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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 빈둥거리는게 보기싫어요

조회수 : 6,756
작성일 : 2016-07-27 16:42:41
대학생딸애는 오후까지 자요
학원하나 겨우다녀오면 또 침대누워 빈둥거리구요
주는 밥 먹고 잔잔한 집안일 어느하나
손까락 까딱 싫어해요
친구애들은 알바도하고 바쁘게들 사는데
저희딸 너무 빈둥거리네요
놀러갈 계획만 세우고 자기방은 엉망에‥
잔소리함 싸울싶어 입다뭅니다
남친한테 전화하고 만나 놀고 늦게 들어오고
보기싫어 죽겠어요
IP : 115.139.xxx.5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6.7.27 4:44 PM (116.41.xxx.37)

    울 딸뇬도 똑같아요.

  • 2. ..
    '16.7.27 4:4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월매나 꼴뵈기 싫음 두번씩 쓰셨대요? ㅎㅎ

  • 3. 그래도
    '16.7.27 4:45 PM (175.223.xxx.135)

    님 딸은 연애라도 하네요 뭐~ ㅜ

  • 4. 요즘 딸들
    '16.7.27 4:46 PM (182.209.xxx.107)

    너무 집안일 안하더군요.
    에효.자기방 돼지우리여도 안치우고
    엄마 아파도 설겆이도 안해서 아들이 한다고..
    재활용 한번을 안버려요,,
    에휴..딸이고 아들이고 잘키워야지,,

  • 5. 미치겠네요
    '16.7.27 4:46 PM (122.36.xxx.91)

    자식을 괜히 낳아서 ㅠㅠ
    미래의 제 딸을 보는거 같아서 진짜 돌겠네요

  • 6. 맞아요
    '16.7.27 4:47 PM (59.11.xxx.51)

    너무 꼴보기싫어요

  • 7. 저 워낙
    '16.7.27 4:48 PM (211.207.xxx.160)

    그랬던 딸인데 지금 애둘낳고 밥잘해먹고 살아요 걱정마세요.

  • 8. 궁금
    '16.7.27 4:50 PM (175.255.xxx.61)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집안일 안시켰나요?
    천성인지 아님 습관인지 궁금해서요

  • 9. ㅜㅜ
    '16.7.27 4:51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시집가기 전에 세상 빈둥거리기만 하던 딸인데
    엄마 미안해 ㅠㅠ

  • 10. ...
    '16.7.27 4:52 PM (183.98.xxx.95)

    저는 그냥 제 할 일 해요
    어쩌겠어요

  • 11. 심지어
    '16.7.27 4:57 PM (175.223.xxx.7)

    저희집은 고3냔이 학원 과외 암것도 안하고 저러고 있는데 팰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 12. ㅎㅎ
    '16.7.27 4:59 PM (121.131.xxx.43)

    제가 그 나이 때 빈둥 거린 것을 생각해서 야단 못 치겠던데요...

  • 13. ㅇㅇ
    '16.7.27 5:00 PM (223.33.xxx.106)

    자기가 차려먹게 밥해주지마세요

  • 14. 우리
    '16.7.27 5:03 PM (58.127.xxx.89)

    시누네 딸도 대학생인데 알바는커녕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 한대요.
    시누가 외출하면서 밥 때 되면 먹으라고
    밥통에 밥 해놓고 냉장고에 반찬도 해 놨는데
    그거 꺼내 차려먹기 귀찮다고 배달 음식 시켜먹는단 얘기듣고
    깜짝 놀랐어요.

  • 15. ㅋㅋ
    '16.7.27 5:03 PM (121.181.xxx.243) - 삭제된댓글

    우리집 베짱이딸 결혼전 모습이네요.
    그렇게 꼴보기 싫더니 결혼하고나니 혼자 깔끔떨고 신랑한테 잔소리하고 그러네요.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을 잊은듯.
    일찍 결혼해서 보냈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긴 머리카락도 안날리고 침대에서 빈둥거리는거 안봐도되고.

