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남, 40중반 여자분 연락처 물어본 후기입니다

오취리 조회수 : 7,883
작성일 : 2016-07-26 00:03:10
예전에 용기내서 연락처 물을까 글 남겼는데, (저는 31남. 여자분은 45였는데 30후반 정도로 보이고 미모가 뛰어났습니다)

백화점 파트직원인데, 아무도 없을때 담담히 가서 얘기했어요. 나쁜 마음은 없다. 그냥 외모가 너무 제 스타일이고 이렇게라도 말은하고 싶었다. 라고

뭐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 착각일지 몰라도 짧은 대화속에 설레는 느낌으로 긴장감있게 소개팅 하는양 정중히 말했어요.

근데 일단 45세라는게 놀랍구요. 동료분이 오시는 것 같아 끝으로 실례지만 싱글이냐 물었을때 웃으면서 아뇨 라고 했는데

다음에 가면 안되겠죠? ㅜㅜ 이불킥만 하겠죠? 가고싶은데.....

썩 좋지않은 글이라 조금 이따 펑 하겠습니다. 앞전 글에 리플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IP : 203.226.xxx.4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6 12:06 AM (221.157.xxx.127)

    이쁘면유부녀라도 들이대는 미혼남 있다더니...

  • 2. 정신차리세요
    '16.7.26 12:07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다음에도 가면 님은 스토커가 되는겁니다

  • 3. ///
    '16.7.26 12:08 AM (221.167.xxx.125)

    징그럽다

  • 4. ..
    '16.7.26 12:09 AM (223.33.xxx.31)

    싱글아니라는데 또 가서 뭘 어쩌려구요..

  • 5. ㅗㅗ
    '16.7.26 12:10 AM (211.36.xxx.71)

    제정신 가지고 사슈. 원글은 엄마 없니?

  • 6. ..
    '16.7.26 12:10 AM (211.215.xxx.227) - 삭제된댓글

    어떻게 생긴 분인지 진심 궁금해요

  • 7. ㅗㅗ
    '16.7.26 12:10 AM (211.36.xxx.71)

    더위 먹었나. 니 앞가림이나 해.

  • 8. 이런
    '16.7.26 12:11 A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미친...

  • 9. ..
    '16.7.26 12:11 AM (211.215.xxx.227)

    근데 30대 후반 싱글이라 해도 나이 차이 너무 나는 거 아니어요?

  • 10. ㅎㅎ
    '16.7.26 12:12 AM (121.180.xxx.89)

    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11. 그분은
    '16.7.26 12:12 AM (124.56.xxx.218)

    대쉬받아본 경험이 좋았을테구요. 님은 안타깝긴 하지만 본인의 감정을 용기있게 표현하신것이 좋았다고 봅니다. 그 분과는 인연이 안되지만 또 좋은분 만나게 되실거예요. 오래 못잊을것 같아도 인연을 만나면 또 잊혀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분 만나면 또 용기내시길 바래요. 저는 퇴짜맞을까 겁나 주저하는분들이 더 바보같아요.

  • 12. ㅎㅎ
    '16.7.26 12:12 AM (121.180.xxx.89)

    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13. ..
    '16.7.26 12:12 AM (112.148.xxx.2)

    뭐.. 용기내서 물어봤고. 결혼하신 분이라면 물러날 마음 가지면 된 거죠.

    그나저나 얼마나 미인이길래.. 마흔 중반 여인에게 고백을. ㅎㅎ궁금.

  • 14. 근데
    '16.7.26 12:14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물건도 안사면서 그렇게 어슬렁거리면 짜증 이빠이 나요
    좀 난놈이 아니면 더더욱

  • 15. 아 진심
    '16.7.26 12:18 AM (211.215.xxx.227)

    여자분 외모랑 스타일 궁금해요

  • 16. 에효
    '16.7.26 12:25 AM (218.54.xxx.61)

    속터져 죽을 부모님 생각 좀..
    더군다나 싱글도 아니라는데,
    정상적인 또래의 아가씨는 못만나고 내세울게 나이먹은 여자한테 나이밖에 없나보군요

  • 17. ///
    '16.7.26 12:28 AM (61.75.xxx.94)

