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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30대후반 남자가 멀쩡한 직장때려치우고..

한심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16-07-26 14:26:41
나이 30대후반 남자가 멀쩡한 직장때려치우고 별계획도 없이 1년이상 외국여행이나 하면서 돌아다닌다면...여러분 딸이나 여동생이 이런 남자랑 만난다고 하면 어떠실거 같으세요? 다른거 다 떠나서 저 사실 하나만 놓고 본다면요..
IP : 175.223.xxx.7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onpark
    '16.7.26 2:29 PM (106.244.xxx.107) - 삭제된댓글

    여자가 그렇게 행동하면 자아실현한다고 부러워들 하죠.
    남자도 다를 바 없어요. 본인의 선택입니다.

    좋은 직장에 돈 많은 사람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예요.
    여동생이 뭘 선택하던, 그것도 여동생의 선택일 뿐이죠.

  • 2. ...
    '16.7.26 2:31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전 안정적인 꽃길을 구축하진 못해도 제 살길은 뭘 하든 찾을 사람 같아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3. ...
    '16.7.26 2:3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전 안정적인 꽃길을 구축하진 못해도 제 살길은 뭘 하든 찾을 사람 같아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4. ...
    '16.7.26 2:3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전 안정적인 꽃길을 구축하진 못해도 제 살길은 뭘 하든 찾을 사람 같아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나이에 그러기 쉽지 않은데 용기, 결단력, 실행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보거든요.

  • 5. ...
    '16.7.26 2:34 PM (110.70.xxx.251)

    여자가 그렇게 행동하면 자아실현한다고 부러워들 하죠. 2222222

  • 6.
    '16.7.26 2:34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현실도피형 으로 보입니다

  • 7. 음.
    '16.7.26 2:37 PM (39.7.xxx.42)

    원글님 본인일 아니면 신경 끄세요. 알아서 살겠죠. 진짜 왜 그리들 남 인생에 관심이 많은지.

  • 8. ......
    '16.7.26 2:41 PM (211.201.xxx.41)

    한심해하려면, 그 남자를 만나는 여동생이나 딸을 한심해 하시면 됩니다.
    그 남자를 한심해할 필요는 없는거구요.. 직장을 관두고 외국을 떠돌며 여행하며 사는것도 쉬울꺼 같으세요? 그 사람도 외국 떠돌며 숙소 마련하고 식비 마련하고, 비행기값 마련해서 다니고, 돈 엄청 많이 들어요. 본인이 그거 다 해결해가며 돌아다니는거면, 남들에게 한심하다는 말 들을 사람은 아니라고 봐요.

  • 9. ...
    '16.7.26 2:49 PM (123.109.xxx.105)

    다른 사실 빼고 어떻게 저것만 평가할 수가 있나요?
    집에 돈이 많을 수도 있고, 모아놓은 돈이 있을 수도 있고
    인생의 다른 목표와 지점을 찾겠다는 오랜 결심을 행동으로 옮긴 것일 수도 있고요.
    그냥 직장과 돈벌기를 멈추었기 때문에 비난받아야 하는 건 아니죠.

  • 10. ..
    '16.7.26 2:56 PM (210.107.xxx.160)

    금수저 집안이라 돈 걱정이 없어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별 상관 없겠지만
    그런 조건이 아닌데도 저런 행동을 했다면 일단 이유랑 향후 계획이나 재정 상황을 들어보고 판단할듯

  • 11. 원글
    '16.7.26 3:01 PM (175.223.xxx.71)

    전혀 금수저 아니고요...그냥 직장생활하면서 모아논돈조금 있는 정도입니다..전 그냥 듣자마자 현실도피성에 무계획에 대책없다 황당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반대의견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 12. 현실도피맞아요
    '16.7.26 3:10 PM (59.25.xxx.22)

    여자가 저나이에 저래도 욕먹어요
    재취업도 어렵잖아요
    나이땜에

  • 13. 나이도 있는데
    '16.7.26 3:11 PM (223.62.xxx.128)

    스스로 결정했겠죠 그 사람 인생입니다

  • 14. aaa
    '16.7.26 3:14 PM (119.196.xxx.247)

    한심하진 않고, 어떤 면에선 결단력이 있고 자유로운 부분도 있는 사람 같네요.
    다만, 이 사람을 나의 평생의 파트너로 생각한다면.... 가족보다는 자기 자신이 먼저일 수 있는 사람이니 이 사람의 자유로움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지요.

  • 15. 옐로우블루
    '16.7.26 3:15 PM (220.76.xxx.21) - 삭제된댓글

    여자가 그렇게 행동하면 자아실현한다고 부러워들 하죠. 333333

  • 16. .........
    '16.7.26 3:15 PM (220.76.xxx.21)

    여자가 그렇게 행동하면 자아실현한다고 부러워들 하죠. 333333

  • 17. .........
    '16.7.26 3:15 PM (220.76.xxx.21)

    본인인생인데 본인이 그렇게 결정한게 뭐 어때서요?

    그럼 평생 월급쟁이 노예로 쉬지도 못하고 일만 뼈빠지게 하다가 죽는게 정답인 인생인가요?