  • 16. nabee
    '16.7.27 5:05 PM (59.1.xxx.104)

    응 나중에 내가 다 해놓을게
    입으로는 하면서 실제로는 암것도 안하는 대학생 남자애 있는데
    저랑 바꾸실래요?
    9월에 신검받는대서 참고 있습니다만~

  • 17. ...
    '16.7.27 5:14 PM (61.79.xxx.96)

    하루를 거꾸로 사는 제 아들보면서 저희부부 요즘 도닦고 있습니다.
    어여 군대나 갔음 좋겠어요.
    큰애 군대갈때는 2달가까이 잠을 못잤는데 이녀석 입대하면 고기구워 먹을거예요^^

  • 18. ...
    '16.7.27 5:16 PM (125.132.xxx.61)

    곧 취직하고 결혼하고 애키우고 맞벌이라도 하면 고생바가지일텐데
    지금 안그러면 언제 빈둥거려 보겠어요.
    몇년만 좀 봐주세요.

  • 19. ..
    '16.7.27 5:18 PM (211.197.xxx.96)

    시집가서도 치워줄 지 몰라요
    울 여동생은 자취하는데 종종 엄마가 가서 청소해줘야 합니다
    걱정이네요

  • 20. . .
    '16.7.27 5:19 PM (182.231.xxx.78)

    심지어님 정말 갈등 생기시겠어요ㅎ
    저희 아이도 그런편인데 이번 방학까지만 딱 봐주려고요.
    힘든 입시 두번이나 치뤄 냈으니 그정도는 눈 감고 어금니 물고 봐줘야죠.

  • 21. ..
    '16.7.27 5:30 PM (58.120.xxx.68)

    좀 시키세요. 대신 아들 있으면 똑같이. 딸이라고 집안일 거들길 바라지 말고요.

  • 22. 마찬가지
    '16.7.27 5:40 PM (175.199.xxx.141)

    시키는건 겨우해요
    재활용.분리수거,자기방 걸레로 닦는거, 숟가락 놓는거
    어쩌다 한번 아니 한달에 한번 설거지하고 대학생인데
    알바도 안하고 남친도 없고 대학교 과 대표가 연극? 연습하니
    오라고 하는것도 이틀나가더니 덥다고 안가네요
    하루종일 빈둥거리고 삼시세끼는 꼬박 먹어요
    10시 넘어서 일어나서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어요
    빨리 학교 갔으면 좋겠는데 8월말까지 방학이라네요 ㅜ

  • 23. 우리집에도
    '16.7.27 5:49 PM (121.157.xxx.217)

    있어요ㅠㅠ
    대학은 방학도 길어요

  • 24. 고딩맘
    '16.7.27 5:57 PM (180.224.xxx.155)

    빈둥거려도 좋으니 제발 대학 좀 갔으면...
    방학 길어도 좋으니 제발 대학 좀 갔으면..

  • 25. . .
    '16.7.27 6:05 PM (49.170.xxx.55)

    보는 것도 이젠 지치네요. .

  • 26. 고딩맘2
    '16.7.27 6:05 PM (110.70.xxx.100)

    그것이 내 맘.
    일년 열 두달 놀아도 좋음.
    대학만 가줬으면..

    휴학하고 놀아도 됨.

  • 27. ...
    '16.7.27 6:18 PM (175.207.xxx.156)

    저희집 이야기하신줄.
    그런데 저도 그 땐 그러고 살아서 전 노터치입니다.
    대학생때 말고는 그렇게 살 시간이 없잖아요.

  • 28. 아니
    '16.7.27 7:49 PM (115.139.xxx.56)

    어찌 글이 두번이나 올라갔죠?;;;

  • 29. ..
    '16.7.27 8:02 PM (59.16.xxx.114)

    시키기는 하시나요?
    시키지 않으면 집안일이 자기가 도와야하는 일이라는걸 몰라요.
    이것 좀 해줄래? 하면서 부드럽게 화내지말고 하나씩 부탁해보세요.
    저도 엄마가 시키면 안할 생각은 없었지만
    내가 나서서 해야된다고 생각못했어요.
    설거지좀 하라면 했을텐데.. 하라고 시키지는 않고
    우당탕탕 설거지하며 딸년이 어쩌고 궁시렁대셨죠.
    막상 그 소리 듣고 내가 한다고하면 됐어! 하고요.
    시켜서 하는건 넘 당연하고 누워서 절받기라 싫고 알아서 하길 원하신건데
    지금이야 이해하지만 그땐 정말 몰랐어요..

  • 30. ㅋㅋ
    '16.7.27 10:47 PM (222.237.xxx.33)

    그럴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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