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얼마 안되었구요.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에 열 동 짜리 아파트를 짓고 있어요.
이제 땅 고르기 시작했구요. 소음이 어마무시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으나, 일요일 새벽6시에도
엄청난 소음을 내면서 공사를 합니다. 오후에도 굉장히 늦게까지 공사를 진행하구요. 여러번 아파트 대책위원회를
통해 의사를 전했던 모양인데, 어찌 된 일인지 해결은 전혀 되고 있지 않습니다. 먼지도 엄청납니다.
주위에 저희 아파트 말고도 단독주택들이 굉장히 많구요. 단합해서 뭔가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터인데 조용~합니다.
내일 대책위원회 회장을 뽑고 여러 건의사항들을 접수한다고 하는데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아주 큰 건설회사인데, 이런 경우 어느 정도까지 소음이나 먼지에 대한 문제점이 시정되었는지
어떤 점까지도 건의가 가능한지 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소음이 무서울 정도로 요즘엔 정말 삶의 질이 떨어졌어요.ㅠㅠ
대책위원회에 가입해서 활동하려고 각오는 하고 있으나 경험도 없고 다만 심정적 억울함만 있어서 문의해봅니다.