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건 참 좋은거군요
택배 아저씨가 잘생겨서 올때마다 기분 좋았는데
오늘은 제가 부재중이라 집앞에 두고 간다고 전화 왔는데
목소리도 이렇게 좋았네요 얼굴만 잘생긴줄 알았더니
1. ㅋㅋㅋ
'16.7.27 3:02 PM (122.36.xxx.91)너무 이해가는 이 아줌은 뭐죠? ㅋ
2. ㅇㅇ
'16.7.27 3:04 PM (220.149.xxx.46)진짜 보기만 해도 좋은 사람이 잘생긴 남자.ㅋㅋㅋㅋ 저라면 매일 그 택배 시킵니다. 맛있는 음료수도 준비하고..
3. ㅎㅎㅎㅎㅎ
'16.7.27 3:04 PM (202.14.xxx.177)무슨 그렇게 당연한 말씀을~
꽃미남 조카를 데리고 다니면 아이가 잘 생겼다며 식당 아줌마가 음료수 서비스도 팍팍~4. 00
'16.7.27 3:06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예전 논현동에 수의사가 참 깨끗하게 잘생겨서
일부러 강아지 산책시키면서 간식 하나씩만 사러가곤 했어요5. 저 아는
'16.7.27 3:07 PM (14.52.xxx.171)동네아줌마는 차마시고 놀고있는데 누가 차 박았다고 전화와서
팔 걷어부치고 나가더니
얼굴 홍조 완연해서 웃으면서 들어오대요
어머 기무라 타쿠야가 내 차를 박았네,,,하면서요6. 하하하하하
'16.7.27 3:09 PM (122.36.xxx.91)윗님 진짜 빵터지네요 ㅎㅎㅎ
7. 쟉년
'16.7.27 3:09 PM (175.199.xxx.141)전 작년 여름 소독하러 온 소독업체 직원이 너무 잘생겨서
더워가 확 달아났던적이 있었어요
그날도 오늘 처럼 너무 더워서 축 쳐서 있었는데 그 직원
얼굴본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혹시 또 안오나 싶어 소독 빠지지 않고 하고 있는데 안오네요 ㅎㅎ8. 응ㅇㅋㅋ
'16.7.27 3:10 PM (210.109.xxx.130)기무라 타쿠야 대박~~
홍조띤 모습 상상하니 넘 우껴요..ㅎㅎ9. ..
'16.7.27 3:14 PM (223.62.xxx.10)양파즙 몇번 줬습니다 유기농이니까 먹고 오래오래 잘생겨서 많은이에게 기쁨을 주라고 ㅋㅋㅋ
10. 저도 게이트맨
'16.7.27 3:14 PM (59.13.xxx.230)지마켓에 사서 달아준다길래 달러온 아저씨
180키에 뽀얗고 작은 얼굴 조인성보다 더잘생긴
다는 시간이 왜그리 짧던지
그렇게 잘생긴 남자 처음 봤어요11. 愛
'16.7.27 3:19 PM (117.123.xxx.19)82님들
다들 멋집니다...12. ㅁㅁ
'16.7.27 3:19 PM (61.102.xxx.29)잘생김이 좋긴 좋군요ㅋㅋ
차를 박아도 안명홍조에 왔던 더위도 물러가고..ㅋㅋㅋ
근데 주변에 보면 잘생긴 남자들이 없긴 해요
본인 잘생겼다고 착각하는 남자들은 많아도13. ...
'16.7.27 3:20 PM (124.111.xxx.16)30억 효과래요~
14. ㅠㅠ
'16.7.27 3:20 PM (14.39.xxx.149)어릴 땐 안 그랬는데 나이들수록 잘생긴 사람이 좋아져요
주책이구나 싶은데 아무튼 보면 행복해요 ^^;
그래서 드라마 봐요 ㅋㅋ15. ㅋㅋㅋ
'16.7.27 3:20 PM (223.62.xxx.46)좋죠 잘생기면
16. ㅎㅎ
'16.7.27 3:22 PM (222.110.xxx.190) - 삭제된댓글눈이 호강이네요^^
17. ff
'16.7.27 3:25 PM (211.199.xxx.34)에휴 ..나도 잘생긴 남자 구경좀 해봤으면
18. 그래서
'16.7.27 3:26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멜로 드라마 남주는 잘 생겨야 보는맛이 있더라구요.못생기면 채널 돌아가요.
