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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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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에 대해 아시는 분

..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6-07-27 16:52:15
몇 달 전에 본 고양이를 오랜만에 보았어요
많이 지저분하고 힘들어보여서 급하게 집에 가서 저희 강아지 사료와 물을 고양이 주변에 갖다주고 먹으라고 이야기하고 왔는데 먹을까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정부에서 해주기로 한 걸로 아는데 제가 직접 안고 데려가야 가능한 건가요?

입주변에 사람 콧물 같은 것도 묻어있는데 고름 같기도 하고 왠만해서 제 주변에 다가오지 않을 거 같아요

유기견 데려와서 키우는 중이라 고양이까지 입양은 힘들고 돕고싶은 맘에 질문드립니다

생명으로 태어나 고생하는 게 마냥 안쓰럽네요



IP : 223.62.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쌍한 길냥이
    '16.7.27 4:56 PM (112.169.xxx.107)

    범백인가하는 고양이한테 치명적인 병에 걸렸나봐요
    병 나을때까지만이라도 항생제랑 먹이랑 챙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2. .....
    '16.7.27 4:59 PM (39.7.xxx.100)

    그거 침흐르는거 구내염이예요
    강아지가 다니는 병원에 사정얘기하심
    캔에 섞여먹일수있는 구내염약 줄거예요.
    어차피 오래못사는 애들이라ㅠㅠ
    하루라도 깨끗하고 시원한물
    고양이사료가 아니어도 배부르게 먹으면
    그걸로도 고마워 할겁니다.
    아직 친하신상태가 아니라서
    Tnr은 못시켜주실거고요.
    잡아서 tnr보내고 수술후받아서
    돌봐주고 방사해줘야 안죽어요.
    수컷은tnr의미없고
    암컷을해줘야하는데 이런이유로
    현실적으로 아주친한 암컷 고양이만
    해줄수있어요.

  • 3. ..
    '16.7.27 5:01 PM (1.229.xxx.15)

    범백은 청소년묘들이 병든 닭처럼 있다 죽는 병이고요. 입에 고름침이 있다면 구내염일 가능성이 높아요. 딱딱한 사료는 입이 아파서 못먹으니 캔이나 달가슴살 을 주면 먹을것이고 사료는 불려주셔야할거예요. 윗님 말씀처럼 항생제 사다 먹이면 좀 좋아져요

  • 4. ..
    '16.7.27 5:15 PM (211.224.xxx.143)

    길에서 사는 애들 면역력 좋아도 워낙 먹는거 부실하고 싸우거나 해서 다치면 거기에 세균 번식해서 죽더라고요. 병원 한번가서 항생제 주사 한대맞고 약 몇봉만 먹으면 나을건데. 일주일만 아침저녁으로 사료줘도 땟갈이 달라지더라고요. 수컷의 경우 바깥에서 오래 산 개체면 중성화는 조심해서 시켜야 할것 같아요. 매일 싸우던 상대가 있을텐데 상대들은 애가 중성화한거 모를거고 그전처럼 덤빌텐데 공격력 없어진 상태라 일시에 당해서 부상당할수도 있어보여요

    저희집 마당에 몇주전에 나타난 고양이 행색이 너무 초라해서 아침저녁으로 고양이 사료 작은 커피잔으로 한컵씩밖에 안주는데도 한 열흘 지나니 행색이 달라졌어요. 기지개도 펴고 뭔가 생활이 많이 안정된 분위기

  • 5. 님 중성화 수술은요
    '16.7.27 5:22 PM (58.237.xxx.237)

    지금 이 시기에 하지 마세요

    사람도 급한 수술 아니면 더운 여름엔 덧난다고 잘 안해요
    안그래도 길고양이들은 수술 후 후 조치도 집 고양이에 비해 보호도 미흡한데...

    이렇게 더울 땐 사람도 수술 안해요
    중성화 수술 전신마취 시켜서 한답니다
    깨고 나면 냥이들 힘들어하고요.

    다른 치료는 몰라도
    중성화는 가을에 해주세요

  • 6. ....
    '16.7.27 5:47 PM (121.162.xxx.70)

    상태안좋고
    그렇게 오늘내일 하는애들은 수술 시키지말아주세요 ㅠㅠ



    그리고 강아지 사료주신건 우선적으로는 참 잘하신건데
    장기적으로 주실거면 사료 따로 구매하셔야할거에요
    강아지랑 고양이랑 필요한 영양분이 달라서 사료도 따로 있는거라네요

    저도 옆골목 냥이가 입에 침흘리고 다녀서
    사료들고 먹어라먹어라 쫓아다닌적이 있는데
    너무 아파서 입맛이 없는건지 ...
    오지랖이지만 닭가슴살 삶아서 주고 그랬네요 ㅠㅠ
    그렇게 마른아이였는데 어느순간 살이 찌긴 하더라구요

  • 7. 구내염 ㅠㅠ
    '16.7.27 5:50 PM (211.36.xxx.56)

    항생제 먹이고 누가 잘 챙겨주면 사는데 ...
    입이 아파 뭘 못먹으니 너무 고통스럽죠 ㅠㅠ
    경험상 황태랑 닭고기 같이 삶아서 식혔다주니...
    힘들어하면서도 천천히 슬로비디오로 한그릇먹고
    정말 신기한게 너무 아파보여 쟤는 죽겠구나ㅠ 했는데
    며칠만에 쌩쌩해지더라구요.
    잡히면 병원데려가면 제일 좋은데
    필사적으로 숨고 도망가니 쉽지않고요.
    먹을거라도 잘 챙겨주고 고양이비타민 먹이옆에 짜주면 그거 싹 먹고...회복력강한 애들은 낫더라구요.

