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슬기 해감법아시는분들!!!

다슬기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6-07-28 19:02:48
여름휴가를 와서
아들보고 계곡에서 놀라고 했는데
다슬기를 20마리 정도 잡아왔더라고요.
그냥 불쌍하기도 하고 20마리는 먹을 것도 없을 것 같아 아들한테 방생하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그래서 먹으려고 하는데 해감법 보니깐
하루종일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오전에 가야되는데...
다슬기 해감법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IP : 180.92.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8 7:03 PM (180.92.xxx.185)

    그리고 그냥 삶아서 먹으려는데 해감 뒤에 어떻게 삶아야 되나요?

  • 2. ..
    '16.7.28 7:08 PM (223.62.xxx.177)

    찬물에 오늘 저녁 담가두시고 아침에 바락바락 빡빡 씻어서 된장국에 초반에 넣으세요. 국엔 부추나 아욱이랑 잘어울리고요. 뭐 해감할것도 없고~ 까먹을때 씹히는건 모래아니고 알이에요. 푹끓이세요. 그래야 진액?이 우러난대요ㅋ 전 집이 시골이고 다슬기 너무 좋아해서. 정통은 아니지만 먹는법 알아요.

  • 3. ,.
    '16.7.28 7:14 PM (223.62.xxx.177)

    안에 돌멩이 들어있고 그런 류가 아니라 해감하면 물풀 잔재 정도?나오지 돌 안나와요.

  • 4. 다슬기
    '16.7.28 7:18 PM (14.39.xxx.178)

    먹고싶네요...다슬기...
    해감은 찬물에 그냥 담가놓으시면 됩니다.
    소금물 아닌 그냥 물...에 담가두세요.
    초반 몇 시간 지켜보시고 뻘이 많이 나온다 싶으면
    이따 잠들기 전에 물 한 번 갈아주시구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셔서 ..님 말씀대로 바락바락 씻으시고
    된장 있으면 된장 조금 넣고 삶으세요.
    된장은 없는 데 남은 소주가 있다 그럼 아주아주 조금만 넣어서 삶으세요
    20마리니 금방 삶아 이쑤시게나 바늘로 쏙~ 빼서 드시면 됩니다.
    뺀찌(^^:::) 같은 도구가 있으면
    뒤 뾰족한 곳을 살짝 잘라 입구에 입을 대고 쪽~ 빨아먹어도 맛있어요~~~~

  • 5.
    '16.7.28 7:34 PM (220.119.xxx.138)

    예전에 계곡가서 다슬기 몇 마리 잡아와서 단지 두껑에서 키웠는데 새끼를 얼마나 많이 까던지
    키우다 감당이 안돼서 우수구로 내려 보냈는데
    잘 살고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저희 동네 강은 깨끗해서 재첩도 살거든요

  • 6. ....
    '16.7.28 7:34 PM (211.232.xxx.94)

    아드님이 몇살이나 되는지 모르지만 귀엽네요.
    지가 애쓰게 잡았는데 방생하라니 말 듣겠어요^^
    20마리면 아들 혼자는 다슬기 냄새 팍팍 먹으면서 먹을 수 있어요.
    다음부터는 다슬기 잡으라고 혼자 보내지 마세요. 절대로,,
    다슬기 잡다가 사고 당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거든요.
    다슬기 잡는데 정신 팔려 물 깊은 데도 자신도 모르게 많이 들어 가요.

  • 7. 원글
    '16.7.28 7:36 PM (180.92.xxx.185)

    답변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8. 방생하세요
    '16.7.28 8:58 PM (182.172.xxx.33)

    20마리래봣자 껍질까면 한숟가락도 안나와요.걍 잡초 많은웅덩이 같은데 방생하고 식당 데려가서 올갱이 국 사서 먹이는게 나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172 6살 아이 데리고 이혼하려는데요.. 45 ㅇㅇ 2016/08/06 18,585
583171 약사님들 봐주세요. 젤라틴캡슐vs배지캡슐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젤라틴캡슐 2016/08/06 1,678
583170 직장동료가 사주를 봐 줬는데요..ㅠㅠ 16 zzz 2016/08/06 7,862
583169 살 잘 찌는 부위에따라 여성호르몬 많고 적고여부가 갈려여? 2 aaaa 2016/08/06 2,647
583168 유진 기태영 참 이쁜 커플이네요. 8 ... 2016/08/06 5,009
583167 초등학교 앞에서 미술 교습소 하면 잘 될까요? 36 ㅇㅇ 2016/08/06 6,895
583166 노래 좀 알려주세요..어린아이가 부르고 피리인지 84 2016/08/06 414
583165 세탁기 통밖에 물이 들어갔어요 2 ... 2016/08/06 1,641
583164 94년 더위가 기억이 안나는데요 지금이랑 비교하면 32 쌀나무 2016/08/06 4,457
583163 부정적인 감정 끊어내는 방법은.. 3 아... 2016/08/06 2,167
583162 구이용으로 소금쳐 온 고등어 7 고등어 2016/08/06 1,973
583161 제주도 자전거 타고 다닐만 한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6 899
583160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43 이세777 2016/08/06 35,587
583159 요즘 샌들 신고 다니면서 2 저어 2016/08/06 2,107
583158 굿와이프에서 짜증났던 장면(스포 있음) 10 어제 2016/08/06 5,147
583157 노트북 자판에 나누기가 없네요? 4 ..... 2016/08/06 1,596
583156 반수는 어느 지역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4 지방이라 고.. 2016/08/06 1,060
583155 3박4일 나가사키 일본 여행 어떤가요? 14 요엘리 2016/08/06 2,017
583154 에어컨 전기료 거의 안나오게 하는 법. 8 00 2016/08/06 6,550
583153 병에 걸리는 꿈 꿨어요 2 개꿈 2016/08/06 1,303
583152 지젤번천 멋지네요~~ 2 당나귀800.. 2016/08/06 2,139
583151 가평 날씨도 비오나요? 그레이스 2016/08/06 696
583150 조개젓 드셔보신 분 맛있나요? 15 ㅡㄷㄴᆞ 2016/08/06 2,586
583149 백화점 1층 주얼리샵은 20대에 어울릴까요? 6 망설이다 2016/08/06 1,492
583148 에어컨 절전방법 5 폭탄 2016/08/06 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