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실외기 딸린 방에서 잘 주무세요?

//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16-07-25 22:26:21

 

지금까지 집들은 베란다 밖에 실외기 수납이 되던 집에 살아서 창문만 닫으면 신경을 안썼어요.

그래서 실외기 소음이 어느정도가 평균인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외기를 집 방안에 따로 공간을 준  아파트에 이사를 왔더니

아이 방에 실외기방이 있어서

지금 너무 아이도 식구들도 다 더워해서 아이 자고 에어컨을 틀었더니

웅웅거리는 소리가 아이 자는 방에서 은근 들리네요.

나름 1년밖에 안된 에어컨이라 소음은 에어컨 평균정도일거라 생각은 하고있긴 한데...

실외기 지속적인 웅웅거리는 소음 들으면서 자면 6살 아이한테 혹시 많이 해로울까요?

어지간하면 창문만 열고 자고 싶긴 한데

그러자니 신생아가 집에 있어 작은애는 태열걱정에

지금 집이 2층이라 안전문제때문에 창문을 열지를 못하겠네요...ㅠ

하긴 어차피 우리가 안틀어도 그방이 원래 시끄럽긴 해요....1층 3층 다 틀고 있으니....

조금 더 보탤 뿐이긴 한데...

다른 방으로 애를 옮기자니 남편 서재 짐 다 옮길 엄두도 안나고....ㅠ 안방은 동생 우는소리로 시끄럽고...

에어컨 실외기 딸린 방에서 주무시는 분들 괜찮으세요?

애가 소리에 불평하진 않는데...(잠들고 나서 켜니까)

숙면이나 성장에 방해가 많이 될지 걱정이긴 합니다.

IP : 14.45.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10:3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칙 폭 칙칙 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아기 잘도잔다.

  • 2.
    '16.7.25 10:34 PM (220.83.xxx.250)

    6살이니 서재랑 바꿔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소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는게 문제인데
    여유 방이 있으니 저라면 당장 바꿔줄거 같아서요

  • 3. //
    '16.7.25 10:38 PM (14.45.xxx.134)

    둘째 낳고 조리원서 나오니 이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어요...ㅠ
    그전엔 안더워서 에어컨안켰기때문에 몰랐네요...
    저 엄청난 책 더미들을 어찌 옮길까 막막하긴 한데 바꾸는거 한 번 시도해볼게요.
    남편이나 다른 식구들은 모두 제가 예민하다고만 하고 동의나 협조 전혀 없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4. ..
    '16.7.25 10:3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방 베란다에 실외기가 있어요.
    저희집 것은 용량이 커서 실외기도 다른 집 두배 크기인데
    잘 만 합니다.

  • 5. ...
    '16.7.25 10:42 PM (125.186.xxx.152)

    에어컨을 잘 때도 켜는 기간은 한달을 안 넘길거 같은데..
    서재에 아이 잘 자리만 만들어주세요. 방을 다 옮기지 말고.

  • 6. //
    '16.7.25 10:47 PM (14.45.xxx.134)

    아이 자고도 일을 할 때가 있어서 그 방에 잘 자리만 만드는건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동생 태어나기 전 잠자리 독립의식 어렵게 한거라서
    뭐 하나만 바뀌어도 안자려고 들긴 하네요...
    실외기가 방 안에 있는 집 진짜 전 적응 안되는데
    저만 예민한건지 다른 분들은 잘 주무시는지 궁금했어요 ㅠ
    잘 주무시는 분들은 소음은 그냥 참고 주무시는건지
    아니면 방음같은 다른 조치를 취하신건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 7. ..
    '16.7.25 10:4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절대 산모가 책 옮긴다고 건드리지 마세요.
    절대 절대 안돼요.
    골병 들어요.
    여름 길어봐야 며칠 안돼요.
    이제껏 에어컨 소리에 안깬 아이면
    천둥, 벼락쳐도 깊이 잘자는 아이니
    부디 딴 식구는 협조 안하고
    산모 혼자 방 옮긴다고 책 건들지 마요.
    친정엄마가 아시면 속상합니다

