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휴가가고

산상 조회수 : 5,254
작성일 : 2016-07-26 16:34:15
저는 아이 뒷바리지..
지금 2주 휴간데 올해는 여행은 없네요
남편만 내일부터 일본 휴가ㅈ가요
애 있으니 당연한듯 생각하네요
그렇긴한데..
아이는 저녁에 오니 ..
밀린 집안일이 산더미니 일속에 파묻혀야겠네요
아이랑 맛난거 먹고
그렇게 보낼 듯요.
IP : 218.154.xxx.10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6 4:40 PM (112.220.xxx.102)

    이상한집안이네요...;;;

  • 2. 아내는 혼자 휴가
    '16.7.26 4:41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어디로 가시나요?

  • 3.
    '16.7.26 4:42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그게 당연해요?
    애 있으면 애랑 가는거지
    왜 애 있으니 남편만 가는게 당연한거죠?

  • 4. 그렇게
    '16.7.26 4:46 PM (218.154.xxx.102)

    됐어요
    애가 고3이라 ..
    제가 안 간다 해놓고 그래도 끝까지 같이 가자고 안하는
    남편에게 살짝 섭섭해하면서 이러네요.
    집에서 할일도 태산이에요.

  • 5. 애가 학교나 학원 가야하면
    '16.7.26 4:48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휴가때 낮에 아내랑 데이트하는거나 집에서 뒹굴거리는거
    아닌가요?
    혼자가는 휴가가 당연하다면 아내의 입장은 안중에 없나요?
    그렇게도 결혼생활이 유지되는게 신기할따름.
    혹 혼자 일본 다녀오면 남편이 애보고
    아내도 혼자여행 가나요?

  • 6.
    '16.7.26 4:51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애가 고3인데 여행가자는 남편도 이상하고
    혼자 가는것도 이상하고..
    부부가 같이 고3응원하며 으쌰으쌰하는 시기인데..
    님 남편 집에 불나면 혼자 도망갈거같아요
    주변에 들어본적없는 특이한 남편이고 아빠네요

  • 7. ...
    '16.7.26 4:51 PM (211.215.xxx.185)

    남편이 같이 가자는데 원글님이 거절했다잖아요

  • 8. ㅇㅇ
    '16.7.26 4:52 PM (211.237.xxx.105)

    82쿡에도 보면 아내 혼자서 심지어 아기를 남편이 보기로 하고
    혼자 여행가시는 분도 있더만요.
    그런 글엔 뭐 혼자 갈수도 있다고 화이팅 이러히던데;;

  • 9. dd
    '16.7.26 4:52 PM (14.42.xxx.58)

    혼자 휴가다 생각하셔요
    신랑없이 혼자서 즐겁게 보내세요
    아이랑
    저녁에 맛있는 거 먹고
    재미나게 보내세요

  • 10. 애가 고3인데
    '16.7.26 4:53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같이 가자했다잖아요...절대적으로 이상.
    가족중에 누군가 힘들때 놀러간거죠.
    남편이 회사서 잘릴지도 모르고 힘든데
    애는 여행간다고 룰루랄라 하는거랑 똑같은거죠

  • 11. 진짜
    '16.7.26 4:56 PM (122.36.xxx.91)

    너무너무 남편 이기적이다.
    고 3 매년 돌아오는거 아닌데
    휴가 이번에 못간다고 큰일나는거 아닌데
    내 남편이라면 진심 정떨어져 못 살거 같아요

  • 12. ...
    '16.7.26 4:58 PM (211.215.xxx.185)

    원글님도 섭섭한 게 끝까지 같이 가자고 안한 거라는데..

    뭔 남편만 이기적?

  • 13. 자식 눈 무서워요
    '16.7.26 4:59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나중에 그럴겁니다.
    아빠는 내가 힘들때 혼자 여행가는 사람이라고요..

  • 14. 굳이 올해 휴가를
    '16.7.26 5:00 PM (122.36.xxx.91)

    가자고 한게 이기적이라구요.

  • 15. 굳이 올해 휴가를
    '16.7.26 5:01 PM (122.36.xxx.91)

    남편직장 선배분들도 다들 참았다가
    수능치고 유럽이든 어디든 많이 여행 계획 잡으셨거든요.

