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완전 반대라고 해야하나..
저는 휴가는 집밖을 그것도 해외로 나가야된다고
남편은 무조건 집에서 쉬는게 휴가다...
매년 가까운 동남아로 가다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유럽까지 갑니다.
이런 입장에서 동유럽패키지를 예약했는데
계약금도 몇십 걸어놨는데도 자꾸 안가면 안돼라고 하소연을 ㅠㅠ (이거 환불도 안되는데도 그 돈은 내가 주겠다라면서 저를 꼬시네요)
또한 나머지 잔금 400만원이 나가는 거라 저도 자꾸 ...
그래도 나갔다오면 좋지 않나? 이렇게 왔다갔다 하네요.
갔다오신 분들 한말씀씩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