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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는 왜 며느리랑 휴가를 가고픈 걸까?

싫어 조회수 : 8,254
작성일 : 2016-07-25 19:50:34

궁금하네요

시부랑 오붓하게 가면 될것을...

IP : 221.160.xxx.14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가
    '16.7.25 7:52 PM (223.62.xxx.41)

    뒷바라지안해도 할 사람이 생기는거니까!!! 그걸 몰라서 묻는건 아니실테고...

  • 2. 호호맘
    '16.7.25 7:52 PM (116.120.xxx.243)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손주랑 함께하고 싶어서겠죠

  • 3. ...
    '16.7.25 7:52 PM (210.2.xxx.247)

    도우미로 쓰려고

  • 4. ,,
    '16.7.25 7:52 PM (121.143.xxx.117)

    뒤치닥거리할 사람 필요하니깐요 손하나까딱안하고..

  • 5. ...
    '16.7.25 7:53 PM (110.47.xxx.246)

    영감이랑 재미없으니 자식들과 같이가고싶은거지요

  • 6. mm
    '16.7.25 7:53 PM (220.78.xxx.217)

    그것보단 그냥 둘이 가면 재미 없잖아요 근데 아들내외랑 가면 손주도 있고 시끌시끌 재밌고 뭐 그런것도 있을 꺼에요

  • 7. ...
    '16.7.25 7:53 PM (183.100.xxx.157)

    1.하녀가 필요하다
    2.우라는 이렇게 대잡받고산다 내세울라고
    3 며느리와 같리 가는게 좋아서가 절대아님

  • 8. ㅇㅅ
    '16.7.25 7:53 PM (223.62.xxx.55)

    며느리가 아니고
    아들이랑 가고 싶은거죠.

  • 9.
    '16.7.25 7:54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돈 아낌. 일꾼. 며느리가 나에게 이렇게 효도하는걸 세상사람들아 어서 다 보고 나에게 경배해라.

  • 10. ...
    '16.7.25 7:54 PM (183.100.xxx.157)

    위님
    아들만 따라간다니 싫다시네요

  • 11. ...
    '16.7.25 7:58 PM (221.160.xxx.140)

    딸네랑은 가기 싫고 굳이 아들네랑만 가길 원해요
    역시 사위는 어렵고
    며느리만 봉이네요

  • 12. 아들, 손주와
    '16.7.25 7:59 PM (221.155.xxx.204)

    함께 가고 싶은데 며느리는 구색 맞추기?

  • 13. ....
    '16.7.25 8:01 PM (59.15.xxx.61)

    하녀가 필요하잖아요.

  • 14. ...
    '16.7.25 8:02 PM (183.100.xxx.157)

    딱 울 시엄니시네
    딸네 한번 따라갔다가 끼니때도 모르고 자는 시누사위땜에 쫄쫄굶고오셨음
    다신 딸네랑 안간다 선언(큰아들며느리는 절대 안모시고가고 둘째인 우리만 쳐다보고계심)

  • 15. 그걸
    '16.7.25 8:03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모만 아시겠죠.
    안그런 시모도 많은데 남편분께 물어보세요.
    저희들보다는 더 잘 아시겠죠.
    아들이 마마보이라서?
    요즘은 아들 무서워 며느리한테 함부로 못하던데요.
    마음에 안들어도 교양있고 쿨함을 유지하며
    82에서 원하는 시모상을 연출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 스트레스를 딸과 사위에게 풀고 대리만족을 느껴요.

  • 16. ㅎㅎㅎ
    '16.7.25 8:04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우리 아들 며느리는 시부모랑 휴가도 같이 가는 효자효부다~

  • 17. 으이그
    '16.7.25 8:08 PM (110.70.xxx.144)

    이 심술궃은 할망구들아 왜 이렇게 속이 배배꼬였수? 그냥 아들내외랑 같이 여행같이 가고 싶구나 가족여행 하고 싶구나 생각하면 안되우?

  • 18. 별빛속에
    '16.7.25 8:10 PM (122.36.xxx.33)

    다 늙은 남편과 무슨재미로 가겠어요? 아들 가족이든 딸 가족이든 시끌벅적 손주들 활기찬 모습도 보며 외로움을 달래보고 싶은거죠. 아직까지는 사위가 좀 어려우니까 딸 보다 아들내외랑 먼저 가고 싶은거고 그런마음이 보통 상속에 반영되잖아요.

  • 19. 울시모는 싫대요
    '16.7.25 8:11 PM (211.36.xxx.222)

    원글님 시모만 해당하는걸로

  • 20. 딸이랑 가면
    '16.7.25 8:13 PM (115.41.xxx.77)

    사위 밥해먹여야하고
    며느리라가면 얻어 먹잖아요.

    사람은 편한게 최고예요.