  • 16.
    '16.7.26 5:06 PM (220.118.xxx.10)

    평범하진 않습니다. 그럼 남편은 혼자서 이 더위에 일본을 갔다는 말씀??
    남편도 쉬야 하긴 하지만 어디 호텔팩에서 와이프랑 하루 정도 쉬면 되지...좀 그렇네요.

  • 17. 가정교육
    '16.7.26 5:14 PM (39.127.xxx.73)

    문제네요
    남편은 뭐가중헌지를
    모르는 사람이네요
    너 못가?
    그럼 다녀올게~
    저라면 평생 안보고 싶을듯.
    보고 자란게 없나
    아 제가 화나네요

  • 18. ...
    '16.7.26 5:18 PM (59.12.xxx.186)

    그럼 남편분은 누구랑 휴가갔나요??보통 애가 고3이라 학원빠질 수없어 휴가 못가면 엄마 아빠 모두 안가는거 아닌가요? 그냥 두분이 애 없을때 맛집이나 다니고 애 저녁때 오면 애 보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 19. 너무
    '16.7.26 5:20 PM (218.154.xxx.102)

    그러지들 마세요
    남편 열심히 사는 사람이고 여행 갔다와도 돼요
    휴가라 남편 몫까지 제가 할수 있어요
    아이 사랑도 끔찍한 사람이구요
    해외여행을 같이못가는게 섭섭해서 투정해보는거예요.

  • 20. ...
    '16.7.26 5:2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요상 요상

  • 21. 이상해요
    '16.7.26 5:24 PM (223.131.xxx.17)

    괜한 글 쓰셔서 남편 이상한 분 만드셨네요.

    저도 읽으면서 고3이면 계속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라 같이 있지도
    못하는데 일하는 사람이면 좀 쉬고 오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단지, 님은 걱정스럽고, 아마 여행가도 찜찜하게 편치 않았을테니
    거절했을 거고, 그래도 좀 더 적극적으로 권유해 줬으면 하는 정도로
    이해되는데요.

    제가 남편입장이면 서운하겠어요.

  • 22. ....
    '16.7.26 5:27 PM (112.186.xxx.216)

    원글님 이상한거 없습니다.
    아이가 고3이라고 부모도 고3은 아니니까요
    올해는 좀 섭섭하시겠지만 입시 잘 치뤄서 내년에는 온 가족이 즐거운 휴가 다녀오세요.

  • 23. ...
    '16.7.26 5:32 PM (203.234.xxx.14)

    원글, 댓글로 남편 이상한 사람 만들더니 너무
    그러지 말라고 댓글 다신분들 이상한 사람 만드시네.

  • 24. 굳이
    '16.7.26 5:35 PM (119.67.xxx.187)

    이상한거 없고 원글님이 다 이해하고 평소 잘하는 남편이라면 글써서 남편욕을 먹ㅇ시나요?.

    을집도 고3인데 아이가 기숙사 있어서 충분히 휴가가도 되는데 남편이 가지말고 수능끝나면 큰애까지 함께하자 하네요.

    시원한 영화관서 영화보고 주말에 아이 나오면 좀 거한 만집 가고 백화점가서 필요한거 사고 또 하루 보내고.,적당히 피곤하지 않게 보낼려 합니다.

  • 25. 순이엄마
    '16.7.26 5:38 PM (211.253.xxx.82)

    아이 고3이라 그런가...

    저는 남편 여름 휴가 개인적으로 보내줘요.

    혼자 혹은 친구들과 떠나는거 좋아하구요. 가정 위해서 인생 바치는 남편이 안타깝기도 하구요.

    물론 여자는 안그러냐 똑 같이 가정 위해 일생을 바치죠. 그런데 전 노는걸 안좋아하는 성향이구

    남편은 좋아하는 성품이니까. 보내줘요. 좋아해요.

    이왕 가신다니 좋게 보내드리고 좋게 못 보내드리겠으면 못가게 하세요.

