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세살 육아하면서 비슷한 패턴의 싸움으로 조금씩 지치는 부부입니다.
오늘 문자를 보냈어요.
"나는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라도 우리가 잘 지냈으면 좋겠어.
너 생각은 어떤지 얘기해줘. 그냥 미안하다 말고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얘기해보자."
답장이 온게
"응 이런사람이고 안고쳐져서 미안하네
난 이제 별다른 의지가 없어
발전적인건 떠오르지가 않아"
하참..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두살세살 육아하면서 비슷한 패턴의 싸움으로 조금씩 지치는 부부입니다.
오늘 문자를 보냈어요.
"나는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라도 우리가 잘 지냈으면 좋겠어.
너 생각은 어떤지 얘기해줘. 그냥 미안하다 말고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얘기해보자."
답장이 온게
"응 이런사람이고 안고쳐져서 미안하네
난 이제 별다른 의지가 없어
발전적인건 떠오르지가 않아"
하참..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남편의 저런 문자는 그냥 기분이 나쁘지요??
그런데 저런 반응..일반적이랍니다,
싸운 후,뭔가 미안함 이상의 것을 요구 당하는 느낌이랄까...
저도 부부싸움하면서 드는 생각은
나는 발전적으로 고칠 의향이 별로 없으면서
남편은 고쳐주길 원하는것 같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 적응하는거 말고는 사실 큰 해결책이 없더라구요
나는 전혀 미안한거 없고 너는 미안해야 하고 앞으로 어떻게 잘할지 계획 말해라??
참 사무적인 말투네요
당신은 별로 관심없고 아이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보자는 말로밖에...
원글님 말투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남편분은 이런 상황이 지긋지긋 지친 것 같고...
윗님에 동의합니다.
두 분 사이의 관계만을 생각하시고 개선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