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무조건 직설화법이 답이네요
작성일 : 2016-07-26 20:17:09
2160346
몇일전 신랑 생일이었어요.
그런데 날씨도 너무 덥고 몸이 축 늘어지는게
생일상 차릴 엄두가 나지 않아, 퇴근 시간 전에
문자보냈어요.
너무 미안하지만 날씨 너무 더우니까, 오늘 그냥
외식하는걸로 생일 보내자고요.
그러니까 신랑이 흔쾌히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 외출준비 하려고 하는데
신랑에게 문자가 다시 왔어요.
"날씨가 너무 더울때 밖에보다 집에서 먹는게
더 시원하지 않아?"
.....
남편은 날씨가 더워서 외식 하자는 소리를
밥 먹기 덥다는 소리로 이해하더라고요. --;
다시 설명하기도 뻘쭘해서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고,
생일상 차려줬어요.
정말 남자들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정말 모른다는 걸 다시 느낀 하루 였습니다
IP : 115.136.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7.26 8:25 PM
(180.70.xxx.65)
더워서 생일상 차리기 힘들다고 다시 알아듣게 말씀하시지 왜 그냥 집에서 먹었어요? 말 안하면 남자들은 밥상이 자동으로 차려지는 줄 알아요.
2. 당근
'16.7.26 8:31 PM
(115.136.xxx.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그냥 너무 천진무구하게 묻는데
내가 힘들어서 라는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ㅎㅎ
3. .....
'16.7.26 9:36 PM
(221.164.xxx.72)
그렇다는 걸 알면서도 왜 남자에게 여자들끼리 화법을 쓰시는지??
4. ...
'16.7.26 10:01 PM
(118.38.xxx.29)
남편은 날씨가 더워서 외식 하자는 소리를
밥 먹기 덥다는 소리로 이해하더라고요. --;
다시 설명하기도 뻘쭘해서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고,
생일상 차려줬어요.
정말 남자들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정말 모른다는 걸 다시 느낀 하루 였습니다
------------------------------------------------
5. ...
'16.7.26 10:06 PM
(118.176.xxx.202)
배달음식 시켜 드시면 되잖아요.
근데 여자건 남자건
저렇게 돌려말하는거 제일 싫더라구요.
6. ...
'16.7.26 10:55 PM
(115.136.xxx.3)
더우니까 외식하자라는게 돌려서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당연히 음식하기 덥다라는 소리로 이해하는지 알았지요. ㅎㅎ
7. ..
'16.7.26 11:30 PM
(120.142.xxx.190)
둘다 이상해요...
8. 남자들
'16.7.27 1:20 AM
(59.14.xxx.80)
남자들은 대부분 "더우니까 외식하자"이러면 내가 밥먹는데 더울까봐 걱정인가?라고 생각하지,
내 와이프나 엄마가 더워서 음식하기 힘드니까 외식이 더 편하겠지라고 생각안해요.
직설화법도 문제인데, 대부분의 일을 자기 위주로 생각해요. 공감능력이 확실히 떨어지는것 같아요.
9. ㅁㅁㅁㅁ
'16.7.27 1:11 PM
(115.136.xxx.12)
날씨가 더우니까 외식하자는 소리를, 어떻게하면 밥먹기 덥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는지..
밥을 안해봐서 모르는 걸까요?
남녀 의사소통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0629 |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핸드폰 사신분 계세요? 4 |
궁금 |
2016/07/27 |
1,139 |
| 580628 |
재건축빌라..보상금을 다른집보다 적게받았어요..흑 4 |
하와이 |
2016/07/27 |
3,785 |
| 580627 |
프랑스가 무슬림 국가가 된다는 예상이 있네요 13 |
ᆢ |
2016/07/27 |
5,746 |
| 580626 |
남초집단인데 결혼한다니깐 유부남들 이기적이네요. 8 |
음 |
2016/07/27 |
4,550 |
| 580625 |
고구마) 싹 난 거 안 잘라내고 삶았는데 ㅠㅠㅠ 6 |
고구마 |
2016/07/27 |
1,882 |
| 580624 |
새차를 사야 할지 중고차를 살지 고민이예요 16 |
... |
2016/07/27 |
3,350 |
| 580623 |
노무현대통령부인 권양숙여사 손주들과 동유럽휴가나들이-봉하마을잠시.. 18 |
집배원 |
2016/07/27 |
8,140 |
| 580622 |
40대중반되니, 팔자주름 심각해요. 어찌들 하세요 5 |
냥 |
2016/07/27 |
4,936 |
| 580621 |
중국다녀와서, 컵라면때문에 다툽니다. 인터넷주문 가능할까요 2 |
아 |
2016/07/27 |
2,494 |
| 580620 |
놀 거 다 놀면서도 성적 잘 나오는 애들의 비결은 뭘까요? 38 |
궁금 |
2016/07/27 |
8,095 |
| 580619 |
건강을 위해 피하는 거.. 뭐가 있으세요? 16 |
건강 |
2016/07/27 |
3,867 |
| 580618 |
프랑스에 오래 살며 느낀 짐작과는 다른 일들 49 |
프랑스 |
2016/07/27 |
22,357 |
| 580617 |
송소희 단국대 갔네요? 10 |
ㅇ |
2016/07/27 |
7,390 |
| 580616 |
와~ 잠안와 미치겠어요 6 |
말똥말똥 |
2016/07/27 |
1,745 |
| 580615 |
일기형식의 책 추천해주세요~~ 5 |
질문 |
2016/07/27 |
983 |
| 580614 |
창문 닫고 선풍기 켜고 자면 죽는거 맞죠? 26 |
선풍기 |
2016/07/27 |
8,563 |
| 580613 |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들도 많고도 많겠죠... 8 |
화요일 |
2016/07/27 |
2,345 |
| 580612 |
똥배가 배꼽 아래가 똥배 인가요? 3 |
딸기체리망고.. |
2016/07/27 |
2,268 |
| 580611 |
양향자 최고위원 출마한데요 1 |
... |
2016/07/27 |
1,114 |
| 580610 |
그런데 친정부모는 사위몰래 돈 받아도 되는거예요? 23 |
/// |
2016/07/27 |
4,957 |
| 580609 |
캔들워머 써보신분들요~~~ 1 |
초심 |
2016/07/27 |
1,222 |
| 580608 |
침대 고민 몇개월째~~~ 조언 부탁드려요 2 |
땡글이 |
2016/07/27 |
1,303 |
| 580607 |
눈마주쳤는데 빤히 계속 보는건 왜인가요? 6 |
.... |
2016/07/27 |
2,818 |
| 580606 |
죽을병은 아닌데 평생 지병 안고 사시는분들은 어떻게사시나요? 14 |
보라색지팡이.. |
2016/07/27 |
5,314 |
| 580605 |
이세상에 100% 완전히 나쁜 사람은 없겠죠. 7 |
허허 |
2016/07/27 |
1,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