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실외기 딸린 방에서 잘 주무세요?

//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6-07-25 22:26:21

 

지금까지 집들은 베란다 밖에 실외기 수납이 되던 집에 살아서 창문만 닫으면 신경을 안썼어요.

그래서 실외기 소음이 어느정도가 평균인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외기를 집 방안에 따로 공간을 준  아파트에 이사를 왔더니

아이 방에 실외기방이 있어서

지금 너무 아이도 식구들도 다 더워해서 아이 자고 에어컨을 틀었더니

웅웅거리는 소리가 아이 자는 방에서 은근 들리네요.

나름 1년밖에 안된 에어컨이라 소음은 에어컨 평균정도일거라 생각은 하고있긴 한데...

실외기 지속적인 웅웅거리는 소음 들으면서 자면 6살 아이한테 혹시 많이 해로울까요?

어지간하면 창문만 열고 자고 싶긴 한데

그러자니 신생아가 집에 있어 작은애는 태열걱정에

지금 집이 2층이라 안전문제때문에 창문을 열지를 못하겠네요...ㅠ

하긴 어차피 우리가 안틀어도 그방이 원래 시끄럽긴 해요....1층 3층 다 틀고 있으니....

조금 더 보탤 뿐이긴 한데...

다른 방으로 애를 옮기자니 남편 서재 짐 다 옮길 엄두도 안나고....ㅠ 안방은 동생 우는소리로 시끄럽고...

에어컨 실외기 딸린 방에서 주무시는 분들 괜찮으세요?

애가 소리에 불평하진 않는데...(잠들고 나서 켜니까)

숙면이나 성장에 방해가 많이 될지 걱정이긴 합니다.

IP : 14.45.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10:3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칙 폭 칙칙 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아기 잘도잔다.

  • 2.
    '16.7.25 10:34 PM (220.83.xxx.250)

    6살이니 서재랑 바꿔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소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는게 문제인데
    여유 방이 있으니 저라면 당장 바꿔줄거 같아서요

  • 3. //
    '16.7.25 10:38 PM (14.45.xxx.134)

    둘째 낳고 조리원서 나오니 이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어요...ㅠ
    그전엔 안더워서 에어컨안켰기때문에 몰랐네요...
    저 엄청난 책 더미들을 어찌 옮길까 막막하긴 한데 바꾸는거 한 번 시도해볼게요.
    남편이나 다른 식구들은 모두 제가 예민하다고만 하고 동의나 협조 전혀 없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4. ..
    '16.7.25 10:3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방 베란다에 실외기가 있어요.
    저희집 것은 용량이 커서 실외기도 다른 집 두배 크기인데
    잘 만 합니다.

  • 5. ...
    '16.7.25 10:42 PM (125.186.xxx.152)

    에어컨을 잘 때도 켜는 기간은 한달을 안 넘길거 같은데..
    서재에 아이 잘 자리만 만들어주세요. 방을 다 옮기지 말고.

  • 6. //
    '16.7.25 10:47 PM (14.45.xxx.134)

    아이 자고도 일을 할 때가 있어서 그 방에 잘 자리만 만드는건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동생 태어나기 전 잠자리 독립의식 어렵게 한거라서
    뭐 하나만 바뀌어도 안자려고 들긴 하네요...
    실외기가 방 안에 있는 집 진짜 전 적응 안되는데
    저만 예민한건지 다른 분들은 잘 주무시는지 궁금했어요 ㅠ
    잘 주무시는 분들은 소음은 그냥 참고 주무시는건지
    아니면 방음같은 다른 조치를 취하신건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 7. ..
    '16.7.25 10:4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절대 산모가 책 옮긴다고 건드리지 마세요.
    절대 절대 안돼요.
    골병 들어요.
    여름 길어봐야 며칠 안돼요.
    이제껏 에어컨 소리에 안깬 아이면
    천둥, 벼락쳐도 깊이 잘자는 아이니
    부디 딴 식구는 협조 안하고
    산모 혼자 방 옮긴다고 책 건들지 마요.
    친정엄마가 아시면 속상합니다

