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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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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도록 우울해요.

인생무상 조회수 : 5,515
작성일 : 2016-07-27 21:00:03
시어머니와 합가한지 7년차.
주말부부한지 1년. 결혼 18년차.

시어머니와 하루종일 집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 전문직 재취업한 지 1년 . 

업무 과다 스트레스.

중3, 고2 아들 공부  지지부진.

특히 고딩 아들 고등 진학하더나 공부 너무 안함. 

퇴근하고 왔더니 큰놈 학원 빼 먹고 집애 와서 티비 보고 있음.

게다가 내일 캐러비안베이 간다고 돈 달라함.

휴...넘 살기 싫어요.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주는 거에 만족하자고 다짐하지만 마음 다스리기가 안됩니다.

게다가 시어머니 얼글만 봐도 속애서 치밀어 올라요.

그냥 꼴도 보기 싫어요. 

당신이 해주는 밥 아이들이 잘 안먹는다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애들 밥 한끼 안챙겨 주고 음식도 안해요. 

제가 주말에 만들어 놓은 음식만 먹어요. 애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꺼내 먹고...

그냥 이 상황이 너무 싫고 벗어나고 싶어요.

절대 합가하는게 아니었는데..

나이들수록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나타난다는데 저는 요즘 계속 무표정.

살기 싫어요. 아무 낙도 없고...









IP : 58.226.xxx.1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7 9:03 PM (59.11.xxx.51)

    정말 그럴꺼 같으네요 내용만 읽어도 숨이 턱~~~다른 취미를 찾으세요 너무 잘하려들지마세요~~그냥 대충 사세요 내가 젤 소중하니까

  • 2. ᆢᆢ
    '16.7.27 9:04 P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를 가까운데 집얻어서 독립시키면 안되나요
    전문직이면 돈이 없는것도 아닐텐데요
    밥하실수 있으면 혼자살수 있어요
    그리고 애들은 할머니 음식 잘 안먹더라구요

  • 3. 에혀
    '16.7.27 9:06 PM (125.178.xxx.207)

    갑갑하시겠어요
    아들 밥해주라고 내려 보내시지 그래요
    각자 아들 챙기며 살면 안되나요 ㅠㅠ

  • 4. oo
    '16.7.27 9:07 PM (203.254.xxx.122)

    다른 동서가 있다면 내사정이이러하니 며칠 몇달만이라도 좀 모실수있겠냐고 물어보면 안될까요?
    읽는저도 원글님의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 5. ㅇㅇ
    '16.7.27 9:09 PM (223.62.xxx.23)

    시아버지는 없나요? 있다면 다시 분가.. 없다면 답없죠... 나가라고 할수도 없고.....

  • 6. 엄마는노력중
    '16.7.27 9:14 PM (180.66.xxx.57)

    저도 10년 모시다가 마음의 병 생겨 지금은 안모시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그렇게 힘들때 정신과라도 다니며 평정심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듭니다. 자식 공부는...전교 1등을 해와도..만족이 안되던걸요. 아직 대학 간게 아니니


    다 좀 내려 놓으시고 마음을 좀 비우세요

  • 7. 엄마가 살기싫음 안돼요
    '16.7.27 9:24 PM (112.169.xxx.107)

    시어머니를 가까운데 집얻어서 독립시키면 안되나요
    전문직이면 돈이 없는것도 아닐텐데요
    밥하실수 있으면 혼자살수 있어요
    그리고 애들은 할머니 음식 잘 안먹더라구요
    2222222

  • 8. ....
    '16.7.27 9:2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남편에게 어려움 털어놓고 잠시 그쪽에 가 계시게 하면 안되나요.
    우리 시어머니라면 얼싸 좋다고 발령 받는 그 날짜로 아들있는 데로 가셨을 것 같은데....
    거기 그러고 계시는 시어머니도 참 답답하네요.

