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방학했다고 매일 나가는데요

중학생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6-07-25 18:53:35
학원시간이 오전으로 바뀌니 오후4시부터 시간이 있어요
금요일부터 주말과 오늘까지 학원만 다녀오면 친구들과 계속 야구하러 나가서 몇시간씩하고 와요
얼굴 장난아니게 타고 주근깨 ㅠㅠ
와서 겨우 씻고 코골며 자는데..그냥 놔둘까요
못나가게 할까요?
주말 이틀동안은 11시에 나가 5시까지 농구랑 야구하다 왔는데 얼굴 엉망에 더위에 얼굴이 익다 시피했는데 오늘 또 야구장비가지고 나가서 아직이네요

어쩔까 고민입니다
동네 중학생들 모야 팀을 만들어서 토너먼트식으로 야구경기를 한답니다 ㅠㅠ
방학이니 숙제도 하고 못한 공부 좀하면 좋겠는데
시골 아이보다 더 까매지고 책상에 앉기를 싫어하네요
IP : 112.154.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하구먼요
    '16.7.25 7:06 PM (175.197.xxx.54)

    씩씩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 :-) 좋으시겄소. 많이 먹기도 하지요?

  • 2. ..
    '16.7.25 7:09 PM (112.152.xxx.96)

    집에 있음 ..폰만더하네요..내보내심이..저같음 ..에너지발산에 좋을것 같아요..

  • 3. 원글
    '16.7.25 7:15 PM (112.154.xxx.98)

    먹는거 상상초월이네요
    남편은 주말에 나가서 운동하는거 놔두라고 하긴해요
    집에 있는다고 얌전히 공부하겠냐면서요

    주말에 나가면 평일은 좀 차분하게 과제하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 좀 했음하는건 욕심일까요?

  • 4. 별빛속에
    '16.7.25 7:19 PM (122.36.xxx.33)

    게임 하는 것보다 훨씬 건전한 소년일세. 맛난것 많이 해서 먹이시오 어머님!!!^^

  • 5. ..
    '16.7.25 7:25 PM (211.36.xxx.42)

    저희 아들은 축구요
    오후 내내 공차느라
    살이쏙 빠졌어요
    뽀얗던 얼굴이구릿빛이 되었어요

  • 6.
    '16.7.25 8:00 PM (202.136.xxx.15)

    저는 그래서 이사왔고 이사온 동네에서는 못 나가서 노는걸로 습관을 들였어요.

  • 7. 에휴
    '16.7.25 8:29 PM (82.52.xxx.31)

    방학 때 아니면 언제 놀아보나요.
    햇빛 아래서 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며 신나게 놀아야죠.
    그래야 사춘기 이겨내고, 가장 중요한 건강을 지키죠.
    공부공부공부~~이렇게 강요하는 엄마가 되지 맙시다.
    썬차단 크림 챙겨주세요. 적어도 나가기 30분 전에 바르도록...

  • 8. 에휴
    '16.7.25 8:31 PM (82.52.xxx.31)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고 지치도록 놀아야 건강하게 쑥쑥 자라고 머리도 좋아지고 건전한 사고를 갖게 됩니다.
    방학때 실컷 많이 먹고 영양 간식등 엄마가 신경 써주시겠죠?

  • 9. ....,
    '16.7.25 8:34 PM (221.164.xxx.72)

    놀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문제는 노는 건 확실히, 공부는 대충이 문제죠.
    그래도 게임, 컴퓨터, 티브이 보면서 집구석에 앉아 있는 것 보다는 낫네요.

  • 10. ....
    '16.7.25 9:09 PM (221.157.xxx.127)

    중1때는 그렇~~~게 나가더니 중2되니 안나가네요 학원만가고 집콕~~

  • 11. 그 토너먼트를
    '16.7.26 9:14 AM (49.170.xxx.96)

    아드님이 만든건가요?
    대단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167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글읽어보시고 판단좀 해주세요 27 구름 2016/07/26 5,529
580166 방금 지구촌뉴스에 기상캐스터 사시같지 않나요? 4 ..... 2016/07/26 983
580165 술병 '경고문구'가 21년 만에 바뀐다 과음 2016/07/26 409
580164 남편과 시댁문제때문에 싸웠어요 14 어떡하지 2016/07/26 6,100
580163 사려니숲길 오늘가려는데예약 안하면 못가나요? 5 제주도 2016/07/26 1,421
580162 소금,설탕, 밀가루 끊으니 몸의 변화 16 딸기체리망고.. 2016/07/26 9,107
580161 공부 도움 글: 아이의 성향이 성적을 결정한다 11 더위사냥 2016/07/26 3,214
580160 내일 서울 갈껀데요..돌아다닐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6/07/26 685
580159 모녀처럼 지내고 싶다는 시어머니분들 보면은요 9 ... 2016/07/26 2,768
580158 고양이 모래 어떻게 관리하나요 7 탁묘아짐 2016/07/26 1,222
580157 이혼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할지 가장... 7 이제... 2016/07/26 2,691
580156 퀵서비스 몇회 이용하면 현금으로 돌려주는거요.. 4 2016/07/26 484
580155 미혼도 자궁경부암에 걸리나요? 7 ?? 2016/07/26 2,860
580154 최저등급 2개합이 4.5는 1 뭔가요 2016/07/26 1,662
580153 이승만 한강 다리 폭파 후 안두희를 형무소에서 빼내오게 해서 데.. 5 안두희 평전.. 2016/07/26 910
580152 근데 연애할때 잠수타거나 이상한말 하는 남자요 3 .... 2016/07/26 1,578
580151 주부님들~ 점심 때 애들 뭐 먹이실 건가요? 14 방학 2016/07/26 2,870
580150 중국-러시아...유엔에 '사드 반대' 성명 제출 사드후폭풍 2016/07/26 308
580149 집에 불났어요 ㅠㅠㅠㅠ 11 화재 2016/07/26 6,541
580148 춘천 살기 어떤가요? 9 ........ 2016/07/26 3,195
580147 흑설탕 만드는건 이래저래만들었는데 3 흑피부 2016/07/26 983
580146 브레인스쿨 등 유아 창의사고력수업시키신 어머니들 지나고보니 어떠.. 3 평안한마음 2016/07/26 1,339
580145 만병의근원이 이놈의 차디찬 에어컨 바람때문인거 같아요 9 만병의근원 2016/07/26 2,649
580144 흔히 말하는 띠 궁합이라는거요.. 2 ^^ 2016/07/26 1,711
580143 바람 솔솔 시원하네요~ 2 파주운정 2016/07/26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