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 짧은분 모여봐요~~

흑흑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6-07-27 12:55:04

30중반 키160에 48키로 나가는 다리짧은 아짐이예요.

다리가 그냥 짧은게 아니라 발목이 비대칭적으로 얇은

소위 마요네즈 거꾸로 엎어놓은거 같은 다리예요.

회사다닐때는 원피스에 구두신으니 괜찮은데 주말에

무릎위까지 올라오는 원피스에 샌달신고다닐땐 좀 그래요.

얼굴은 이만하면 괜찮은편이다 생각했고 인기도 항상 많았지만...

체중도 20대나 30초반까지는 45-46키로 나갔는데 아이낳고

직장다니니(비교적 칼퇴에 사람 쓰는데도) 살을 더 빼면

힘을 못쓰겠구나 싶어요.

나이들수록 다리예쁜 여자들이 부럽네요.

왜 나는 살이 조금만 쪄도 죄다 허벅지로 몰리는것인가ㅜㅜ

오히려 어릴때보다 나이드니 몸매 스트레스가 더 커져요...

운동 꾸준히 하는데도 몸매는 신의 영역인가 싶어서 한번씩

짜증이 납니다ㅠㅠ 보통 키큰 부모밑에서 키큰 자식이 나오던데

아주 가끔 아빠의 키를 원망해봅니다ㅠㅠ;;;

IP : 110.7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7.27 1:04 PM (118.218.xxx.149)

    저도 짧아요 --:;

    그래도 님은 키 크고 날씬하네요.
    --------

    허벅지에 지방이 많다면
    요즘 주사로 살빼는거 있어요.

    소위 걸그룹 주사

    이거 맞아 보고 후기 올려주세요.

  • 2. ㄴㄱ
    '16.7.27 1:05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설리도 그 케이스예요

  • 3. ㅇㅇㅇ
    '16.7.27 1:13 PM (1.229.xxx.66) - 삭제된댓글

    저 키163인데 다리길이는 150정도되는 키에 다리길이에요...
    게다가 엄청 심하게 휘고!!!!오다리고,알통이 남자보다 굵어요...
    게다가 피부는 심각한 닭살이라 오돌톨톨~총체적 난국이지요~~

    딸에게 유전안되길 바랄뿐입니다~~

  • 4. 저는요
    '16.7.27 1:54 PM (211.36.xxx.42)

    앉은키가 남자보다 커요

  • 5. 제목만 읽었는데
    '16.7.27 2:34 PM (175.223.xxx.63)

    뒷머리채 잡고 끌려오는 듯한 이 기분은.....

  • 6. .12
    '16.7.27 2:36 PM (211.211.xxx.31)

    160/48이면 몸매 좋은편인건데..불행하게 다리가 짧으신가보네요

  • 7. ㅋㅋ
    '16.7.27 6:32 PM (183.96.xxx.122)

    저 158. 앉아 있으면 170으로 봐요.

  • 8. 000
    '16.7.28 2:14 AM (100.34.xxx.206)

    허리 기니까 허리도 잘록하고 좋던걸요! 좋은 쪽으로 생각해요 우리

  • 9. 다리 길이는 무관한 자이지만...
    '16.7.28 11:48 P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같은 허벅지/종아리 차가 큰 다리 예뻐보이고 부러워요. 여성적인 매력이잖아요.
    나이 39이고 꾸준한 운동형이다보니, 체중도 변함없이 유지중(160/46-47.5)이고 44사이즈인데도 종아리가 예전처럼 여성적인 맛은 훨씬 덜해요. (요가, 스키, 골프(과거)를 하니 불가능하긴 하겠죠만 ㅠㅠ)
    오히려 사춘기때 은근 빠졌으면 하던 허벅지는 날씬해졌는데, 지금보니 허벅지가 좀 있더라도 아래로 갈수록 가는 다리가 여성적인 매력 느껴지고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888 곱창전골 먹고파요.-추천부탁이요 12 짤쯔 2016/08/07 1,809
583887 볼살이 많아요ㅠㅠ 5 ㅇㅇ 2016/08/07 1,952
583886 주택용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 신청하세요. 3 국민은 봉이.. 2016/08/07 1,476
583885 굿와이프에서 나나랑 전도연도 썸타나요? 4 이름 2016/08/07 5,106
583884 혹시 불편하네요가 유행어인가요? 2 -_- 2016/08/07 1,133
583883 밥그릇이 간장종지를 안 놓아주네요‥ 7 음냐 2016/08/07 1,861
583882 새누리 김제동 겨냥 일부 연예인 성주 가서 노골적 선동 3 ㅁㅁ 2016/08/07 1,489
583881 정신과는 상담위주가 아니라 약물처방이라는데 4 마음치료 2016/08/07 2,036
583880 아주버님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보내도 될까요? 18 인사말 2016/08/07 4,190
583879 벽걸이 에어컨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6/08/07 2,853
583878 사시는곳 냉면 얼마인가요? 21 빠빠시2 2016/08/07 3,605
583877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짝사랑 잊혀지겠죠? 2 안녕냐옹아 2016/08/07 1,646
583876 4달만에 12kg감량 3 ... 2016/08/07 5,310
583875 고딩 - 개학 후에도 매일 독서실 가는 경우에요,,, 5 교육 2016/08/07 1,255
583874 50대남성 런닝소재 5 ... 2016/08/07 725
583873 (스포 주의)소설 '채식주의자' 읽으신 님들... 16 소설 2016/08/07 3,826
583872 토마토넣고 볶음밥 해먹어도 맛있네요. 1 볶음밥 2016/08/07 1,596
583871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 1 자둥 2016/08/07 546
583870 영국에 계신 분 계신가요? 3 ㄱㄱ 2016/08/07 1,139
583869 덥다 안덥다 뭔소용...말할필요가 없는게 9 ........ 2016/08/07 3,175
583868 이 날씨에 보초서는 군인 보며 14 고생이구나 2016/08/07 2,094
583867 결혼해서 아기 키워도 심심할 때가 있나요? 6 .. 2016/08/07 1,482
583866 혹시 15년 전 유아한글교육 비디오인데요 2 그시절 2016/08/07 1,062
583865 삶이 팍팍하니 올림픽도 우습네요 17 그들만의축제.. 2016/08/07 6,375
583864 대화할때 상대의 눈을 제대로 못볼때가 있어요...소심해서 이런 .. 1 .ㅣㅣ 2016/08/07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