    철컹 철컹

  • 18. ...
    '16.7.26 12:29 AM (59.12.xxx.186)

    이불킥하고 잊으시고, 다른 좋은 분 만나세요

  • 19. ii
    '16.7.26 12:29 AM (220.78.xxx.217)

    세상에..님 여자한테 인기 없으세요? 아님 취향이 연상인가요?
    30후반도 님한테는 많은 나이인데..남자들 왠만하면 다 연하 만나려고 하지 그러던데 특히 그 나이에는 더더욱이요
    또래 여자들한테 인기 없어 연상한테 눈 가시나 본데 그래도 또래 만나세요
    그리고 거긴 두번다시 가지 마시고요 스토커 맞아요

  • 20. 낚시같아요
    '16.7.26 12:35 AM (85.219.xxx.195)

    원글님 여자같고
    완전 낚시글 같아요

  • 21. ,,
    '16.7.26 12:38 AM (116.126.xxx.4)

    에유 미치ㄴ 이쁜거 좋아했다 패가망신 당한다 내 주위에 한놈있음

  • 22. 오취리
    '16.7.26 12:46 AM (223.33.xxx.76)

    ㅎㅎ 뜨거운 반응 감사합니다. 예상했던 댓글들이었고 저도 현실세계로 컴백하겠습니다. 약간 좀 더 세련된 이연수 이미지였어요 나이있어보이는거 감안해도 2-30대보다 나은 느낌적인 느낌? 아무튼 첨엔 토끼눈으로 깜놀하시더니 제 말 듣는동안은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소개팅만 40번 넘게해서 감이 오거든요. 암튼 한 사람을 행복하게해줬던덧 같아요. 진짜 딱 커피한잔만 할럣는데 ㅋㅋ

    모든게 일장춘몽 이었습니다. 조언대로 현실로 갈께요 ㅎㅎ 리플들 고마워요

  • 23. ㅋㅋ
    '16.7.26 12:51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한사람을 행복하게 해줬다는 착각까지....
    에구구 이래서 감정노동자들이 힘든겨
    고갱님 !!!!

  • 24. 원글님
    '16.7.26 12:56 AM (211.215.xxx.227) - 삭제된댓글

    그 여자분 한번만 더 찾아가서 딱 커피한잔만 하자고 해봐요
    혹시 알아요 노쳐녀일지...
    글구 후기 써주세요~ 우리들도 즐겁게 해줘요

  • 25. ㅎㅎ
    '16.7.26 1:06 AM (223.33.xxx.21)

    저는 기분좋은데요.
    잘 읽었습니다. 다 잘되길요.

  • 26. 더위먹었나
    '16.7.26 1:11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외모만 밝혀서 소개팅 40번 넘게 하나 봄.

  • 27. ㅗㅗ
    '16.7.26 2:03 AM (211.36.xxx.71)

    미친놈. 할짓도 더럽게 없다

  • 28. ???
    '16.7.26 3:44 AM (180.65.xxx.11)

    원글이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지 ㅡㅡ
    제가 45에 연하에게 제대로 진지한 데이트 신청 받으면 기분 나쁠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왜... ??

  • 29. ㅋㅋㅋㅋ
    '16.7.26 7:48 AM (160.13.xxx.220)

    이연수라니
    설마 호랑이선생에 나온 이연수요?
    이분 절대 31세 아닐듯
    여자분이랑 동갑일듯요

  • 30. ...
    '16.7.26 7:52 AM (117.111.xxx.109)

    40대여자분 글 올라오겠네요
    나 엄청 동안이예요
    오늘 젊은 남자 대시
    설마 섹파원한건 아니었겠죠?

  • 31.
    '16.7.26 8:03 A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이연수씨가요즘
    방송에 나오니까 젊은사람들이 알 수도.

