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엄마 퍼센티지는 몇퍼센트나 될까요?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6-07-28 12:33:56
펑할게요ᆢ 답변 감사드립니다ᆢ 힘들었던 분들도 많네요
우리 힘내어 우리가 만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아요^^
IP : 211.36.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6.7.28 12:44 PM (125.131.xxx.34)

    엄마인거 알면서 친정간분이 잘못이예요

    저희엄마 산후도우미 2주 불렀더니 내일이면 일주일 됐으니 이제 너 혼자 해도 된다 도우미 그만오라 해라 하시데요

    임신때 산후조리 해준다고 친정오래서 콧방귀도 안꼈어요

    누울자릴 보고 다릴뻣지;;; 왜그러시는지

  • 2. 서러웠겠어요
    '16.7.28 12:5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엄마 - 원글님 모녀관계는 이제 버리세요. 때가 왔네요.
    원글님 - 아기 모녀관계를 잘 만들어 나가세요.
    아기 낳은 딸이 얼마나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취약할지 알텐데,
    자신의 숙면이 우선한다는 것은 원초적인 모성애에 의문이 들어요.
    소설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원글로만도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 3. 때가 됐어요.
    '16.7.28 12:5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엄마 - 원글님 모녀관계는 이제 버리세요. 때가 왔네요.
    원글님 - 아기 모녀관계를 잘 만들어 나가세요.
    아기 낳은 딸이 얼마나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취약할지 알텐데,
    자신의 숙면이 우선한다는 것은 원초적인 모성애에 의문이 들어요.
    소설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자라는 내내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을지 원글로만도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 4. 원글
    '16.7.28 12:58 PM (117.111.xxx.200)

    고등학교때까지 맞아 얼굴 눈꼬리 멍들어 학교가고 그랬죠 애들에겐 어디 부딪혔다 변명하고.. 평생 성질은 다 부리며 사셨으니 원은 없으실 거 같아요 자식들이 세속적 의미로 잘 안풀렸다는게 자업자득인지.. 자식들 안풀려 이제 속병 들었다 난리난리세요 입맛없다 어지럽다 정신과갔다 등등

  • 5. ..
    '16.7.28 1:01 PM (14.36.xxx.113)

    윗님..
    제 경우도 엄마가 정없고 자식 귀찮아하는 분이라( 자식이 3인데 유독 저에게만 매정)
    애 낳고 절대 친정에 몸조리 안받으려고 했는데
    이유를 알 수 없게 엉엉 울고 소리치며 당장 오라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애 낳으니 그동안 못해준거 미안해서 저러나...싶어서 갔더니 역시나였지요.
    귀찮아서 어쩔중 모르며 눈치에 구박에 ㅠㅠ
    아침9시에 놀러나가서 밤 9시에 돌아오셨지요.
    일주일 지나자 얼른 네 집에 가라고,
    아마 동네 친구분들께는 딸 몸조리를 엄청 잘해줬다고 소문냈겠지요.
    비싼 미역과 쇠고기를 많이도 사들였거든요.
    그거 싸주면서 엄청 비싼 거라고 강조하셨어요.
    비싼 미역 필요없다고 다 동댕이치고
    제집으로 돌아와 마트에서 오뚜기미역 사서 끓이니 엄마가 헹구지도 않고 끓여 쓰디쓴 미역국보다 맛있더군요.
    내가 왜 친정에 갔을까... 다시는 믿지말아야지 다짐했어요.
    원글님이 가고싶어서 갔겠어요.
    갈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겠지요.

  • 6. 원글
    '16.7.28 1:09 PM (117.111.xxx.200)

    친정 간 건 결혼 과정이 원만해서 엄마가 어떤분인지 까먹고 있었어요 애 가지고도 부모님 원하는대로 만삭까지 일했으니 임신 동안은 잔소리 없었죠. 1년 반 동안 맘 편해 풀어져있었네요 결혼전까지는 결혼하라고 달달달..

  • 7. 그런분들이
    '16.7.28 1:1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자기는 최선을 다해서 정성들여 키웠다고 착각도 잘하시더라구요.
    그냥 자기 체면술처럼.ㅎ
    그냥 엄마복이 없다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데 요구하는건 또 많죠. 남의집 딸들은 어쩐다느니..ㅠ.ㅠ

  • 8. ..
    '16.7.28 3:35 PM (125.178.xxx.232)

    첫애 낳고 저희집으로 조리해주시러 오곤 정말 먹지도 못할 음식에 햐..딸내미 산후조리 그리 해주나요??
    정말 2주도 안되서 가시라 했어요.도저히 힘들어서..
    새벽에 아이가 잠을 못자 울면 나와보지도 않으셨어요.
    제가 안고 토닥이고..낮에도 제가 아이 안고 봤어요.
    가실때 100만원 챙겨드리니 그거 받고 신나게 가셨죠..
    저는 엄마랑 좋았던점이 하나도 없어요.
    다른분들은 엄마생각하면 울컥한다던데 저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216 하루한끼만 먹는거 괜찮을까요? 14 다욧인가? 2016/07/30 5,648
581215 군에서조차 8 어머니회 2016/07/30 1,226
581214 직원중에 장애자가 있어요 8 ... 2016/07/30 3,934
581213 감정 전달 후에 더 이상한 느낌 Sss 2016/07/30 858
581212 자연산 쌍꺼플인 분들 억울하시겠어요 42 2016/07/30 22,584
581211 장마철 습도가 높은날은 가스렌지 불이 안켜져요 4 습도 2016/07/30 2,264
581210 갈비뼈 아래쪽에서 안쪽으로 콕콕 쑤십니다 1 .. 2016/07/30 922
581209 치과(안양.평촌.의왕.과천)알려주세요. 5 산과 바다 2016/07/30 1,615
581208 詩) 아침에 시한술 - 빨래 4 시가조아 2016/07/30 1,242
581207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 모음 2016/07/30 530
581206 스무 살에 사시합격한 서울대생 9 소년급제 2016/07/30 12,095
581205 결혼정보회사 직접 계약직 다녓던 사람으로 적는 뻘글... 5 111 2016/07/30 8,303
581204 갈아먹는 치즈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3 하드 2016/07/30 3,453
581203 서양 아이들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도 예쁜가요? 8 --- 2016/07/30 3,419
581202 앞베란다 수통 물 떨어지는 소리..ㅡㅡ 1 ... 2016/07/30 1,635
581201 평범한 두뇌인 사람들끼리 조금이라도 머리 더 좋은척 1 근데 2016/07/30 1,005
581200 출산 선물로 시부모님한테 외제차 선물 받은거 자랑하는.. 8 ㅎㅎ 2016/07/30 4,499
581199 요리에 참기름 우리나라만 넣나요? 13 ㅇㅇ 2016/07/30 5,082
581198 안 - 않 사용법 3 ... 2016/07/30 1,895
581197 포천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길이요~ 1 ... 2016/07/30 383
581196 여기 글보면 노력믿는사람 많네요 44 노력 2016/07/30 8,547
581195 대통령의 언어. 1 ㅇㅇ 2016/07/30 950
581194 늘 여름이 겨울보단 낫다고생각했는데 17 2016/07/30 4,093
581193 작곡잘하는 사람들은 노래도 잘하네요 4 ..... 2016/07/30 883
581192 원두 내린거 냉장실에두면얼마동안먹을수있어요? 6 원두 2016/07/30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