  • 21. ...
    '16.7.25 8:14 PM (182.225.xxx.249)

    아들이랑 가고 싶어서죠....며느리안가고 아들,손주만 보내도 좋다고 가실걸요?

  • 22. 맞아요
    '16.7.25 8:16 PM (110.70.xxx.112)

    아들.손주랑 함께 시간보내고 싶은 맘이 젤 크시겠죠

  • 23. ....
    '16.7.25 8:17 PM (182.231.xxx.170)

    우리 집 하녀 어때? 괜찮지?

  • 24. ..
    '16.7.25 8:18 PM (14.1.xxx.12) - 삭제된댓글

    돈 안 줘도 되는 일할 사람이 필요해서요.

  • 25.
    '16.7.25 8:21 PM (223.38.xxx.246)

    남이 해주는 밥이 젤 맛나자나요
    밥해줄 사람 데려가는거죠

  • 26. ㅡㅡ
    '16.7.25 8:30 PM (220.78.xxx.217)

    솔직히 아들 며느리 손주랑 가서 재밌게 놀고 싶은 마음이 클꺼에요
    밥이야 거의 사먹지 않나요?

  • 27. 그런디요
    '16.7.25 8:30 PM (220.122.xxx.102)

    늙으면 기동력도 떨어지고 영감과는 뭔재미로 가나요?
    울친정엄마도 우리만 보고있어요
    운전도 이젠 아부지 잘못하시고 어디갈지도 몰라요
    너무 그러지말고 2년에 한번이라도 데려갑시다

  • 28.
    '16.7.25 8:31 PM (118.34.xxx.205)

    아들 키운 대접 받고 싶어서.
    그렇게 아들이랑 손주랑 가고프면 세끼 다 사먹고 호텔로 가던가
    아님 자기가 해먹이고 아들 손주만 대려가면 되짆아요

  • 29. 제..
    '16.7.25 8:3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는 공주병이라서..
    딸집에 오면 손하나 까딱 안하세요.
    사위가 설거지하고 식사 대접하고 뭐든지 다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제 친정은 부유한 편이고 부모님과 친척 어른들 모두 지금 60-70대인데 다 대학 나오시고 문화생활 즐기는 분들이세요.
    그런데 시댁은 시골이고 시부모님은 가난했고 오남매 모두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다보니 명문대학 보내서 자식들이 자수성가를 한 집이예요.
    자식들이 자랑거리인데 굉장히 겸손하세요.
    오남매는 다 시집 장가를 부유한데 가서 모두 다
    사돈들 덕을 봤다며 감사해 하셨어요.
    아들들에겐 처가에 잘하라고 하고
    제 남편은 차남인데 처가에선 맏사위니 아들에게 처부모의 아들하라고 하셨어요.
    시골에서 노부부 둘이 알아서 살면 된다고 하시면서
    보태줄 능력은 없지만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아도 살수는 있다고 하셨었어요.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밖에서는 존경받는 친정부모님보다
    멀어서 자주 뵙지는 못해도
    시부모님이 더 푸근하고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시댁에 가면 어머님이 손수 제가 먹을 음식을 만들어 주세요.
    시골 음식인데 처음인 이상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친정에 가면 고급 음식점에서 외식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저희가 대접을 해드려요.
    결혼할때 집도 제가 사갔어요.
    남편이 전문직은 아닌데 제가 고생할까봐 사주신거예요.
    생활비도 넉넉하게 친정에서 다 지원해주셨어요.
    괜찮다고 해도 맏딸 고생할까봐 경제적으로 항상 지원.
    제가 임신해서도 바로 산후조리원 알아봐 주시고
    둘째가 몸이 약해서 병원 다닐땐 큰애를 데리고 가 주시기도 했너요.큰애가 순하거든요.작은애는 약하니 한번도 봐주신적이 없어요.
    그런데 점점 저희에게 주신것이상으로 당당하게
    사위에게 며느리이기를 요구를 하세요.
    그래서 친정에 가면 제가 일만 하다가 와요.
    제 올케는 손에 물도 안묻히고 대접만 받다가 가요.
    올케는 결혼할때 반반 해왔거든요.
    제 남편은 결혼할때 맨몸으로 온거구요.
    그래서 휴가도 저희랑 갈려고 할때가 많으셨어요.
    뭘 대접해도 투덜.저희가 해외에 살때도 오셔서 투덜.
    말이 쉽지 재산 불리기가 그리 쉽나요?
    남과 비교도 많이 하시고..
    제 여동생은 전문직에 남자가 집까지 다 해오니
    친정에 오면 역시나 손에 물 튕겨요.
    제부도 대접만 받아요.
    성격은 제 남편이 제일 좋아요.
    그러니 편해서 그러시겠지만 집 문제가 제일 크죠.
    제 남편이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집과 본가가 가난한게
    그게 무시 대상이였어요.
    남편도 지쳤는지 이제는 그냥 장인 장모님이라 생각해요.
    예전에는 집 분위기 좋다고 평생 모시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젠 본인이 할 도리만 하고 거리를 두고 살아요.
    제가 서운해서 그만하자고 한적도 많은데 남편이 그러면 안된다고 사람이 할 도리는 하고 살아야 된다고 해서
    명절,생신,휴가,황금 연휴 다 바쳤었어요.
    남동생과 여동생 부부는 나타나지도 않는데 저희들이 여기저기 모시고 다녔었어요.
    친정 부모님 영어,일어 능통하시고 길눈 밝으시고
    두분이서 해외 자유여행 다 가능하세요.
    그런데도 저희에게는 대접만 받을려고 하세요.
    경제적으로 받은만큼 다 돌려드린것 같아요.

