을 사야겠군요~ 필드레슨비가 10만원 정도만 했어도 놀라진 않았을 거예요 ㅠ ㅠ 아 진짜 골프 돈 많이 드네요 괜히 시작했나 싶네요...남편이 늙어서도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권유해서 시작했는데...
7. 골프
'16.7.28 9:39 PM (211.217.xxx.5)앗 그새 다른분들 답변들이... ㅎㅎ
아 그런거군요~^^ 제가 너무 무지했네요
ㅎ님 제가 잘해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애초에 두달속성반으로 등록했고 출국전 마지막 마무리로 필드경험 쌓게해주고 싶어서인것 같아요8. 앗!
'16.7.28 9:42 PM (221.148.xxx.209)저흰 40 만원이에요. 레슨비만. 글고 나머지 경비도 다 제 부담이고요. 4-5시간 레슨이니 그렇답니다. 그래도 다른분이 경비 부담해주시니 나이스하시네요
9. 겨울
'16.7.28 10:23 PM (221.167.xxx.125)아직은 돈많은사람들의 이야기
10. ....
'16.7.28 10:33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10년전에 필드레슨비 딱 그가격이었는데..
안올랐네요.이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6716 | 김기춘 원전까지.... 4 | 원전반대 | 2016/12/08 | 1,332 |
626715 | 아래 모재벌~ 글읽고 1 | 쓰레기 | 2016/12/08 | 647 |
626714 | 안민석의원 기분 나빠하는거 듣고 계시죠? 4 | 뉴스공장 | 2016/12/08 | 1,840 |
626713 | 거짓말처럼 사라진 유커…상인들 문 열기 겁난다 11 | 경제 | 2016/12/08 | 3,530 |
626712 | 2016년 1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6/12/08 | 640 |
626711 | 새차구입하고..고사? 7 | zz | 2016/12/08 | 2,172 |
626710 | 2014 정윤회 문건을 따라하는 새눌당 | .... | 2016/12/08 | 482 |
626709 | NBC세월호 방송 손혜원님께 보내주세요 6 | ᆢ | 2016/12/08 | 1,482 |
626708 | 장시호가 이재용 벤치마킹 하네요 | ..... | 2016/12/08 | 889 |
626707 | 장시호가 예쁘다니... ㅋㅋ 16 | :: | 2016/12/08 | 4,634 |
626706 | 박영선의원과 영상 제보한 주갤러 카톡대화내용 5 | ... | 2016/12/08 | 3,002 |
626705 | 강병원의원 삶이 슬퍼요..ㅜㅜ 11 | 더민주 | 2016/12/08 | 4,383 |
626704 | 수다방...스낵면 먹고 앉았습니다. 19 | ^^a | 2016/12/08 | 3,023 |
626703 | 비박이 탄핵소추서에서 세월호를 빼자는 게 말이 안 되는 게 6 | ... | 2016/12/08 | 1,205 |
626702 | 역삼동 빌라 어때요? 12 | 궁금 | 2016/12/08 | 3,613 |
626701 |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jtbc 태블릿보도 날조한건가요? 20 | 콩콩이 | 2016/12/08 | 6,100 |
626700 | 미스틱메신저 라는 게임 아세요? 2 | 게임 | 2016/12/08 | 940 |
626699 | 미드폐인이 아니라 청문회폐인 되서 잠을 못자네요........ 2 | ,, | 2016/12/08 | 719 |
626698 | 드디어 탄핵 전날입니다. 2 | D-1 | 2016/12/08 | 1,058 |
626697 | 이젠 어디다가 하소연도 못하네요 5 | 점 넷 | 2016/12/08 | 1,531 |
626696 | 프랑스 여행조언부탁드려요 7 | 바보보봅 | 2016/12/08 | 1,163 |
626695 | 광주의 아들 고영태 5 | 꼭 책내라 .. | 2016/12/08 | 4,170 |
626694 | 서울 유명 대학 합격 73 | 대학합격 | 2016/12/08 | 16,857 |
626693 | 이젠 국민들이 너무 똑똑해졌잖아요. 12 | 그런데요,,.. | 2016/12/08 | 3,055 |
626692 | 지금 국회방송 보는데 김기춘 섬찟하네요 12 | ... | 2016/12/08 | 5,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