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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귈때 나쁜남자...와 결혼하신 분...반전이 있나요?

조회수 : 9,988
작성일 : 2016-07-25 22:15:09
연애할 때 일명 나쁜 남자라고...왜 여자를 애태우는 사람들 있잖아요.
제가 조리있게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요...

여자에게 은근 거친듯하고
밀고 당기는 것도 능숙하게 하고
여자가 좋아서 매달리는 그림을 만드는 그런 사람이요.
진담반 농담반으로 구박(?)도 좀 하는듯 하구요.

인성이 못된 것 같지는 않는데
연애를 그렇게 하는 사람인듯 하더라구요.

아끼는 동생이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런 사이로 결혼하신 분 혹시 계실까요?^^;;;

여자가 너무 순종적으로 보여 결혼하면
어찌될까 걱정인데 조언을 해달라하네요.

연애때 그러던 사람이 결혼하면 부인을 꽉 잡고 사나요?
혹시 순종적으로 헌신하는 캐릭터로 바뀔 수도 있나요?

결혼하신 분중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2.37.xxx.18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7.25 10:23 PM (27.1.xxx.108)

    나쁜 남자는 결국 나쁜 놈으로 끝나지요
    이혼이나 잘 되면 다행이지만 그것도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나중엔 여자가 먼저 죽어요 홧병으로..
    그나마 도망친 거면 성공한거죠
    변했다 착각하는거지 안 변해요 그 자식 안 그러면 손자라도 보지도 못 한 할아버지를 닮더군요

  • 2. 음음음
    '16.7.25 10:30 PM (59.15.xxx.50)

    제가 처녀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나쁜남자는 나쁜놈이라고....

  • 3. ..
    '16.7.25 10:30 PM (119.66.xxx.156)

    남자들이 결혼후 비슷하거나 못해지는 경우는 있어도 나아지는 경우는 없다고 해요.

  • 4. ......
    '16.7.25 10:31 PM (61.80.xxx.7)

    표현이나 행동이 나쁜 남자라도 인성이 그리 못되지는 않아보여 결혼했는데 인성도 아주 못된 놈이였다는 반전.

  • 5. . .
    '16.7.25 10:34 PM (175.223.xxx.98)

    어디 안 가요. 속 더 문드러지죠.

  • 6. ..
    '16.7.25 10:37 PM (125.182.xxx.178)

    반전없습디다.

  • 7. ㄱㄱㄱ
    '16.7.25 10:47 PM (115.139.xxx.234)

    희망사항이죠

  • 8. 없지요
    '16.7.25 10:48 PM (115.93.xxx.58)

    여자들도 잠시 결혼전 연애할때 여린척 착한척 (실제 행복한 연애중엔 성격이 유해지기도 하고)
    결혼하고 본래 성격 드러나지 않나요

    더 착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냥 자기성격 죽 가는게 인생인듯요.
    착한 사람이 결혼해도 착한거지
    못되먹은 사람이 착해지더라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 9. 결혼을
    '16.7.25 10:53 PM (90.16.xxx.124)

    드라마로배우신듯...

  • 10. ..
    '16.7.25 10:5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똥이 결혼한다고 된장 되는거 아니죠.

  • 11. 반전없음 님
    '16.7.25 10:57 PM (121.187.xxx.84)

    나쁜남자가 괜히 나쁜넘이 아님 남자가 잘생긴 얼굴로 각잡고 있는 환장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님은?

    나쁜남자 특기가 어장관리에 능숙한거 그니까 어장없는 여자만 안달복달한거임

    솔까 조인성이가 어장관리한다면 잠깐은 봐주긴 하겠다만? 봐주는 것도 적당히 봐주지 않음?

    여자 남자바지가랑이 붙잡고 이남잔 뭔가 다를거야 스스로 최면걸며 줄줄 짜는거 눈뜨고 못봐줌 여자가 존심이란거 내팽겨치면? 볼짱 다 본거임 그런 남녀관계가 드럽울 수 밖에 없음임

  • 12. 드라마와 현실을
    '16.7.25 10:59 PM (223.62.xxx.57)

    구분하라고 하세요.
    님 조언이 귀에 들어올까 모르겠지만~

  • 13.
    '16.7.25 11:15 PM (58.227.xxx.77)

    제 남편 남사친일때 말을 재수없이 한다고
    욕먹는 스타일이였어요
    인물은 멀쩡한데 여자애들한테 이쁜 소리를
    못해서 항상 줘박는 소리를 잘해서요
    반전은 막상 사귀고 결혼하니 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자더라구요
    타고나길 그래요 그렇지만 말로 이쁜 소리는
    못한다는게 함정이죠

  • 14. ㅎㅎ
    '16.7.25 11:15 PM (119.192.xxx.110)

    연애떼 그나마 인간적인 모습 보이는 거에요. 결혼해도 평생 하녀,호구 노릇하는 거에요.