19. ㅡ.ㅡ
'16.7.27 3:26 PM (58.208.xxx.174)ㅋㅋㅋㅋㅋ
기무라 타쿠야
ㅋㅋㅋㅋㅋ20. 이게 다
'16.7.27 3:28 PM (180.70.xxx.147)드라마때문이네요
아짐들이 드라마속 꽃미남만 보다가
실제 좀 잘생긴남자를 보면 맥을 못추네요21. 빵터짐
'16.7.27 3:32 PM (222.110.xxx.3)기무라 타쿠야 만난 아주머니 이해가 되네요 ㅎㅎㅎ
22. 여름
'16.7.27 3:34 PM (221.162.xxx.244)ㅋㅋㅋㅋ
이제훈 김래원(보다 더 잘 생기게) 닮은 젊은 팀장..
게다가 젠틀하기까지 해서 회사 다닐 맛 나게 하더니....
결국 본색 드러내고 찌질한 짓 하니까 잘 생긴 효과도
오래가진 못하더라구요.
결국은 인품이..쵝오!!!...라고
말하고 싶네요. ㅠㅠㅠㅠ23. 당연하죠
'16.7.27 3:35 PM (118.219.xxx.122)잘생긴게 최고예요.
여자들도 남자 얼굴 봐요~~~
잘생긴 남자 너무 좋아용^^24. ....
'16.7.27 3:38 P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이게 남자가 예쁜 여자보고 쓴 글이랑 댓글이면 좀 그럴 것 같아요
25. 처음엔
'16.7.27 3:49 PM (119.67.xxx.187)잘생긴거에 반하다가 행동 몇가지로 만가면 그 잘생김도 웨수로 보일때 있고
처음에 호구같았어도 똑똑하고 인성좋고 예절 바르고 의리까지 있음 아주 근사하게 보이죠.26. 안나파체스
'16.7.27 3:50 PM (49.143.xxx.67)그래서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라고 키츠가 앤디미언이라는 시에서 ...말햇죠.
27. 이해
'16.7.27 3:53 PM (175.199.xxx.141)정말 잘생긴 남자를 보면 왜 예쁜여자를 보면 남자들이 정신을
못차리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28. ...
'16.7.27 4:10 PM (203.225.xxx.81) - 삭제된댓글ㅋㅋ반대상황이라면, 어떤반응들일지 궁금 ㅋㅋㅋ
29. ㅇㅇ
'16.7.27 4:13 PM (122.153.xxx.66)예전에 여의도에 엔진오일 갈러 갔다가 직원이 너무 잘생겨서..차 바퀴 교체될때 됐다면서 설명하는데
설명은 귀에도 안들어오고 얼굴만 봤네요.
있어보일라고 옆 주유소에서 기름까지 넣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 젤 비싼 주유소 였더라구요..30. 이해감
'16.7.27 4:25 PM (211.203.xxx.83)저도 며칠전 소방점검하러 웬 청년이 나왔는데..참 잘생겼드라구요 순간 헉. 살짝웃음이;; 이래서 사람 외모가 중요한가보다 했네요.
31. .....
'16.7.27 4:26 PM (211.193.xxx.111)이래서...미인은...미남은 타인의 행복이라는 말이 맞나봐요 ㅋㅋ
토지에서 최서희 미모를 설명할때 박경리 선생이 그랬거든요..32. 공감 공감.
'16.7.27 4:33 PM (1.233.xxx.179)댓글 보다 공감 100
냉장고 10년만에 교체. 삼성 냉장고 배달기사
어찌나 잘 생겼는지 보고 또보고 ㅎㅎㅎ
커피 드시라고 2만원 드림 ㅎㅎㅎ
남편 미안 ㅎㅎ33. ...
'16.7.27 4:46 PM (203.255.xxx.108) - 삭제된댓글전 아침마다 아들 얼굴 보면 그래서 너무 행복해요. 헉... 님들 죄송~~~ ^^
34. ㅋㅋㅋ
'16.7.27 5:08 PM (1.240.xxx.224)답글들 너무 웃겨요.
