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서운한게 호르몬 탓일까요?

..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16-07-28 16:19:47

댓글 잘 봤습니다. ^^ 미역국 끓여주고 싶으시다는 님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원글은 펑해요~

IP : 168.248.xxx.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8 4:22 PM (211.237.xxx.105)

    남편 반찬이라도 가져왔으니 다행이네요 뭐
    남편반찬값이라도 굳잖아요. 어쨌든 팀을 이뤄 함께 살아내야 하는 짝꿍, 먹는게 부실하면
    그 피햬가 나한테 돌아오죠..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돈으로 해결됩니다. 반찬 사먹으세요.

  • 2. ..
    '16.7.28 4:2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호르몬 탓하고 시어머니에 대한 기대 버리고 말아요.
    별별 듣도보도 못한 사람 다 있는데
    하필 그 중에 하나가 내 시어머니거니... 하고요

  • 3. ^^
    '16.7.28 4:24 PM (223.62.xxx.49)

    이해합니다~
    그리고 돌아보세요
    나는 얼마나 남에게 베풀고 살았나

  • 4.
    '16.7.28 4:25 PM (125.190.xxx.80)

    남들은 입에 안먹는 반찬,김치 택배 보낸다 난리난리인데
    서운해 하지 마세요
    그리고 82에도 결혼할때 10원 한장 안받은 며늘님들 수두룩하더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고...

  • 5. //
    '16.7.28 4:26 PM (222.110.xxx.76)

    과일이라도 좀 사오시지....

  • 6. ..
    '16.7.28 4:26 PM (175.223.xxx.81)

    저는 가끔 반찬 하다 맛있게 되면 다음번에 좀 많이 해서 싸다드리고 했거든요. 근데 시어머니는 애초에 그런걸 모르시는 분 같아요 ㅎㅎ 아무래도 호르몬 탓이에요.

  • 7. ..
    '16.7.28 4:28 PM (175.223.xxx.81)

    그생각도 했어요. 인터넷에 시어머니 반찬, 김치 다 버렸다는 글 보시고 제가 싫어할까봐 반찬같은거 안해주시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 8.
    '16.7.28 4:28 PM (211.196.xxx.20)

    이무래도 기대를 접고 사는게.맘 편해요
    대신 나도 잘 할 필요 없다는게 장점이죠

  • 9. -.
    '16.7.28 4:31 PM (211.107.xxx.114)

    여기 툭하면 시어머니가 이것 저것 먹을 거 보내서 속상하다고 하는 글이 던데..

    안 받고 안 주는 쿨한 관계라면 섭섭해 할것도 없네요.
    원래 바라는 게 없으면 섭섭한것도 없는 법이지요.

  • 10. 겨울
    '16.7.28 4:31 PM (221.167.xxx.125)

    어른들 단순과가 많아요

  • 11. .....
    '16.7.28 4:32 PM (218.236.xxx.244)

    결혼할때 가락지 하나 못 받으셨다면서요....저도 정말 아~~~무것도 못 받았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큰소리 칠 수 있으니 좋네요. 저희 남편은 아주 대놓고 엄마 싫어합니다.

    시모가 사치스럽고 염치없는 스타일이라 저희 등에 빨대 꽂고 싶어서 호시탐탐 노리는
    중이거든요. 시아버지 생전에 돈도 많이 버셨는데 그 돈 다 어쩌고...-.-

  • 12. ㅇㅇ
    '16.7.28 4:39 PM (121.168.xxx.41)

    이와중에 아범(남편) 밥은 잘 해주고 있냐고 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수술 잡았다는 며느리한테
    아범이랑 애들 밥은?
    이러는 시어머니도..

  • 13.
    '16.7.28 4:44 PM (219.240.xxx.107)

    호르몬때문이예요.
    남편 반찬이라도 가져다주심 고맙죠.

  • 14. 그냥
    '16.7.28 4:56 PM (210.101.xxx.112)

    어차피남의식구라고생각하시면...

  • 15. ,,
    '16.7.28 5:04 PM (14.38.xxx.95) - 삭제된댓글

    아마 해줘도 입에 안맞어 불만 일 거에요.
    걍 안주고 안받는게 제일 맘 편해요.

  • 16. 건강
    '16.7.28 5:04 PM (222.98.xxx.28)

    토닥토닥...
    호르몬탓 아닙니다
    원글님 글 읽는 저도 서운합니다

  • 17. ㅠ.ㅠ
    '16.7.28 5:22 PM (222.98.xxx.28)

    어머니~제꺼는 없어요???
    물어보시지..
    서운한건 말을 해야...돌직구!!

  • 18. ..
    '16.7.28 5:23 PM (168.248.xxx.1)

    친구가 아기 보러 오면서 저 먹으라고 유명한 설렁탕집에서 설렁탕 사다줬는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아기도 안낳아본 친구인데...
    그냥 이정도 생각하는 마음도 안들었다는게 섭섭하더라구요.

  • 19. ㅋㅋㅋ
    '16.7.28 5:26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쿨병댓글달러 들어왔어요
    여기 댓글들 보고 어이가 없어서요
    신생어 있는 집 갈땐 그냥 아는 사람이라도 산모 먹을 간식거리라도 사가지 않나요?
    아들반찬만 챙겨오는 시모 제 주변에선 본적도 없네요
    시모라 완전 무개념이구만 쿨한 댓글들 어이없어요

  • 20. ㅋㅋㅋ
    '16.7.28 5:28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쿨병댓글달러 들어왔어요
    여기 댓글들 보고 어이가 없어서요
    주변 지인이 출산해서 그 집 방문할때
    그냥 아는 사람이라도 산모 먹을 간식거리라도 사가지 않나요?