  • 15. ㅠ.ㅠ
    '16.7.25 11:1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나쁜 남자를 고를 만큼 눈 낮은 여자는 판단력이 흐려서 나쁜 남자라는 걸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남 보기에 저런 개새랑 어케 사나 싶은 여자가 남편 자랑 하는 거 보면 참...

  • 16. 음...
    '16.7.25 11:30 PM (122.37.xxx.188)

    반전은 없는가봅니다....

  • 17. 반전이 없음
    '16.7.25 11:31 PM (68.98.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말 함부로 하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아내에게 절대적인 남편이기는 하나 말하는 방식은 안 고쳐요.

  • 18. 나쁜 남자가 제 남편 입니다
    '16.7.25 11:44 PM (121.172.xxx.39)

    연애때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면 100명중에 110명이 왜 만나냐고 이야기 할정도 였습니다..

    결혼후엔 180도 바뀝디다..
    근데요 나쁜남자가 좋은 남편 되는건 복불복이지만 불에 가깝다고 해야할껍니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나쁜남자는 결혼해도 나쁜남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 하네여

  • 19.
    '16.7.25 11:49 PM (120.16.xxx.7)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나요..
    자녀들한테 어떤 아빠일지 상상해 보면 답이 나오겠죠

  • 20.
    '16.7.26 12:06 AM (1.240.xxx.224)

    제 남편이 그래요.
    결혼후에 조금,아주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근본 성격,성품이란걸 무시못하겠더구요.
    많이 외롭고 우울해요.
    특히나 애들어릴때 더 힘든데
    말한마디 곱게 안해줄때는 죽도록 밉죠.

    결혼상대자로는 아웃..
    두말할것도 없어요.
    배려심있고 자상하고 속깊은 사람이 최고죠.

  • 21. 여기서 나쁜남자가 바뀌었다
    '16.7.26 1:45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라고 봐요.

    사회생활하면서 남들한테 까칠해졌을지 몰라도
    밤송이처럼 겉만 까칠하고 속 다정한 사람들 있어요.
    그건 나쁜남자와는 좀 다른개념이죠

  • 22. 여기서 나쁜남자가 바뀌었다
    '16.7.26 1:46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라고 봐요.

    남녀불문 밤송이처럼 겉만 까칠하고 속은 다정한 사람들 있어요.
    그건 나쁜남자와는 좀 다른개념이에요.

  • 23. 여기서 나쁜남자가 바뀌었다
    '16.7.26 1:4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라고 봐요.

    남녀불문 밤송이처럼 겉만 까칠하고 속은 다정한 사람들 있어요.
    그건 나쁜남자와는 좀 다른개념이에요.
    사실은 좋은 사람인데 겉표현이 서툴거나 툭툭대서 오해를 받는 류의 사람들이지

    나쁜사람이 좋은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 24. 나쁜남자가 바뀌었다
    '16.7.26 1:50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라고 봐요.

    남녀불문 밤송이처럼 겉만 까칠하고 속은 다정하고 진국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나쁜남자와는 좀 다른개념이죠.
    원래 좋은 사람인데 겉표현이 서툴거나 툭툭대서 오해를 받는 류의 사람들이지

    나쁜사람이 좋은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 25. 나쁜남자가 바뀌었다
    '16.7.26 1:51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라고 봐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밤송이처럼 겉만 까칠하고 뾰족뾰족하지 막상 알고보면 속은 다정하고 진국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나쁜남자와는 좀 다른개념이죠.
    원래 좋은 사람인데 겉표현이 서툴거나 툭툭대서 오해를 받는 류의 사람들이지

    나쁜사람이 좋은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 26. 나쁜남자가 바뀌었다
    '16.7.26 1:51 AM (115.93.xxx.58)

    저는 아니라고 봐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밤송이처럼 겉만 까칠하고 뾰족뾰족하지 막상 알고보면 속은 다정하고 진국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나쁜남자,여자와는 좀 다른개념이죠.
    원래 좋은 사람인데 겉표현이 서툴거나 툭툭대서 오해를 받는 류의 사람들이지

    나쁜사람이 좋은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 27.
    '16.7.26 7:23 AM (223.62.xxx.205)

    ㅕㄹ국 칼까지 들었어요
    그런넘들 순종적여자 잘고릅니다
    남편이 무서웠어요
    바람도 피우고 폭력도 겪고 제가 강해졌어요
    그러니 좀 덜해요
    그냥 그만하라하세요
    단 잠자리는 잘해요

  • 28. 나쁜남자는
    '16.7.26 11:26 AM (112.184.xxx.144)

    여자들이 어떻게하면 좋아하는지 잘알아요.

    그래서 주변에 여자가 끊이지 않아요.문제는 결혼해서도 끊이지 않는다는거.

    섹스도 잘합니다.
    같이 해본 여자가 한두명이 아니니까

    나쁜남자는 결혼해서 명의는 님 앞으로
    되어있지만 다른여자들이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공중화장실 같은거죠.

  • 29. 마른여자
    '16.7.28 3:03 PM (182.230.xxx.83)

    없어요반전 더나빠지면나빠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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