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는 왜 며느리랑 휴가를 가고픈 걸까?

[싫어]

궁금하네요

시부랑 오붓하게 가면 될것을...

[자기가]

뒷바라지안해도 할 사람이 생기는거니까!!! 그걸 몰라서 묻는건 아니실테고...

[호호맘]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손주랑 함께하고 싶어서겠죠

[...]

도우미로 쓰려고

[,,]

뒤치닥거리할 사람 필요하니깐요 손하나까딱안하고..

[...]

영감이랑 재미없으니 자식들과 같이가고싶은거지요

[mm]

그것보단 그냥 둘이 가면 재미 없잖아요 근데 아들내외랑 가면 손주도 있고 시끌시끌 재밌고 뭐 그런것도 있을 꺼에요

[...]

1.하녀가 필요하다
2.우라는 이렇게 대잡받고산다 내세울라고
3 며느리와 같리 가는게 좋아서가 절대아님

[ㅇㅅ]

며느리가 아니고
아들이랑 가고 싶은거죠.

[...]

위님
아들만 따라간다니 싫다시네요

[...]

딸네랑은 가기 싫고 굳이 아들네랑만 가길 원해요
역시 사위는 어렵고
며느리만 봉이네요

[아들, 손주와]

함께 가고 싶은데 며느리는 구색 맞추기?

[....]

하녀가 필요하잖아요.

[...]

딱 울 시엄니시네
딸네 한번 따라갔다가 끼니때도 모르고 자는 시누사위땜에 쫄쫄굶고오셨음
다신 딸네랑 안간다 선언(큰아들며느리는 절대 안모시고가고 둘째인 우리만 쳐다보고계심)

[으이그]

이 심술궃은 할망구들아 왜 이렇게 속이 배배꼬였수? 그냥 아들내외랑 같이 여행같이 가고 싶구나 가족여행 하고 싶구나 생각하면 안되우?

[별빛속에]

다 늙은 남편과 무슨재미로 가겠어요? 아들 가족이든 딸 가족이든 시끌벅적 손주들 활기찬 모습도 보며 외로움을 달래보고 싶은거죠. 아직까지는 사위가 좀 어려우니까 딸 보다 아들내외랑 먼저 가고 싶은거고 그런마음이 보통 상속에 반영되잖아요.

[울시모는 싫대요]

원글님 시모만 해당하는걸로

[딸이랑 가면]

사위 밥해먹여야하고
며느리라가면 얻어 먹잖아요.

사람은 편한게 최고예요.

[...]

아들이랑 가고 싶어서죠....며느리안가고 아들,손주만 보내도 좋다고 가실걸요?

[맞아요]

아들.손주랑 함께 시간보내고 싶은 맘이 젤 크시겠죠

[....]

우리 집 하녀 어때? 괜찮지?

[ᆢ]

남이 해주는 밥이 젤 맛나자나요
밥해줄 사람 데려가는거죠

[ㅡㅡ]

솔직히 아들 며느리 손주랑 가서 재밌게 놀고 싶은 마음이 클꺼에요
밥이야 거의 사먹지 않나요?

[그런디요]

늙으면 기동력도 떨어지고 영감과는 뭔재미로 가나요?
울친정엄마도 우리만 보고있어요
운전도 이젠 아부지 잘못하시고 어디갈지도 몰라요
너무 그러지말고 2년에 한번이라도 데려갑시다

[ㅇ]

아들 키운 대접 받고 싶어서.
그렇게 아들이랑 손주랑 가고프면 세끼 다 사먹고 호텔로 가던가
아님 자기가 해먹이고 아들 손주만 대려가면 되짆아요

[별]

아들손주랑 같이 가고싶은건데 며느리 안가면 왜 싫어해요? 일할 사람 필요한거죠.

[제..님]

14.34.xxx.79

이제 그만 하세요
남편분이 친정에 할 만큼 하셨네요

그렇게 친정에서 대접 받고도 남편 분이 다른 마음 안 갖고 계신다는 것이 너무 고마운 일인듯

이제 다 털어 버리고 두 분이 즐기면서 친정에 자주 가시지도 말고 그저 도리만 하시고
업어 주고 고마워 해야할 남편 분과 둘이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님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어요

[...]

전 시댁이랑 가면 시어머님이 다 먹을거며 뭐며 챙겨오시고, 밥도 제가 거들긴하지만 주로 하시는 분은 어머님.
그냥 하녀로 생각하신다기보다 두분이서는 재미가 덜하신 거같아요. 저도 나이들면 그렇지 않을까 싶구요.

[에효]

결혼해서 10년넘게 시댁식구들과 휴가갔던 사람 여기있어요. ㅠ.ㅠ 보통은 휴양림으로 가요. 남편형제 5남매인데 고모네 가족들까지 다 오셔서 완전 대가족이에요.
바리바리 싸가서 매끼 다해먹고 와요.
가기전 장보고 짐챙기고 가서는 음식하고 설거지로 시작해서 설거지로 끝나요. 올때는 휴게소에서 먹은 음식까지 해서 싸갇고 출발하죠. ㅠ.ㅠ
그 공기좋은 휴양림가서 산책 한 번을 못해요.
일하다 식간에 힘들어서 벽에 허리기대고 앉아있으면
공기좋은데 와서 산책이라도 하지 그냥 앉았다고 하시고...
결혼 10년 넘어 우리식구들만 여름휴가 가서 밥도 다사먹고했는데 눈물나게 좋았어요.

[...]

시부모를 욕할게 아니라 남편을 치세요.
라고 생각해요.
저는 해마다 불편하지 않아서 같이 모시고 가는데요... 이런글 보면 진짜 며느리가 바보 같다는...
시부모는 아들이랑 가고 싶은거지 며느리랑 가고 싶은게 아닐걸요..
그 아들은 부인을 데리고 가고 싶은 거죠.

남편분들은 꿀먹은 벙어리인가요? 아님 며늘들은 입이 없나요?

의사표현 하시고 행동으로 한번만 옮겨도 같이 가자는 소리 안할걸요...

답답이 며느리들이 너무 많아 여기 82이상합니다.

[....]

딸이랑 가면 사위밥상 차려 대령해야하니
몸이 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