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동안 짧아도 매일 운전함.
시내 밤운전도 매일 20분 정도.
그간 고속도로는 4~5회정도 각각 왕복 300키로 타봄.
처음 운전하고 2주 천지분간 안될때 야간 고속도로 한번 갔다옴.(친정)
그땐 나만 차분하게 하면 된다 생각하고 운전의 운자도 모른채 겁도 없이 갔다 왔는데
지금은 운전을 알면 알수록 쉬운게 아니란 생각에 다시 갈 생각하니 겁이 남.
그때처럼 친정 갈 예정인데 출발이 밤 뿐이 안돼서 갈등중 입니다.
휴가가 없다시피 해서 당일 갔다 올수는 없고 전날 저녁에 갔다가 그 다음날 와야 되는데
괜찮을까요?
여기서 괜찮다해서 사고 안나는게 아니지만 용기라도 좀 얻고 싶습니다.
고속도로가 처음이 어렵지
한번 타보면 시내보다 운전이 편하던데요
야간운전이 차도별로없고 더 쉬울수도 있어요
1,2차선 피해서 운전하면 괜찮을꺼에요
3시간정도 걸리니 중간에 한번 휴게소 들리면 될듯하구요
그냥 고속버스나 ktx 타면 안될 이유가 있나요?
밤엔 화물차들이 날아다니는데...
잘 안보이기도 하구요...
전에 문상갔다 밤에 집에가는데 정말...
화물차들이 어찌나 달리는지 무서웠어요...
밤운전은 많이 힘들어요
도로마다 가로등이 달라서 가로등 많이켜진곳은 괜찮은데
아닌곳은 정말 칠흑같이 어두워서 등에서 땀나요
당연히 돼죠...
전 1달도 못돼 아픈남편 대신해
목포까지 5시간 했어요...
초보라 졸음운전도 안하고...
매일 8개월이면 여기 면허딴지 수년됐는데
자주 안하는 분보다 감이 더 좋을거에요...
자꾸 해보셔야지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하면 더 안되요.
안전운전하세요. 전조등은 꼭 켜시고.
여기 물어보신건 실수같아요...
불안감 증폭시키는 글이 무지 올라올거에요...
밤이건 낮이건 국도건 고속도로건
다해야죠...
운전은 그러려고 하는건데요...
전 등하교 시간 학교앞만 빼곤 다 갑니다...
그런데 운전이란게 자만하다가 꼭 사고나요. 다하고 다되는건 없어요.
내가 꺼려지고 원치 않으면 하지 않음 됩니다.
어쫄수 없이 해야 한다면 모를까...
그러나 하실수 있다면 하세요.
영동고속도로 사고 보세요. 고속도로 운전 쉬운 거 같지만 온갖 변수가 다 생깁니다.
트럭이나 큰 차 따라붙으면 피해서 다른 차선으로 이동해야 하고 브레이크 자주 밟아도 위험하니 계속 액셀로 속도조절하고 가셔야 하는데 가능하시겠어요?
쉽다는 분들은 생각 좀 하고 댓글 다세요. 20년차도 조심해야 하는 곳이 고속도로에요.
밤운전에 자만이란 말까지?
이걸 못한다는게 더 신기.
너무 걱정됨 택시타고 가세요.
대리불러 가든가.
별걸 다 물어보고
별 걱정 근심스런 댓글 다는 아줌마들
지겹다.
...윗님 동감222
지금 못하면 나중에도 못해요.
정신 바짝 차리고 해보세요.
할수 있어요.
정신 바짝 전조등 확실히 켰나 확인 졸음이나 기침 대비 텀블러 물 한 통 옆에 놓기 껌 준비
2,3차선 위주로 달리기 화물차나 버스 보이면 차선 옮기기
천천히 운전하시면 뒷차들 알아서 앞질러 가니 다른 차들 신경 안쓰고 조심히
운전하시면 돼요~~^^
그럼 언제 고속도로 갑니까? 1년 매일매일 꼬박 운전해보니, 운전 몇 년 됐는지가 중요하지 않더라고요ㆍ얼척없이 운전 못하면서 차끌고 다니는 사람 많아서 놀랐어요ㆍ정신 잘차리고 하면 가능하지 대체 언제 가능할까요? ? 안전운전 조심히 다녀오세요ㆍ
지난 주말에 고속도로 밤운전 3시간 정도 했는데
예전처럼 쌩쌩 달리지 않고 깜빡이 켜고 천천히 달리는 저속화물차들이 많더라구요..
안전운행 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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