  • 8. //
    '16.7.25 10:48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네 아예 엄두가 안나는 분량이라^^; 어차피 못옮기긴 합니다...ㅋㅋㅋㅋ

  • 9. 돌깨기
    '16.7.25 11:12 PM (182.230.xxx.104)

    실외기 소리에 잠못자는사람 여기있습니다..그 소음 진짜 싫은데 다른사람들은 괜찮은가보네요.댓글이 별로 없는거 보면요..실외기를 두는 장소가 중요해서 이사할때 그것부터 고려해요.우리집꺼 그닥 크지 않다는데 저는 그 소리도 너무 괴로웠거든요.

  • 10. @@
    '16.7.26 7:15 AM (119.18.xxx.100)

    그 정도면 실외기 문제 아닐까요?
    근데 1년밖에 안됐다니...갸우뚱.
    아님 수평이 안 맞아서???
    저희집 에어컨 2004년식인데 몇년전 복도식에 살때 밖에 못 내놓게 해서 좁은 베란다에 놔뒀는데 실외기가 엄청 크거던요..그래도 소리 괜찮았는데...
    서비스센터에문의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559 이혜훈 잘하네요.. 7 ㅎㅎㅎ 2016/12/14 2,870
629558 이해안가는게,큰사고가 났을때 대통령지시가 없으면 구할수 없나요?.. 23 힘드러 2016/12/14 4,297
629557 아이가 재밌는 영어 원서 읽으라고 할때 8 ㅇㅇ 2016/12/14 1,377
629556 꼿꼿한 거짓말 ㄴㄴ 2016/12/14 521
629555 부산분들 급히 질문합니다!! 11 도움요청 2016/12/14 1,501
629554 남편이 너무 귀여운데 이게 언제까지 갈까요 32 클린앤더티 2016/12/14 17,432
629553 직장이 너무 의미도 재미도 없어서 의욕을 상실하게 되네요 9 99 2016/12/14 2,267
629552 중학생 국어 공부방법좀 알려주세요. 5 ... 2016/12/14 1,602
629551 박영선의원. 손옹 13 ... 2016/12/14 5,481
629550 고영태가 청문회서 최씨와의 사이를 일부러 안 좋게 말한건가요?.. ... 2016/12/14 1,263
629549 60대후반 70대초반분 중에서 아가씨때 미용기술을 25 배워다면 2016/12/14 3,912
629548 이상호 기자 후원 시작한 주갤러 4 스피노잣돈 2016/12/14 2,821
629547 82쿡 얘기는 안나온거죠?? ㅠ 8 뉴스룸 2016/12/14 1,553
629546 친했는데 한번 싸우면 안보는 사람 16 ........ 2016/12/14 5,306
629545 보도사진상에게마저도 속은거네요 12 아 젠장 이.. 2016/12/14 4,495
629544 김영재 저사람이 무슨과전문의인가요? 4 가우뚱 2016/12/14 2,132
629543 JTBC 뉴스룸 시작 4 ^.^ 2016/12/14 1,082
629542 이현주 "비선병원 안돕자 국정원-국세청이 보복".. 2 샬랄라 2016/12/14 837
629541 청문회 나왔던 국회직원 1 직원 2016/12/14 575
629540 장제원의원 뉴라이트예요 18 쑈쑈쑈~ 2016/12/14 2,949
629539 오전에 나왔던 이혜훈 의원은 오후에 안보이네??? 2 어디갔나? 2016/12/14 1,138
629538 오늘 청문회 끝났나요 재개하나요 7 킬위증자들 2016/12/14 1,109
629537 위증시 현장에서 손가락이라도 잘라야 될듯.. 6 물로보는 듯.. 2016/12/14 805
629536 jtbc뉴스룸 예고.......... 2 ㄷㄷㄷ 2016/12/14 1,443
629535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저를 함부로 대할 때가 있어요 6 00 2016/12/14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