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초음파 보러 병원 갔는데
초음파실에서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남편이랑 웃으면서 초음파 보다 분만하는건가? 그랬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둘째 임신 6개월인데 첫째 아기가 이제 7개월밖에 안됐어요..
친정엄마가 아기 데리고 같이 오셨던데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했을텐데 엄마도 안쓰러워 보이고
너무 작은 아기도 안쓰러워 보이고..
모유수유 중이라 바로 임신이 안될텐데 이렇게 출산하자마자 임신하는 경우도 있나봐요.
1월, 12월 생 형제가 가능하겠다는걸 눈앞에서 보니 놀라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