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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위 이기는 비결 뭘까요

...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6-07-26 17:53:47

사무실이 너무너무 더워요. 퇴근시간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그냥 하루하루 찜통에서 버티기만....업무도 오전에 머리맑을 잠시 하고, 오후에는 아무 생각을 못하겠어요..


집에 가면 완전 녹초가 되어서 밤새도록 에어컨 틀어놔요. 낮에 몸이 너무 더워졌는지 밤에도 식지를 않네요. 밤에는 추워서 몸이 안좋고, 낮에는 더워서 안 좋고...이럴때 운동하는건 더 안좋겠죠?


전 오래오래 회사 다녀야 해요. 지금 40대 중반. 돈 계속 벌어야 하는데 올해 여름은 특히나 체력이 안 받쳐주네요.

뭘 해야 버틸수 있을까요? 다음주 정도까지만 버티면 큰 더위는 물러나겠죠?

IP : 125.128.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6 5:57 PM (211.36.xxx.73)

    저도 저질체력에 에너지 적어 평생 귀차니스트였는데요.
    운동하고 반신욕하니까 여름 견디기가 나아요.
    장기적인 목표와 집념 생기니 좀더 낫구요.

  • 2. 오늘
    '16.7.26 5:59 PM (203.228.xxx.230)

    에어컨 고장난 버스 탔다가 사고 날뻔 했어요.
    기사양반이 어찌나 열받아 하고 버스를 이리 비틀 저리 비틀 노선을 자주 바꾸고....어휴...
    무섭더라구요.
    노동자들 열받지 않게 시원하게 해줘야 하는 것이 고용주인데 말이죠.
    냉장고는 있을 테니까 얼음 주머니 만들어서 열 가라앉힐 수 없나요?
    고생이시네요.
    몸의 열을 최대한 내리도록 근무환경을 바꿔주는 것만이 최선이지 싶은데, 어려우신가요?

  • 3. 에고
    '16.7.26 6:00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사무실에 에어컨이 없나요?
    먹는 걸 잘 드세요.
    건강에 도움되는 걸로..

  • 4. 운동이지 싶은데...
    '16.7.26 6:14 PM (39.7.xxx.15)

    1시간 동안 빠르게 걷고 들어와 샤워하고 나면 천국이 여기다 싶게 시원합니다.~~~

  • 5. 한마디
    '16.7.26 6:21 PM (219.240.xxx.107)

    올해 늦게까지 덥다고....기상청에서 말했으니 얼마 안덥겠죠?

  • 6. 그나마
    '16.7.26 6:23 PM (59.7.xxx.170)

    에어컨요
    에어컨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저는 더위 많이 타서 에어컨 켜놔고 축 쳐져 있어요

  • 7. ㅎㅎ
    '16.7.26 6:52 PM (210.109.xxx.130)

    쿨타올이라고 있어요. 그거 물에 충분히 적셔서 살짝만 짜서 목에 두르면 대박 시원.
    그리고 보냉팩 있죠? 어제밤에 그거 2개 정도 수건에 둘둘말아서 끌어안고 잤는데 숙면했어요. ㅎㅎ

  • 8. ....
    '16.7.26 7:00 PM (118.176.xxx.128)

    저는 한약 지었어요. 돈도 없는데 살아야 겠어서.

  • 9. ㅇㅇ
    '16.7.26 8:36 PM (115.21.xxx.243)

    캠핑용 아이스팩 납작한 퍼란통 있잖어요 .
    그거 몇개 얼려서 수건으로 듈듈 말어서 몸에 대고 있어보세요.

  • 10. 보냉팩
    '16.7.26 9:38 PM (1.231.xxx.154)

    없으시면 생수500미리 두개얼리셔서
    가제수건에 말아서 몸에 끼고 계세요
    다리나 등등 한결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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