    아들반찬만 챙겨오는 시모라니
    참 어른답지도 않고 개념도 없네요

  • 21. ㅋㅋㅋ
    '16.7.28 5:29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쿨병댓글달러 들어왔어요
    여기 댓글들 보고 어이가 없어서요
    주변 지인이 출산해서 그 집 방문할때
    그냥 아는 사람이라도 산모 먹을 간식거리라도 사가지 않나요?

    아들반찬만 챙겨오는 시모라니
    참 어른답지도 않고 개념도 없네요

    위의 110.8님 글이 딱 제 생각과 일치하네요

  • 22. 그러게요.
    '16.7.28 5:40 PM (121.167.xxx.153)

    그냥 사람은 말고 호르몬 탓이려니..

    원글님
    우리 시어머니는 저 애 낳을 때 정말 굉장했던 사람이라 이제는 아예 잊고 살고 남한테도 암말 안해요.

    떠올리면 잠깐씩이라도 나만 황폐해져요.
    시누들도 복제판...
    믿고 살던 남편놈도 세월 가니 한통속...

    그저 사리 쏟아지지 말기만 바랍니다.

    우리 그래도 유머감각 잊지 말고 살아용.

  • 23. ㄴ돈ㅇ로
    '16.7.28 5:42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내 돈으로 서운한 만큼 한우 사서 드세요.
    점심때 혼자 드세요 ^^ 그럼 좀 서운함이 사라지시려나...
    토닥토닥.

  • 24. 82잣대
    '16.7.28 5:47 PM (14.38.xxx.95) - 삭제된댓글

    다들 시모가 전생에 웬수였나...
    그 많던 쿨병 환자들 어디로 가고
    해주면 해준다고 뭐라해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뭐라해

  • 25. 남도
    '16.7.28 6:06 PM (80.144.xxx.221)

    산모네 집에 가면 선물사가는데
    며느리네 가면서 저러면 욕먹죠.

  • 26. 내말이
    '16.7.28 6:13 PM (221.151.xxx.151) - 삭제된댓글

    과일이라도 사오시지...222

    저희 엄마 저 낳으시고 여름에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고생하실때 시모와 시누 둘이서만 몰래 복숭아 냠냠 먹은거 아직도 얘기하세요. 여자들은 애 낳고 서운한거 두고두고 안잊혀지거든요.

  • 27. ㅠㅠ
    '16.7.28 6:21 PM (125.177.xxx.23)

    제가 미역국 잘 끓이는데,,
    원글님 한 냄비 끓여주고 싶네요...

    그때 서운한 일은 진짜 평생 안잊혀지거든요..
    더운데 우울해 하지 마시고 산후조리 잘하세요~기운내세요~

  • 28. ...
    '16.7.28 6:49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시모가 인정이 없네요
    잘하려 애쓰지 마시구요
    앞으로 나는 내가 잘 챙긴다는 마인드로 사시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888 영화보러갈 시간이 되도록 안일어나는 남편 13 ㅈㅅ 2016/07/28 2,436
580887 퍼왔는데 너무 슬프네요 2 dㅣ 2016/07/28 902
580886 중1 이젠 부모를 만만하게 보네요ㅜㅜ 7 ... 2016/07/28 2,240
580885 나른하고 피곤을 느끼는게 커피때문일까요? 1 커피 2016/07/28 1,092
580884 휴가중에도 부동산 띄우기 글은 꾸준히 올라오네요 7 82쿡 2016/07/28 1,160
580883 여행다녀오니 또 떠나고싶고 허전해요 5 Ff 2016/07/28 1,721
580882 수술 외에는 시력 좋아질 방법이 없을까요. 2 . 2016/07/28 1,921
580881 이거니 동영상 뒤늦게 본후 의문? 11 ㄱㄱ 2016/07/28 3,622
580880 영화나 미드 재밋는걸 못보네요 요즘 17 2016/07/28 3,035
580879 쿠팡 로켓배송 잘 아시는 부운~~ 4 궁금 2016/07/28 1,363
580878 육개장 냉동해도 될까요? 1 ... 2016/07/28 671
580877 시누이 때문에...(내용 지울게요.) 54 며느리 2016/07/28 18,686
58087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10 멍멍 2016/07/28 1,085
580875 서울근교 적당한 휴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6/07/28 544
580874 82님들의 도움으로~~ 진용한 안과.. 2016/07/28 367
580873 멍청한 한남들에게 눈높이 강의해주는 트위터 페미니스트 47 ㅇㅇ 2016/07/28 5,248
580872 사악한 밀가루!!! 1 다이어트 2016/07/28 1,463
580871 카투사 생활 5 카투사 2016/07/28 2,115
580870 평상스타일 나무침대 사용하시는 분~ 11 화성행궁 2016/07/28 2,243
580869 고등과학 학원을 꼭 다녀야할까요? 6 ... 2016/07/28 4,869
580868 아이들과 서울가보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9 pp 2016/07/28 1,075
580867 인공수정하라는 시어머니(원글 펑함) 19 2016/07/28 5,185
580866 반찬 사러 가야 되는데 귀찮아서 굶고 있어요 6 .. 2016/07/28 2,140
580865 공공기관 임시직지원시 직무수행계획서 도움 좀 1 어렵네요 2016/07/28 1,072
580864 고투몰(고속터미널)휴가 언제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5 향기 2016/07/28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