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불났어요 ㅠㅠㅠㅠ
1. ᆢ
'16.7.26 10:27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화재보험들었죠? 아는분가게도화재났는데
보험처리하니 큰손해없이 잘마무리했다더군요2. 원글
'16.7.26 10:29 AM (59.28.xxx.178)화재보험 가입 안했는데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ㅠㅠ3. ....
'16.7.26 10:32 AM (112.220.xxx.102)최근 뉴스보니
보험금 노리고 일부러 불질러서 들킨 경우 있더라구요
그래서 경찰도 손대지말고 가만히 냅두라고 한듯
화재보험 가입 안됐으면
보상 받을길도 없고..
힘내세요4. 원글
'16.7.26 10:35 AM (59.28.xxx.178)보상은 바라지는 않구요
벌금은 혹시 안내는가요?
소방서에서 불꺼주는거는 무료 맞는지요
어디서 벌금 낸다고 본것 같아서요
아버지가 원래 대책 준비하지 않는데 이런일까지 ㅠㅠ
막막하네요...5. ㅇㅇ
'16.7.26 10:41 AM (121.168.xxx.41)우환도 같이 탔을 거예요
벌금은 차라리 소방서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이번 일로 물어보는 것처럼 하지는 마시구요6. 원글
'16.7.26 10:44 AM (59.28.xxx.178) - 삭제된댓글윗님 말일도 너무 고맙습니다
7. 원글
'16.7.26 10:49 AM (59.28.xxx.178)윗님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8. 버드나무
'16.7.26 10:51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좋은일 너무 많았을때 15년 키우던 울집 강아지가 집을 나갔어요
그때 더 안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대성 통곡했었는데
사랑스런 강아지가 집안의 나쁜기운을 몰고 나갔다고 해서 . 위로 받았어요
마지막까지 내사랑 예삐..
그런데 실제로 그이후로 모든 나쁜기운이 사라졌어요
우환도 분명 같이 탔을겁니다. ~ 더 나쁜 일을 막기위해9. cross
'16.7.26 10:54 AM (125.128.xxx.141)걱정 많이 되겟지만
불만 자리에 새로 영업하면 다들 성공한다는이야기를 저도 정말 많이 들었어요
힘내세요10. 바다
'16.7.26 11:05 AM (211.253.xxx.243)장사하는집 불나면 잘된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우리동네에서 뜨는 모 식당도 오래전 가게 불났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지금은 년매출 몇십억....
기운내시고 더 장사 잘되길 바랍니다^^11. 호사
'16.7.26 11:18 AM (14.32.xxx.199) - 삭제된댓글저도 그말 하려고 로그인 했는데
불나고 나면 다 잘 되요. 걱정마세요.12. 지나다
'16.7.26 11:19 AM (223.62.xxx.64)소방서 불끄는거 무료맞구요.
방화아니면 특별히 벌금없으니 걱정안하셔도 되요.
보험 가입안하셨다니 아쉽지만
그래도 옆집 피해는 없다니 다행이네요.
이번에 액운도 같이 탔을거예요~^^13. 헉
'16.7.26 11:24 AM (180.66.xxx.241) - 삭제된댓글버드나무님
15살 강아지가 우환을갖고나갔다는 얘기맞죠?
제눈을의심하고 몇번을 읽네요
어찌그리생각할수가 있나요
그 개는요? 15살 개는요 헉입니다14. ....
'16.7.26 11:28 AM (211.224.xxx.201)네
어르신들이 원래 불나거나...
저희엄마는 누가 고춧가루 빻아놓은걸 훔쳐갔는데...
그런걸 다 우환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불난자리는 장사도 잘된다니 이제 올라가실일만 있다 생각하세요^^15. 대박 잘 되실꺼예요!
'16.7.26 11:47 AM (180.68.xxx.251)우리 동네 음식점 불 한번 나고 몇년 안되어 전국에 체인점 열 만큼 잘 되더라구요.^^
16. ㅜㅜ
'16.7.26 11:54 AM (1.236.xxx.14)헉 15살 집나간 강아지 우환도 갖고 간거란거 놀랍네요ㅜㅜ 식구나 다름없을텐데
17. 버드나무
'16.7.26 12:09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아.... 15년을 집에서 나가본적이 없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제가 대학3년 서울에서 여름방학때 지방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아이가 집을 나갔다고 부모님이 말했어요 다 찾아 봤는데 없었다고 .
