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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60분 선감도 보는 내내 눈물만 나요.

...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6-07-28 17:49:19
사람이 어떻게 그리 잔인할 수가 있죠.
왜 죄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때리고 감금하고 혹사 시켜서 죽였을까요.
구사일생으로 목숨 건진 사람들 얘기 들으니 정말 세상에나..
아버지 마중 나가러 갔다가 잡힌 아이부터 뭐 사먹으러 가게 갔다 잡힌 아이..
전부 부모, 가족 있는 8살,9살 짜리 아이들을 왜 잡아가서 그리 일을 시키고 때렸을까.
곡괭이로 한 대만 맞아도 애들이 저 쪽으로 나가떨어졌다고 하던데..
피떡이 되어 옷이 붙어 안떨어져 물에 불려 옷을 떼어냈다고 하는데 그 어린 아이들이 매일매일 엄마 보고 싶어 울고
탈출 시도했다 익사하고.
아....
지금 우리 아들이 9살인데..저만한 멀쩡하게 가족 다 있는 애들을 잡아다 저럴 수가 있는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아들이 갑자기 없어진 집에선 그 부모들이 눈이나 제대로 감았을지 만무하고요.
오히려 일본인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소리내고 있는 현실.
한국 국민..예전부터 개,돼지 취급 받은거 맞네요.
IP : 58.38.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7.28 6:01 PM (218.236.xxx.162)

    일제강점기 일본놈들이 우리 아이들 납치해서 만든 시설이 계속 된거죠ㅠㅠ 어릴 때 망태기 할아버지, 수상한 홍콩 할머니가 애들 데려간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니었나봐요ㅠㅠ

  • 2. ...
    '16.7.28 6:03 PM (58.38.xxx.34)

    일본놈들이 어린 애들을 잡아다 정신교육 시키면서 전쟁용품으로 키워내려고 만든 시설인데 그게 80년대까지 계속 됐다는데 너무 분노스러워요.

  • 3. 군사정권하에서
    '16.7.28 6:04 PM (1.243.xxx.25)

    박정희가 다시 지었나.. 그래요.
    전두환때까지 인권 유린이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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