원글님 유기농양파즙 주신 사연도 그렇고ㅋ
얼마전 바뀐 우체국 택배직원 너무 잘생겨서
냉장고에 박카스 쟁여놨네요.35. ㅋㅋ
'16.7.27 5:20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잘생긴 것 좋지요. 귀여운 것도 좋고요. 이쁜 사람도 뭐 마냥 좋고 그렇네요.
36. 쓸개코
'16.7.27 6:11 PM (121.163.xxx.159) - 삭제된댓글오래전에 동대문 운동장 역에서 일본남자가 어디어디 가는걸 물어보는데
너무너무 잘생겨서 모셔다 드렸어요 ㅎㅎ37. 쓸개코
'16.7.27 6:11 PM (121.163.xxx.159)오래전에 동대문 운동장 역에서 일본남자가 어디어디 가는걸 물어보는데
너무너무 잘생겨서 저도 모르게 모셔다 드렸어요 ㅎㅎ38. ㅋㅋㅋ
'16.7.27 6:13 PM (118.219.xxx.122)예전에 선보러 간 카페에서
서빙하는 남자 직원이 정말 어찌나 잘생겼던지.........
진짜 전 태어나서 그렇게 잘생긴 남자 처음봄.
대구 중앙도서관 앞에있는 카페였음.
혹시 그 청년 보신분 있나요??ㅋㅋ
정말 보는 순간 헉!
연예인 보다 잘생겼더라고요.
선남은 아웃오브안중.ㅋㅋㅋㅋ39. 쓸개코
'16.7.27 6:14 PM (121.163.xxx.159)택배기사님 말씀하시니..
저희집엔 아들형제가 없거든요.
어느날 유플러스 설치기사가 인터넷 문제때문에 오셨어요.
스물 서너살 되었으려냐? 키가 180을 넘는겁니다.
어찌나 서글서글 잘생겼는지..
컴퓨터 뭐 테스트 하는동안 저희집 거실에 티비 잠깐 본다고 서있는데 집안이 꽉찬느낌 ㅎ
아들가진 부모님들은 이렇게 든든하려나? 싶었어요.
아 보기좋다 그런거^^40. ㅎㅎ
'16.7.27 6:36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커피 2만원.
미남관람료.
동네에 새로 개업한 테이크아웃 커피가게가 있습니다.
부부 주인인데 남편이 미남이라 레드오션에서도 성업 중인데요. 10대부터 60대 고객까지 모두 눈빛이 반짝여요.
속된말로 남자 잘 생겨 뭐하냐. 남편 얼굴 뜯어 먹고 사냐.
이런 말 있죠.
있습니다. 남편 얼굴 뜯어 먹고 사는 아내.ㅋㅋㅋ41. ...
'16.7.27 8:09 PM (114.206.xxx.174)자라맨에서 남편 쟈켓 고르다 직원에게 사이즈 물어보며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잘생긴거에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며 ㅋㅋㅋㅋ
어머!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ㅋ
흐뭇함이 마구 밀려오고
또 옷사러 갈까봐요.42. ㅎㅎ
'16.7.27 9:08 PM (183.101.xxx.235)예전에 정수기 기사님이 너무 잘생기셔서 잠시 설렌 기억이..ㅋ
택배 가지고온 알바 학생같은데 피부가 뽀야니 너무 귀여워서 우리 모녀가 띠용?
울 딸이랑 제가 잘생긴거 무지 좋아해서 길가다 잘생긴 사람보면 동시에 뒤돌아봐요.ㅋㅋ43. 홍두아가씨
'16.7.27 10:25 PM (122.42.xxx.193)예전에 MBC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있었는데
정말 힘든 훈련이었는데, 교관이 얼굴이 너무 잘생기고 목소리도 좋은거에요.
거기 출연한 여자 연예인들이 정말 그 얼굴 보면 힘든거 싹 가신다고 인터뷰했는데 ㅋㅋ 저같아도 그럴 것 같더라고요.
지옥에서 굴러도 그런 교관이 함께라면 얼마든지요~~~44. 홍두아가씨
'16.7.27 10:26 PM (122.42.xxx.193)한편 여자도 이럴진대 남자들은 이쁜 여자보면 어느 정도일까 상상도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