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이산데 비가온대요

비야 내리지마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6-07-26 06:37:39
비가 온다네요 세상에...잘되겠죠 뭐 20년만의 첫 이사인데 하늘도 우릴 반기시네요 비가 쬐끔만 왔으면....
IP : 122.45.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6 6:39 AM (218.236.xxx.94)

    기상청 예보는 틀릴 가능성이 더 높은데요

  • 2. 내일 가봐야알죠ㅋ
    '16.7.26 6:39 AM (110.47.xxx.246)

    기상청이 하도안맞아서 구라청이라잖아요

  • 3. @@
    '16.7.26 6:42 AM (119.18.xxx.100)

    요 며칠 계속 소나기였잖아요...
    그때 피하면 될 듯요...비가 오면...
    20년만의 이사...대단하네요..비오는 날 이사해서 대박 나는거 아닌가요?????
    이사 잘 하세요.

  • 4. 한마디
    '16.7.26 6:58 AM (117.111.xxx.17)

    믿지마세요

  • 5. 꾸벅
    '16.7.26 7:03 AM (122.45.xxx.136)

    감사합니다

  • 6. . .
    '16.7.26 7:21 AM (39.118.xxx.106)

    폭우 쏟아지던날 이사했는데 그 분들이 비 안 맞게 잘해 주세요. 고생들을 하셔서 그렇지!
    이삿날 비오면 잘산다고 하네요. 좋은 일 많이 생기실겁니다.

  • 7. 기상청
    '16.7.26 8:20 AM (14.39.xxx.223)

    못믿어요. 맨날 비온다 하는데 해만 쨍쨍
    오죽하면 사람들이 반대로 한대요

  • 8. 경험자
    '16.7.26 9:44 AM (112.170.xxx.103)

    이사를 하도 많이 해서 비오는 날, 눈오는 날 다 해본 사람인데요.
    포장이사하시겠죠? 그사람들이 다 알아서 해주던데요.
    눈오는 날보다 차라리 비오는 날이 나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 9. 지역
    '16.7.26 10:11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경기도는 계속 내일은,오늘 오후는 비가 내린다 하더니 마른 장마로 소나기 한번 안왔었어요.
    작년에 이사를 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사다리차가 올라갈 무렵부터는 폭우 수준이였었어요.
    그래도 이사업체를 잘만났는지 보기엔 허술해보였었는데
    전문가들이라서 다르더군요.
    두꺼운 비닐과 장판을 깔고 그 위에 젖지 않는 매트를
    창문틀,바닥과 동선따라서 쫙 다 깔더니
    수건을 준비해서 이삿짐이 올라오면 번개같이 물기를 닦고
    샤샤샥 옮겨서 제자리에 넣기전에 다시 싹 닦더군요.
    덕분에 책장위나 옷장위의 먼지도 싹 다 제거가 되고
    행동도 민첩하게 빠르게 진행이 되었어요.
    주방은 저도 아주머니와 같이 정리를 했어요.
    제가 원하는 곳에 두번 정리를 할 필요가 없이 배치하고
    집 구조가 전에 살던 집과 완전히 달라서 구석구석
    배치하고 정리를 할때 물어보고 신속하게 해주시더군요.
    지금까지 이사를 할땐 손 하나 까딱 안해도 되었던대신에
    겉보기엔 멀쩡하게 정리가 된듯하나 다시 다 정리하는데
    한달 걸리고 주방 물건이 안방에 서랍에 있거나 그 반대인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었어요.
    저도 사이사이에 분양받은 새집에 빗물로 인한 문제가 생길까봐 이사 당일에 같이 닦고 움직였었어요.
    일 하시는데 걸리적거리지 않게 행동했어요.
    끝나고 비 덕분에 청소 정리도 완벽하게 해주시고
    덕담도 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그 다음날부터 정리할게 하나도 없었어요.
    처음에는 비가 거실안으로 막 들이닥치니 막막했었는데
    지금까지의 이사중에서 만족도가 제일 높았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170 초등 방학생활 책 구입하시나요? 3 초등 2016/07/26 632
580169 서울역에서 안암역 빨리 가는 방법 찾습니다. 21 답글 기다립.. 2016/07/26 2,133
580168 해마다 시댁 사람들과의 휴가 15 ㅇㅇㅇㅇ 2016/07/26 4,358
580167 영화 사도를 늦게사 보고 있어요. 3 더워 2016/07/26 1,060
580166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글읽어보시고 판단좀 해주세요 27 구름 2016/07/26 5,529
580165 방금 지구촌뉴스에 기상캐스터 사시같지 않나요? 4 ..... 2016/07/26 982
580164 술병 '경고문구'가 21년 만에 바뀐다 과음 2016/07/26 407
580163 남편과 시댁문제때문에 싸웠어요 14 어떡하지 2016/07/26 6,099
580162 사려니숲길 오늘가려는데예약 안하면 못가나요? 5 제주도 2016/07/26 1,420
580161 소금,설탕, 밀가루 끊으니 몸의 변화 16 딸기체리망고.. 2016/07/26 9,104
580160 공부 도움 글: 아이의 성향이 성적을 결정한다 11 더위사냥 2016/07/26 3,213
580159 내일 서울 갈껀데요..돌아다닐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6/07/26 684
580158 모녀처럼 지내고 싶다는 시어머니분들 보면은요 9 ... 2016/07/26 2,767
580157 고양이 모래 어떻게 관리하나요 7 탁묘아짐 2016/07/26 1,220
580156 이혼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할지 가장... 7 이제... 2016/07/26 2,691
580155 퀵서비스 몇회 이용하면 현금으로 돌려주는거요.. 4 2016/07/26 484
580154 미혼도 자궁경부암에 걸리나요? 7 ?? 2016/07/26 2,860
580153 최저등급 2개합이 4.5는 1 뭔가요 2016/07/26 1,662
580152 이승만 한강 다리 폭파 후 안두희를 형무소에서 빼내오게 해서 데.. 5 안두희 평전.. 2016/07/26 909
580151 근데 연애할때 잠수타거나 이상한말 하는 남자요 3 .... 2016/07/26 1,578
580150 주부님들~ 점심 때 애들 뭐 먹이실 건가요? 14 방학 2016/07/26 2,869
580149 중국-러시아...유엔에 '사드 반대' 성명 제출 사드후폭풍 2016/07/26 308
580148 집에 불났어요 ㅠㅠㅠㅠ 11 화재 2016/07/26 6,541
580147 춘천 살기 어떤가요? 9 ........ 2016/07/26 3,195
580146 흑설탕 만드는건 이래저래만들었는데 3 흑피부 2016/07/26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