  • 8.
    '16.7.27 6:33 PM (116.123.xxx.13)

    구내염에항생제가 괞찬나요? 우린 길냥이 등에 어느날 개에게 ㅇ물어뜯긴상처가 있어서 사진찍어서 병원에보여주고 항생제 받아왔어요.길냥이라니까 할인해주시더라구요. 병원에 ad 캔 이라고 체력저하에좋은 캔사료 있어요.그거 두캔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항생제가루내어섞어서 하루 두번 5일동안 주었더니 깨끗이 나았어요.제생각에도 일단 병원과 상의해서 항생제라도 주면서 경과지켜보는것이 좋을것같아요

  • 9. 구내염냥이
    '16.7.27 6:40 PM (14.52.xxx.157)

    먹이 주는 아이들 중에 구내염 걸린 아이가 있어요.
    첨엔 어찌나 통통한지 울 동네 구역중에서 그렇게 큰 숫냥이는 첨 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가 어느날부터 우리집 주변을 맴돌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침을 흘리고 있더라구요.
    구내염에 걸렸던 거에요. 언제 걸렸는데 정확한 시기는 모르나 제가 첨 봤을때는 작년 겨울좀 지나고니까 올초 추울때 였어요. 동네 다른 캣맘이 준 항생제로 캔사료에 물좀 타서 약을 꾸준히 먹였는데 어느날 아주 좋아졌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보니 또 침을 흘리고 있네요. 몸은 더 말라서 배가 홀쭉하게 되고 털도 지저분해져서 너무 안됐더라구요.
    일정한 시간에 만나면 약타서 고기랑 주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 다시 재발 했나싶기도 하고.
    금방도 나갔는데 어디 숨어있다 제 냄새맡고 따라오길래 사료 깔고 캔고기 덜어주니 그걸 싹싹 비우네요..
    맘같으면 마취라도 시켜서 주사맞추고 약먹여 완치 시켜 주고 싶은데 볼때마다 맘이 아프네요. 아까보니 확연히 배가 쏘옥 들어가있는게 입이 아파 많이 굶었나봐요. 다행히 우리동네엔 곳곳마다 캣맘이 많아 급식해주는 데는 많은데 그래도건사료는 많이 못먹나봐요 잡아놓고 낫게 해주고 싶네요.

  • 10. ,,
    '16.7.27 7:22 PM (121.254.xxx.106)

    구내염이 잘 안 낫고 재발을 잘 한다고 하던데..
    울 집에 밥 먹으러 오는 애도 병원가서 약 타다가 캔에 섞어주니
    쓴맛 나서 그런가 안 먹더라구요.ㅠ
    경계도 엄청 심하고 어떻게 해야 잘 먹을런지..

  • 11. 아 맴찢
    '16.7.27 8:17 PM (82.52.xxx.31)

    너무 가여워서 눈물 나네요.
    원글님과 댓글님들 착한 마음에도 감동이고요.

  • 12. 맞아요
    '16.7.27 8:23 PM (211.36.xxx.24)

    사람도 입아프면 거칠고 딱딱한거 잘 못먹죠. ㅠㅠ
    국물있는 캔 환장하는데 그것도 쓰라린지 잘 못먹고
    고기나 생선발라준거
    젤리나 무스형태의 캔이 그나마 덜 아픈지 먹어요.

    생명이 가엾고도 대단한게 아파서 힘들어도 한입이라도 계속 먹으려고하고 식탐보이고하면 살더라고요.
    동물은 먹으면 살아요 ㅠㅠ
    한입먹는데 30초 걸리던 애가 점점 먹는속도 빨라지더니... 어느순간 담사이를 휙휙 날아다니고 고맙다고 쥐잡아다 문앞에놓고 ㅠㅠ

  • 13. ...
    '16.7.27 8:40 PM (125.129.xxx.244)

    꼬질꼬질한 길냥이는 아픈애, 자기를 잘 챙기지 못하는 애들, 집냥이였다가 유기됐거나 집 잃은 애일 가능성이 높아요. 원래부터 길냥이였던 애들은 오히려 똑똑하게 스스로를 잘 관리해서 뽀송뽀송합니다.

  • 14. ..
    '16.7.28 3:58 PM (211.187.xxx.26)

    어제 항생제 글 보고 나가보았더니 사료와 물은 그대로고 고양이도 안 보여요
    담에 보면 바로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 받아 캔사서 줄게요
    그 고양이 아주 가끔 보는 아이라 구내염 안고 지낼 거 생각하니 한숨 나오네요
    82에 저처럼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아요
    답글 나눠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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