  • 30.
    '16.7.25 8:35 PM (220.72.xxx.63)

    아들손주랑 같이 가고싶은건데 며느리 안가면 왜 싫어해요? 일할 사람 필요한거죠.

  • 31. 제..님
    '16.7.25 8:42 PM (220.118.xxx.190) - 삭제된댓글

    14.34.xxx.79

    이제 그만 하세요
    남편분이 친정에 할 만큼 하셨네요

    그렇게 친정에서 대접 받고도 남편 분이 다른 마음 안 갖고 계신다는 것이 너무 고마운 일인듯

    이제 다 털어 버리고 두 분이 즐기면서 친정에 자주 가시지도 말고 그저 도리만 하시고
    업어 주고 고마워 해야할 남편 분과 둘이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 32. 제..님
    '16.7.25 8:42 PM (220.118.xxx.190)

    14.34.xxx.79

    이제 그만 하세요
    남편분이 친정에 할 만큼 하셨네요

    그렇게 친정에서 대접 받고도 남편 분이 다른 마음 안 갖고 계신다는 것이 너무 고마운 일인듯

    이제 다 털어 버리고 두 분이 즐기면서 친정에 자주 가시지도 말고 그저 도리만 하시고
    업어 주고 고마워 해야할 남편 분과 둘이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님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어요

  • 33. ...
    '16.7.25 9:06 PM (175.252.xxx.171) - 삭제된댓글

    공짜 몸종 부릴려고요.

  • 34. ...
    '16.7.25 9:19 PM (211.243.xxx.60)

    전 시댁이랑 가면 시어머님이 다 먹을거며 뭐며 챙겨오시고, 밥도 제가 거들긴하지만 주로 하시는 분은 어머님.
    그냥 하녀로 생각하신다기보다 두분이서는 재미가 덜하신 거같아요. 저도 나이들면 그렇지 않을까 싶구요.

  • 35. 에효
    '16.7.25 9:57 PM (211.222.xxx.195)

    결혼해서 10년넘게 시댁식구들과 휴가갔던 사람 여기있어요. ㅠ.ㅠ 보통은 휴양림으로 가요. 남편형제 5남매인데 고모네 가족들까지 다 오셔서 완전 대가족이에요.
    바리바리 싸가서 매끼 다해먹고 와요.
    가기전 장보고 짐챙기고 가서는 음식하고 설거지로 시작해서 설거지로 끝나요. 올때는 휴게소에서 먹은 음식까지 해서 싸갇고 출발하죠. ㅠ.ㅠ
    그 공기좋은 휴양림가서 산책 한 번을 못해요.
    일하다 식간에 힘들어서 벽에 허리기대고 앉아있으면
    공기좋은데 와서 산책이라도 하지 그냥 앉았다고 하시고...
    결혼 10년 넘어 우리식구들만 여름휴가 가서 밥도 다사먹고했는데 눈물나게 좋았어요.

  • 36. ...
    '16.7.25 10:19 PM (59.7.xxx.209)

    시부모를 욕할게 아니라 남편을 치세요.
    라고 생각해요.
    저는 해마다 불편하지 않아서 같이 모시고 가는데요... 이런글 보면 진짜 며느리가 바보 같다는...
    시부모는 아들이랑 가고 싶은거지 며느리랑 가고 싶은게 아닐걸요..
    그 아들은 부인을 데리고 가고 싶은 거죠.

    남편분들은 꿀먹은 벙어리인가요? 아님 며늘들은 입이 없나요?

    의사표현 하시고 행동으로 한번만 옮겨도 같이 가자는 소리 안할걸요...

    답답이 며느리들이 너무 많아 여기 82이상합니다.

  • 37. ....
    '16.7.26 12:28 AM (211.246.xxx.117)

    딸이랑 가면 사위밥상 차려 대령해야하니
    몸이 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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