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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도 양쪽 어른들 병원스케줄...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6-07-28 19:04:49

많이 챙기세요? 저희시댁은 아들만 둘인데...

이제부터 시작인거 같아요.

물론 형님이 그동안 많이 하셨어요. 전업이었으니 도맡아 하셨는데...요즘 일을 하니 저희한테 연락을 하시네요.

그게 싫다는게 아니고...저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구요.일이 있는날 없는날 불규칙해요.


아버님이 얼마전까지 운전 하시다 뇌혈관 문제땜에 차 파셨어요

어머님은 온 뼈마디 안아픈데 없으시고 골다공증 심하세요.

원래 집에 못계시는 성격인데 다리아프니 어디 가지도 못하고 답답하시죠..


저희 친정은...아빠는 몇년전 돌아가셨고 그전부터 전신이 다 종합병원이었는데..

자식들 부르지 않고 본인들이 다 택시 타고 다니셨어요.


저희 친정은 자식들이 썩 잘나가질 못해서 그런지...

엄마 아빠가 '너희 살기 바쁜데...오라가라 하기 미안하다고.. 우리가 알아서 살테니 걱정말라 '하고요..

병원비 10만원도 드린적이 없네요.오빠가 워낙 많이 가져가서인지 저한테 도 늘 너희 알아서 살라 하고..


시댁은 글쎄...일단 대학 직장을 다 잘갔다고하죠..어머님 공이 크다고 인정하느것도 있고..

자식들이 참 효자에요..부모 뜻을 거스르지 않고..

형님도 잘하세요..

그래서 어머니도 자식들에 떳떳하고 그래요.

17년동안 이거저거 음식도 많이 해주고..하시긴했어요.

부모노릇 똑바로했다고 할지...집을 해주신건 아니고 결혼때 전세 5천 도와주셨어요.그외엔 없구요.

본인들 생활비는 연금으로 사시구요.


그런데 자식들 다 직장에 매여 있는데 서울에서 신도시까지 차로 모시러가고 모셔다드리고..


이건 좀.........

물론 아들들은 최선을 다 할라 할거에요..

차라리 택시 비 드리고 몸거동을 하시니 당신들이 직접 다니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저희 친정에선 응급실도 다들 직접 다니고 하니...자식들을 그렇게 부르는게 이해가 안간다네요..

전 잘 모르곘어요..시간이 여유로워 그러면좋겠는데...모두 시간을 쪼개서 모셔야 하니...

그게 자식된 도리인지..


IP : 124.49.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8 7:23 PM (222.100.xxx.210)

    평일에 하라는건가요?? 낮에 다들 안될텐데요
    가끔 월차내는거라면몰라도
    그럼 님보고 하라는건지..
    님도 회사다닌다하셔요 프리랜서든 뭐든 집에잇는거알면 나중에 병수발도 님차지입니다
    그리고 그런서비스잇을텐데요 노임돌봄인지..
    간병인를 쓰시던지해야죠
    다들 직장다니는거면 생계때려치고 병원다니기 힘들지않나요
    님이 할 확률높아요 어서 직장구하시길

  • 2. ...
    '16.7.28 7:33 PM (223.62.xxx.55)

    거동가능하면 혼자가지 않나요?

  • 3. 저희
    '16.7.28 7:57 PM (1.241.xxx.222)

    친정 부모님 새벽부터 피검사 받으러 지하철타고 다니셨어요ㆍ택시는 오가는 길이 강남한복판이라 막혀서 멀미때문에 못타셨고요ㆍ입원하시는 일 아님 두분이 함께다니셨어요ㆍ 가끔 노인네들 전철타고 복잡하게 어디가냐는 글 나오면 가슴 아팠네요‥ ㅜㅜ

  • 4. ㅇㅇ
    '16.7.28 7:57 PM (223.62.xxx.23)

    근데 응급실을 무슨수로 혼자가나요
    저희 부모님 119불러서 가셨어요.

    그럼 시부모님이 지금은 거동가능하시니
    알아서 가신다고해도
    더 심해져서 자식들 도움 필요하면 어쩌실생각이신가요
    결국 자식들이 해야죠

    그동안 형님이 하셨으면 이젠 다른 사람이 할때도됐네요.
    한사람만하면 얼마나 고생인지 남들은 잘 몰라요.
    전업이라도 쉬운일아니죠.

    돌아가면서 해야된다고 보네요.

  • 5. ...
    '16.7.28 8:10 PM (121.133.xxx.242)

    제가 부모님들 돌봐보니 그렇더라구요 돈으로 때우거나 아니면 몸으로 봉사하거나 형제 둘이서 반씩나누어서 사람사서 모시고 가라하던지 아니면 형님과 동생이거나 며느리거나 같이 나눠서 스케줄조정해서 가거나 그것도 싫으면 남편보고 월차내서 모시고거라하세요

  • 6.
    '16.7.28 9:05 PM (221.146.xxx.73)

    그 먼 거리를 같이 병원 대동하는 건 병원비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아들 보고 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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