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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6년차 ..요즘 왜 이러는지..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16-07-27 15:23:19
남편이 너무 싫어요.
잠이 많은 남편이예요. 
연애시절 매일 모닝콜 해 달라던 남편, 27번 전화벨이 울려도 안 일어나서 정말 무슨 일 일어난 줄 알았었는데..
한번 잠 들면 못 깨어나는게 병이더군요.
16년 째 아침에 이쁘게 세수하고 나보다 먼저, 아니 비슷한 시각에 일어나서 활동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신혼 땐세수하고 남편일어날 때 까지 기다리는 게 일..
자기 사업을 하는지라 자기 맘이긴 하지만,
사춘기 아들도 한번 잠들면 시체..
아침마다 나도 출근하는데 아들 두놈 깨우고 저 분 깨우고...
이젠 저 곰탱이 남편... 누가 가져간다고 하면 그래 알았어.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가끔 권태기를 느낀 적은 있지만
요즘은 정말 내가 저 곰탱이 먹이고 깨워주려고 결혼했나 싶은 생각에 욱하고..
16년 정도 살면 정말 애정이 요만큼도 남지 않는건지....
미련이 없다는 느낌...




IP : 14.52.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6.7.27 3:35 PM (220.118.xxx.190)

    기민병이라는 것 아시는지요?
    기민병은 직장에서 알 보러 은행 갔다가 또 상대방과 대화 하다가도 잠시 잠이 드는 병이라네요
    그런 병도 있는데 ...하면서 기운 나는 음식 먹이시고
    사랑이라는 영양가를 함께 넣어서...

  • 2. 깨우지마세요.
    '16.7.27 3:49 PM (68.80.xxx.202)

    몇번 지각해서 낭패보면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큰 알람시계를 사오든지, 휴대폰 진동으로 알람맞춰서 깔고 자든가 어쨌든지간에 해결을 하겠죠.
    언제까지 깨우며 사실건가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아침에 출근해야한다면서요.

  • 3. 얘기하세요
    '16.7.27 3:57 PM (125.187.xxx.10)

    요즘 당신 깨우고 먹이려고 내가 결혼했나 싶다고..
    내가 더 미워하기전에 한번씩은 스스로좀 일어나고 나좀 도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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