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드 배치 결정으로 사이드로 밀려난 한국외교

사드후폭풍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6-07-26 22:14:3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252322005&code=...
사드배치 결정은 일본의 군사대국화의 길을 열어주고
중국, 러시아와 외교적 마찰을 초래할수 있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 되고 있네요
---------------------------

중·러와의 갈등으로 북방 진출의 문이 닫히면 안보는 물론 경제도약의 발판도 사라진다. 사드 배치는 박근혜 정부가 그토록 강조했던 ‘아시아 패러독스(경제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는 반면 정치·안보 갈등이 심화되는 현상) 해소’를 거스르는 역주행이다. 정권 말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이처럼 외교적 기조를 정반대로 틀어버린 박근혜 정부가 갈 곳은 이제 미·일밖에 없다. 싫든 좋든 박근혜 정부는 나머지 임기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문제에서 미·일과 보조를 맞추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미·일 주도의 ‘아시아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국익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미·일의 우선적 관심은 북한 핵문제 해결이나 한반도 평화보다 중국의 무분별한 굴기를 통제하는 데 있다. 따라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맞서는 것은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지 한국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더욱이 미·일 협력 강화의 전제가 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는 한국에도 위협적 요소이기 때문에 한·미·일의 결속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252322005&code=... ..


IP : 1.243.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ㄱ
    '16.7.26 10:20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미국은 중국을 통제하고자..일본은 국익 때문에..한국이 이용당하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269 식구가 다 아픈건 신종플루 이후 첨이네요. ... 2016/12/14 916
629268 혼자 사는 분들 집 보안 어떻게 하고 사시나요?(현관문, 기타 .. 6 ㅁㅁ 2016/12/14 1,846
629267 17일 광화문 갑니다. 가족 출동!~~~ 17 토욜 2016/12/14 1,475
629266 김해호 목사 “비박도 박근혜 모시지 못해 안달복달했잖나".. 5 거짓말이야 2016/12/14 1,222
629265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몇시부터 하나요? 1 .... 2016/12/14 1,069
629264 다이빙벨 이 기사 무슨 뜻인지요? 5 ㅈㅇㅈㅇㅈ 2016/12/14 1,337
629263 김무성 부친의 업적을 알아보았어요 ~~ 7 lush 2016/12/14 1,017
629262 요즘 동생이 이상해요 1 뇌회로 2016/12/14 1,324
629261 청문회때 장시호 산부인과 5 하이디 2016/12/14 3,221
629260 지금 jtbc안민석..찾았대요 15 .... 2016/12/14 6,600
629259 국정교과서에 실린 세월호 참사 내용 moony2.. 2016/12/14 652
629258 오늘 새누리당 의총있는 날 2 집중 2016/12/14 382
629257 페루 내일 갑니다.; 21 페루 2016/12/14 1,799
629256 [단독]윤석열 팀장이 ‘김기춘·우병우’ 전담 16 청소해주세요.. 2016/12/14 2,469
629255 세월호수색한창일때 시술받은흔적 멍든거봐요 11 진짜 멘탈갑.. 2016/12/14 1,864
629254 롱샴 백화점에서 사면 접혀지지 않고 다 펴진 상태로 살 수 있나.. 5 .. 2016/12/14 1,820
629253 박지원 "文, DJ 말기 모든것 좌지우지한 이회.. 24 기춘2. 2016/12/14 1,512
629252 친노 문재인 VS 정통 이재명인 거임. 엄지행동 미키 이상호 등.. 9 세모 2016/12/14 1,003
629251 아침뉴스 jtbc로..지금시작 2 ... 2016/12/14 951
629250 핵심 증인 '삼성 미래 전략실' 이완영 의원 반대로 난항 7 한숨 2016/12/14 1,163
629249 2016년 1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2/14 581
629248 세월호수색 한창때..시술정황..꼬끼오 20 허걱 2016/12/14 2,993
629247 밖에 달이 엄~청 커요 4 2016/12/14 1,258
629246 전투력 상승 4 맥도날드 2016/12/14 694
629245 영국 최고급 호텔에서 매트리스 바꾼 이유 27 이래도 2016/12/14 26,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