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를 가려고 해요
여권을 신청 해놓고..
고민에 빠졌어요
가방은 어떻게 싸야하나?
여행이라고는 2박3일 가본 적이 다~라서..
일생의 꿈이 이뤄지려는데 두려움이 앞서네요
50여년 살아오면서.. 외국은 처음이라서..ㅎㅎ
10월 초~중순...
메쥬고리예, 루르드, 산티아고, 파티마의 기온은 어떨까요?
38살 혼자되어 이제껏 딸아이 키우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아이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니 숨이 쉬어지네요..
삼천포지만 혹시 누군가 지난날의 저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 계시다면 힘내시기 바래요~
아이가 커서 경제적으로 독립하니 외롭기는 하지만..
훨씬 여유로워요^^:
밑반찬도 가져가야 하나요?
좋은 분 소개로 일면식도 없는 분들 행사에 함께하게 되었어요..
호텔에서 세탁해도 되나요?
짐은 최대한 적게 가져가고 싶어요..
요령 좀 부탁드릴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박16일의 짐은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요?
젤라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6-07-27 09:37:30
IP : 211.20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eniffer
'16.7.27 10:11 AM (110.9.xxx.236)1.세면도구 : 샴푸,린스, 폼크린징ㅡ다이소 1회용(호텔숙소라면 어메니티 구비되있어서 생략). 빨래비누 조각.기초화장품ㅡ 다이소 용기사용. 색조화장품.
2.속옷3벌
3.하의 4벌, 상의 4벌. 실내복 1벌. 가디건이나 점퍼.
4.운동화, 스니커즈 각 1벌. 슬리퍼
5.모자. 손수건.휴대용티슈,물티슈
6.비상약.
7.부식ㅡ 컵라면. 믹스커피,햇반. 김 등
최대한 부피, 무게 작게 싸세요.2. jeniffer
'16.7.27 10:13 AM (110.9.xxx.236)중간에 속옷, 면티는 저녁에 빠시구요.
확인해 보시고 전압 안맞으면 멀티어답터, 유심준비.
참고로 저는 만원짜리 커피포트 가지고 다닙니다.3. 젤라
'16.7.27 10:19 AM (211.200.xxx.58)감사합니다^^
4. 음..
'16.7.27 10:21 AM (187.66.xxx.173)저는 긴 여행에 꼭 챙기는 것은.
소화제, 반찬고, 벌레쫒는패치..
지퍼백 넉넉히, 비닐, 물티슈(휴대용)
빨래 너는거(프라스틱으로 우산모양이요)
슬리퍼(호텔에서 신을것), 3단우산..
저희 엄마가 65세쯤 되셨을때 성지순례 다녀오셨는데..
자식들은 굉장히 걱정했는데 엄마는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오셨어요. 되게 좋으셨데요.
저희 엄마는 떠나기 며칠전부터 공진단을 한알씩 드셨고 가셔서도 매일 한알씩 드셔서 피곤한줄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5. ...
'16.7.27 4:45 PM (125.130.xxx.15)여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