  • 9. 원글
    '16.7.27 9:27 PM (58.226.xxx.185)

    답글 갑사해요. 그냥 답글만 읽어도 위안이 되네요.
    홀시어머니라 다시 분가한다하면 안보고 살자는 말이구요.
    그리고 제가 아들 둘에 맏며느리인데 동서는 기대 할 수도 없어요.
    동서는 결혼 15년차인데 오늘날까지 어머니가 동서네서 한번도 주무신적 없어요.
    얼마나 어머니를 불편하게 하는지...어머니가 절대 안가요.
    동서네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입니다.
    젤 좋은건 둘째까지 대학보낸 후 제가 남편 있는 지방으로 내려가는 거에요.
    그렇게 되면 서울을 떠나야하고 아이들과도 헤어져야해요.
    내개 왜 시어머니때문에 이래야하나 하는 생각에 억울해요.
    억울해도 그것만이 제가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앞으로 3년 반 남았네요. 하루하루 지옥이에요.

  • 10. ...
    '16.7.27 9:30 PM (121.133.xxx.242)

    저도 남 편에게 보내는데 한표예요. 제남편 아는분도 주말부부인데 홀어머니 남편과 같이 살게하고 가끔 한본씩 반찬해드리고 오고 그랬어요. 맞벌이도 아닌 전업이였는데도 ... 그러다 얼마전에 돌아가셨죠.

  • 11. .....
    '16.7.27 9:37 PM (121.133.xxx.242)

    어머니가 아이들 챙기는데 도움이 되시면 참고 가끔 나가서 외박하다 들어오시고요 주말에 남편에게 차라리 가시던지요. 아니면 아이들이 혼자 잘 있을거같으면 아이들좀 공부좀 잡을려고 한다고 잠시 아들있는곳으로 가계시다 오라고 남편과 얘기해보세요 아이들이 할머니 믿고 엄마말 더 안듣는다는 핑계만들어서요. 잠가 숨을 쉬어야 안미치죠.

  • 12. 그럼
    '16.7.27 9:3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면 시어머니가 아들따라가면 되겠네요 그게 서로에게 더 편할텐데....말처럼 쉽지않겠지요ㅠ
    남편도 없이 시어머니랑 합가라...전 일주일도 못살듯...원글님 힘내요ㅠ

  • 13.
    '16.7.27 9:41 PM (119.70.xxx.204)

    그냥 배째라심정으로
    어머니근처집얻어나가시게하시죠
    좋은방법은 님이 병원에입원하는겁니다
    내가죽겠다고하는거죠
    어머니혼자충분히사실수있어요
    여자는 요양원들어가기전까지
    혼자사는거아무문제없는데

  • 14. ㅇㅇ
    '16.7.27 9:44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남편 놈 나쁜 놈
    지는 아무 짐도 안지고 팔자 폈어요
    한남충 새끼

  • 15. ㅠㅠ
    '16.7.27 10:36 PM (125.178.xxx.207)

    정말 메갈의 언어란 ㅠㅠ

  • 16.
    '16.7.27 10:56 PM (223.62.xxx.30)

    아들챙겨주러 내려가라 하는건 힘들까요?

  • 17. ㅡㅡ
    '16.7.27 11:30 PM (218.157.xxx.87)

    남편분 쪼아서 어머니 모시고 가라하면 안되나요? 남편 혼자 밥도 못해먹고 힘들다고 엄마가 필요하다고 어머니께 말하라 하면 안되나요? 그렇게 시어머니 보내고 님은 직장 다시 쉬고 애들 대학까지는 애들 교육에 전념하면 좋으련만.. 애들 너무 중요한 시기인데요..

  • 18. ㅇㅇ
    '16.7.27 11:38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을 좋다고 빨아주는 일베츙이란 ;;;;;;;;

  • 19. ...
    '16.7.28 10:17 PM (121.167.xxx.153)

    시어머니를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제 몫을 해야지 저게 뭔가요.
    좀비나 다름없죠.

    시어머니 정신차리면 그때 사람 취급해드리고요.

    내 아이들과의 생활에만 집중하세요. 아이들 긴장시키셔야 할 듯...

    우울해하지 마세요. 아이들 때 놓치면 안되니 사랑 많이 주시고

    이제 전사가 되셔야죠.

  • 20. ...
    '16.7.28 10:19 PM (121.167.xxx.153)

    시어머니 눈치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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