1달을 울었어요
개장수일지도, 아니면 아파트에 들어가고 싶어했던 부모님 소행일지도...
하지만 어쨌거나 저에겐 지금까지도 .. 가장 친한 친구였지요.. 상실감.. 분노가 휘몰아 쳤어요
우울증이 오고 밥을 목먹었는데 ... 친구가 집에 놀러오라 했는데. 그 어머님이..말씀해 주셨어요
아이가 우환을 가지고 나간걸꺼라구...
생각해보니. 예삐는 그런 녀석이였어요 .. ~ 내 여동생같은 녀석..
그래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후로 집안의 우환이 사라져서 .. 그 말은 사실이였을거라고 믿고 있어요
분명 내가 죽으면 가장 먼저 버선발로 뛰어나올 녀석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5229 | 수술하려고 합니다. 5 | 자궁적출 수.. | 2016/08/11 | 1,476 |
585228 | 밥 먹을 때 방해받는 거요 1 | dd | 2016/08/11 | 743 |
585227 | 직관력이 발달한 사람 29 | 흠 | 2016/08/11 | 21,036 |
585226 | 저 산 이름이 뭘까요 2 | 산 | 2016/08/11 | 884 |
585225 | 유상청약권리가 발생되었습니다라고 문자가 왔는데 3 | b | 2016/08/11 | 6,365 |
585224 | 핸드폰으로 팩스 보내는거요,,받는건 안되나요? 3 | E | 2016/08/11 | 1,273 |
585223 | 혹시 BMW 타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4 | 새 차..... | 2016/08/11 | 4,042 |
585222 | 사람에게 사소하게 하는 오해가 심해서 스스로가 무섭네요 13 | ririri.. | 2016/08/11 | 3,156 |
585221 | 건냉보관은 어디에다 보관하라는 건가요? 3 | 볶은참깨 | 2016/08/11 | 7,506 |
585220 | 걷기 운동용으로 스테퍼 어떤가요 9 | 3434 | 2016/08/11 | 3,182 |
585219 | 러브 미 이프 유 대어... 2 | 궁금 | 2016/08/11 | 842 |
585218 | 이천이나 용인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이천맛집 | 2016/08/11 | 482 |
585217 | 더워서 살빠지신분 계세요? 11 | 입맛없고 | 2016/08/11 | 3,144 |
585216 | 나와의 대화 얘기해주신분 감사합니다. | ㅁ | 2016/08/11 | 938 |
585215 | 이거 시어머니가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린가요???? 16 | ㅎㅎㅎㅎㅎㅎ.. | 2016/08/11 | 6,022 |
585214 | 동생이 패션 테러리스트입니다. 16 | 제발.. | 2016/08/11 | 4,876 |
585213 | 제주도 에코랜드 질문이요. 9 | .. | 2016/08/11 | 2,067 |
585212 | 인테리어기간 대출문의 7 | 대출초보 | 2016/08/11 | 985 |
585211 | 자다 깬 아이 앞에서 엉엉 울었버렸어요... 26 | 워킹맘 | 2016/08/11 | 8,209 |
585210 | 눈에 안약 넣어도 졸리나요? 1 | 안약 | 2016/08/11 | 525 |
585209 | 부산에 가면서 볼만한 영화추천해주세요(반전스릴러 영화) 3 | 부들부들 | 2016/08/11 | 667 |
585208 | 여름이면 가정이 전력요금 폭탄을 맞는다고? 14 | 길벗1 | 2016/08/11 | 2,656 |
585207 | 종합검진 했는데요.. 여러가지 재검이 나와서요 4 | dd | 2016/08/11 | 2,158 |
585206 | 이런 변호사도 있네요 | ᆞᆞᆞ | 2016/08/11 | 863 |
585205 | 택시아저씨가 북촌을 모르네요 15 | ..... | 2016/08/11 | 2,0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