  • 18. ㅎㅎ
    '16.7.26 3:20 PM (125.137.xxx.144)

    한심해하려면, 그 남자를 만나는 여동생이나 딸을 한심해 하시면 됩니다222222222222222

    남의 인생가지고 한심하네마네하지마시고 못만나게 하세요

  • 19. 근데
    '16.7.26 3:20 PM (220.73.xxx.239)

    한번 해보면 나중에 사고 안치고 열심히 살껄요... ㅋㅋㅋ

  • 20. ...
    '16.7.26 3:21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매일 죽을것처럼 괴로워하거나 인생이 의미없다고 불만에 휩싸여 있으면서도 지금 다니는 직장 관두지도 못하고, 아무런 다른 시도도 안하고, 푸념과 한탄만 하는 사람보다는 적어도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 21. 00
    '16.7.26 3:24 PM (133.62.xxx.251) - 삭제된댓글

    아이들 데리고 1년간 세계여행
    이런 류의 책들도 많이 나오잖아요?
    한비야도 그렇게 시작한거 아닌가요?
    개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딸이나 여동생이라도요
    ...그런데 반대한다면 뭔가 달라지나요?

  • 22. ...
    '16.7.26 3:2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현실도피죠.

  • 23. 원글
    '16.7.26 3:31 PM (175.223.xxx.71)

    여동생이나 딸을 한심해하라는 말씀은 결국 인생을 함께할 사람으로서는 저런 성향의 남자는 별로란 뜻이겠죠? 제 가치관으로는...직장생활 좋아서 하는사람 없다고 생각하고요,지겹고 그지같은 직장생활도 견뎌내면서 자기 밥벌이하는 게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24. ...
    '16.7.26 3:38 PM (211.36.xxx.245)

    남자가 30대 후반이면 여자도 나이 꽤 있을텐데 어쩌겠어요 자기 선택인데. 울면서 결혼식장에 드러누워서 발버둥이라도 치나요

  • 25. 님생각맞아요
    '16.7.26 3:38 PM (59.25.xxx.22)

    못만나게하세요
    쿨한댓글들은 남이라고 올리는글이지만
    가족이된다면 상황은 다르죠

  • 26. ..
    '16.7.26 4:40 PM (222.100.xxx.210)

    별로 이해안가요 휴가때나 주말에 여행가면 되는걸 뭘 1년씩이나 어디 연수나 유학도 아니고...
    취미생활이나 여행도 일하면서 다녀야 재밌는거지
    게다가 20대후반도 아니고 30대 후반에..
    재취업할꺼라면 힘들죠
    뭔 직업인지는 몰라도 전문직일지라도..

  • 27. ㅇㅇ
    '16.7.26 5:36 PM (115.22.xxx.207)

    이해안가진 않아요.
    저는 주변에 그런 여행인(?)들이 많아요.
    오히려 윗댓글같이 주말에 여행가면 되는데 1년씩이나 라고 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인거 같아요.
    여행지에 관광하고 점콕 찍으러 가는게 아니라 '여행'을 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죠.
    일상생활에서는 할수없는 경험들이나 추억들을 쌓을수 있는 여행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저는 그런 여행자들보다는 쇼핑하러 외국가거나 사치하러 외국가는 사람들이 더..;
    전 그정도로 여행할 생각이나 결단력이 있으면 알아서 잘 살거라 생각합니다.
    단, 뭐 다들 생각하는 탄탄대로. 안정적이고 빛나는 삶.
    한번도 궤도를 이탈해본적없는 삶과는 다른 삶이겠죠~
    그런사람들이 팔짱끼고서 회사 빗장 걸어잠그고 혹은 모임 빗장 걸어잠그고
    넌 낙오자에 무계획에 현실도피야 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실제로는 별로 안그렇답니다;
    우리나라 기득권이야 뭐 다들 그렇게 궤도이탈없이 딱딱 제때 좋은성적 좋은대학 좋은회사 좋은결혼
    이렇게 이루어진 곳이니 살기는 좀 팍팍하겠지만
    인생항로가 꼭 그런 기득권층에 끼어서 잘 사는게 아니라면
    심적으로 꽤 풍족하고 여유로울수 있다고 봅니다.

  • 28. 한마디
    '16.7.26 6:18 PM (219.240.xxx.107)

    진정한 능력자인지가 중요할듯

  • 29. .....
    '16.7.26 7:1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직장 다녀서 평생 벌수 있는 돈보다 많은 돈을 상속받고 더 수익성 높은 사업구상하며 잠시 여행중 ... ㅋ

  • 30. 그냥
    '16.7.26 9:37 PM (223.62.xxx.77)

    용기가 부러울뿐

  • 31. 인생좀
    '16.7.27 12:57 AM (124.61.xxx.210)

    편협하게 살지 마세요.
    남 인생에 한심이라니.

    그 사람의 꿈이었는지도 모르죠.
    그리고 여기분들이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한심하다 할 수도 없구요.

    여행자체가 뭐가 문제예요.
    그 사람의 그릇이 얼마만큼이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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