  • 26. nabee
    '16.7.26 5:53 PM (59.1.xxx.104)

    저는 애가 고3 아닌데도
    그냥 혼자 가라고 하고 싶은데요?
    어쩜!가족애들이 대단하십니다~~~
    더운데 떨어져서 좀 지내자고요~~

  • 27. ㅌㄷㅌㄷ
    '16.7.26 5:58 PM (115.91.xxx.12)

    원글님 글 쓰신 기분알거같아요~좋은 마음으로 가시게 했으나 약간은 섭섭한 기분.... 이번에 기분 좋게 보내드리고 담에 원글님도 기회되심 친구들과 다녀오세요~ 고3 아이와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여행가신 남편분께도 응원의 메세지 팍팍 보내심 나중에 백배로 돌아옵니다^^

  • 28. 글쎄요
    '16.7.26 6:15 PM (219.240.xxx.107)

    여자들은 남편 어디 며칠 여행 다녀오는게
    제일 좋은 휴가 아닌가요?
    전 두식이나 삼식이 남편과 살다보니
    어디 혼자 여행간다면 너무 좋더라구요.

  • 29. 원글과
    '16.7.26 7:09 PM (124.54.xxx.150)

    원글댓글이 완전 언발란스구요 결국 자기한테 한번 더 권하지 않은게 섭섭한거지 애랑은 상관없는거네요??? 그 집애도 나중에 엄마 아빠가 아파도 자긴 휴가 다녀오겠네요 그때 섭섭다하지마세요

  • 30.
    '16.7.26 8:23 PM (112.186.xxx.156)

    울 애고 고3일 때도 쉴때는 사람이 쉬어야지 하고 함께 여행갔어요.
    물론 국내여행이고 짧은 여행이었지만 말이예요.
    이렇게 한창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곳에 가서 마음 편히 얘기하고 쉬다 와야지
    계속 더운데 공부만 하라는 것도 이상해요.
    사실 저도 남편도 공부 아주 잘 했지만 2박3일 휴가 정도는 고3도 갔다오는게 좋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040 치워라, 경북에 대한 오리엔탈리즘[펌] 3 전쟁반대 2016/07/29 675
581039 오션월드에 샤워하고 풀장에 들어가는 사람 못봤어요 3 345 2016/07/29 2,208
581038 사드로 이제 우리는 루비콘 강을 건넌건가요? 7 미국MD 2016/07/29 1,016
581037 스노쿨링에서 호흡의 원리가 뭔가요? 10 .. 2016/07/29 10,837
581036 둥글둥글 살집있는 곰돌이형 남자들...이기적인 편인가요? 37 ㅋㅋㅋ 2016/07/29 5,795
581035 부추없이 오이김치 해 보신 분? 11 오이 2016/07/29 1,949
581034 스파게티 소스 위에 살짝 핀 하얀 곰팡이 7 ... 2016/07/29 16,122
581033 냉장 생수 사와서 실온에 보관해도 되나요? 1 ^^ 2016/07/29 1,352
581032 더울때 뭐드세요? 4 ..... 2016/07/29 1,281
581031 힘들어도 이젠 저도 홀로서기 해야 할듯요 4 느껴 2016/07/29 1,861
581030 82하면서 이런 경험 있다? 없다! 6 ㅎㅎ 2016/07/29 890
581029 사운드 오즈 뮤직 4 뮤직 2016/07/29 724
581028 다행입니다.. 1 다행 2016/07/29 410
581027 미국에서 사는 동안 써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소소한 살림살이 추천.. 42 새생활 2016/07/29 10,096
581026 "담뱃세 금연 효과 없으면, 담뱃세 재조정 논리도 가능.. 1 담배세 2016/07/29 620
581025 구급차 그런가부다 2016/07/29 351
581024 예쁜데 잘 안웃는 여자 32 8254 2016/07/29 17,444
581023 급)친정엄마의 원인모르는 심한 기침 22 여름 2016/07/29 3,672
581022 트릭 봤어요. 전 괜찮게 봤네요 3 영화 2016/07/29 726
581021 82님들, 임대료 계산좀 해주세요. 1 기다리자 2016/07/29 464
581020 만약 82님이 이런 사건이 생긴다면... 3 만약 2016/07/29 831
581019 피아니스트이름좀 알려주세요 3 피아노 2016/07/29 775
581018 칼만 들어야 살인자인가 2 ... 2016/07/29 685
581017 하이원 리조트 근처 맛집 5 .. 2016/07/29 2,104
581016 선수들기완료! 미수습자 은화엄마의 감사 인사입니다 49 유지니맘 2016/07/29 4,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