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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행 봤어요

나여라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6-07-28 14:44:18
좀비영화란건 알았지만,
이렇게 내심장을 꺼냈다가 넣었다가하는영화 처음 보네요.
장면들 예고봤더라면 아마도 못봤을듯.
근데 재미지게 보고 왔어요.
찡한감동 도 있고 살짝 웃음도 나게하고.
우리나라 현실을 보는거 같았어요.
청소년들 좋아할듯요.

우리나라 영화 스케일이 대단하다는~~!
촬영 어예했나 싶더라구요.



IP : 211.109.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8 2:47 PM (221.151.xxx.79)

    영화가 너무 착해요 ㅋㅋ 좀비영화 치고 피도 별로 안나오고 악역인 김의성도 사연있는 것으로 포장해주고
    근데 제작비가 부족해서 그랬나 좀비떼 촬영할 때 바닥에 인형들 깔린게 너무 티나더라구요.

  • 2. 그쵸
    '16.7.28 2:47 PM (218.236.xxx.162)

    우리 영화들 넘 좋아요^^
    어제 다른 영화보고 나왔는데 오히려 부산행 생각이 더 나더라고요 광고 보니 밀정 덕혜옹주 또 대동여지도(? 정확한 제목이...) 예정이던데 넘 기다려지네요

  • 3.
    '16.7.28 2:49 PM (218.236.xxx.162)

    그런데 김의성은 무슨 사연이었을까요..? 왜 아이 처럼 그랬던걸까요 궁금했어요

  • 4. ...
    '16.7.28 2:59 PM (221.151.xxx.79)

    정말 욕나올 정도로 나쁜 인간이지만 사실 어렸을 때 고아가 됐거나 버려져서 어린애가 혼자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이기적으로 성장했다, 라는 사연으로 이해했어요 저는.

  • 5. 그럴수도
    '16.7.28 3:05 PM (218.236.xxx.162)

    있겠네요 뜬금없이 아저씨~ 라고 해서 왜 그랬을까 종종 생각났었는데 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전 6.25도 생각나고 그랬어요...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부산으로 너무들 고생 많으셨겠구나ㅠㅠ 피난민들 품어주셨을 부산분들도 새삼 고마왔고요...

  • 6. 아웅
    '16.7.28 3:06 PM (182.212.xxx.105)

    좀비 내용이지만 뭔가 상큼하고 유머스럽고 극한에 빠졌을때
    난 어떨까 생각하게했던 영화 재미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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