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중 만나서놀친구한명없는 초5딸..정상아니죠?
줄곧 집에만있고
연락할친구도 같이 만나놀친구도 없는데
그냥 놔둬야할까요?
집앞 상가 떡볶이 파는집이나
놀이터엔 친구들끼리 나와 노는애들 많던데
우리애만 이러고 저랑 집에만있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사업도 망해서 어디 돈쓰러다니기고 그렇고
알바를하자니 여자애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하고
학원은 죽을만큼 싫어하니 ..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애 정상은 아닌거죠? 엄마인 제가 나서서
친구를 만들어줘야
하는건가요?
1. ...
'16.7.25 6:49 PM (211.36.xxx.115)비정상은 아니구요
초5나 된 아이를 엄마가 친구 만들어줄순없어요
미취학아동도 아니구요2. ㅇㅇ
'16.7.25 6:53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엄마가 놀아주세요. 저는 친구도 없었지만 엄마도 없었답니다.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 외로움을 견뎠는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전문직이어서 옆에 다가오려는 사람들도 많고...그렇습니다. 내성적인 아이일 뿐이지 정상이 아닌 건 아니에요. 부정적인 시선으로 자식을 보지 마시기를.
3. 뭐가
'16.7.25 6:59 PM (124.53.xxx.27)기준이죠 정상비정상의...
방학때 놀친구 없는게 왜 비정상이죠??
엄마가 종일 아이랑 있는게 힘드신건지요?
같이 도서관도 가고 큰 돈 안들이고 같이 시간 보내는거 궁리해보세요 엄마랑 데이트 더 큼 하고 싶어도 못할테니
지하철타고 박물관이나 무료공연 같은것도 찾아보시고
그리 혼자만 있다가도 큼 달라지기도 해요
저도 그랬었는데 개학하고 학교 감 애들이랑 잘 지냈어요 딸이 괴로워하거나 그렇지 않음 문제 없는거아닌가요4. 문제는
'16.7.25 7:13 PM (39.7.xxx.79)너무 저한테만
의존하고
노는것두 저하고만놀려하고
심지어 놀이터에 가서노는것도
저랑 나가서 놀자하고
휴..날도더운데 넘넘힘들고 ..도서관이던 박물관은
이미 어린나이에 너무 돌아다녀서 가지도 않으려해요
언제까지 놀아줘야 하는건지..5. 그냥
'16.7.25 7:16 PM (223.62.xxx.41)가자는대로 맞춰주세요 좀 더 크면 나가자해도 안나가요 아직은 엄마랑 나가도 괜찮은가보네요
6. ..
'16.7.25 7:42 PM (14.52.xxx.51)친한친구가 한명도 없나요?? 한명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같이 시켜보세요. 운동같은거요. 본인이 잘 못하면 그정도 스케쥴 맞추는건 엄마가 도와주샤도 될듯한데. 아무리 내성적인 아니라도 한두명 친한친구는 있기 마련이구요. 아무도 없다면 교우관계에 문제가 있긴 한거죠. 지금반이 아니라도 3,4학년때 친구라도 있기 마련인데. 조금 관심갖고 도와줘 보세요.
7. 정상입니다
'16.7.25 7:46 PM (211.243.xxx.128)날도 더운데 밖에 나가서 초5가 뭐하겠어요 그리고 집에서 공부시키세요 강남애들 지금 선행해요 공부시키면 되죠 책도읽고 도서관가고 그리고 지금은 엄마엄마 찾죠 1년만 지나도 엄마안찾을수 있어요
8. 흠.
'16.7.25 7:48 PM (101.181.xxx.120)초5아들한테 놀아달라고 매달리는 나는 비정상인가봅니다. 흠.
9. ㅇㅇ
'16.7.25 8:21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초5한테 이 방학에 공부 시키라는 사람은 또 뭡니까. 아이구.
10. ..
'16.7.25 8:23 PM (183.101.xxx.235)요즘애들 다 바빠서 방학이라도 만나서 놀기는 쉽지않더라구요.저도 딸 초등땐 방학때 도서관도 같이가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같이 영화도 보고 했어요
학교 친구들 방학땐 안만나는 스타일이라 학원가고 엄마랑 여기저기 다니고..
교우관계에 전혀 문제없어요.애들마다 다를뿐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1960 | 반영구 눈썹 망했어요 도와주세요ㅜ 17 | 제발 | 2016/08/02 | 23,620 |
581959 | 고레에다 히로카즈 26 | 좋은 영화 | 2016/08/02 | 2,856 |
581958 | 최소한의 염치도 없구나! 16 | 꺾은붓 | 2016/08/02 | 4,265 |
581957 | 급질: 공연티켓을 분실했어요. 4 | .. | 2016/08/02 | 1,259 |
581956 | 완도 질문이요~ 2 | 여행 | 2016/08/02 | 785 |
581955 | 베스킨*** 기프티콘 사용할때요. 4 | 뿡뿡이 | 2016/08/02 | 954 |
581954 | 코스트코에서 캐쉬카드로 결제 가능하나요? 7 | 코스트코 | 2016/08/02 | 1,558 |
581953 | 농약많이 친 바나나 그나마 위생적으로 먹는방법 없을까요? 8 | ...ᆞ | 2016/08/02 | 3,988 |
581952 | 식당오픈시간 궁금합니다 (인터콘티호텔) | ᆢ | 2016/08/02 | 451 |
581951 | 글로리아 스타이넘 어떤 사람인가요? 2 | 잘몰라서 | 2016/08/02 | 886 |
581950 | 식기세척기 설치하려는데 6 | 주부습진탈출.. | 2016/08/02 | 1,501 |
581949 | 7살인데 아직 모든것을 다 믿어요 14 | 아이엄마 | 2016/08/02 | 2,402 |
581948 | 친정 엄마와의 여행은... 35 | 마음 | 2016/08/02 | 7,573 |
581947 | 쥐구멍에도 볕들날있다 어려운 속담이에요? 3 | ㅇㅇ | 2016/08/02 | 1,153 |
581946 | 코세척 할때 식염수 넣잖아요, 그거다 몸에 흡수되는거 아닌가요?.. 2 | 딸기체리망고.. | 2016/08/02 | 1,756 |
581945 | 전복 5 | 올리브 | 2016/08/02 | 1,005 |
581944 | 카페가 너무 시끄럽네요 2 | ㅡㅡ | 2016/08/02 | 1,334 |
581943 | 푸켓날씨,그리고 조언부탁드려요~ 3 | 휘뚜루마뚜르.. | 2016/08/02 | 1,202 |
581942 | 삼성 식기세척기도 괜찮을까요? 8 | ... | 2016/08/02 | 3,373 |
581941 | 영어 1도 안된...초4 아들, 어떻게 영어 시작할까요. ㅠㅠ 56 | ... | 2016/08/02 | 6,138 |
581940 | 청주 비 쏟아집니다. 4 | 후우~ | 2016/08/02 | 892 |
581939 | 남편이 필리핀에만 갔다오면 옷에서수상한 향이 나요. 11 | 정말 | 2016/08/02 | 7,577 |
581938 | 뉴욕5번가 호텔에 머무르는데 2 | 여자혼자 | 2016/08/02 | 1,545 |
581937 | 40대 멋쟁이 남자 캐주얼 알려주세요 2 | Brandy.. | 2016/08/02 | 1,569 |
581936 | 강아지,당근은 안 먹고 오이만 먹는데 브로콜리 잘 먹나요 13 | . | 2016/08/02 | 1,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