  • 32. ㄴㄷㄴ
    '16.7.26 8:25 AM (175.255.xxx.28)

    이연수가 누군가 하고 검색했는데나이에 비해 곱긴하지만 그냥 아줌만데요?
    머 민줌마 취향인가 보네요 근데 좀 징그럽다

  • 33. 근데
    '16.7.26 8:56 AM (126.236.xxx.70) - 삭제된댓글

    45세인지는 어떻게 알았대요?
    이력서 본 것도 아닐테고,,
    본인이 친절하게 대답해줄리도 없고,,
    좀 이상한 글이네요

    원글님 동년배에도 예쁜 여자애들 많을텐데
    굳이 예쁜 아줌마를 꼬시려는 이유가 뭐죠?
    성격이 맘에 들어서도 아니고
    어차피 얼굴만 보고 고른 건데

    쉽게 줄거같아서?
    마인드가 정상은 아닌듯 싶네요

    결혼할거 아니면 유부녀 건드리지 마세요 추접스러

  • 34. 어휴
    '16.7.26 9:57 AM (210.90.xxx.75)

    뭐 이렇게까지 댓글들이 날서 있는지...
    외모가 본인 스타일이라 한번 댓쉬해본 걸 가지고, 그리고 여기에 솔직히 쓴거가지고 가루가 되게 까다니...
    원글님..그냥 좋은 맘으로 한거라니 간직하시고 님의 짝을 잘 찾으시기 바래요...
    날카로운 댓글들은 살면서 댓쉬 한번 안받아본 찌질이들일듯..

  • 35. 희망사항
    '16.7.26 10:09 AM (223.62.xxx.58)

    지난 번에도 느꼈지만 원글이 백화점 아줌마이고 자기 희망사항을 쓴 거 같아요. 문체가 30대 남자라기엔 너무 기름지고 구성진. ㅋㅋ
    딱 이연수 닮았다 착각하는 아줌마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634 사람 보는 눈 다 똑같나봐요.. 12 이제서야 2016/09/22 4,810
598633 취업해야되는데 갈수록 자신감과 용기가 상실되네요. 3 40대 2016/09/22 1,227
598632 국민의 당 사드반대 철회?? 1 좋은날오길 2016/09/22 306
598631 조울증이나 우울증 치료 중엔 심도깊은 일상업무 가능해요? 2 ........ 2016/09/22 1,211
598630 샴푸추천해 주세요.ㅠ 2 ㅎㅎ 2016/09/22 1,136
598629 샴푸바와 비누의 차이점이 뭘까요? 3 내비도 2016/09/22 2,340
598628 쓸쓸하고 외로워요 12 외로움 2016/09/22 2,465
598627 종교를 가지려는데 성당? 교회? 10 2016/09/22 1,334
598626 미국 after school program eata visa로 .. .... 2016/09/22 310
598625 돈이 중요하지만 가난해도 그들만의 행복이 22 돈이뭐길래 2016/09/22 3,637
598624 급할때 먹기 편한 가성비 좋은 냉동 음식들 . 5 d d 2016/09/22 1,490
598623 독일과 영국 질문드려요 (답변 많이 기다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4 여행 2016/09/22 703
598622 아기먹일 버섯볶음 맛있는버섯 추천해주세요~~ 4 .. 2016/09/22 583
598621 친절한 건 매우 큰 장점인 듯요 4 ... 2016/09/22 1,615
598620 제 딸이 결혼합니다. 25 긴머리무수리.. 2016/09/22 8,033
598619 부부싸움 하소연은 제발 애들에게 하지 마세요 결혼 2016/09/22 1,715
598618 어제 학교에 갔는데 3 아줌마 2016/09/22 1,022
598617 LG U TV 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6/09/22 709
598616 가난하면 애낳지 말아야지 44 ㅇㅇ 2016/09/22 9,791
598615 이런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 제가 바보같나요? 23 .... 2016/09/22 4,034
598614 행아웃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6 ㅇㅇ 2016/09/22 1,434
598613 일본도 활성단층 정보은폐로 후쿠시마 원전 재앙 맞았다 3 일본판박이 2016/09/22 1,058
598612 이사가는집 리모델링 하는데, 토탈 말고 부분별로 용역 맡기는거 .. 3 궁금 2016/09/22 966
598611 대입논술수업조언 3 고2맘 2016/09/22 780
598610 지진에 취약한 건물이라고 하네요 5 걱정되요 2016/09/22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