  • 8. //
    '16.7.25 10:48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네 아예 엄두가 안나는 분량이라^^; 어차피 못옮기긴 합니다...ㅋㅋㅋㅋ

  • 9. 돌깨기
    '16.7.25 11:12 PM (182.230.xxx.104)

    실외기 소리에 잠못자는사람 여기있습니다..그 소음 진짜 싫은데 다른사람들은 괜찮은가보네요.댓글이 별로 없는거 보면요..실외기를 두는 장소가 중요해서 이사할때 그것부터 고려해요.우리집꺼 그닥 크지 않다는데 저는 그 소리도 너무 괴로웠거든요.

  • 10. @@
    '16.7.26 7:15 AM (119.18.xxx.100)

    그 정도면 실외기 문제 아닐까요?
    근데 1년밖에 안됐다니...갸우뚱.
    아님 수평이 안 맞아서???
    저희집 에어컨 2004년식인데 몇년전 복도식에 살때 밖에 못 내놓게 해서 좁은 베란다에 놔뒀는데 실외기가 엄청 크거던요..그래도 소리 괜찮았는데...
    서비스센터에문의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381 수시 원서료 환불되나요? 2 .. 2016/07/26 1,424
579380 일 동양경제 “이건희 회장 스캔들,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병폐” 5 light7.. 2016/07/26 1,952
579379 주변에 연상연하 커플, 부부 많지 않나요? 10 설레는 2016/07/26 3,589
579378 30대남, 40중반 여자분 연락처 물어본 후기입니다 26 오취리 2016/07/26 7,882
579377 존박 냉부에서 냉면보고 내일 점심은 냉면먹을래요^^ 3 냉면 2016/07/26 2,390
579376 어린이집 보낸지 두달 되었는데요.. 3 .. 2016/07/26 1,414
579375 참외가 꿀이다 꿀 5 mmm 2016/07/26 1,685
579374 원데이 아큐브 비비드요 2 .... 2016/07/25 1,010
579373 영어 작문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7/25 504
579372 아파트에서 매년 온수관 관련 공사 한달씩 하는게 정상인가요? 2 2016/07/25 1,102
579371 반지, 목걸이 등 팔아서 바로 가지고 있는거... 2 cozy12.. 2016/07/25 2,013
579370 세상 착하게 살면 손해 보나 봅니다. 4 워너비 2016/07/25 2,563
579369 전 김새롬도 보통 멘탈이 아닌 것 같아요 37 제목없음 2016/07/25 31,580
579368 지인이 거식증 같은데요 4 무서워요 2016/07/25 2,868
579367 아침과일 다이어트 해보세요,,, 6 ,,, 2016/07/25 6,187
579366 쨈이 없는데 식빵에 발라 먹을게 뭐 있을까요?? 16 ㅕㅕㅕ 2016/07/25 3,545
579365 아들이 성인되서 놀고만 있으면 죽고싶을정도로 미워지나요? 11 딸기체리망고.. 2016/07/25 6,063
579364 아랫쪽 팔뚝살 빼는 법? 3 공포살 2016/07/25 3,762
579363 전자레인지 없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19 이런걸 다 .. 2016/07/25 2,787
579362 시누이에게서 생신을 챙기라고.. 49 연락 2016/07/25 7,532
579361 흑설탕 징하네요 4 징글 2016/07/25 3,461
579360 초딩 공부시키면서 초딩과 멀어지네요.... 4 .... 2016/07/25 1,942
579359 얼굴이 할머니상으로 변하는 나이가 몇 살때 쯤 인가요? 11 질문 2016/07/25 6,561
579358 산모에게 좋은 음식 추천 부탁합니다. 2 일상 2016/07/25 1,181
579357 남편에게 길들여진걸까요? 4 .. 2016/07/25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