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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안하고 살빠져도 얼굴은 할매되네요..ㅠㅠ

아오..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6-07-26 14:52:14
쭉 운동해오던 사람인데, 올 초에 몸을 좀 다쳐서  운동을 못하고 있어요.
음식으로 체중조절하고 있는데, 운동할때도 50kg이하로 내려가면 얼굴에 팔자주름 도드라지더니만 요 며칠 식욕부진으로 50이하로 떨어지는 다시 팔자주름이 땋...ㅠㅠ

젊을때는 40키로 중반이어도 볼은 통통하고 몸도 적당히 볼륨있었는데, 조금만 찌면 통짜몸에 조금만 마르면 얼굴이 푹 꺼지고...
나이드는건 점점 못생겨짐을 참아내는 시간 같아요..ㅠㅠ

그나저나 같은 몸무게라도 운동할때와 식이조절로 체중유지할때 몸의 굴곡이 천양지차예요.
골반이 있는 몸이라서 라인이 살아있었는데, 운동을 안하니 같은 체중인데도 라인이 실종돼 버리네요.
근육이 빠지면서 체지방이 중량을 채우니 살이 물컹물컹 체형이 두리뭉실졌어요..ㅠㅠ

IP : 175.120.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아
    '16.7.26 3:01 PM (122.252.xxx.198)

    159에 43키로인데 팔자주름땜에 필러 맞았어요 5살은 어려보여요

  • 2. 시술은 생각 못해봤는데..
    '16.7.26 3:08 PM (175.120.xxx.173)

    살찌면 다시 볼은 통통해져서 시술까지는 생각못했던것 같아요..
    5살은 어려 보인다니 갑자기 혹하긴 하네요..^^;;;

    운동을 못하니 무엇보다 근육이 자꾸 소실되는게 너무 속상해요.
    나이들 수록 중량보다는 근육량이 중요한데, 근육량을 늘리는것도 유지하는것도 쉽지가 않아요.ㅠㅠ

  • 3. 세아
    '16.7.26 3:12 PM (122.252.xxx.198)

    저도 여기서 살 더 붙음 볼살 회복 좀 되는데 그건 싫어서요. 맘 같아선 여름엔 40키로 유지하고싶은데 얼굴 진짜 할매될까봐 그냥 이대로 살아요. 나이 드니까 몸매 보다는 얼굴살이 관건이네요.

  • 4. ...
    '16.7.26 3:25 PM (61.102.xxx.29)

    그래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목표 몸무게로 빼 놓는것에 좋죠.
    어차피 얼굴은 삭는데;
    기왕이면 덜 삭았을때 날씬하면 감량후 훅가는 느낌이 덜 하잖아요.
    대신 인상쓰는 핼쓰는 안하고.

  • 5. ...
    '16.7.26 3:40 PM (203.234.xxx.219)

    그러게요 며칠 운동을 못했더니
    부은 몸이 두리뭉실해져
    제가 40후반인데 몸이 50중반으로 보여서 ㅠㅠ
    같은 몸무게라도 근력운동 안하면 정말 못봐주겠구요
    몸무게 좀 줄일라치면
    눈이 푹 꺼지고 볼패이고 팔자주름에..

  • 6. 헉 43키로분
    '16.7.26 5:47 PM (223.62.xxx.151)

    지금도 심각한 저체중인데요 40키로되고 싶으시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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