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직원 업무변경시 - 의견 좀 부탁드려요

나무 조회수 : 454
작성일 : 2016-07-28 12:08:17
6시간 알바직원이구요 첨엔 오픈했을때라 일이 없었어요(최저임금)
제가 출장갈때 문열고 인터넷하다가 퇴근시간에 문 닫고 퇴근해요
전 주로 외부출장이라 일주일에 1~2번 마주칠까말까해요
첨에 면접볼때도 일없다 이런 일을 주로 한다고 하고 뽑았는데
지금 몇달 지난후 이젠 본격적으로 인터넷 업무를 해야해요

제가 고민하는건
이렇게 펑펑 놀다가 일을 주어지면 불만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소리 나중에 듣고 소심한 제가 신경 쓰인다면 전 다른 사람을 채용할 계획이예요
남편은 그래도 말해보라고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직장에서 좀 다른 업무가 주어진다면 그냥 하시나요?
1. 일단 선택권을 준다
2. 다른 사람 채용한다
좋은 의견 좀 주세요 

IP : 211.226.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씩
    '16.7.28 12:12 PM (121.133.xxx.84)

    조금씩 업무지시하면서 일을 시켜보세요
    못하거나 안하거나 불만이 있으면 그때 말해서 그만둬도 될거구요
    제가 일하는 입장이면
    아무 일 없이 팽팽 노는 것보다는
    업무를 하는게 마음 편하고 보람있을 것같긴해요
    몸 쓰는 일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니면
    기꺼이 하지 않을까 싶네요
    괜히 무겁게 말 꺼내서 선택해라, 이렇게 하기보다는
    조금씩 업무를 주는게 좋을 듯합니다.

  • 2. ..
    '16.7.28 12:15 PM (211.46.xxx.42)

    처음에 채용할때 업무내용 알리지 않았나요? 알바생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을 하라면 모를까 알고 들어온 거면 문제가 안될 것 같은데요.
    여차해서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사실 그동안 직무관련한 것들을 미리 숙지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 3. ㅁㅁ
    '16.7.28 12:1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일이없고 최저임금이었으면
    의견물어보는거죠
    이러이러 하겠느냐
    그에맞게 임금도 조정해준다

  • 4. 비슷한 상황
    '16.7.28 12:33 P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현재 알바 중이고요, 빡센 업무를 추가로 받은지 몇 달 됐어요.
    원래 업무할 땐 널널한 시간이 몇 시간 있었는데
    20만원 급여인상과 함께 그 시간도 빡세졌어요.

    업무변경을 앞두고 일단 팀장님이 급여인상 암시와 함께
    제 의향을 물어보셨고 저는 오케이했어요.
    노 한다고 해고되는 상황은 아니었고요.

    그러나 이렇게 빡센 일인줄 알았으면
    저는 돈 덜 받더라도 널널한 편을 택했을 거예요.
    그러니 일단 알바한테 일을 하겠냐고 먼저 물어보시는 게 어떨까 하네요. 그동안의 상황에 너무 익숙해져있을 수가 있어서요.

  • 5. ㅇㅇ
    '16.7.28 12:59 PM (223.62.xxx.39)

    이야기를 하시는게 좋을듯.
    어쨌거나 알바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그일이니까 일거예요

  • 6. 보리보리11
    '16.7.28 1:34 PM (14.49.xxx.211)

    아무것도 안하는게 더 힘들지 않나요. 뭐라도 할게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817 39평 리모델링 2천만원이면 어느 정도까지? 10 해보신 분~.. 2016/08/20 4,142
587816 개돼지, 니들이 감히 나를... 4 창조는 개뿔.. 2016/08/20 1,480
587815 관리비 1 아파트 2016/08/20 821
587814 눈썹이 심하게 올라가고 내려감 3 반영구고민중.. 2016/08/20 2,675
587813 어젯밤에 마늘을 먹었는데요 4 더위타는 여.. 2016/08/20 1,947
587812 이런 선물 어떠세요? 1 곰돌이 2016/08/20 609
587811 파면 해고 해직 면직의 차이는 뭔가요? ㅈㅈ 2016/08/20 2,317
587810 친정올때마다 객식구를 데리고 오는 언니 7 vv 2016/08/20 5,119
587809 서울여행 질문드려요 2 옥사나 2016/08/20 579
587808 그새끼는 알고보니 유부남에다 여고선생이었네요 55 nopi 2016/08/20 24,252
587807 경상도 자매의 말싸움 동영상 보신 적 있나요? 7 아웃겨 2016/08/20 3,725
587806 어릴 때부터 책이랑 안친했던 아이들 9 2016/08/20 2,597
587805 사주를 본적있는데~교회가라네요 3 ㅇㅇ 2016/08/20 2,793
587804 인천 하늘고, 현대고 중에서 4 봄이 2016/08/20 2,328
587803 러시아 체조는 수준자체가.다르네요 19 ..... 2016/08/20 6,893
587802 굿와이프..해경역 4 뭐이래 2016/08/20 2,893
587801 167/57kg 인데요. 얼굴이 해골이에요 13 40대 후반.. 2016/08/20 6,760
587800 눈물이 많고 잘 이르는 아들 2 아들 2016/08/20 969
587799 너무 속상해요. 혹시 세탁소 관련일 하시는 분 1 너무 속상해.. 2016/08/20 826
587798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 강한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8 abc 2016/08/20 1,299
587797 유해진씨 겨울이 미용시켜주세요 ㅋㅋ 3 moony2.. 2016/08/20 3,317
587796 70만원...이거 보내야 되나요 너무 화가 납니다 50 짱딴 2016/08/20 25,094
587795 밤에뻘소리,아들이 있었으면좋겠네요 8 미루내사랑 2016/08/20 2,126
587794 박준영 변호사 대단한 인물이네요,,,, 5 파파이스 2016/08/20 2,872
587793 박인비선수 제가 보기 시작하니까 5 아아 2016/08/20 2,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