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위 이기는 비결 뭘까요

...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6-07-26 17:53:47

사무실이 너무너무 더워요. 퇴근시간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그냥 하루하루 찜통에서 버티기만....업무도 오전에 머리맑을 잠시 하고, 오후에는 아무 생각을 못하겠어요..


집에 가면 완전 녹초가 되어서 밤새도록 에어컨 틀어놔요. 낮에 몸이 너무 더워졌는지 밤에도 식지를 않네요. 밤에는 추워서 몸이 안좋고, 낮에는 더워서 안 좋고...이럴때 운동하는건 더 안좋겠죠?


전 오래오래 회사 다녀야 해요. 지금 40대 중반. 돈 계속 벌어야 하는데 올해 여름은 특히나 체력이 안 받쳐주네요.

뭘 해야 버틸수 있을까요? 다음주 정도까지만 버티면 큰 더위는 물러나겠죠?

IP : 125.128.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6 5:57 PM (211.36.xxx.73)

    저도 저질체력에 에너지 적어 평생 귀차니스트였는데요.
    운동하고 반신욕하니까 여름 견디기가 나아요.
    장기적인 목표와 집념 생기니 좀더 낫구요.

  • 2. 오늘
    '16.7.26 5:59 PM (203.228.xxx.230)

    에어컨 고장난 버스 탔다가 사고 날뻔 했어요.
    기사양반이 어찌나 열받아 하고 버스를 이리 비틀 저리 비틀 노선을 자주 바꾸고....어휴...
    무섭더라구요.
    노동자들 열받지 않게 시원하게 해줘야 하는 것이 고용주인데 말이죠.
    냉장고는 있을 테니까 얼음 주머니 만들어서 열 가라앉힐 수 없나요?
    고생이시네요.
    몸의 열을 최대한 내리도록 근무환경을 바꿔주는 것만이 최선이지 싶은데, 어려우신가요?

  • 3. 에고
    '16.7.26 6:00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사무실에 에어컨이 없나요?
    먹는 걸 잘 드세요.
    건강에 도움되는 걸로..

  • 4. 운동이지 싶은데...
    '16.7.26 6:14 PM (39.7.xxx.15)

    1시간 동안 빠르게 걷고 들어와 샤워하고 나면 천국이 여기다 싶게 시원합니다.~~~

  • 5. 한마디
    '16.7.26 6:21 PM (219.240.xxx.107)

    올해 늦게까지 덥다고....기상청에서 말했으니 얼마 안덥겠죠?

  • 6. 그나마
    '16.7.26 6:23 PM (59.7.xxx.170)

    에어컨요
    에어컨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저는 더위 많이 타서 에어컨 켜놔고 축 쳐져 있어요

  • 7. ㅎㅎ
    '16.7.26 6:52 PM (210.109.xxx.130)

    쿨타올이라고 있어요. 그거 물에 충분히 적셔서 살짝만 짜서 목에 두르면 대박 시원.
    그리고 보냉팩 있죠? 어제밤에 그거 2개 정도 수건에 둘둘말아서 끌어안고 잤는데 숙면했어요. ㅎㅎ

  • 8. ....
    '16.7.26 7:00 PM (118.176.xxx.128)

    저는 한약 지었어요. 돈도 없는데 살아야 겠어서.

  • 9. ㅇㅇ
    '16.7.26 8:36 PM (115.21.xxx.243)

    캠핑용 아이스팩 납작한 퍼란통 있잖어요 .
    그거 몇개 얼려서 수건으로 듈듈 말어서 몸에 대고 있어보세요.

  • 10. 보냉팩
    '16.7.26 9:38 PM (1.231.xxx.154)

    없으시면 생수500미리 두개얼리셔서
    가제수건에 말아서 몸에 끼고 계세요
    다리나 등등 한결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48 슈퍼스타k. 지금나온 지리산 소년 노래 별로인데 9 이상 2016/09/22 1,596
598847 애기키우는거 힘들어서 도망가고싶어요.ㅠ 5 2016/09/22 1,471
598846 강남인데 우르릉 쾅쾅대는 소리가.. 3 Gee 2016/09/22 4,155
598845 흔들리는 땅위에 원자력발전소? 2 정치부뉴슈 2016/09/22 430
598844 이사앞두고 울적한 마음 3 000 2016/09/22 1,357
598843 구채구 다녀왔어요 25 ..... 2016/09/22 4,257
598842 윤정희씨 얼굴보면 마음고생이 심했던 분 같아요 18 미소 2016/09/22 8,341
598841 교과서 같이 완벽한 사람.... 좀 힘드네요... 4 후~ 2016/09/22 1,331
598840 한예종은 어떤 아이들이 가나요? 5 ㅗㅗ 2016/09/22 4,255
598839 밤 9시에 된장찌개 끓이면 안되나요? 32 ... 2016/09/22 7,240
598838 제시 아이젠버그 2 배우 2016/09/22 496
598837 낙동강전투 재연행사 중 화약폭발..군인 2명 화상(종합) 5 나원참 2016/09/22 684
598836 차마 죽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18 ... 2016/09/22 4,257
598835 탄산수 제조기 구입했어요ㅠㅠ 11 얼마전 2016/09/22 2,285
598834 저는 낙오자일까요? 9 .. 2016/09/22 1,314
598833 삼성전자 왜 이러나요? 14 사랑 2016/09/22 6,121
598832 재미있는 것도 즐거운 것도 더 이상 없는... 15 기운없음 2016/09/22 2,725
598831 국물용 멸치 길냥이 밥으로 줘도 될까요? 9 냥이 2016/09/22 1,163
598830 은마아파트 사시는분 계실까요? 5 ㅠㅠ 2016/09/22 3,070
598829 뚱뚱했다 살뺀 사람들은 다른 뚱뚱한 사람 보면 불편한가요? 8 ㅇㅇ 2016/09/22 3,282
598828 혹시 저같은 이유로 직장생활하시는분도 계시나요? 10 ㅇㅇ 2016/09/22 2,137
598827 자취생한테 보내주면 좋을 음식.. 6 ..... 2016/09/22 1,712
598826 저는 40초중반에 음흉한 눈길 느껴봤네요. 3 .. 2016/09/22 2,996
598825 대출관련 업무 보시는 은행원 여러분 도움부탁드립니다 2 도와주세요~.. 2016/09/22 833
598824 곱창보다 막창이 더고급인가요? 4 ㅇㅇ 2016/09/22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